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 Conflict/함선/항공모함
1. 개요
항공모함 함급은 호위함과 함께 베가 내에서 유일하게 포각이 360°이며, 크고 아름다운 지원범위를 자랑한다.
함재기들을 싣고 다니면서 적군을 원거리에서 공격하며, 지원 필드 생성 능력으로 아군 함선들에게 특수한 버프를 걸어주는 명실상부한 함대의 중핵이다. 각 함종별로 최대 7대까지만 생산가능하며, 기함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함대 하나당 한 척만 배속시킬 수 있다.
또한 무기 슬롯이 아닌 격납고[1] 슬롯을 보유하여 일반 무기 장착이 불가능하고, 그로 인해 무기에 적용되는 특수부품도 적용 불가능하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쾌속정 함급과 같이 함선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것만으로는 획득이 불가능한 함급이다.
5티어까지 항공모함의 명칭은 북유럽 신화에서 유래된 명칭들이나, 5.5티어 이상으로는 다른 함종과 함께 이름의 규칙이 깨졌다. 북유럽 신화에서 유래된 이름을 쓰기 때문인지 항모의 아이콘이 토르의 묠니르를 연상시킨다.[2]
2. 종류
2.1. 저항세력
2.1.1. 미드가르드(1.5티어)
VSec 37~45 설계도에 추가된 항공모함. 군비경쟁과 대치 이벤트를 놓친 사람들을 위해 추가한듯하다.[4] 윗몸은 발할라, 아랫몸은 라그나로크인 듯한 디자인의 항공모함으로, VSec이 가지고 있지만 설정상 라그나로크 항공모함의 저항군 설계 버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항모라는 설정으로 인해 격납고 슬롯이 2개 뿐이고, 사거리가 80%[5] 로 줄어든다.
하지만 항공모함을 사용하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한 지원 필드는 라그나로크의 것과 완벽히 동일하다. 속도 증가 효과만을 위해 라그나로크를 채용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지만 사거리 디버프와 안그래도 중량이 모자란데 1,000이나 되는 공허중량 문제로 웬만한 정규항모(발할라, 라그나로크)를 굴리는 유저라면 거의 코웃음만 치고있다.
게다가 경항모 주제에 정규항모인 발할라와 요구 조건이 똑같고 빌드 타임도 그리 짧지 않으니… 그래서인지 유저들은 미드가르드를 항모로조차 취급하지 않고 민첩 필드 셔틀로 썼다.
15년 11월 3일 오후 6시 시점으로, 미드가르드 항공모함의 설명을 보면 [정보]탭에 '스크램블 80%'가 적혀있고, 이어서 [보너스] 탭에 '사정거리 80%'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이젠 VSec 30-35구간에서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이름인 미드가르드(Midgard)는 북유럽 신화에서의 인간 세상을 뜻하는 말이다.
2.1.2. 발할라(2티어)
군비경쟁 이벤트 당시 얻을 수 있었던 베가 컨플릭트 최초의 플레이어블 항공모함으로, 항공모함 함급의 등장을 장식한 함선이라 할 수 있겠다. '첫번째'라는 수식어가 붙는 만큼 등장 당시 기록도 여러 개 수립했는데, 베가 컨플릭트 이벤트 최초로 해금에 150만점을 요구했으며, 베가 컨플릭트 함선 중 가장 높은 단일 함선 적재용량을 자랑했었다.[6]
또한 래러스가 처음으로 설계한 함선이기도 하며, 기동성이 제일 낮은 함선이기도 했다. 또 최초로 폭동으로 풀리는 항모가 될 뻔했으나 발할라 폭동이 스페셜 이벤트로 대체되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원효과인 이온 필드는 범위 내의 아군 함선에 이온 변조기 효과를 지원하여, 방어막에 대한 DPS를 20% 증가시킨다. ISC의 항모인 프레이야의 하위호환으로, 2016년 11월 23일에 진행된 함대 구역 XIII 업데이트 이후로 프레이야가 없는 유저가 아닌 이상 사실상 소장용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름인 발할라(Valhalla)는 북유럽 신화에서의 천국을 의미한다.
2.2. VEGA / Vsec
2.2.1. 라그나로크(3티어)
'대치' 이벤트 당시 얻을 수 있었던 항공모함으로, 발할라의 후속으로 나온 항공모함. 기본 성능은 발할라보다 모든 부문에서 우수하며 자체 지원 필드인 민첩 필드가 범위도 탁월하게 높고, 중량도 높기 때문에 장갑을 추가로 더 장착할 수 있어 생존성도 발할라보다는 높은 편.
