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
1. 개요
2. 수상 기록
3. 행적
4. 멤버
5. 비활성화 멤버
5.1. Dioud(디우드, Hugo Padioleau, 휴구 파지울루)
6. 전 멤버
6.1. Mylon(Matheus Borges, 마테우스 보르헤스)
6.2. Venon(베논, Fabio Guimarães, 파비오 기마랑이스)
6.3. Nappon(나폰, Carlos Rücker, 카를로스 뤼커)
6.4. Riyuuka(리유카, Monica Arruda, 모니카 아루다)
6.5. Matsukaze(마츠카제, Pedro Gama, 페드로 가마)
6.6. Minerva(미네르바, Gustavo Alves, 구스타보 알베스)
6.7. Ayel(아이엘, Marcelo Mello, 마르셀루 멜루)
6.8. esA(에사, André Pavezi, 안드레 파베치)
6.12. Yang(양, Felipe Zhao, 펠리페 챠오)
6.13. Kami(카미, Gabriel Santos, 가브리엘 산토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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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PNG'''.
2. 수상 기록
3. 행적
3.1. 시즌 4 이전
'''인기에 비해 프리미어 토너먼트 성적이 따라오지 못하는 팀'''
한국에서는 시즌 4에 마이다스 피오 출신의 원딜러인 락티아 한기현과 그 파트너인 올레 김주성 선수가 활동했던 팀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시즌 3 브라질 파이널 우승을 제외하면 우승은 못하고 준우승과 4강에 주로 머물렀고, 그 시즌 3에는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나가서 게이밍기어에게 깨졌기 때문에 브라질을 대표하는 강팀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3.2. 시즌 5
'''브라질의 슈퍼팀'''
'''브라질과 와일드카드의 혁명'''
락티아와 올레가 비자 문제로 팀을 반 강제로 떠나게 되면서, 시즌 4에 팀을 떠났던 brTT가 친정으로 귀환한다. 올레의 자리는 프랑스인 베테랑 인 Dioud로 땜질. 서머 시즌[2] 에는 정규리그 4위, 포스트시즌 최종순위 3위로 평범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윈터 시즌 시작 전에 Keyd가 터지면서 브라질 최고 탑솔러로 평가되는 마일론을 영입하는데 성공하고, 본격적으로 기대를 받기 시작한다. 정규시즌에는 합이 맞지 않으며 3위에 그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조직력이 갖춰지고, 마침 전 세계적으로 탑 캐리의 메타가 돌아오면서 페인은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INTZ와 Keyd 양강체제를 무너뜨리고 무려 포스트시즌 전승 우승,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전승을 기록하며 롤드컵 티켓을 따낸 것. SirT가 마일론을 마치 벵기처럼 충실히 보좌하고, 카미는 마일론 캐리에 맞춰서 특유의 영리한 플레이로 탑 캐리를 보조했으며 봇듀오 역시 라인전과 한타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면서 필승공식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운영능력 면에서도 롤드컵에 출전하는 메이저 지역의 팀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랐지만 SirT를 중심으로 와일드카드 레벨에서는 나름 스노우볼을 충실히 굴릴 수 있을 만큼의 운영능력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결국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면서 영어권 커뮤니티에 브라질리언들의 패악질(...)이 극에 달했는데, 얼마나 어그로가 심각했냐면 SKT의 최병훈 감독이 브라질 팀 좀 털어버리게 우리 조에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다만 당시 북미에서 CLG 팬들의 분위기가 어땠나를 생각해보면 그 심정을 이해 못할 상황도 아니기는 했다.[3] 이외에도 brTT의 한국팀 유료스크림 발언 등 자신들도 분명 이미지 깎아먹을 행동을 하기는 했다.
그러나 브라질리언들의 만행이 심각해서 가려졌지만 전문가들의 paiN에 대한 기대치는 역대 와일드카드 중에는 가장 높은 편이었다. 김몬테는 자신들보다 수준높은 팀들을 만나 허망하게 무너질 수 있기는 하지만 분명 잘하는 팀이라고 언급했고, 김몬테가 당시 그토록 강조하던 탑캐리 메타에 어울리는 팀이라는 것을 매우 높게 쳐줬다. IWD는 INTZ와의 스크림 경험을 토대로 올해 브라질은 얕봤다가 큰일난다는 점을 강조했고, 한국에서도 졸지에 브라질 소식통이 된 멀록이 PGR21에 분석글을 올려 paiN을 높이 평가했다. 게다가 조편성 자체가 paiN이 맘대로 뽑고 싶어도 이렇게 뽑기 힘들 정도로 꿀조였는데 톱시드에 CLG, 그리고 2풀에 롤드컵 와일드카드 제외 최약체라던 FW 와 당시 스폰 날아간 KOO 가 속해 있었으니 꿀조가 아닐래야 아니라고 할 수가 없었다. 이것도 전문가들이 paiN의 선전가능성을 높게 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렇게 무한한 기대를 받았으나 KOO에게는 현격한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며 털리고 다시 CLG에게 인베이드 킬을 주더니 라인전부터 터져서 털리면서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1주차를 마무리하는 FW전에서 마일론이 스테이크를 완전히 썰어먹고 메이플이 말리지 못한 카미의 트페가 맵을 장악하면서 1승을 거두었다. 2주차 FW전에서도 빡쳐서 우리가 역으로 라인전 압살하겠다 마음먹은 FW가 자멸하며 paiN의 더블이 눈앞이었으나, 부족한 운영과 갱맘의 극딜을 받은 Dioud의 듀얼코어 증폭의 고서 탓에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어 KOO 전은 불가항력. 갓 연패끊은 쿠로의 아지르 연승을 만들어줄 정도로 안습했으나 그 아지르 덕인지 기대보다는 꽤 선전했기에 이미 paiN에 대한 평가는 2경기 치른 시점과는 크게 달라져 있었다.[4] 그리고 탈락이 확정된 CLG가 베인을 포함해 시그니쳐 픽을 쓸어담는 꼴픽을 하자 이를 정확한 OP픽과 카운터픽[5] 으로 응징하며 승리, '''와일드카드 역사상 최초로 본선 2승을 거두는데 성공한다.'''
3.3. 시즌 6
서포터 문제로 비시즌에 홍역을 치렀다. 2015 CBLOL 윈터까지 Keyd에서 뛰다가 INTZ로 이적한 서포터 Loop을 다시 paiN으로 데려오려다 계약 상의 문제가 생겼고, Loop은 탬퍼링 의혹 탓에 1년간 paiN 소속으로 뛸 수 없다는 중징계를 먹었다. 결국 롤드컵의 역적(?) Dioud를 쫓아낸 paiN은 서포터가 급해지게 되고, 디나이얼 이스포츠 EU의 서포터였고 후에 레니게이즈:밴디토스의 서포터가 되는 Hiiva를 급히 로스터에 등록하고 선등록 후접촉 이라는 촌극을 벌였다 거절당하는 등 시끄러운 비시즌을 보냈다. INTZ의 2팀 소유 파문과 더불어 브라질의 후진적인 매니지먼트를 잘 보여주는 사례.
