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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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가수, 방송인 겸 PD이다.[10]
2. 활동
2.1. 데뷔
1995년 제1회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참고로 KBS는 IMF여파로 1997년(19기) 이후 한동안 공채탤런트를 선발을 중단했는데, 중단 전 3년간의 공채탤런트 오디션 명칭이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였다. 즉, 슈퍼탤런트 1기는 KBS 공채탤런트 17기와 같은 말이다.[11][12][13][14]
2.2. 연기 활동
아역 출신은 아니지만 그래도 데뷔 자체가 빠른 쪽이라 의외로 짬밥은 꽤 있는 편이다. 맡아온 배역들도 평범한 대학생이나 청년(엽기적인 그녀, 연애소설), 소꿉친구(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이 많다. 하지만 의외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배역도 많이 맡았다. "햇빛 속으로"와 "황태자의 첫사랑"에서는 재벌 2세, "과속스캔들"에서는 탤런트, "복면달호"에서는 인기 가수, "종합병원 2", "해바라기"에서는 의사 등등. 찌질이로도 연기를 한 적이 있는데, "투 가이즈"에서 뼛속까지 찌질하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청년보다는 강남길처럼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서민 캐릭터에 특화된 배우가 되어가고 있다.
데뷔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다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다. 무한도전 알래스카 특집에 게스트 출연했을 당시 본인 입으로 직접 인증했을 만큼 엽기적인 그녀 이후의 작품들이 안타깝게 잘 안 되었다고 한동안 이야기되었다.
대표작인 엽기적인 그녀 이후 영화에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던 도중 2008년 겨울 개봉한 과속스캔들이 8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영화 흥행 순위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2010년 크리스마스 영화 시장에서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헬로우 고스트가 전국 301만 관객으로 성공하면서 흥행 배우로 자리잡나 싶었지만 2011년 추석 시장에 나온 영화 챔프#s-7.2가 흥행에 실패(전국 53만)하였다. 하지만 2012년 여름에 개봉한 사극 코미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다시 흥행에 성공했다.[15] 상기한 대로 슬럼프를 겪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로 흥행력이 크게 나쁜 편은 아니다.
2008에는 연예인 더빙의 일환으로 미국 애니메이션 '''호튼'''에서 주인공 코끼리 호튼을 연기했다.[16] 당시에 어머니인 최수민과 함께 녹음했다.[17] 더빙 퀄리티는 썩 훌륭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여타 비성우 더빙 작품들과 비교해 봤을 때 최소한 평균은 되었다는 평. 그리고 본 영상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예고편 녹음할 때는 정말 너무 아니올시다여서 어머니에게 엄청 혼났다고 한다. 아무래도 목소리 연기 경험이 없는 사람이니 기본적인 한계는 있겠지만, 하필이면 그 어머니가 원로급 성우인데다 현장에서 연기까지 같이 하는 입장이었으니...
힐링캠프 출연 시 밝힌 바에 따르면 '투 가이즈'의 박헌수 감독이 '''"너는 재기 감독들의 희망이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유독 신인 감독과 재기 감독과의 합작이 많다고 한다.
