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성계 지도/데이모스/캠비온 퇴적지

 





1. 개요
2. 상세
3. 격리 금고
4. Requiem monoliths
5. 지역
6. 네크랄리스크
7. 기타


1. 개요


[image]
'''Cambion Drift'''
텐노콘 2020에서 공개되고 한국 시간 2020년 8월 26일에 공개된 데이모스의 오픈 월드. 아이돌론 평원그리니어, 오브 협곡코퍼스 컨셉이었듯 이번에는 인페스티드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2. 상세


다른 오픈월드 평원보다 사이즈가 작은 대신[1] 지하동굴과 유적이 개미굴처럼 방대하게 뻗어있다. 유적의 경우는 일반적으로는 접근할 수 없고 격리 금고 의뢰를 받아야만 입장할 수 있다.
아이돌론 평원이 낮과 밤의 주기를, 오브 협곡은 온도의 주기를 가진다면 캠비온 퇴적지는 거대 고룡 인페스티드 인 봄, 파스 남매의 싸움을 통해 캠비온 퇴적지의 환경이 순환된다.
'''파스''' - 그의 독기 어린 분노로.
파스가 남매 간 싸움에서 승리해 캠비온 퇴적지 위에 군림할 때에는 잠들어 있던 강력한 인페스티드 적들이 깨어나고, 망가진 네크라메크들이 쓰러진다. 봄의 터진 머리에서 떨어져 나온 잔여물이 맵 곳곳에 떨어져 있다. 푸른 장판이 깔린 곳에 봄의 잔여물이 있으며 그 위에서는 몸의 테두리가 보랏빛으로 빛나고 체력을 약간씩 회복시키면서 이동속도를 약간 상승시킨다. 화면의 가장자리에는 푸른 에너지가 울렁거린다.
파라오 프레데사이트, 팬저 불파파일라, 비시드 아비케아, 베이포러스 운다조아는 파스 주기에만 등장한다.
파스의 지배는 1시간 40분 동안 지속되며 이후 봄이 재생을 마치고 혈투를 벌여 봄의 지배가 시작된다.
'''봄''' - 그녀의 부드러운 시선으로
봄이 남매 간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캠비온 퇴적지 위에 군림할 때 강력한 인페스티드 적들은 잠이 들고, 아군 네크라메크가 돌아다닌다. 파스의 터진 머리에서 떨어져 나온 잔여물이 맵 곳곳에 떨어져 있다. 붉은 장판이 깔린 곳에 파스의 잔여물이 있으며 그 위에서는 자성 상태이상에 걸린 것처럼 맵과 HUD를 교란시키지만 에너지 강탈은 없다.대신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를 약간 늦추며 화면 가장자리에는 붉은 에너지가 울렁거린다.
메자이 프레데사이트, 크레센트 불파파일라, 스포룰 아비케아, 하울러 운다조아는 봄 주기에만 등장한다.
봄의 지배는 50분간 지속되며 이후 파스의 결투를 벌여 파스의 지배가 시작된다.
이 둘이 떨어트린 잔여물들은 공통적으로 낚시 미끼와 재료의 역할을 한다.
또한 물이 아닌 인페스티드 외분비액이라는 점액이 지표면을 타고 흐른다. 어류는 바닥이든 공중이든 구분하지 않고 해엄쳐다니지만 외분비액 아래에 있을 경우에는 전용 작살로만 낚을 수 있다.