결국 paiN은 미드라이너 출신인 Picoca를 급히 영입해 서포터로 기용하게 된다. 더 좋은 서포터를 기용하지 않는 것은 결국에는 어떻게든 Loop의 정지를 풀어서 서머시즌에 써보겠다는 생각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그리고 paiN은 거짓말처럼 추락했다. 정규시즌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지만 벌점으로 인해 4위였던 OPK가 3위, 페인은 4위로 밀려났다. 이어 포스트시즌에 5위였던 카붐 이스포츠를 상대로 자멸 플레이를 보여주며 탈락하더니 아예 INTZ 2팀인 RED Canids와의 6위 결정전마저 1:2로 패하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paiN이 왜 멸망했나를 살펴보면 서포터와 정글러 양쪽에서 문제가 터진 것이 크다. 이제 메타는 탑 단독캐리 혹은 탑미드캐리 메타가 아니라 정글을 중심으로 한 정글탑 캐리 혹은 정글미드 캐리로 패러다음이 변화하고 있는데, paiN은 여기서 완전히 무너졌다. 이 추락에는 SirT의 플레이스타일이 크게 작용했는데, 리 신과 렉사이 등을 잘하는 SirT는 니달리로 정규시즌에 승률 40%를 기록했고 킨드레드와 그레이브즈 두 원딜정글은 거의 픽도 안하며 메타 부적응 징후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마일론은 그 멘탈을 자제하지 못하고 정규시즌에 정지를 쳐먹어서 Leko를 다시 데려와 정규시즌 잔여경기를 치르는 등 분위기가 좋을 수가 없었다. 신입 서포터인 Picoca는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서폿적응에 실패했으며, brTT는 억제기 치워버리고 잘할 줄 알았더니 잘 크지 못하면 안정감이 쳐지는 특유의 단점이 드러났고, 카미는 초반 변수생성력과 단독캐리력이 높은 미드라이너는 아니기에 팀이 한 번 어긋나자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결과적으로 현재는 리즈시절 그 로스터로 복귀하면서도 유럽 전지훈련으로 부족한 운영과 팀플레이를 향상시켜 패왕에 등극한 INTZ와 매우 성공적인 리빌딩을 한 Keyd의 한참 아래로 떨어지고 만 듯하다. 서머시즌에 어떻게든 Loop을 출전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SirT가 부활할 수 있을지가 관건.
윈터 시즌을 앞두고 Picoca를 서브로 보내버리고 카붐의 새 서포터로 비교적 호평받던 Ziriguidun을 영입했다. Loop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게 된 듯하고, 기존의 카붐 탑미드정글은 CNB로 튀어버리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카붐은 거의 공중분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리고 윈터가 올림픽 때문에 일찍 끝나는 모양인데, 거두절미하고 윈터도 망했다. 캐리형 정글러 너프로 SirT도 살아났고, Ziriguidun도 괜찮은 모습에 BrTT를 밀어낸 태연(...)까지 개인기량은 확실히 업그레이드되었는데 폭망한 운영과 함께 롤드컵 진출의 꿈은 날아갔다. Loop이 선수로 복귀할 수 있는 시즌 6에 운영향상과 함께 마일론 카미 쌍포를 앞세워 권토중래를 노려야할듯.
3.4. 시즌 7
'''Again 2015? 는 J Team 따라가기'''
'''지나치게 과거의 이름값에 의존한 결과'''
길고 긴 Loop의 탬퍼링이 마침내 풀렸고, 아마 오더능력의 차이 탓인지 서머시즌 준수한 평가를 받았음에도 Ziriguidun이 주전에서 밀려 Keyd Stars로 떠났다 이후 기존의 원딜인 태연을 서브 정글로 돌리고 카붐 출신의 새 원딜러 마츠카제 를 영입했다.
개막 초기부터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평가받는 Keyd와의 대결에서 완승하며 paiN 팬보이들의 설레발이 폭발 상태다. 다른 선수들이야 잘할 만도 한데 캐리형 정글메타에서 망했던 SirT가 와일드카드 최고 정글러로 거론되는 Revolta를 상대로 갱킹형 메타에서 밀리지 않은 것이 의미가 큰 편.
다만 이후 약팀 Opk전에서 1무 그리고 뜬금없이 양과 레볼타가 이탈한 INTZ전에서 1패를 추가하며 전승가도인 RED Canids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여담으로 RED Canids에 paiN의 롤드컵 봇듀오였던 brTT와 Dioud가 있다! 전반적으로 paiN 라이너 3인의 평균기량은 브라질 최강이자 와일드카드에서도 나름 경쟁력이 있어보인다. 마일론은 쉔으로 갱플을 솔킬내는 등 폭발적인 메카닉과 공격성으로 자신의 왜 양의 라이벌인지를 자주 보여주고 있으며 카미의 안정적인 라인전 빠른 로밍과 한타센스 모두 살아있다. 새 원딜러 마츠카제의 기량도 의외로 뛰어나서 롤드컵의 악몽 마이카오나 와카 롤스타전 이즈리얼로 죽어나가던 pbo가 탑먹는 브라질(...)에서는 저 선수들과 거의 동급이다. 다만 최근 메타는 서포터에는 원거리 챔프가 정글러에는 몸 약한 갱킹형 챔프가 나오는 메타인데 Loop과 SirT 두 노장들의 메카닉이 모자라보이는 경기들이 자주 나오고 있어서 팀의 발목을 잡는 상황. 룹이 오더 면에서도 팀에 중요한 존재라면[6] 원딜러 출신의 서브 정글러 태연을 좀 더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결과적으로 5주차 시점에선 특급 크랙은 없지만 롤드컵에 나가본 선수들이 많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평균 기량이 좋고 구멍이 없고 좀 더 한몸으로 움직이는 RED Canids가 순위가 더 높다.
그리고 그 REDC를 상대로 한 번 압도하고 한 번 더 유리했는데 던져서 비겼다. 그 사이 INTZ(...)가 1위로 치고 올라갔다. 그런데 4강에서 RED Canids와 다시 붙었는데, 톡커스 대신 서브 미드(!)가 나온 REDC를 상대로 속도전(?)에 빨려들어가며 져버렸다. 반대쪽에서는 양과 레볼타가 INTZ를 잡아먹고 이쪽은 brTT와 Dioud가 paiN을 잡아먹은 셈. 특히 SirT와 Loop은 정규시즌의 불안불안하던 폼이 그대로 터져버렸고 라이너들도 초반부터 이 라인 저 라인 공격받아 망해버린 영향이 상당히 크긴 하지만 어쨌든 충분히 REDC의 강하지 않은 라이너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서머시즌은 드디어 SirT를 북미 2부리그로 방출하였고 Tay로 닉네임을 바꾼 태연을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했다. 처음에는 팀합이 전혀 맞지 않으며 CNB와 T Show 양대 노답팀들을 제외하면 가장 못하는 6위팀으로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팀워크가 확립되고 Tay의 캐리가 시작되면서 ProGaming eSports와 타임어택룰 따져서 4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그리고 정규시즌 1위 INTZ를 3:1 패승승승으로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했다. 운영 면에서 영 밀리고 한타 팀합도 생각보다 밀리면서 미드 갈리오 중심의 속도전에 속절없이 당해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Tay의 적절한 갱킹과 마일론의 강한 라인전으로 초반 손해를 메꾸고 카미의 보호를 받는 마츠카제가 무쌍을 찍으면서 개인기로 부족한 팀 완성도를 만회하는데 성공하였다.
생각보다 테이-마츠카제 조합의 기량이 좋다. 룹이 운영 면에서나 라인전 면에서나 한타 면에서나 명성에 비해 부족한 모습으로 팀에 묻어가고 있지만 테이는 원딜 출신의 메카닉을 살려 갱킹 및 한타능력이 좋기 때문에 완성형 정글러인 레볼타를 제외하면 브라질에서는 충분히 상위권에 들어갈 정글러이고 마츠카제는 그동안 내수형 브체원이라는 조롱을 받던 마이카오를 확실하게 원딜 캐리메타에서 압살해버리면서 와일드카드 원딜 중에는 역시나 상위권에 들어갈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쌍포가 오히려 이들을 충실히 받쳐주기만 해도 팀의 개인기량은 충분한 상황.
