TV동화 행복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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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동화 시리즈
'''TV동화 행복한 세상'''

TV동화 빨간 자전거
1. 개요
2. 상세


1. 개요


2001년 4월 30일부터 2012년 5월 10일까지 KBS 1TV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내용은 소설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나, 시청자의 사연이나 인물들의 감동적인 일화들을 다루기도 하였다.[1][2]

2. 상세


방송초기에는 본방송은 2TV 저녁 메인뉴스 끝나고 나서 편성되었는데 이때는 KBS에서 나름대로 밀어주었던 듯하나 시청률 자체가 잘 안 나온 모양이었던지[3] 결국 2002년 봄 개편 때 1TV 오후 5시대로 옮겼다가 여러번 시간대와 채널 변경이 이어졌고 2005년 가을개편때 1TV 오전 10시50분으로 옮겼으며, 이 때를 기점으로 방송시간이 정착되었다. 세부적으로 차이는 있었지만 종영때까지 쭈욱 이어갔다. 2006년에 한차례 푸메와 꾸메를 등장인물로 추가시키는 등의 개편을 거쳤다...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적다. 물론 그 기간 동안 지상파에서 방송되던 아동 애니메이션의 시청률이 1-2% 수준으로 곤두박질 치는 동안에도 시청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편이었으며 그래서 5분짜리 미니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나름대로 장수했던 프로그램이었다. 여하튼 그렇게 장수했기 때문에 한국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오래 방영한 프로그램이자 동시에 가장 많은 횟수를 자랑하게 되었다. 덤으로 달려라 호돌이의 방영 이후로 달려라 호돌이보다 편수가 많은 국산 애니메이션은 없었는데 이 기록을 가뿐히 넘어선 셈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해 언급할 때 관심을 덜 받기는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따질 때 있어서 의의가 큰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크게 관심을 받지는 못하지만 각화 별로 그림체의 차이는 의외로 큰 편이다.
현재 성우가 된 조경아도 한때 애니메이터로서 이 작품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오프닝 타이틀은 두차례 정도 개편을 거쳤다.
안타깝게도 2012년 5월 10일 방송분을 끝으로 제작이 종료되었다. 11년간 총 2670화가 방영되었는데, 이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에피소드가 방영된 사자에상에는 못 미치지만 두 번째로 많은 에피소드가 방영된 도라에몽보다도 앞선다.[4] 후속작은 TV동화 빨간 자전거로 결정되었으며[5], 2013년 1월 22일부터 2015년 4월 3일까지 방송하였다.
태국에서는 2012년 8월부터 '''오전 5시 50분'''에 공영방송인 Thai PBS에서 '''행복한 만화 이야기'''(การ์ตูน นิทานแห่งความสุข)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적이 있다.

[1] 그런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음에도 사실과 다르게 묘사된 장면들도 나왔다.[2] 종종 유명인의 일화도 있었는데 대표적인게 '''방송국 수건 편의 아저씨.''' 이 분은 배우 차태현의 부친이다. 또한 가수 이선희, 양희은의 일화도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스포츠 선수나 음악인 등의 일화도 있다.[3] 사실 2TV 메인뉴스 시청률이 별로 잘 나왔던 편이 아니었다는 것이 정말 크기는 했다.[4] 행복한 세상은 2001년 방영 시작, 도라에몽은 '''1979년''' 방영 시작이다. 물론 도라에몽은 주1회 방영이고 행복한 세상은 주 5회 방영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5] 1기 제작에 참가한 아트플러스엠이 2기 방영을 목표로 공모에 참가했다가 최종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