3. 격리 금고


과거 보이드를 탐험한 이들이 현실 차원으로 다시 넘어오면서 생기는 부작용으로부터 안정을 취하기 위해 스스로를 격리하던 구역으로, 총 6곳이 존재하며 전용 의뢰를 통해서만 진입할 수 있다.
내부에는 적대 상태의 네크라메크가 돌아다니고 있으며, 네크라메크를 모두 제거하면 금고를 개방할 수 있다. 금고는 먼저 로이드와 오탁이 4개의 발전기를 작동시킨 후 오퍼레이터의 공격으로만 열 수 있는 잠금장치를 해제해야 한다. 잠금장치는 4개의 레퀴엠 문양들을 순서에 맞게 입력해야 하며 3번을 틀리게 되면 개방에 실패한다.
금고 의뢰는 한번만으로 끝나지 않고, 어머니에게서 금고 내부를 정리하는 의뢰를 받아 수행하거나 다른 금고가 위치한 지역의 어머니를 통해 더 높은 난이도의 금고 의뢰로 2번 더 진입하여 더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예전에는 1티어, 2티어, 3티어를 순차적으로 하는 방식이었지만 편의성 패치로 인해 원하는 티어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2]
금고 내부에는 시터스 위습과 같은 물체인 신틸런트가 등장하기도 하며[3], 일부 금고는 잠금장치와 같이 오퍼레이터의 공격으로만 작동하는 반응성 크리스탈들을 타격해 열 수 있는 비밀방이 존재하기도 한다.
다른 오픈월드가 전체적인 자원을 수급하는 장치를 뒤늦게 추가(썸퍼,오브 마더)한것에 비해 시나리오 진행 이후 바로 입장 가능한 의뢰이다. 보스전을 대비한 네크라메크의 파밍까지 겸할 수 있는데다 아르곤 크리스탈,보이드 잔영물, 아야탄 앰버 별도 얻을 수 있다. 추천되는 전투 워프레임으론 옥타비아가 있으며 자원 파밍에 도움되는 워프레임과 파티를 맺고 진입하면 더 많은 이득을 얻게 된다.
여담으로 본위도우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옥타비아의 말렛만으로도 네크라메크를 처치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무조건 양팔을 부숴야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현재 말렛의 용도는 팔이 다시 생성되기 까지의 시간을 늦추는 용도이다. 해보면 알겠지만 팔이 생성되는 시간이 상당히 짧다.

4. Requiem monoliths


직역하자면 레퀴엠 돌기둥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성소라고 부른다.
보이드 크리스탈에 보이드 공격을 가하면 작동하고 오퍼레이터로 적을 처치했을 시 캠비온 퇴적지의 아이템[4]을 드롭한다.[5]
각 문양별 성소 효과는 레퀴엠 항목 참조.

5. 지역


  • 데이모스 터미너스
  • 이화 배수로 : 이곳의 어머니가 확정적으로 격리 금고 4,5단계 미션을 준다. 근처에 동굴이 많아 낚시와 채광하기 좋다.
  • 알브레히트의 지평 : 아르카나 패치 이전에는 성계지도를 통해 캠비온 퇴적지로 진입할 경우, 네크랄리스크 앞이 아닌 여기에서 시작했다. 데이모스의 심장 퀘스트에서 처음으로 로이드와 오탁을 만나는 곳도 이곳.
  • 파도치는 언덕 : 퍼플 벨로시포드가 등장한다. 네크랄리스크에서 격리 금고 의뢰를 시작했다면 확정적으로 이곳 지하에서 진행하게 된다.
  • 거대한 대뇌 : 아비케아의 고정 포획 스팟. 이 장소에서 아비케아를 잡으려 하면 대뇌 안에 갇혀 포획을 못하는 버그가 있다. 그린 벨로시포드가 등장한다.
  • 인페스티드 궁전
  • 고름집 : 넓은 외분비액이 있어 낚시하기에 좋다. 이곳 주위에 있는 어머니에게서 격리 금고 미션을 받을 수 있다.

6. 네크랄리스크


네크랄리스크는 오로킨의 보이드 연구자이자 고위 가문인 '엔트라티'(Entrati)'가 거주하던 보이드 연구 단지이다. 오로킨 제국 멸망 이후 인페스티드의 감염으로부터 네크랄리스크를 방어하는 데 실패한 채로 오랫동안 격리된 상태가 유지되면서 엔트라티들 또한 인페스티드에게 침식되어버린 상태로, 어느 정도나마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자아와 이성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상황은 계속해서 악화되는 중이며 늦출수만 있을 뿐 서서히 인페스티드에게 잠식당하는 상태이다.[6] 이런 상황인채로 자신들의 이름조차 서로 까먹을만큼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가족 모두가 정신적인 문제를 하나씩 가지게 되었고 결국 불신과 증오로 이름만 가족처럼 부를뿐 가족관계는 거의 파탄에 이르게 된다.
기존의 평판 시스템과는 다르게 오브 협곡의 차용증서처럼 일정량의 자원을 지불해 얻는 '토큰'이라는 교환물로 평판을 올리는데 실질적으로 금성의 차용증서 구매와 방식이 같다. 파밍을 미리 해뒀다가 필요할 때 마다 바꿔 평판을 얻는 점은 편리하지만, 미션 보상으로 얻는 어머니를 제외한 다른 가족의 토큰은 각자 캠비온 퇴적지에서 얻을 수 있는 오만 재료를 다 구비해야해서 실직적인 평판을 얻는 방식은 미션으로 얻는 어머니 토큰으로 소비하고, 다른 가족 토큰은 아껴뒀다가 할머니 토큰으로 교환하는 것이 이득이다. 가족 토큰들은 교환 재료와 구매에 시간 제한이 있는 과정이 매우 번거로우며 파밍을 위해선 이전까진 무시해도 큰 상관이 없었던 채집, 사냥, 낚시 등에 골고루 파밍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도는 오히려 높아졌다.