그러나 Team oNe에게 1:3으로 패배하였다. 경기내용을 보자면 전체적으로 1세트는 4강처럼 운영으로 무상복지 3~4천골드 순식간에 헌납하다가도 강한 개인기와 한타력으로 만회하며 거짓말처럼 역전하였다. 하지만 3세트는 룹이 럭스 서포터로 무존재감 트롤해서 역전승 없이 날려먹었다. 2세트와 4세트는 상대 Team oNe이 paiN보다 한타에서 확실히 좋은 조합을 가져가고, 초중반에 라인전을 상성만큼 밀리더라도 paiN이 운영을 못하니까 터지지 않으면 우리가 오히려 이긴다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paiN은 브라질 내에서도 운영능력 차이 때문에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면서 Team oNe의 전략에 완벽히 말려 패배하였다. 킬을 따고도 오브젝트를 취하지 못해 Team oNe이 후반을 도모할 여유를 주고, 무리한 카정으로 Tay가 골드를 헌납하는 등 전형적으로 운영 훨씬 못하는 팀이 칼자루를 쥐었을 때의 양상이 흔하게 터져나왔다. 운영'''만''' 되므로 같은 전략전술을 썼다가는 상체가 아예 폭발했을 INTZ와 달리 Team oNe은 운영'''도''' 되는 팀이었던 것이다.
여러 모로 서포터가 아쉬웠던 시즌. 서폿만 잘하면 탑봇 라인전도 펑펑 터뜨리고 영리한 미드와 합을 맞춰 로밍도 화려하게 잘하고 오더도 잘 되었을만한 시즌이었으나 룹이 1년 공백을 감안해도 감이 떨어졌다기보다는 라인전 운영 한타 모두 Ziriguidun보다만 나을 뿐 오히려 시대에 뒤쳐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크릿이나 덤블도지, EGYM같은 구 와일드카드의 실력파 서포터들이 모두 2017 롤드컵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해당 지역에서 모두 롤드컵에 합류한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 서포터로는 여러 모로 힘들었다.
다만 서포터의 개인기량만 탓하자는 이야기는 아니고, 탑미드 쌍끌이 시대, 소위 돌격병 전사 메타에서 최고 성적을 냈던 짧은 리즈시절을 제외하면 paiN은 언제나 '''운영이 브라질치고는 형편없어서''' INTZ Keyd 외 REDC나 oNe까지 두셋 제쳐도 꼭 마지막에 누군가는 넘지 못하고 늘 미끄러져왔다.[7] 룹의 영입은 이를 보완하려는 시도였기에 목적의 달성에 실패했다는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평하는 것.
3.5. 시즌 8
'''와일드카드에서도 개중에 운영을 못하는 팀이 있다'''
'''전 시즌 준우승팀이자 리그 최고 인기팀의 강등'''
그리고 CNB에서 고통받던 TinOwns를 영입했다. kami의 폼이 떨어진[8] 현 시점에서 신의 한 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마일론이 은퇴하고 탑솔러로 takeshi를 들여왔다. CBLOL 상위 미드라이너였는데 탑라이너로 간 것은 큰 변수지만 일단 새로운 브라질 프리시즌 리그인 SuperLiga ABCDE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SuperLiga ABCDE 첫 경기는 틴오운즈의 친정인 CNB와의 대결이었고 넘사벽급 딜러+정글 차이를 보여주며 완승하였다. 하지만 말이 완승이지 여전히 운영이 매우 부실하고 한타 압승으로 이기는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인 paiN 경기였다. 차이점이라면 틴오운즈가 라인전은 카미와 비슷비슷해도 직접 변수를 만들어내서 킬을 올리고 한타까지 하드캐리하는 자기중심적 미드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틴오운즈와 마츠카제는 2016 윈터(CBLOL 서머)에 정규시즌 6위 최종 5위였던 시즌 이후 오랜만에 재회했는데 그때에 비해서 다른 멤버들이 좋아졌기 때문인지 거의 브라질 한정 최고 딜러진의 폼을 보여주었다.[9] 룹이 쓰레쉬를 픽하자 오더 거르고 개인기량만큼은 왠지 옛 명성에 걸맞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반면 타케시는 미드 출신답지 않게 쉔과 갈리오를 픽해서 새 포지션 적응에 주안점을 두는 모양이다.
2주차 Brave전도 틴오운즈의 2연 신드라 8/0/1 7/0/7 하드캐리에 힘입어 압승하였다. 고통에서 해방되자 카미의 상위호환 경기력을 보여주는 틴오운즈와 이를 훌륭하게 보좌하는 테이/마츠카제 그리고 이에 힘입어 부활하는 노장들까지 아주 인상적이었던 경기. 다만 상대가 약체이고, 무엇보다 킬 대비 얼마나 운영을 더 잘할 수 있느냐가 장기적으로 변방 리그에서 이 팀의 클래스를 결정할 것이다. 계속 강조하지만 개인기량은 시즌 7에도 미드정글에 구멍난 oNe, 봇듀오가 스파이인 Keyd, 미드 빼고 평등하게 못하는 INTZ와 REDC 등보다 좋았으니...
3주차 Keyd와의 라이벌전은 1, 2주차에도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왔던 문제점이 어느 정도 터지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일단 3주차에는 Loop의 땜빵으로 Keyd의 서포터였던 esA가 출전하였다. 1세트 레볼타의 가끔 터지는 자살카정을 받아먹으며 나쁘지 않게 출발했으나, 타케시가 따이고 테이가 자살카정으로 갚아주면서(...) 도루묵. 하지만 바텀에서 마츠카제가 Keyd의 약점인 봇듀오에게 개입 배제된 더블킬을 먹어버리고 미드 다인갱에서도 승전보가 울리면서 많이 유리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바루스-신드라의 힘이 극대화되는 중반에 한타 대승을 했는데(...) 타워를 밀만큼 밀다가 어설픈 늦은 바론트라이로 스틸은 안 당했으나 부활한 Keyd 팀원들에게 4킬을 헌납하면서 바론버프도 거의 전멸하고 굴리던걸 모조리 까먹었다. 이후 왕귀한 이즈를 든 상대편 원딜의 삽질로 버티긴 했으나 양의 트런들이 3명 어그로 끌어서 바론 먹거나 기둥 하나로 2딜러 점멸 빼는 괴력을 보여주며 당연히 유통기한 조합의 패배.
2세트는 바텀 킬은 당연하고(...) 양의 오버플레이를 타케시의 럼블이 솔킬로 응징하면서(!) 또 좋게 출발했으나 기지바꾸기 과정에서 쌈바식 기행으로 인해 대역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여기서 마츠카제의 자야가 완전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오히려 기지바꾸기의 손해를 메우는데 성공. 이후 또 바론 밀당에서 참으로 한심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정작 에사가 물려 잘리고 타케시가 바로 또 물리는 막장스런 한타구도에서 틴오운즈의 벨코즈 궁이 좁은 길목 4인에 작렬하고 자야까지 누킹을 깔면서 압승하였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리. 틴오운즈는 5/1/13, 마츠카제는 11/1/7로 브라질에 드물었던 딜러 캐리팀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PRG전도 무승부였는데 1세트는 킬을 퍼주는 상황에서 강한 라인전과 틴오운즈의 아지르 슈퍼플레이 등으로 커버해서 CBLOL 초반여포로 유명한 PRG의 운영 유통기한이 찾아올 때까지 버틴 뒤 아지르 바루스의 한타력으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2세트 은근히 킬을 퍼주더니 자르반 오리아나의 한타에 딜러진 특히 틴오운즈의 말자하가 버틸 수 없는 수준으로 녹아내리면서 유통기한에 방부제를 팍팍 쳐주고 박살났다. PRG의 노답 후반운영만큼은 아니라도 초중후반 아주 고르게 좋지 않은 운영(...) 그리고 Loop보다 손이 좋을지 몰라도 신기하게 필요없는 데스를 기록하는 esA는 문제가 심각해보인다. 타케시 역시 럼블 한 번을 제외하면 탱커에 의존하는데 아직까진 CBLOL 상위권 탑솔이라 보긴 어렵다.
그리고 4주차부터 다시 Loop가 출전하게 되었다. 에사 항목에 언급되어 있지만 팀리퀴드 위키발 소식에 의하면 룹이 수술을 받았고 에사를 긴급임대했던 모양이다. CNB전은 당연히 2:0이었는데 1세트는 그간 죽어라 여진탱커만 하던 타케시가 제이스로 상대 탑을 솔로킬에 포블까지 폭파시키며 완승하였다. 2세트 역시나 바텀라인 개입없이 킬이 터지며 무난했는데 타케시가 럼블로 나르 솔로킬 욕심 내다가 역으로 따이고 이후로도 모든 선수들이 시야장악 없이 여기저기 나가서 짤려대면서 비벼져서 50분을 갔다. 그러나 마츠카제의 쌍권총 난사 바론스틸(...)과 특유의 한타력을 앞세워 이기긴 이겼다.
