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tepo no.1
1. 설명
- 12단계 난이도 개편 전 최종 수록작인 9th Style에서의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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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2nd Style ~ 4th Style, 6th Style ~ 9th Style
- 가정용판 수록 : 3rd Style, 9th Style
beatmania IIDX 시리즈 역대 최초로 난이도 7인 곡으로, 당시의 등장 조건도 보너스 점수 없이 195000점 이상을 달성해야 등장하는, 공식적으로는 2nd Style의 보스곡으로 취급된다. [1] 이 곡의 난이도는 현행 난이도로 따지면 8 상위-9 하위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중반부에 나오는 드럼 음원 2연타나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턴테이블 노트 등 난이도에 비해 깔끔하게 치기 어려운 노트를 공략하는 것이 관건이다. 노멀 채보는 2nd 당시엔 없었다가 3rd에서 추가되었다.
노트가 스크래치와 왼쪽 5개 건반에 치우친 것이 특징. 그나마 7번 키는 심벌즈 키음이 할당되어 있어 종종 나오지만 6번 키의 존재감이 사망 직전이다. 총 노트 수가 623개인데 그 중 7번 키는 45개, 6번 키는 고작 11개밖에 안 나온다.
이후 4th Style의 로케이션 테스트판에 곡의 구성이 변화하는 어나더가 추가되었지만, 제품판에선 삭제되었다. 그 대신 추가된 곡이 KAMIKAZE. 2ch 음게판에 올라왔던 dj nagureo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인 'nagureo's saga'에서는 이 사건을 분노한 dj nagureo가 dj TAKA를 찾아가 격한 항의를 하여 이 곡에 붙었던 어나더를 지워버리는 것으로 그리기도 했다. 물론 소설 속의 내용이고 사실이 아니다.
BGA는 범용 BGA에 레이어를 덧댄 형태인데, 레이어에는 GOLI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FB(FIRE BOY)가 처음 등장하였다.
곡 제목의 출처는 '''북한의 대포동 1호 미사일'''로 추측된다. 덧붙여 공식 코멘트에서는 '''이에 대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관련된 일절의 언급이 전혀 없다.''' 그냥 이 곡의 하이퍼 난이도가 새로운 차원의 난이도를 보여준다는 식으로만 설명해있지만, 어느 정도 이 게임에 대해 알고 있고, 당시 시사에 관심있고, 이름의 어감을 생각해보면 난이도에 관해서 쓴 공식 코멘트는 상술한대로 '''Macho Gang'''이 존재하는 이상 명백한 변명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그 이유 때문인지, 국내에 극소수 풀린 정발판 beatstageⅡ 2nd style에서는 제목이 'rocket factory'라고 수정되었다.
해당 버전에서의 플레이 영상. rocket factory로 수정된 제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레이어의 dong-tepo no.1 문자는 그대로 나온다.
이런 연유인지 몰라도 과거 Diverse System이 비마니 리믹스를 하던 시절 dear. Mr.Nagureo 음반에서는 Tomoya라는 명의를 쓰는 아티스트가 당 곡의 리믹스 제목을 dong-ro No.7로 짓기도 했다.
dj nagureo는 훗날 주식회사 유도를 설립하고 리듬 웹게임인 '팡팡뮤직'을 서비스하기 시작한다. 사용자가 직접 음악을 올리고 채보를 제작해서 공개할 수 있는, 캔뮤직과 비슷한 개념의 사이트였는데 여기에 nagureo가 북한을 소재로 한 오리지널 곡을 두 곡 올렸다. 각각 北朝鮮 『愛国歌』 (북한 애국가)[2]와 『平壌音楽』 JUCHE-DUB (평양음악 주체-DUB)이라는 곡(...). nagureo는 평소 북한, 티베트 등 아시아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2. 아티스트 코멘트
[1] 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삭제된 곡이고 숨겨진 난이도였던 Indigo Vision의 어나더가 더 어려웠기 때문에, 현행 버전 기준으로는 Indigo Vision을 버전 보스곡으로 취급하고 있다.[2] 당 곡 발표시 명의가 잼마스터를 변형한 kimmaster '73인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