민첩 필드가 아군함들의 기동성을 전방위적으로 올려주는지라 카이팅을 많이 할 때 쓰이는 아포칼리파와 렙쳐 순양함이나, 빠른 속력으로 돌진할 필요가 있는 쾌속정들과 기동성이 부족한 전함과 궁합이 좋다.
출현 이벤트에서 Vsec 예비대 함대가 라그나로크 항공모함을 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대치 이벤트 당시 저항군들에게 설계도가 탈탈 털려서 누설되었다는 이유로 퇴역하여 예비역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철수 이벤트에서도 VSec VIP 함대가 라그나로크 항공모함을 운영하는더 아무래도 교화랑 복수에서 함대가 털릴 대로 털려서 예비물자라도 건져서 피난하는 듯. 전선 이벤트에서도 VSec 잔당들이 끌고 나온다.
설계도가 누출되었다고는 하지만, 경항모도 아닌 정규항모인지라 어떻게던 회수하거나 회수할 수 없다면 차라리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려고 하는 게 정상일텐데 잔당 따위가 굴리고 다니는 걸 보면 어지간히도 많이 찍어내서 처박아놓은 듯 하다.
이름인 라그나로크(Ragnarok)는 북유럽 신화에서의 세계 종말을 뜻하며, 명칭 자체를 직역하면 신들의 몰락이 된다.
2.2.2. 발키리(4티어)
메인 이벤트 때도 종종 등장하고, 지금도 재료를 탑재한 VSec 함대의 후방지원을 맡아 하는 VSec 소속 항공모함. 베가 함선 특유의 기동성을 살리면서, 다른 항공모함들과는 다르게 유일하게 적 함선의 이동속도를 감속시키는 '''디버프 속성'''의 지원 필드를 보유한 항공모함이다. 다만, 같은 항공모함급은 필드 안에 들어와도 감속시키지 못한다.
한동안 언플레이어블이었다가 섀도 스트라이크(Shadow strike) 이벤트 보상으로 헤러틱 순양함과 함께 주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블용 함선은 VSec 함대와 달리 방어 우회 효과를 가진 페이즈 시프터 필드를 사용한다.
여담으로 VSec 함선 중 유일하게 마크 2 강화시 은색간지를 선보이는 함선이다. 정작 마크 3으로 올리면 은색이 사라지지만. 현재 마크업을 한 에너지 무기 랜스와 함께 사용되는데 구축함 방어막 우회효과에 발키리 방어막 우회 필드효과로 왠만해선 이길 수가 없는 조합이 되어버렸다.
이름인 발키리(Valkyrie)는 오딘을 받드는 여성 전사를 뜻한다.
2.3. 아이언스타 / 데몬코어
2.3.1. 프레이자(5티어)
아이언 스타 컴퍼니제 항공모함으로 음모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되었다.
성능은 발할라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며, 떡장을 안 두르는 대신 내구력을 늘려줘서 항공모함 최고의 중량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또한 외계 함재기를 달 수 있어 외계인 함재기 1을 달고 좀비 양학용으로 쓰기도 한다. 이벤트가 끝나고 다른 철성사 함선들과 함께(모델링 제외) 설계도가 에픽에서 전설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생긴게 요격기 중대를 닮았다. 그리고 철성사제 항모라 장갑 슬롯만 무식하게 늘려놓은 짤방도 존재했으나 의외로 멀쩡한 스펙에다 빌드 시간도 나름 준수한 함선으로 나왔다.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여신 프레이야이며, 번역진 때문에 프레이'''야'''(Frey'''ja''')라 표기되어야 할 것을 프레이'''자'''로 표기해버렸다.
2.3.2. 도미니언(5.5티어)
한때 펜리르 항공모함이라는 이름으로 루머가 돌던 함선이었으나 북유럽 신화 명칭을 사용한다는 규칙을 깨고 '지배'라는 뜻의 도미니언(Dominion)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게 되었다.
루머의 함재기 5대도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실물은 한술 더 떠서 6대를 들고 나오는 것으로도 모자라 무기까지 달고 왔다.[7] 라그나로크 ver 2.0 으로 이벤트에서 포인트 파밍이 가능한 위키러는 반드시 얻자. 없으면 나중에 서럽다.
다른 항공모함 대비 10m/s 빠른 속도와 2개더 많은 함재기 슬롯, 아머 슬롯이 하나뿐이지만 우월한 기본체력(5000) 완벽한 상위 티어 함대전용 항공모함이다. 대신 빌드타임은 깡통이 2주나 된다.