5주차 Brave전 2:0으로 완승하였다. 1세트는 틴오운즈가 수동적인 말자하 잡고 존재감이 적었지만 팀 16킬 중 무려 15킬에 관여하고 노데스를 기록한 마츠카제의 바루스 역대급 하드캐리에 힘입어 완승하였다. KDA는 7/0/8이고 적절한 뚜벅이 포지셔닝에 선공이든 역습이든 1궁 1+킬 수준의 존재감. 테이와 룹도 14킬에 관여하며 한마디로 바텀 파면 마츠카제님이 캐리해주실거야 전술의 극한을 보여줬다. 2세트는 Brave가 뚜벅이 견제가 가능한 챔프를 다수 가져갔지만 마츠카제가 사이드라인 파밍하다 1데스 한 것을 제외하면(...) 죽진 않았고, 오히려 틴오운즈의 벨코즈가 왕귀해 바루스 물러 들어온 적들을 지우고 4/0/4를 찍으면서 또 딜러 쌍끌이로 승리하였다. 타케시가 2세트에 나르로 쉔에 솔킬당하는 기행을 보인 것과 룹이 에사에 비하면 애교지만 가끔 짤리는 것이 옥의 티인데 그래도 이전보다 양학을 더 안정적으로 하니 Keyd, PRG와의 리턴매치가 볼만할듯.
그러나 경기력 안정화의 꿈도 잠시, 16 INTZ 로스터를 복구한 Keyd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1세트 준 퍼펙트게임(노타워 노드래곤 2킬) 포함 0:2 충격패를 당했다. Brave와 CNB 모두 승점자판기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paiN은 PRG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계속 지적되었던 타케시의 기량에 대한 의구심과 부족한 운영능력이 월드클래스 탑정글 듀오인 레볼타와 양 앞에 폭발한 경기. 그간 팀의 부족한 초반 운영을 개인기량으로 메우던 테이가 레볼타 앞에 무너지자 죽창메타에서 초반에 박살나면서 특유의 딜러진 캐리를 보여주기 전에 승부가 결정났다. 그리고 윈터 4강에서 마츠카제에게 완파당한 마이카오에게 2개 세트 연거푸 OP챔프인 바루스를 안겨주며 탑승을 허용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체에서 픽밴 우위를 얻어낸 부분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은 픽밴 전략 또한 실패라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어이 PRG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탈락이 기정사실화 상태. 1세트는 타케시의 쉔이 말아먹은 게임을 한타의 paiN+뇌정지 유통기한의 PRG 구도가 나오면서 초장기전 역전승으로 생명연장을 했으나 2세트에 타케시의 트런들이 스플릿으로 CS 벌리면 그때마다 킬주는 0/3/0 트런들의 모습을 보이고 마츠카제와 틴오운즈에게 진-코르키라는 변수 적은 챔프를 주는 최악의 픽밴으로 역 유통기한과 함께 패했다. 전체적으로 INTZ와 쌍벽을 이루는 브라질 투톱 딜러진 그리고 역시나 준수한 기량의 정글러와 브라질 최상위권 한타능력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으나, 탑솔의 취약한 기량과 없다시피한 운영 그리고 브라질 내에서도 못하는 픽밴의 마이너스 시너지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탈락되는가 싶었는데 Keyd가 레볼타의 2017 롤스타전 차출로 인해 투입된 서브 정글러의 역캐리로 인해 CNB에게 무를 대주면서(...) 간신히 동앗줄을 잡았다. 어쨌든 PRG에 순위가 밀린 것과 2라운드 양과 레볼타 투입한 Keyd에게도 성적이 크게 밀린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듯이 갈 길이 멀기 때문에, 남은 토너먼트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문제점을 인식하며 정규시즌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4강 상대는 자신들처럼 딜러만 좋은 느낌이 있는 숙명의 라이벌 INTZ다.
그리고 INTZ와의 4강은 처참하게 3대떡을 먹었다. 멤버들이 모두 폼이 아쉬웠기도 했지만 타케시의 폼이 심각했다. 게다가 INTZ가 운영도 잘하다보니 paiN이 헤메는 모습도 꽤나 보였다.
서머시즌은 첫날 oNe을 상대로 주도권을 놓지 않고도 2화염 3바람 '''5용을 상대에게 퍼주는''' 무상복지 운영에도 불구하고 모든 한타를 이기면서 2:0 앱솔루트의 공백과 함께 복수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2주차 카붐전에서 신박한 운영은 그대로이고 상대 탑솔러 Zantins에게 블라디 갱플 2번의 하드캐리를 허용하며 1:2로 석패하였다.
그리고 전패하다 기존 탑인 Robo를 미드로 서브 정글인 Yampi를 다시 탑으로 보낸 CNB에게 1:2 패배하며 충격의 2연패를 달렸다. 아무리 한타를 이겨도 운영으로 오브젝트 다 털리다 기어이 2원딜의 백도어에 역전패한 1세트가 가관. 전체적으로 탑솔러도 문제지만 강한 딜러진의 라인전과 한타력을 '''운영으로 모조리 말아먹고 있다'''. 사이비오더 룹이나 포변실패 타케시 중 한 명을 방출하고 포르투갈어에 능통한 한국인 메인오더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미래가 없어보인다.
연휴인지 1주 쉬고 4주차는 추억의 INTZ 라이벌들이 소속된 Vivo Keyd과의 대결. 1세트에 틴오운즈에게 갈리오, 테이에게 카직스, 타케시에게 블라디를 안겨줬고 바텀에서 레볼타의 갱에 퍼블을 줬지만 이후로는 오히려 맹공으로 상대 바텀을 집중견제하여 완벽히 박살내고 압승하였다. 특히 타케시가 블라디로 3대 브체미 시절의 흔적을 보여주며 이전 3주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세트 이번에도 바텀을 견제하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오히려 탑에서 먼저 건 한타에서 양과 레볼타의 엄청난 슈퍼플레이로 1:5 교환을 하며 폭망하였다. 이후 안그래도 갱플랭크로 박살나고 있던 타케시가 스플릿 구도에서 양의 나르에게 솔킬을 따이는 등 원래의 그 모습으로 돌아왔고, 그나마 라인전에서 말리려 했던 마이카오의 이즈리얼조차 아까 트리플킬을 먹은 터라 살아나면서 그저 완패. 3세트는 1세트와 매우 비슷하게 블라디 카직스를 가져갔고 실제로 테이가 탑바텀을 종횡무진하며 이득을 본다. 하지만 틴오운즈가 갈리오를 픽하지 못했고 1세트와 달리 마이카오의 픽이 바루스가 아닌 이즈리얼이라서 바텀을 터뜨리지 못한다. 그나마 중반에는 교전능력 을 앞세워 앞서가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양의 갱플랭크가 1세트 명성에 걸맞지 않던 삽질과 달리 먼저 2데스를 누적하고도 절묘한 궁을 깔아가며 알아서 복구하기 시작한다. 급한 paiN이 계속 운영으로 헛짓을 하면서 이득을 보지 못하고, 결국 상대 조합의 왕귀와 paiN 특유의 뇌정지가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역전패를 당한다. 타케시의 블라디는 테이가 초반에 워낙 잘 키워줘서 1세트를 재현하나 싶었지만 갈수록 전혀 아니었다.