능청스러운 말투나 단연 돋보이는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에도 종종 출연한다. 한때 SBS에서 4인 체제 예능을 하거나, 장기간 동시간대 1위를 지킨 <FM 인기 가요> DJ를 하며 쌓인 짬밥이 예능감과 만났을 때 불러들이는 효과는 가히 지존급이다.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해피투게더, 공감토크쇼 놀러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한도전에서도 초창기에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는데, 정규 멤버라고 불러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의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당사자도 재미있지만 배우자도 못지 않다. 첫사랑이라고 밝힌 부인과는 고등학생 때 만난 사이로, 결혼 후 거론되는 에피소드는 시트콤을 뺨칠 정도다. 예시 결혼할 때 교제 기간이 10년이 넘었다고 알려졌는데, (도중에 한번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고 한다.) 일단 오래 알아온 사이고 동갑이니만큼 친구처럼 잘 사는 듯하다. 힐링캠프 출연 당시 각별한 애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
상대 배우 운이 좋다. 드라마, 영화 모두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많이 출연했다. 윤손하(레디 고), 김정은(해바라기), 전지현(해피투게더, 엽기적인 그녀), 김하늘, 김현주(햇빛 속으로), 배두나(최고의 이혼), 손예진(연애소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이은주(연애소설), 공효진(프로듀사), 송혜교(파랑주의보), 김선아(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성유리(황태자의 첫사랑), 신민아(새드 무비), 이소연(복면달호), 하지원(바보), 박보영(과속스캔들), 최지우(2집 후속곡 뮤직비디오) 등. 스스로도 상대 배우 복이 많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뭔 일인지 몰라도 상대 배역이 박중훈이면 무조건 박중훈에게 쳐맞는다. 할렐루야에서도 불량 고등학생으로 나와서 가짜 목사인 박중훈에게 얻어 터지더니 투 가이즈에서는 사채 빚을 지고 있다가 해결사인 박중훈에게 또다시 얻어터진다. 재미있는 것은, 차태현은 실제로 데뷔 초에 박중훈에게 크게 꾸지람을 들은 일이 있다고 한다. # 실제로도 차태현이 가장 무서워하는 선배 연예인이 박중훈이다.
연예계 친목 모임 용띠클럽의 일원이다. 같은 용띠 연예인인 장혁, 김종국, 홍경민, 홍경인 등이 이 모임의 일원이라고 한다. 한 때 날렸던 유승준도 이 모임의 일원이었지만 지금은... 그 외에도 인맥이 넓어 친하게 지내는 동료 연예인이 많다. 또한 시사회에 자주 초대되기도 한다. 더불어 김종국에게는 몇 안 되는 천적 관계이다. 그 힘 좋은 김종국을 힘도 안 들이고 말발로 완전히 멘탈붕괴시키는 능력이 좋다. 예능이든 어디든 방송에 같이 나오면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다 매번 김종국이 진다. 그래도 진짜 오랜만에 재결성한 터보의 새 싱글 타이틀곡 '''다시'''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하며 절친을 인증했다.[18]
2012년 초 영화계 진출 이후 해피 선데이 1박 2일의 시즌2 멤버로 오랜만에 예능 고정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차태현/1박 2일 문서로. 마침 친구 김종국이 패밀리가 떴다-런닝맨에 출연하고, 2년 뒤 장혁이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용띠클럽이 방송 3사의 일요 예능을 책임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 후 개편으로 장혁은 하차했지만.
1박 2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초콜릿을 싫어한다. 파이의 초코 부분만 떼서 이수근에게 줄 정도이다. 2013년 1월 13일 방송에서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고 매우 투덜대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배우 중 보기 드문 비흡연자이기도 하다. 덕분에 헬로우 고스트 촬영 시 흡연 장면을 찍을 때 매우 고생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는 훗날 1박 2일에서도 재조명되어 금연 투어에서 크게 활용되기도 했다. 1박 2일 2기와 3기 초기 출연진 중 유일한 비흡연자였다. 김종민도 금연특집 이후 담배를 끓었다고 하고, 새로 들어온 멤버인 윤시윤(윤동구)이 비흡연자이기 때문에 유일한 비흡연자는 아니게 되었다. 다만 최수민이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태현의 학교로 불려간 적이 있는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걸렸다고 한다. 그 이후로 완전히 끊은 모양.[19]
헬로우 고스트같은 영화도 찍었지만 보기와 다르게 귀신을 굉장히 무서워한다고 한다. 1박 2일에서 공포특집이라도 하게되면, 얼굴이 흙빛이 되어 진지하게 도저히 못하겠다고 포기한 적도... 처음엔 아들인 차수찬이 볼까봐 창피해서라도 견디려고 했지만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한다. 시즌 3에서는 그래도 같은 귀신공포증이 있는 정준영이 있어서 외롭지 않을 듯하다.[20]
그리고 2013년 연예대상에서 1박 2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에 이어 2014년과 2015년에는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에 올랐다.[21] 여러 해 동안 꿋꿋하게 1박 2일을 지켜온 공로를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22]
사실 알고 보면 차태현의 가족은 영화와 인연이 깊다. 그의 아버지는 KBS 전 음향효과 연출자이고[23] 형은 음향효과 분야에서 일하다가 영화 제작에 뛰어들었으며, 어머니는 최수민이니… 이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그는 고등학생 때까지 어머니의 직업이 뭔지 몰랐다가 수학여행 갈 때 탄 기내 안내 방송으로 나온 목소리를 듣고 알았다고 한다.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직접 말한 이야기이다. 당시 라디오 진행자의 "어릴 적 어머니가 맡은 영화나 만화도 안 보셨어요?"라는 질문에 "본 것 같기도 한데 거기 나온 목소리는 워낙 다르게 연기하셨으니 몰랐죠."라고 대답했다.