  • 어머니 : 의뢰를 제공한다. 퇴적지에서도 의뢰를 받을 수 있으나 내용이 약간 다르다. 다른 지역의 의뢰와는 다르게 평판 수치를 제공하진 않으나 고유 토큰을 대신 주며 다른 토큰들과 마찬가지로 할머니가 평판으로 교환해준다. 어머니의 토큰이 평판을 올리기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4개의 순차 미션만으로 100개 가까운 토큰을 확보 가능한 4단계 미션이 가장 효율이 좋다.
  • : 퇴적지 고유의 낚시 도구를 판매 하며 모아온 낚시 자원을 고유 토큰으로 교환해준다.다른 평원처럼 물고기 그 자체를 평판으로 바꿔주는게 아닌 해체한 재료를 토큰으로 교환해준다.
  • 네크랄로이드 : 오탁은 채광 자원 연마 설계도 판매와 채광 자원을 고유 토큰으로 교환해주며, 로이드는 네크랄로이드 평판 및 아이템 관리를 한다.
  • 아들 : 야생 동물 태그를 고유 토큰으로 교환해주며 헬민스의 능력을 개방하는 장치를 판매[7]한다.
  • 아버지 : 여러 자원을 고유 토큰을 교환해주며 무기의 설계도를 판매한다. 키트건 제작 및 도금을 담당한다.
  • 할머니 : 가족 토큰을 할머니 토큰으로 교환해준다. 토큰을 평판으로 교환해준다. 가족 토큰을 여러 물품으로 교환해준다.

7. 기타


  • 다른 오픈 월드 지역처럼 시간 주기를 나타내는, 캠비온 퇴적지의 인페스티드 고룡인 파스와 봄은 서로 남매라는 설정인데 그 중 여성형인 봄에게는 가슴묘사되어 있다.[8]
[1] 아이돌론 평원과 오브 협곡이 위치한 지구와 금성은 행성이지만 데이모스는 그보다 훨씬 작은 위성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 의뢰 완료 보상 테이블에 신규 무기인 스포로트릭스와 아룸 스피노사의 부품들, 네크라메크 모드들이 추가되었고, 3번의 로테이션이 돌아가며, 일반 의뢰의 로테이션 시간과 같다. 처음보면 어디가 바뀌었는지 모를 수 있겠지만 언커먼 네크라메크 모드 테이블이 바뀐다.[3] 시터스 위습은 소리로만 찾아야 하지만 신틸런트는 빛나는 커다란 구체 형태로 대놓고 떠다녀서 비교적 찾기가 쉽다. 그리고 시터스 위습은 한번에 얻지 못하면 몇 초 뒤에 없어지지만 신틸런트는 없어지지도 않는다.[4] 아이템의 종류는 채광, 낚시 등을 구별하지 않고 다 나온다. 태그 제외[5] 단, 자후같은 경우는 래그돌에 걸린 몹을 앰프 보조 발사로만 죽여야한다.[6] 엔트라티 랭크를 올리며 가족 관계 개선을 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인페스티드에 침식된 근본적인 원인은 아들에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들은 인페스티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페스티드 애완동물을 합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아들 본인이 말하길 인페스티드 애완동물을 데려오면서 전염성 포자같은게 따라들어온것 같다는듯.[7] 등급 동료 부터 구매 가능, 제작 시 퍼플 벨로시포드 태그 5개를 요구하니 아들과 토큰을 교환할 시 참고.[8] 해당 트윗은 왜 봄 팬아트에 가슴을 그려넣었냐는 질문 트윗에 대한 답변으로 게시되었다. 다소 과장되긴 했지만 팬아트 자체는 원본에 충실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