길게 요약했지만 그냥 여전히 운영을 너무 못하고 탑도 허접한 paiN으로 요약할 수 있는 3연패였다. 2세트는 그냥 마츠카제 혼자, 3세트는 틴오운즈가 함께 바짓가랑이 잡고 버텼으나 자연스럽게 패배하였다. 룹은 개인기량 자체는 꽤 좋아진 편이지만 정작 디우드를 내보내고 정지 1년을 기다려가며 모셔왔을 때 기대했을 사령관의 능력은 빵점이고, 타케시는 1세트 반짝이었다. 뛰어난 개인기량으로 세트는 꼬박꼬박 따기 때문에 3강 1대퍼 4병의 CBLOL에서 4병팀 중 가장 좋은 득실을 유지하고 있지만, 애초에 전시즌 준우승 팀이 4병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매치 승률은 영 망했다.
5주차 INTZ와의 멸망전에서 1:2 또 패배하였다. INTZ에게 2승째를 안겨준 것은 물론 로스터 정비한 CNB가 PRG의 대퍼를 받아먹으면서 전년도 같이 결승갔던 oNe과 승패기준 공동 꼴찌로 떨어졌다. 당연하지만 득실차는 또 oNe보다 앞선다...... 1세트 타케시가 '''Ayel의 카밀에 갱플로 상성 이상으로 털리는 추태'''를 보였고 조용히 자기 정글 돌던 테이까지 따라 말리면서 초반이 망했다. 마츠카제의 트리스타나 지속딜이나 앱솔루트의 애쉬를 한방에 끊어낸 틴오운즈의 신드라 등 딜러진 중심 한타로 어떻게든 뒤집어보려 했지만 결국 카밀 자크라는 지옥의 이니시 앞에 뚜벅이 신드라가 버텨내질 못하면서 망했다. 2세트는 타케시에게 오른 주고 버려뒀고 Ayel이 별로 CS를 못벌리는 사이 테이가 스카너라는 필살기를 꺼내 아래쪽을 먼저 터뜨리며 압도적인 골드차이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3세트 도로 갱플잡은 타케시가 Ayel의 블라디에 털리고(...) 초반 전투에서 대등하게 갔지만 기껏 바론스틸을 하고도 이즈리얼을 가진 쪽이 중반 장점을 살리지 못하다가 상대 트리스타나의 왕귀로 무난히 역전패했다.
탑도 탑이지만 괴상한 시야장악 부재로 정글이나 미드가 아군 정글에서 상대 매복에 잘려버리는 일이 잦았다. 단순히 오브젝트 관리나 인원분배 이전에 와딩이나 콜플레이 체계부터 엉망인 것 같다. 터키와 CIS 브라질 등 와카잼을 보여주는 변방리그에서도 독보적인 최악의 운영을 보여주는 중.
6주차 PRG와의 유통기한 더비에서 paiN의 운0이 PRG의 대퍼력을 이기면서 '''또 1:2로''' 패배하였다. 1세트는 마츠카제가 대퍼원딜 루스카를 완벽히 서열정리하며 승리하였다. 하지만 2세트부터 PRG가 마츠카제 쪽에는 뚜벅이(바루스/코그모)를 강요하고 루스카에게는 도주기 있는 하드캐리 원딜(케이틀린/궁있는 자야)을 안겨준다, 동시에 루스카에 묻힌 대퍼미드 Goku를 빼버리고 새 미드를 투입해 카시오페아를 픽한다는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 여기 완벽히 말리며 패했다. 시야장악이 개막장 수준인 paiN 상대로 특히 이동기가 없는 원딜 상대로 시야 미리 밝혀놓은 석화의 응시가 대박을 쳤기 때문. 결과적으로 테이의 스카너에 끌린 1번을 제외하면 루스카가 짤리지 않고 오히려 시야를 선제적으로 먹힌 상태에서 paiN 2딜러진의 한타 포지셔닝이 제약받으면서 2회 역전패했다.
사실상 모든 팀들이 자신들만의 paiN 운0 후벼파기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셈인데, 답이 없다.
그리고 다음날 oNe이 CNB에게 0:2로 완패하면서 oNe의 손을 잡고 같이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7주차 첫날에 자신들에게 1승을 헌납했던 oNe이 2승째를 챙기며서 졸지에 자동강등을 걱정하게 생겼다. 그런데 상대가 연휴 이후 브라질에서 가장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RED Canids이다...
'''그리고 paiN은 멸망했다.'''
1세트는 윙드의 바텀 3렙갱승과 모처럼의 상성우위에 기반한 탑 주도권, 2화염용까지 기분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타케시의 블라디미르가 잼구존으로 앞점멸 이니시를 시도해 터져버리면서 바론을 내주고 오브젝트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기고 만다. 그나마 장로한타에서 REDC의 콜갈림과 봇듀오 하드쓰로잉을 타케시의 결자해지 활약으로 받아먹으며 바론을 취한다. 하지만 LEP의 은퇴한 누군가가 생각나는 우직한 탑쉔 스플릿에 휘둘리다 바론트라이를 강요받고, 바론은 먹지만 룹의 성급한 무적타이밍과 맞물려 3명을 잃으면서 그대로 넥서스가 밀린다.
그래도 패승승만 하면 꼴찌 탈출이 가능했던 2세트, 테이가 최근 세트승의 비결인 스카너를 꺼내든다. 하지만 블라디 원챔맨 타케시가 초가스를 잡아 LEP의 나르에 완전히 농락당하기 시작했고, 테이가 궁을 찍기도 전에 바텀이 윙드의 올라프에 갱을 2번 당해 3킬을 헌납하면서 말려버린다. 스카너가 급히 궁을 배우고 바텀으로 달려왔고, REDC의 Cabu가 순진하게 끌리면서 1킬이 나나 싶었다. 하지만 2킬 1어시를 먹은 라칸 상대로 3명이서 딜이 안 박혀서 라칸이 잘만 버티고, 뒤늦은 역갱을 맞아 4번째 킬과 포블을 헌납. 이후 봇듀오의 타워 돌려깎기로 골드가 벌어지고 스카너는 말 그대로 미니언화가 진행된다. 28분까지 킬스코어 0:11 타워 0:5 드래곤 0:3으로 퍼펙트게임 패배가 기정사실인 순간[10] Sacy의 자야가 앞점멸로 미네이랑의 비극 당시 마지막 골을 떠올리는 킬을 헌납하며 퍼펙트는 면한다. 이를 기점으로 REDC가 카부 윙드 LEP 순으로 3억제기와 쌍둥이를 밀어놓고 막 던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paiN이 7킬을 추가로 따내며 결사항전을 보여주지만, 이미 게임의 무게추는 기울었고 쌍둥이타워도 밀린 paiN은 단 37분만에 패배하여 '''직접강등이 확정된다.'''
다르게 생각하면 비활성화된 카미와 은퇴한 마일론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즌이기도 하다. 어쨌든 미드에서의 개인기량 상승폭보다 탑에서의 하락폭이 컸었던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17 윈터에 운영이 문제라고 계속 지적을 받았음에도 17 윈터보다 18 서머 운영이 더 끔찍했다. 최소한 초반에 정글을 부릴 역량이 있는 마일론과 중후반에 한타 지휘자+최소한의 오브젝트 오더에 가까운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카미가 이탈하면서 그 자리를 맵리딩이 아예 안되는 테크니션들로 채워넣은 결과가 끔찍했을 가능성도 있다. 동시에 중후반 오더는 솔랭 시절부터 오더를 잘했던 메인오더감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초반 오더는 연습 그리고 코치진의 역량이 크게 좌우한다는 점에서 코치진 인선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oNe도 따라서 강등당하면서 2018 BRCC 윈터에 흥행대박이 터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2부리그 정규시즌에 2승 3무 팀 중에 하나였지만, OPK와 oNe에게 타임어택 룰로 다 밀리면서 3위가 되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oNe과 멸망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oNe을 손쉽게 3:0으로 잡아내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Ayel과 nappon은 불안정했으나 미드 바텀의 경기력이 엄청나게 좋았다.
그런데 저번 시즌의 데자뷰라도 나온 듯이 1위 OPK를 꺾었던 4위 레뎀션에게 3:0으로 패배했다. 이제 승강전을 바라봐야 할 차례.