전체적으로 연기 커리어를 보면 코믹이나 멜로 (코믹성이 가미된) 작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이러한 작품에서도 지나치게 패턴화된 연기 패턴 때문인지 필모그래피를 보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에 영화에서는 흥행에서 한동안 실패만 했다. 이후 2017년에 신과함께-죄와 벌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비록 연기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렸으나 처음으로 관객 천만 배우가 되었다. 차태현 본인도 그 동안의 흥행부진이 상당한 스트레스였는지 천만 배우가 된 후에 라디오 스타에서 "너어어어무 좋아, 좋아서 미칠 거 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다양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하는데, 영화 끝까지 간다의 시나리오를 보고 조진웅 역이 굉장히 탐났다고 한다. 자신에게 들어오는 역할들이 대부분 선역이거나 악역이어도 착한줄 알았던 살인마 등 이미지가 그려지는 역할들이 대부분이라 정말 지독한 악역을 맡아보고 싶다고 한다.
2020년, OCN에서 방영되는 번외수사에 출연하게 되면서 데뷔 이래 25년만에 처음으로 형사 역에 도전하게 되었다.
2.3. 가수 활동
한때는 가수 겸업 배우들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노래로도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DJ 시절 공개방송 등에서 가끔 실력을 뽐내다가 2001년에 1집 Accident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I Love You로[24] 가요 순위 1위도 여러 번 차지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포지션의 I LOVE YOU가 아니다![25] 뮤직비디오는 같은 싸이더스 소속이었던 그룹 god 3집 후속곡 '니가 필요해' 뮤직비디오와 쌍둥이 격으로 만들어졌으며,[26]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차태현''', 신민아, god 멤버들이 출연하였다.
참고로 이 1집은 제작 단계에서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초기 기획된 프로듀서는 가수 겸 작곡가인 윤종신이었고 당연히 윤종신이 작곡한 곡을 타이틀로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였던 싸이더스 측에서 윤종신의 곡들이 시원찮다고 여겨 갈등이 일어나 윤종신과 프로듀서 계약을 파기하고, 작업 중인 1집을 완전 취소한 후 새로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수정해[27] 결국 다른 작곡가가 만든 'I Love You'를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그동안 윤종신과 의기투합하여 노래도 배우며 고생해서 녹음한 곡들에 애착이 많았는지, 자신이 소속사로부터 받을 앨범 수익의 절반 가량을 포기하고 윤종신에게 나눠주는 조건으로 앨범 수록곡의 60% 가량을 윤종신의 곡으로 삽입하게끔 소속사를 설득하는 의리를 발휘하였다.[28] 게다가 윤종신이 아닌 다른 작곡가의 곡인 I Love You가 대박을 터뜨리는 바람에,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완전히 쪽박 차고 나갈 뻔했던 윤종신은 차태현에게 마음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뒷이야기는 2008년 2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차태현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2집 역시 타이틀곡 Again to me를 통해 상당한 인기를 얻었는데, 그 이후로는 본격적인 가수 활동은 하지 않고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 OST를 부르는 것으로 만족하는 모양이다.