게다가 같이 등장한 데몬코어 전용 함재기 "스펙터 중대" 는 3티어의 DPS가 175에 피탄 회피기동까지 가능하고 항공모함 전용 레이저 무기도 나와서 발사각 360도인 대형 호위함으로 쓸 수 도 있어 호위함의 상위 기종을 기다리던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함선이다.
그래서 등장과 동시에 최초로 함재기를 4대 초과해서 사용한 항공모함, 최초로 무기를 단 항공모함, 최초로 한 함대에 2대 들어간 항공모함이라는 최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여담으로 도미니언 MK5에 외계이벤트 때 나온 외계드론 III 6개와 엘리트 스쿼드론, 장갑 추진 엔진 III, 메타 III 을 장착하면 빌드시간이 무려 33일 14시간 47분 30초. 하지만 외계드론하나당 상대 함선에게 초당 7.73분의 수리시간을 안겨준다. 6개니까 초당 43분. 엘리트 스쿼드론 덕분에 총 비행시간은 90초다. 파괴되지 않는다면 43분 x90의 피해량.
2.4. AXIS
2.4.1. 팰러딘(6.5티어)
2017년 7월 5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항공모함이며 전용 함재기로 헌터 스웜과 옐로우자켓 드론을 사용할 수 있다. 특수부품칸이 2개라서 언뜻 보기에는 좋아보이나 정작 항공모함의 존재 이유 중 하나인 지원필드를 생성하는 발전기가 특수 슬롯을 하나 잡아먹게 되어, 사실상 특수 슬롯은 한칸짜리라고 봐야한다.
헌터 스웜 함재기를 사용한다면, 사거리가 9000m 로 함재기중 가장 길고, 버그인지는 모르지만 함재기가 이동시에 실제 히트박스와 보여지는 위치가 맞지 않아 범위 무기들에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다.
체력도 1500으로 여타 다른 함재기보다 높고 속도도 빠른 편이라 목표물에 쉽게 붙어 피해를 줄 수 있다. 단점으로는 무기속성이 외계인이라 함대래벨이 70이 넘어가기 시작하는 함대전에서는 DPS가 반토막 난다는 점과[8] 엘리트 함재기 특수부품은 사용하지 못하기에, 비행 시간이 짧아 대미지 넣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
옐로우 자켓 드론을 사용한다면 사거리가 8000m로 짧은 편이고, 팰러딘 항공모함이 장갑 추진 엔진을 사용하지 못해, 항공모한 사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지만, 상대를 사거리 안에 들어오게만 할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딜을 넣을 수 있다.[9] 체력이 상당해서 맞아가면서 딜을 넣다보니 헌터 스웜과는 다르게 기지 공략용으로도 상당히 좋다.
여담으로 제노 항공모함 대신에 AXIS 팩션의 첫번째 함선으로 나왔고, 처음에 플라즈마 저항이 없었는데 포럼 유저들의 수많은 반발과 노력으로 플라즈마 저항이 추가되었다.
디자인은 앞과 뒤가 바뀐 듯 한데 디자인 팀에서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2.5. 알타리안 / 움브라 / 파마콘
2.5.1. 소버린(7A티어)
2018년 6월경 나온 7티어 신규 항공모함. 마크업하면 방어막도 3개나 장착 가능하고 같이 나온 알타리안 항모 전용 사이클론 레이저는 도미니언 때와 다르게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최대 4대의 함선에 줄 수 있으며, 자체 오버드라이브는 없지만 생성기를 장착해서 함대 지원효과를 줄 수 있어서 파밍, 기지전, 함대전 상관없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화력과 탱킹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당시 이 함선의 유무에 따라 유저간의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고, 유저간의 격차를 줄일려고 한건지 킥스는 2018년 크리스마스 때 사이클로트론 레이저 1이 달린 소버린을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선물로 주었다. 유저들은 데몬이 나오기 전까지 그걸로 신나게 파밍하면서 업그레이드 해갔다.
페이징으로 숨을 수 있는 파마콘 함선이 나온 현재는 충전시간이 필요한 레이저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면서 인기가 시들해졌지만[10] 항모가 나오는 함대전에선 많이 쓰이고 있다.
2.5.2. 가고일(7B티어)
움브라 팩션의 항공모함으로, 베스티지 이벤트에서 나왔다. 오버드라이브가 두개나 있는 최초의 함선이자 항공모함으로, 무기장착과 상관없이 미사일을 전 방향으로 날릴 수 있고 데미지 입으면 주변을 폭발시키기도 한다.