3.6. 시즌 9
어찌저찌 해서 2019 BRCC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동 강등된 ProGaming Esports를 밀어내고 승격했다. 그 PRG 출신인 미네르바의 영입이 이번 승격에 공헌한 것 같다. 아무리 꼬라박아도 Nappon보다 챔프폭이 더 넓고 현 메타가 요구하는 기본은 해주는 정글러니...
또다른 강등팀 Keyd로부터 Yang을 영입하여, 최대 약점인 탑을 보강하였다. 개인기량만큼은 INTZ, 플라맹구,카붐 등이 전혀 부럽지 않다.
이번 시즌도 암걸리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으나, 1주 2일차에 마츠카제의 7/1/11 바루스 하드캐리에 힘입어 쌈바잼 1승을 정말 간신히 챙겼다.
그리고 어퍼컷과의 무뇌 vs 무뇌 대결에서 paiN 강등의 주역이자 전설인 탑솔러 Ayel이 출전하였다. 그런데 무난하게 이겼다! 힘은 더 센데 운영뿐만 아니라 한타도 못하는 어퍼컷을 운영은 못하지만 한타는 할 줄 아는 paiN이 이기고 2승째를 챙겼다. 본대와 떨어져서 1인 견제를 하다 물려죽어버리는 얼터너티브의 나르스러운 기묘한 루시안 포지션(...)이 돋보인 경기였다. [11]
그러나 3주차는 빅게임인 레뎀션과의 대결이었고 Ayel 대신 팀에 적응을 완료한 Yang이 복귀하였다. 소나 운용이 미숙한 레뎀션을 상대로 잘 말리면서 이기나 싶었지만 여지없는 대퍼로 비벼졌다. 하지만 상대 소나타 조합 이해도가 운영뿐만 아니라 한타에서도 부족했고 그간 마츠카제에 묻혔었던 양과 틴오운즈가 어마어마한 한타력으로 게임을 캐리하면서 4승 1패를 찍었다. 소나타 조합을 무효화시킬 정도의 미드 역량 차이 그리고 라인전은 상성만큼 Nyu에 밀렸지만 레넥톤으로 전성기급 맵 영향력 그리고 소나타 조합 상대로 유통기한이 무색한 한타능력을 보여준 Yang이 매우 돋보인 경기. 물론 여전히 운영이 미숙해서, 카붐이나 INTZ와 일장일단이 있는 경기력이다.
그런데 전날 쌍끌이의 주역 Yang을 빼고 '''Ayel을 카붐과의 1위 결정전에 투입'''하는 브라질식 으리 기용을 시전했다. 당연하지만 탑에 죽어라고 투자하고 상대 탑이 하드캐리하면서 단독 1위를 카붐에게 헌납하였다. 브체원 후보 0순위였던 마츠카제의 처참한 소나 이해도[12] 에 홍명보급 엔트으리 기용, 전투력은 쩌는데 전장 선택 능력은 0점인 운영까지 왜 브라질 팀들이 잠재력만 좋고 그게 경기력으로 환산이 안 되는지를 한 경기에 모아서 다 보여줬다...
5주 1일차도 Ayel의 요릭이 계속 불안하다가 마지막 장로 한타에서 답이 없는 포지셔닝으로 본체를 들이대다 쳐짤리면서 헌납하였다. INTZ와 더불어 가장 전통 있는 강팀들이 가장 납득 불가능한 선수기용을 보여주고 있다.
5주 2일차도 팀의 구멍인 용병 LeChase를 빼는 합리적인 선택을 한 어퍼컷에게 한타로 역전패했다. 한타의 절대우위가 사라진 듯하다.
6주 1일차 이제서야 Yang을 투입해서 연패를 끊었다. 솔직히 양이 예전의 와체탑이라기에는 라인전이 약간 약해진 것도 같은데, 그 손이 약간 죽은 폼이 Ayel과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압도적 상위호환인 것이 함정.
그러나 6주 2일차 화이트로터스와 족스터에게 마츠카제와 에사가 대파당하면서 말린 바텀을 풀지 못하고 졌다. 사실 마츠카제의 시비르도 현상금 붙을 정도로 한타를 잘했는데 화이트로터스의 바루스에 더 많은 현상금이 붙었고 마지막에 시비르가 잘려서 졌다.
그래도 양을 주전으로 고정한 뒤로 대체적으로 답답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승리를 따내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양강인 카붐, 맹구의 뒤를 잇는 3위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카붐전에 Ayel 기용해서 또 꽁패 쌓고 분위기 말아먹더니 뒤늦게 INTZ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Yang을 다시 기용했지만 패배, 5위까지 낙하하여 포스트시즌도 탈락했다.
단적으로 Yang을 기용한 경기는 7승 5패, Ayel을 기용한 경기는 3승 6패다. 산술적으로 Yang의 승률은 어퍼컷, INTZ의 팀 승률보다 높았다... 특히 5연패 기간 Ayel을 믿고 밀어준 것은 개그에 가까웠다. Ayel 출전 그 자체로 말아먹은 경기들 중 한두 경기만 더 건졌으면 플옵은 갔다. INTZ가 경기 내에서 저세상 던지기로 프로아님을 보여준다면, paiN 쪽은 그 전에 기초적인 선수기용부터 이해가 안가는 모습을 보였기에 INTZ가 paiN을 상대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였다.
포스트시즌 탈락후 비활성화된 카미가 다시 미드로 복귀했다.
3.7. 시즌 10
플라멩구에서 brTT가 복귀하더니, 한화 출신인 키와 성환을 영입하며 슈퍼팀을 만들었다. 완성된 로스터는 양-성환-틴오운즈/카미-brTT-키. 사실상 2017년 정도였으면 CBLOL쯤은 씹어삼킬 라인업.
문제는 평균 연령이 굉장히 높다. 91년생으로 더블리프트보다 한 살 많은 brTT에 96라인의 양과 카미 듀오, 시즌 4 롤드컵 출전경력의 틴오운즈까지. 97년생인 코리안 듀오가 팀의 평균 나이를 크게 낮춰줄 정도이니... 양과 틴오운즈는 분명 시즌 6 롤드컵과 시즌 4 롤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놀이를 하던 그 시절의 기량을 100% 유지하고 있다 보기는 어려운 편이며, 노익장의 brTT가 2020년에 갑자기 폭망한다 해도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제일 어린 키는 키대로 한국에서 파트너 탓이건 뭐건 바닥을 찍고 이적한 것인지라... 이론상으로는 어마어마한데 분명 의문부호는 있는 고령 슈퍼팀.
최종전에서 유구한 무뇌팀 어퍼컷과 단두대 매치를 벌였고 힘으로 밀리면서 패배하였다. 슈퍼팀 결성이 무색하게도 10승 11패로 플옵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Split 2는 한국인들과 결별하고 늙어가는 Yang을 레볼타가 있는 Keyd로 처분, CBLOL 탑승 1인자 로보로 탑을 대체하더니 하반 리버티에서 BRCC를 뛰던 에사를 재영입하고 00년생 정글러 Cariok[13] 을 에사와 패키지로 영입했다.
그나마 평균 연령대를 낮춘 리빌딩이 좋게 먹혔는지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으나, 결승전에서는 틴오운즈와 로보가 완전 맛간 폼을 보여주면서 엔비쇼 feat.레드버트 & 테이에 털렸다.
4. 멤버
4.1. tinowns(틴오운즈, Thiago Sartori, 티아고 사르토리)
[image]
팀의 미드라이너로, 탑라이너인 LEP와 함께 카붐을 상징하던 선수였으며 당연히 에이스였다. 시즌 5 롤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브라질 프로게이머이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해외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고평가에 비해 브라질 팬들의 인정을 제대로 못받는 느낌이 있는 선수. 시즌 4 롤드컵 당시 세계적인 미드인 프로겐, 꿍, 하이를 상대로 6경기 모두 크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한타에서는 더 영리하고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롤 변방 브라질에 이런 미드가 있냐는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얼라이언스전의 아리는 8/2/8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유럽 팬들을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국내에서 얻은 브전파라는 별명은 덤.