《연애소설》의 주제곡인 '모르나요'는 그가 부른 노래 중 명곡 중의 명곡이며, 《복면달호》의 주제가인 '이차선 다리'는 록과 트로트, 그리고 그 2가지를 섞은 버전[29]으로 불렀다. 나름 수준급의 가창력을 가진 실력자다. 1박 2일에서는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나와 이차선 다리를 열창했는데, 댓글 중 하나가 "차태현 씨 가수 하셔도 되겠어요"였다.
2.3.1.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출연
2016년 2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17화에서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하였다. 슈가송은 I Love You.[30] 이 외에도 친구의 연인과 이차선 다리를 불렀다.
1박 2일의 같은 멤버인 정준영이 리메이크를 했고 윤하가 리메이크한 보보(강성연)의 늦은 후회를 제치고 이겼다.
슈가맨에서 밝히기로는 동료 가수들이 인기를 얻기 위해 죽기 살기로 연습하는 것에 비해 자신은 배우의 인기를 바탕으로 너무 쉽게 가수 생활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 반응이 좋았음에도 가수 활동을 접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 후 39화에 다시 한번 출연하여 홍경민과 홍차를 결성했다고 언급했다.
여담이지만 본인이 가수들을 섭외한다고 밝혔고 김정은이 슈가맨에 출연 당시 무대 컨셉을 정해줬다고 한다.
2.3.2. 홍차
그러던 중 2016년 5월에는 절친 홍경민과 둘의 성씨를 따서 그룹 '홍차태현 (HONGCHA)'를 결성해 '힘내쏭'을 발표하며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뮤직뱅크에도 2번이나 출연했으며, 음원차트에선 큰 반응은 없었지만 의외로 통화연결음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그러다가 2019년 2월 17일에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사무엘 콜라보 작업인 '사람들'을 발표했다. 당시 1박 2일에서 차태현이 홍차 앨범을 더 내고 싶다는 꿈을 언급해 이를 이루기 위해 용감한 형제를 만났기 때문이다. 물론 용감한 형제는 처음에 좀 당황했지만 이내 의욕에 불 붙히며 이루게 된다. 팀명은 '''용감한 홍차'''. 그리고 데뷔 20주년 맞은 코요태도 2월 8일에 새 앨범을 내면서 곡 활동(?)이 겹쳤는데 활동곡이 더 상위권에 오른 팀이 입수를 하는 걸 대결했다(!) 이는 해당 방송 주제가 인간의 욕심과 관련된 방송이었는데 이 대결은 '출세욕'과 관련된 대결이었다. 즉 '''해당곡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록 출세욕이 강한 걸로 간주 되어 입수하게 된다는 것이다.'''[31] 덕분에 오히려 대박 안 쳤으면 좋겠다고 손사래 칠 정도이다... 그리고 대망의 2019년 3월 10일 방송에서 그 결과가 나왔는데 용감한 홍차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32][33] 규칙은 규칙대로 입수를 방송국 앞 연못에 할려 했으나 워낙 고인물인지라 물 바가지로 대체했고 코요태 멤버들이 한 명씩 물 바가지를 시전했다.[34]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4. 그 외 활동
4.1. 음반 목록
4.2. 뮤직비디오
4.3. 방송
4.4. 라디오
4.5. 광고
4.6. 홍보대사
5. 수상 경력
5.1. 시상식
5.2. 가요 프로그램 1위
6. 내기 골프 논란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혐의...인 것으로도 모자라서 '''별 것 아닌 일을 갖고 기레기들이 심각한 일인 것처럼 사단을 낸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본 문서로.
7. 여담
- 슬하에 1남 2녀를 두면서 다둥이 아버지 타이틀을 얻었다. 그리고 지금의 배우자는 학창 시절에 만난 첫사랑이며, 아내에게는 여전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예전에 KBS 2TV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함께 활동했던 동료인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을 하자, 장례식에서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과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김주혁의 친형이자 상주인 김주현 씨와 함께 장례식장을 지키는 등 차태현이 얼마나 김주혁을 아꼈는지 보여줬었으며, 영결식과 발인식에서도 차태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후 방영된 김주혁 스페셜 때는 김주혁과 김주혁의 부모님의 특별한 추억의 장소인 명동성당을 방문했다. 다른 1박 2일 출연자들이 모두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며 애도하던 모습과는 달리, 차태현은 묵묵히 슬픔을 누르면서 웃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떠나보내는 느낌이 들어서 모두의 가슴을 애절하게 만들었다.