오버드라이브가 두개라서 그런지 비행중대는 마크4가 되어야 6개가 돼서 화력은 소버린보다 약하다. 그리고 망치 미사일도 나왔는데 대미지는 좋지만, 하베스터처럼 일부러 빗맞추게 날려서 별로다. 따라서 망치 미사일보다는 오히려 알타리안 무기인 사이클로트론 레이저를 장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만일 알타리안 함대들이 에너지 쉘을 장착했다 하더라도 다른 움브라 함선들이 고난 무기를 장착했다면 바로 찢어버릴 수 있고 방어막 속성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가고일 항모의 장점은 사정거리가 긴데다 DPS가 높아 정말 집중 다굴만 아니면 애뷸러티브 장갑이 떨어질 일이 없는 점이다. 다만 내구도가 약해서 에뷸러티브 회복만 믿고 들이댔다가는 바로 찢기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애뷸러티브는 기본적으로 주고 장갑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만일 전투중 정지 파장이 자주 방출되면 체력이 거덜나고 있다는 의미이니 뒤로 빼주자.
2.5.3. 플렉서스(7C티어)
파마콘 팩션의 항공모함이다. 이 함선 역시 오버드라이브를 두개 가지고 있고 마크 2로 올리면 스크린 슬롯이 네개로 늘어난다. 하지만 최대 중량이 여전히 낮아서 활용하기에는 어렵다.
오버드라이브 중 하나인 네트워크 동기화는 일정 대미지를 받으면 필드 내에 있는 우호 함선들을 방어 우회시켜준다. 쉽게 말해 페이즈 상태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공격 받는 도중에 활성화 된다면 1초만에 페이즈가 종료돼서 터지게 된다. 레이저 배열은 사정거리 내에 있는 표적이 3대 이상 들어오게 되면 발동하는데 플라즈마 레이저를 발사한다. 또한 사정거리가 11,000미터로 멀리서도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역시 플라즈마 저항을 가지고 있는 알타리안 함선들에게는 큰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플렉서스와 같이 나온 무기인 케이온 드라이버는 대미지는 좋으나 먼 거리에서 공격하는거라 회피하기가 쉬워서 대부분 원하는 만큼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2.6. 약탈자
2.6.1. 뱅퀴셔(6.5티어)
약탈자 팩션의 첫 항공모함. 설계도를 얻어서 빌드가 가능했을 땐 4일 11시간 15분이 걸렸다고 한다. ''보이드 사이클로트론 레이저''가 나오면서 팔라딘과는 다르게 레이저를 사용할 수 있다.
2.6.2. 유서퍼(7A티어)
약탈자 버전 소버린으로, 약탈자 아이템을 통해 소버린보다 더 높은 화력과 내구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사령관으로 버를 장착한 소버린은 내구력이 비슷하면 사령관 효과로 거의 대등하게 싸울 수 있어서 소버린의 상위호환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2.6.3. 모노리스(7B티어)
가고일 항공모함의 약탈자 버전으로 가고일처럼 정지, 보복 오버드라이브를 가진다.
2.6.4. 너브(7C티어)
2.7. 스펙터
2.7.1. 커맨단테(9티어)
커맨단테 항공모함은 새로운 지원 필드인 프라임 최적화 필드로 스펙터 함선들이 프라임 시프트 상태로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사진으로 보면 지금까지 나온 항공모함과 달리 형태가 납작해 보이지만 게임에서는 상당한 대형의 함선으로 나온다. 7티어 함선의 항공모함처럼 항공모함 전용 무기도 장착할 수 있고, 평범하게 비행 중대도 장착할 수 있다.
일단 가장 크게 주목 받는 점은 생성자 슬롯인데, 커맨단테가 마크4로 업그레이드되면 생성자 슬롯이 2개로 늘어난다. 여기서 추적 팬텀을 적용하면 생성된 함선을 최대 4개까지 소환할 수가 있다. 함선 속도도 스위치와 똑같으며 지원 필드 내에 자신의 함선이 3대 이상 들어오면 강화 상태 오버드라이브를 발동하여 더 빠른 가속도와 속도를 낼 수 있다. 항공모함 관점에서는 사정거리가 길어서 무기를 사용해도 빗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커맨단테는 비행 중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여기서 프라임 시프트에 도달하면 전투 중대의 DPS와 내구력이 증가해서 더 강력해지게 된다. 프라임 시프트 때 커맨단테 포격 각도 내로 적 함선이 3대 이상 들어오면 추가적인 에너지, 폭발성, 키네틱 드론을 출격시키기도 한다.