그러나 정작 브라질 팬들에게 TinOwns가 당연히 브체미 아니냐고 물으면 다소 시큰둥한 반응이 돌아온다는 것이 함정. 브라질리언들에 의하면 라인전부터 공격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려 캐리하는 능력은 Keyd의 Takeshi가 더 뛰어나며, 한타에서는 paiN의 Kami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결국 브라질 리그를 보지 않는 팬들 입장에서는 브라질 팬들 허세가 쩌는건지 TinOwns가 뽀록이었던건지 아니면 브라질 미드 수준이 정말로 높은건지 의아할 정도. 더불어 카붐이 브라질 리그 내에서는 롤드컵 선발전 뽀록(...)을 제외하면 그 전에나 후에나 단 한 번도 강팀이었던 적이 없으며 인기도가 낮은 것도 크게 작용하는 듯하다.
그러나 노답팀 카붐을 탈출해 탑정글과 함께 CNB에 합류했고, 이전에 없었던 정규시즌 1위를 이끌면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심지어 결승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다 INTZ에 밀리는 와중에 2세트에 탈리야 5/0/5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한 세트를 따내기도 했다. 확실히 브라질 최상급 미드라이너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듯.
브전파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모든 챔프를 다루면서도 순수 암살자보다는 한 단계 물러선 로밍형 챔프를 가장 좋아하는 챔프폭과 플레이스타일을 보면 쿠로와 가장 비슷해보인다. 하지만 쿠로와 달리 브라질 리그에서 상당히 높은 아지르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거의 모스트픽으로 쓰고 있다는 것은 함정. 카미의 경우도 브라질의 페이커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정작 플레이스타일을 보면 한국 미드 중에는 플라이와 가장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 꽤 묘하다. 이들과 묶여 자주 언급되는 Takeshi는 전형적인 암살자를 좋아하고 라인전부터 찍어눌러가는 스타일의 미드라이너로 3인 3색인듯.
2017 CBLOL을 몇 경기 봐도 정말 잘한다. 아무래도 타케시나 톡커스는 힘만 센 편이고 카미는 반대로 똑똑하지만 묘하게 힘이 좀 약한 느낌이 있는데 틴오운즈는 챔프유형도 다양하게 다루고 정말 어느 요소 하나 크게 빠지지 않고 다 잘하는 편. 근데 팀이 정말 노답이다(...)
SuperLiga ABCDE 첫 경기에서 친정팀인 CNB를 말 그대로 갈아버리며 성공적인 paiN 데뷔전을 치렀다. 마츠카제-테이와 환상적인 한타에서 삼각편대 호흡이 돋보였고 특히 상대 봇듀오를 아주 집요하게 노려 지워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주차 Brave전에 모스트픽인 신드라로 2연 노데스 하드캐리를 다시 선보이며 팀의 독보적인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이전 주 Brave전에 르블랑으로 3/0/3을 기록하고 봇듀오 때문에 역전패당한 톡커스는 지못미...
3주차에 팀의 바론 하드쓰로잉으로 인해 신드라 전승이 박살났지만 2세트에 바로 신무기 벨코즈를 꺼내 한타에서 하드캐리하면서 진 브체미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상대 미드라이너 톡커스도 2연 말자하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데도 틴오운즈가 더 잘한 느낌이 들었던 경기.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신드라라고 한다. 이외에 아리, 트페, 오리아나 등을 선호하며 사실상 못하는 챔프가 없다. 결승에서 지고 빡쳐서 브라질 서버 솔랭 1, 2, 3위를 자기 아이디로 채웠다고 한다. 이런 경험이 있는 인물은 브라질에서 TinOwns 외에 Takeshi 뿐이라고.
올스타 투표에서도 압도적 인기의 kami를 뒤따라 2위를 차지하였다. 팀은 승강전을 갔는데도 엄청난 저력을 볼 수 있는 순위. 이전까지는 위에 언급했듯 카미/타케시/톡커스에 비해 굉장한 저평가를 받아왔으나 CNB 이적 첫 시즌 괴력으로 팀을 정규리그 1위+최종 준우승시킨 모습 그리고 2017년 끝없는 고통을 받아내는 모습으로 인해 재평가가 상당히 이뤄지는 듯하다. 독보적 인기의 카미 외에 경쟁자였던 톡커스가 국제대회에서 너무 망했고, 타케시는 2017년에 CBLOL에서도 완전히 망해버렸으며 유일하게 실력적으로 틴오운즈의 라이벌인 신인 엔비의 팬층이 아직 확보되지 못한 것도 영향이 있을듯.
여담으로 슈퍼리가에선 모자를 쓴 모습으로 스타일이 좀 변했다.
에이스였던 주제에 어째 2017 CNB 멤버들 중에 2018년 초 가장 팔자가 좋지 않다. LEP는 우승후보팀의 제5옵션 탑승러, 미네르바와 pbo는 중위권 에이스급, wos는 2부에서 지수/brTT/SirT의 플라멩고와 전승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에이스로 MVP를 쓸어담는 중인데 틴오운즈는 '''꼴찌팀''' 에이스다.
paiN이 어느 정도 회복한 시점, 2020년부터 본인의 노쇠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97년생이라 노쇠화가 반드시 올 나이는 아니지만 올 수도 있는데, 한 살 어린 엔비 상대로 언제나 합을 맞추던 선수가 2020 Split 2 결승에서는 눈이 썩는 경기력으로 미드 차이를 벌리면서 대파당했다.
카미와 함께 브라질 롤 최고의 순간을 주도했던 미드지만, 의외의 콩라인이다. CNB와 paiN에서 정규시즌 1위를 1번씩 달성했지만, 어김없이 결승에서는 업셋을 당했다. 14 롤드컵은 리그 결승과 선발전이 완전히 따로였기에 기적이 가능했었던 것. 굳이 콩라인 이외에도 롤드컵 1번 나간게 신기할 정도로 커리어가 불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브라질 미드는 아직 틴오운즈다. 카미는 마일론이라는 당시 절정의 무력을 지녔던 탑솔러를 서포팅하는데 최적화된 미드였고, 톡커스는 팀이 EDG 두들겨패던 시절에는 탑승만 하다가 정작 자기 포텐이 터지니 리그가 몰락했다.
4.2. brTT(비알티티, Felipe Gonçalves, 펠리페 곤칼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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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활성화 멤버
5.1. Dioud(디우드, Hugo Padioleau, 휴구 파지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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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LOL 2회 우승, 롤드컵과 MSI 각 1회 출전, 브라질 올스타 2회 선정에 빛나는 프랑스인인지 브라질인인지 구별이 안되는 CBLOL 서포터. 유럽 2부에서 꾸준히 활동했으나 이제는 전설 아닌 전설인 오셀롯의 1기 Gamers2에서 커리어를 말아먹은(?) 것을 기점으로 이후 팀들(막장 NiP, 길리어스의 멜론캣츠)에서 경기에 출전도 못해보고 팀이 터지는 것을 반복한 뒤 과감히 브라질로 넘어와 paiN Gaming에 입단하였다. 결국 brTT와 영혼의 콤비를 이루어 1년 후 롤드컵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대신 롤드컵 경기력은 좀 아니었는데 라인전은 프릴라, 덥맆 아프로무를 상대로 그냥저냥 분전은 하고 FW를 상대로 상성 대비 잘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서포터의 본분인 원딜 보호와 시야장악 모두 평가가 좋지 않았다. 특히 이길 수 있었던 FW 2차전을 한국 솔랭보다 못한 시야장악과 증폭의 고서 2권, 핑와 혐오성향을 보여주며 갱맘의 절규를 이끌어낸 서포터가 바로 이 선수다. paiN은 대대로 INTZ계열 3팀에 비해 운영이 부족했고 이를 라이너들의 준수한 라인전/한타로 벌충했는데 그 부족한 운영에는 이 선수 책임도 있었다는 뜻이다.