- 대한민국 대표 기계치답게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한사진으로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다. (2016년 7월 여름방학 특집 방송 때 나왔던 사진과 2018년 1월 신년 특집에 피디가 사전 공지할 때 나왔던 사진이랑 동일하다.)
- 명실상부 유호진 PD의 페르소나. 나영석 PD에게 이서진이 있다면 유호진 PD에게는 차태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1박 2일 시즌 3로 맺은 인연 덕에 <최고의 한방>에 이어 <거기가 어딘데?>에도 출연했으며 유 PD의 tvN 이적 이후로는 유호진 PD의 새 연출작인 <서울촌놈>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서울촌놈 종영 이후 조인성과 함께(!) 다시금 유호진 PD의 신작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 연기자 황보라는 차태현의 팬 사인회장에 갔다가 캐스팅됐다고 한다.
-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결혼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서 해외 여행을 갈 때 갑갑함을 호소한다고 한다.
- 유재석 못지 않은 방송 보는 기계다. 라디오 스타에서 MC를 맡았을 때를 보면 매주 게스트가 나온다는 방송은 전부 다 봤다고 말한다. 실제 공부해 오는 것도 있겠지만, 정말 웬만한 방송은 다 보는 듯. 유재석 말로는 유재석이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피드백을 자주 해 준다고 하는데 다른 지인들에게도 이러는 것인지는 불명.
- 병역은 습관성 어깨 탈골로 인해 군면제를 받았다고 한다.
- 웃음소리가 매우 요란해서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리액션이 된다. 그의 예능감과 함께 차태현이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요소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1박 2일이다.
7.1. 가족관계
가족으로는 할아버지 차준환, 아버지 차재완, 어머니 '''성우 최수민'''[56], 형 차지현[57][58][59], 아내 최석은[60], 아들 차수찬, 딸 차태은, 차수진, [61]이 있다.
7.2. '''동안'''
동안하면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연예인으로[62], 친근한 이미지의 연기는 거의 달인 수준이다. 좌충우돌 웃기다가도 마지막에 큰 여운을 남기는 캐릭터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동안에 대해 본인 스스로 밝히기로도 연기를 시작한 직후부터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해 본인을 아역 출신인 줄로 아는 사람이 많고 나이 든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 외모 때문에 그 이상의 역할이 부여되지 않는 유리천장을 느낀 듯하다. 지금이야 담담하게 털어놓을 수 있고 본인도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배역이 가능하지만 젊었던 시절엔 상당한 콤플렉스였을 것이다. 어쨌든 유머러스한 이미지와 크게 잘생기진 않아도 호감형인 외모 등이 겹쳐서 나이가 꽤 들었지만 현재에도 남녀노소 안 가리고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다. 1박 2일에서 인기투표를 했을 때 소녀 팬들이 그 중에서 잘생기고 젊다는 을 두고 차태현에게 몰릴 정도였다.
