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utiful People

 

1. 마릴린 맨슨의 곡명
1.2.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1. 마릴린 맨슨의 곡명


릴리즈
1996년 9월 8일
장르
인더스트리얼 메탈
작사
마릴린 맨슨
작곡
트위기 라미레즈
1996년 발매된 마릴린 맨슨(밴드)스튜디오 앨범 통산 2집 Antichrist Superstar타이틀 넘버이자 마릴린 맨슨이라는 밴드를 대표하는 곡. 발매 이후 셋리스트에서 빠진 적이 없는 참 대단한 곡이다. 방송출연등 각종 특별공연에서도 The Dope Show 등과 함께 자주 연주하는 곡이다.
소울플라이와 에잇틴비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1], [2]등에 의해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가사는 니체의 '주인-노예의 도덕(君主-奴隷道徳:master-slave morality)'이론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전주 부분에는 맨슨 패밀리의 일원이었던 텍스 왓슨(Charles "Tex" Watson)의 발언[3]을 녹음한 것을 음성변조해 집어넣었다. 여러모로 노래의 주제에 잘 맞는 샘플링이라고 할 수 있다.
주관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마릴린 맨슨의 곡들중 가장 잘 만들어진 곡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진정한 마스터피스. 인더스트리얼 특유의 차가운 연주를 바탕으로 싸이키델릭의 감성과 얼터너티브 메탈의 구조를 깔끔하게 우려냈다. 실제로 역대급 명곡을 선정하는 코너에서 수도없이 선정된 곡이다.

1.1. 뮤직비디오



이탈리아계 캐나다인 사진작가 겸 감독인 Floria Sigismondi가 감독하였으며 배경은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폐업한 주류회사인 Gooderham & Worts 사의 건물이다. 파시즘을 비꼬는 가사답게 맨슨이 대머리 분장과 키다리 분장을 하고 나오는 장면들이 있다. 이외에도 괴상한 의료기구와 치과기구를 착용한 맨슨, 흑백으로 촬영된 정체불명의 분장을 한 인물들, 기괴할만큼 큰 키로 춤추는 두 얼굴없는 무용수, 행진하는 사람들의 발걸음, 꿈틀대는 지렁이의 근접 촬영 샷, 종이로 감싸고 위에 기괴한 표정을 그린 마네킹 머리 등이 삽입되어, 여러모로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노래의 분위기나 가사에 잘 어울리는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
참고로 맨슨은 촬영 중 예의 괴상한 치과기구[4]를 착용하고 나오는 장면에서 해당 기구때문에 입 안에 흉터가 남을만큼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촬영 후 완성된 결과물에는 만족한다는 듯. 실제로 1997년 MTV 시상식에서 최고의 락 뮤직비디오, 최고의 특수 효과, 최고의 예술 감독 세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을 만큼 평이 좋았다. 다만 좀 많이(...) 그로테스크한지라 유럽 방영분에서는 예의 치과기구를 착용한 장면이나 독재자의 개인 우상화를 연상케 한 장면 등 여러 장면이 편집되었다.

1.2.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 1997년 RAW의 테마곡으로 쓰였으며 이후, 2001~3년 스맥다운 테마곡으로도 유명하다.
  • 튜더스에서 OST로 등장하기도 했다.
  • 유캔댄스에서 배경음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2. 싱글


릴리즈
1997년 1월

[1] SNL에서 카녜가 블랙 스킨헤드를 처음 공개할때는 맨슨의 뷰티플 피플이 언급되었고 맨슨의 뷰티플 피플을 샘플링했다는 사실이 매스컴을 타고 쫙 퍼저나갔으나 나중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뭐야 이거. 샘플링 관련 소식을 모르는 사람이 블랙 스킨헤드를 처음 듣고 뷰티플 피플을 떠올릴 정도로 비슷하기는 하다.[2] 미국 빌보드지에서 소녀시대XYZ라는 곡이 본곡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카라Pretty Girl도 맨슨의 Rock Is Dead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3] "...swoop down on the town... ...kill everyone that wasn't beautiful(마을을 덮쳐서...(중략)...아름답지 않은 자는 모조리 죽인다)"[4] 개구기에 치과용 거울을 포함한 온갖 괴상한 금속 부품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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