커맨단테에게는 오버드라이브 외에는 속도를 증가시키는 요소가 없으므로 자신의 함선이 항공모함에 의존하여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도록 하고 싶다면 항공모함과 속도를 맞춰서 접근해야 한다.
마크 2에서 장갑, 3에서 방어막, 4에서 생성자, 5에서 다시 방어막, 6에서 격납고 슬롯이 하나씩 추가된다.
2.8. 리버레이터스
2.8.1. 프리셉터(9티어)
프리셉터는 리버레이터스의 항공모함으로 커맨단테 항공모함이 출시될 당시 같이 나온 NPC 함선이다. 드레드노트 못지 않게 함선 크기가 상당하고[12] , 프레이자 항공모함을 개조해놓은듯한 디자인이다. 함선 설명대로 기본적으로 민첩 필드를 장착하고 있으며, 내구력이 높고 리버레이터스 함선 중 유일하게 오버드라이브를 2개 가진 함선이다. 주 사용 무기는 사이클로트론 레이저, 망치 미사일, 케이온 드라이버.
오버드라이브 중 방어력 보강은 프리셉터의 방어막을 완전히 벗겨내면 발동하는데, 4초동안 방어막 재충전률이 30% 증가한다. 그렇기에 방어막 재충전률이 40%/초가 되므로 방어막 우회를 사용하지 않는 한 함선을 파괴하기 힘들어진다. 아크나 데드아이처럼 강력한 피해량을 가진 함선으로 빠르게 제거하거나, 방어막 우회를 이용하여 상대하는 것이 좋다.
급속 오버드라이브는 프리셉터의 전체 내구도의 25%, 50%, 75% 피해를 입으면 5초동안 무기를 발사하지 않는 대신 이동 속도와 회전 속도가 증가한다. 함선 속도가 매우 빨라지므로 탄을 맞추기 어려워지지만, 넷 미사일과 같은 감속 무기를 이용하여 이동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방어력 보강과 달리 발동 시간이 중첩될 수 있다.
[1] 원문은 Squadron으로 함재기, 비행 중대/편대 정도로 해석 가능하다. 마크업 항목을 살펴보면, 해당 슬롯이 늘어날 때 격납고 슬롯 +1이라 적혀 있기에 비행 중대 슬롯 대신 격납고 슬롯으로 수정한다.[2] 일반적인 뿅망치 모습의 묠니르는 마블 코믹스 등지에서 정립된 것이며 본래는 저러한 형태이다.[3] 사실 미드가르드에 달린 폭격기 중대의 사거리인 7200m만 해도 구축함 기준으로 웨이브 드라이버(기본 사거리 4800m) 미만의 사거리를 가진 무기보단 사거리가 길긴 하니 틀린 건 아니다. 어차피 항모와 가장 많이 쓰이는 전함의 경우 뭔 짓을 해도 6250m 이상 떨어진 적은 공격 못 하기도 하고.[4] VSec도 활동기간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얻기 힘든건 매한가지이다. [5] 사거리가 9,000m인 요격기 중대를 장착시켜도 정규 항공모함에서 출격하는 전투비행대대보다 짧은 7,200m밖에 안되는 셈.[6] 현시점에서는 라그나로크의 등장으로 타이틀을 빼앗겼다. 레러스가 라그나로크보다 더 좋은 항공모함을 만든다고 했지만.[7] 물론 무기를 달려면 격납고 슬롯을 써야 한다.[8] 제노사단 팩션 전체에 외계인 대미지 감소 40~50%. 제노 사단이 PvP 관련 옵션은 전부 빠졌기 때문인지 항공모함 마크업 대미지 보너스도 죄다 사라져서 풀세팅 도미니언보다 함대전 대미지는 더 떨어진다.[9] 다만 시커 미사일이라는 걸출한 함재기 전용 요격무기를 다들 함선에 넣은 피팅을 선호해서 외계인 함재기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격차가 확 벌어지지 않지만, 어설프게 함재기 방어를 세팅한 함대는 죄다 갈려나간다.[10] 수시로 숨어버리리기에 충전 시간이 필요한 레이저가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클로트론 레이저 참조. 따라서 이제 레이저보다 즉시 공격 무기인 망치 미사일이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웃긴 것은 숨을 걱정 없는 알타리안을 자주 상대하는 가고일 항모는 DPS가 더 뛰어나고 100% 적중이 되는 사이클로트론 레이저를 장착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11] 방어막이 완전히 고갈되어도 재충전이 가능하다.[12] 세그폴트 드레드노트보다 크기가 약간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