[1] PD 활동 때 쓰는 이름으로, 프로듀사에서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과 동일하다.[2] 한때 출생지가 당진시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당진은 본적이자 아버지의 고향이다.[3] 연안 차씨 43세손 '鉉'자 항렬이다. 바로 전 항렬은 '載'자 항렬, 부친 성함은 차재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의 손자뻘이다.[4]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함께 북가좌동 서부운수 종점 앞에 있는 충신교회에 출석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예장통합 소속인 이촌동 충신교회와는 소속 교단부터 전혀 다른 교회다.[5] 현재는 탈골 환자도 현역 복무를 한다만 당시에는 면제였다.[6] 차태현의 공식 팬덤 'Agape (아가페)'에서 쓰이는 슬로건 색상이다.[7] 1박 2일에서 데프콘이 지어준 별명이다. 듣자마자 좋다고...[8] 조기축구회에 속해 있다.[9] 김구라 한정[10] KBS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유호진 PD와 함께 공동 연출하였다.[11] KBS는 이후 6년 만인 2003년 20기를 뽑았고, 다시 5년 뒤인 2008년에 21기를 뽑고 공채 탤런트 시대의 막을 내렸다.[12] 여담으로 17기 대상은 탤런트 박상아. 이분 현재는 전두환의 차남 전재용의 부인이다. 금상은 송윤아/임세미/김광필, 은상은 차태현/정혜정, 동상은 이형철/이효진이었다.[13] 부모님의 회고록에 따르면 마침 최종합격자 발표날이 차태현의 생일이었다고 한다. 응시자가 약 700여명이었는데 2차에 합격한 사람이 겨우 50명이었는데, 차태현은 그 맨 마지막인 50번 합격자였다고. 그 중에서 최종합격자 수는 남녀 포함 25명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지막 합격자로서 25번으로 합격했다고 한다.[14] 그 때 했던 차태현의 모습은 TV에 자주 나오듯이 입장 음악에 맞춰서 박수를 치다가 음악이 끝나자 '''50번 번호 끝!'''이라고 외치고 퇴장한 것이 전부였다.[15]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도둑들이라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들 사이에서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 박스오피스 1위를 했으며 최종 전국 491만 관객으로 사극 코미디 흥행 1위, 사극 흥행 역대 4위를 기록했다.[16] 원본에서는 짐 캐리가 연기했다.[17] 어머니는 그 때 호튼을 못살게 구는 캥거루 엄마 연기를 했다. 차태현이 밝히기를 '''"진짜 엄마한테 혼나는 기분이었다"'''고 한다.[18] 노래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 부분에 출연했으며, 복면달호 컨셉으로 등장했다가 주정뱅이 컨셉으로 코믹하게 나와주었다.[19] 차태현 모친의 증언 [20] 정준영도 차태현과 같이 고소공포증이나 스릴 놀이기구를 무서워하진 않지만, 귀신 얘기만 나오면 엄청 무서워한다. 김종민이 말하길, 이상하게 그쪽에 겁이 많다고 한다.[21] 하지만 이후부터는 자신이 대상을 받는게 부담스러워서 대상 후보에서 빼달라고 요청을 했다.[22] 2016년 연예대상에서 김종민은 대상을 수상했다.[23] 여담이지만 차태현 아버지의 선행과 관련된 일화가 '''천사의 수건'''이라는 제목으로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소개되기도 했다. 단행본 2권에 그 이야기가 나온다.[24] 작사를 아내 최석은 씨가 "거목" 이라는 예명으로 했다고 한다.[25] 실제로 두 곡은 거의 같은 시기인 2001년 초반에 나왔고 모두 인기를 끌어서, 심지어 음악 프로에서 두 곡이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라 경쟁을 한 적이 있다.[26] 이야기 내용과 전체적 흐름은 동일한 대신 사건 진행에 있어서 주인공들의 관점만 다르기 때문에 2편을 모두 보아야 이해가 된다.[27] 작곡가 캐스팅에 있어서 두 사람 이상을 넣으려니 돈이 이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기존에 앨범 작곡을 담당했던 윤종신이 제작자인 차태현 소속사와 코드가 맞지 않은 것이 크다.[28] 거기에 덧붙여 1집의 수록곡 중에는 과거 윤종신이 객원보컬로 참여했었던 015B의 '친구와 연인'을 수록하기도 했다.[29] 영화의 엔딩에 나오는 노래[30] 공교롭게도 당시 라이벌이었던 포지션의 I Love You도 재석팀 슈가맨이었다. 게다가 이겼다.[31] 심지어 1박 2일 멤버들인 차태현, 김종민 뿐만 아니라 같이 활동하는 멤버도 포함이다. 즉 홍경민과 사무엘, 용감한 형제는 물론, 신지와 빽가도 사이좋게 입수해야 할 운명인 셈이다...[32] 멜론, 지니, 벅스에서 순간 최고 순위 중 제일 높은 순위로 출세욕(?)을 체크했다.[33] 용감한 홍차 - 멜론 82위, 지니 29위, 벅스 '''4위''' / 코요태 - 멜론 126위, 지니 255위, 벅스 11위.[34] 홍경민은 빽가에게, 차태현은 신지에게, 사무엘은 김종민에게 맞았다.[35] 영화 데뷔작[36] 가짜목사인 박중훈한테 두들겨 맞는다. 재미있는 게 영화 안에서 차태현은 부모님이 교회 장로인 불량학생으로 출연하는데, 차태현의 실제 부모님도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고 한다. 차태현의 말에 따르면 영화가 개봉하자 아버지께서 교회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셨다고 한다. 마침 제목도 '할렐루야'라서 뭔가 종교적인 영화로 아셨다고. 영화를 보고 차태현의 아버지와 지인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지 상상해보자.[37] 주연이긴 하지만 '할렐루야'에 이어 또 다시 박중훈에게 두들겨 맞는 역할로 출연.[38] 한일합작 텔레시네마[39] 엽기적인 그녀의 정식 후속작. 무려 '''15년''' 전과 같은 주인공 견우를 맡았는데, 외모상 크게 변한 것이 없다. [40] 그러나 개봉한지 4일이 지났지만...10만도 못 넘었으며 결국 8일째 되는 날 벌써 VOD행으로 결정됨으로서 사실상 그의 흑역사 확정.[41] 전도연을 좋아하여 따라다니는 고등학생 역할[42] 엽기적인 그녀 이후 15년 만에 전지현과 재회하여 화제가 되었다.[43] 어머니 최수민 성우의 드라마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 관련 기사. 실제로 역할도 어머니가 맡았던 배역의 아들 역.[44] SBS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 촬영을 위해 진행 마감, 막방에는 눈물을 보였다.[45] 안재욱과 같이 진행했다. 안재욱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면서 같이 하차.[46] 1999년 ~ 2000년[47] 2003년 ~ 2005년[48] 2008년 ~ 2013년[49] 2009년 ~ 2010년[50] 2012년 ~ 2013년[51] 2013년 ~ 2016년[52] 2014년 ~ 2017년[53] 2016년 ~ 2017년[54] 2010년에는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한 적도 있었고, 1박 2일 시즌 2에서는 런닝맨 출연하고 싶다는 어필을 한 적도 있었다. 이런 차태현의 안일한 행동에 대해 비판 글을 쓴 것도 있다. # 다만, 저 글이 게시된 2012년 당시에는 김종국은 런닝맨 2년 차였지만, 차태현은 5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55] 이건 차태현이 선배에게 깐족대는 성향 때문인 것도 있다. 보면 알겠지만 차태현은 연예계에서 까불이로 많이 알려져 있다. 나머지 하나는 김종국. [56] 90년대 초통령 후레쉬맨의 옐로우 후레쉬 및 각종 특촬물 주인공, 요리왕 비룡의 비룡,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 히카루의 바둑(고스트 바둑왕)의 신도 히카루 역할 등 굵직한 역할을 담당한 국내 본좌 성우이다.[57] 상기 배우가 주연한 사극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제작자 중 하나로 다른 제작영화론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가 있다.[58] 1박 2일에 잠깐 나왔었다. 동생이 단골인 미용실에 들렀다가. 우연히 동생이 발견한 것.[59] 지금의 유동균 성우를 만든 사람이다.[60] 아내와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고1때 첫눈에 반해서 고2때부터 만났다고 한다. 13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했는데 13년동안 여러 번의 헤어짐이 있었지만 차태현이 그녀를 잊지 못해 계속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61] 과속스캔들 이후로 박보영이랑 친해져서 박보영이 아빠라고 부른다. 실제로 박보영의 현 소속사를 소개해준 것도 차태현이다.[62] 얼굴 자체가 젊은 것도 있지만 순하고 착해보이는 이미지와 목소리, 말투도 있다. 동안을 떠나 친근해보이는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