사실 2016 롤드컵에서 ANX의 8강을 이끈 리크릿이나 그 리크릿에 유일하게 비견되는 터키의 덤블도지 등도 시야장악에 대한 비판이 많다. 변방 리그의 방만한 운영에 적응되어 솔랭식 습관을 버리지 못했으며, 이 결과 '''라이너와 팀의 보이지 않는 희생을 동반한다'''는 것. 그러나 저 선수들은 캐리력이나 메카닉이 LCS에서도 수시로 탐낼 정도로 출중한 반면 Dioud는 그렇다고 보기 어렵다. 그냥 부족한 서포터라는 의미. 그런데 브라질 서포터들이 전반적으로 Dioud가 해내는 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브라질에서는 상위권 서포터이다(...)
하지만 이런 평가와는 별도로 paiN이 Keyd의 서포터이자 당시만 해도 브체폿 취급이던 Loop을 영입하면서 2016 시즌부터 자리를 잃었다. RED Canids로 이적했지만 원래 서폿이 타곤산 리산드라 서포터 꺼내서 paiN을 털어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벤치를 지키는 등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새 주전을 잡더니 올스타에 선정됐고(?) paiN이 내친 brTT와 재회해 영혼의 콤비를 재결성한 2017년 우승 1회 포함 화려한 커리어를 쌓으며 또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운영에 도움이 딱히 되지 않는 서포터라는 평가는 여전히 유효하겠지만 paiN 시절만큼 REDC가 운영을 못하진 않았기도 하고...
6. 전 멤버
- Lactea(한기현) : 중국 2부리그 Roar로 이적, 이후 Showtime으로 이적. 그리고 17년 말에 Team oNe eSports로 이적.
- Olleh(김주성) : Hong Kong Esports로 이적.
- Dioud(Hugo Padioleau) : RED Canids로 이적. [14] 그런데 주전이 되어 올스타를 꿰차거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부활하였다. 물론 paiN 시절 그 실력이지만 paiN의 후임자들이 더 못한다는게 안습...
- SirT(Thúlio Carlos) - Big God Jackals로 이적. 이후 Flamengo eSports로 이적.
- brTT(Felipe Gonçalves) - RED Canids로 이적.
- Ziriguidun(Pedro Vilarinho) - Keyd Stars로 이적.
- Loop(Caio Almeida) - RED Canids로 이적.
- Tay(Rodrigo Panisa) - 탑라이너로 전향해 INTZ e-Sports로 이적.
- Nano(Antonio Neto) - Intergalaxy Tigers Gaming으로 이적.
- Mestre(Raí Akihito)
6.1. Mylon(Matheus Borges, 마테우스 보르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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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고의 탑솔러'''
Keyd Stars를 대표하던 탑솔러로, 카붐의 LEP와 함께 브라질 탑솔의 터줏대감이다. LEP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아왔고 시즌 4 롤드컵에서 LEP가 3경기 0/16/2와 함께 비웃음거리가 되고 브라질 리그에 복귀해 팀과 함께 끝없이 추락하면서 마일론이 명실상부한 브체탑이 되었다고 한다. 의외로 Keyd가 한국인 영입에 적극적이었기 한국인들과 인연이 깊다. 수노, 윙드와는 우승도 해봤으며 윙드의 Mylon Gay 밈은 당연히 이 선수를 지칭하는 것이다. 데이드림과 엠퍼러 역시 기대치에 비해 망했다 망했다 하는 것이지 준우승을 함께 했으며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한다.
플레이스타일을 살펴보면 넓은 챔프폭, 메카닉에서 나오는 초공격적인 플레이, 그리고 스플릿 푸쉬가 강점. 멀록에 의하면 브라질 일대일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고 하며, 레딧의 브라질리언 팬들 역시 마일론의 메카닉이라면 스테이크쯤은 썰어먹을 수 있다며 난리도 아니었다. 그리고 대부분 헛소리였던 브라질리언들의 개드립과 달리 저건 명백한 사실이 되었다. 물론 나르로 4인궁 박고 팀원들은 호응 안하는 남미식 코미디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스테이크가 워낙 웰던으로 썰어먹힌 덕에 그 경기는 이겼다.
다만 뛰어난 메카닉의 반대급부로 멘탈이 굉장히 좋지 않다. 멀록에 의하면 경기 도중 카메라에 F**k를 날려서 영구 출전금지 논란이 벌어졌다고 하며, 시즌 6에도 솔랭 비매너로 신고당해 정지를 먹었다. 성격 좋은 카미와 SirT, 호탕한 brTT가 가족 메타(...)로 최선을 다해 수습하고 있지만 본인에게도 프로의식이 요구되는 부분.
시즌 6~7은 그 정지먹은 기간을 제외하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VVvert와 Yang을 제외하면 팀의 지원받는 마일론 상대로 버틸 브라질 탑솔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탑에 과투자를 했는지 그냥 운영이 문제인지는 몰라도 팀 성적은 그에 비해 아쉬웠다.
그리고 2017년을 끝으로 은퇴를 하였다.
6.2. Venon(베논, Fabio Guimarães, 파비오 기마랑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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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분석가로 합류했으나 1달도 채 안돼서 서브 탑솔러로 직급을 바꿨다.
6.3. Nappon(나폰, Carlos Rücker, 카를로스 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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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보기 드문 안정지향적 정글러'''
팀의 정글러. 브라질 정글러들은 무려 브체정 레볼타조차도 윙드에게 배운 것이 없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카운터정글링과 한타 쓰로잉으로 뛰어난 개인기량을 자주 말아먹곤 하는데 이 선수는 그런 빈도가 신기하게 적고 상당히 침착하다. 이러한 비교적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마찬가지로 안정지향적인 tockers와 더불어 좋은 조화를 이루었고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하였다.
다만 반대급부로 육식 정글러 기량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즉 윙드의 한참 하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 것. 주로 한타형, 운영형 정글챔프로 라이너를 떠받치는데 강점이 있었다. 신기하게 서머 포스트시즌에는 자신보다 더 초식초식인 SirT를 4강에서 압도하고 결승에서는 기묘한 초반 정글링을 준비해와서 레볼타를 역으로 이기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그게 이 선수가 2017년 보여준 거의 유일한 육식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6.4. Riyuuka(리유카, Monica Arruda, 모니카 아루다)
피코카가 스트리머로 돌아가면서 영입된 서브 서포터. 생신인이다 보니 사진도 없고 문서도 없다. [15] 그리고 어느센가 paiN 소속의 스트리머가 됐다고 한다.
6.5. Matsukaze(마츠카제, Pedro Gama, 페드로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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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bum 출신의 원딜러로 카붐에서 데뷔시즌에 실질적 신인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전에는 강등당한 카붐 2팀에서 뛴 모양인데 카붐 2팀(블랙)이 강등을 당하기 전에 활동했던 크라운/멀록과는 당연히 시기가 겹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근데 정작 1부리그 올라와서 날아다녔다는데 카붐 팀 성적은 망했다. 브체미 틴오운즈와 얘를 데리고... 그리고 틴오운즈를 비롯한 원조 주축들이 다 이탈한 뒤에도 카붐에 남아 진짜 강등까지 맛보고 시즌 7에야 Ziriguidun을 따라 paiN으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그 서포터는 정작 슈퍼팀 Keyd로 튀어서 어긋났다.
paiN에 와서 평가는 레딧에서 Ziriguidumb으로 불리는 그 분과 정반대로 매우 좋은 편이다. 경험이 부족하다고 하는건 경력상 무리지만 분명 멘탈이 약해서 던지는 경우가 있고 포지션도 선대 브라질 원딜러들보단 낫지만 좀 위험하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레벨에서는 뛰어난 메카닉과 그럭저럭 괜찮은 포지셔닝으로 상당히 높은 캐리력을 갖춘 원딜러임이 분명하다. INTZ와의 4강전에서도 MVP 1회지만 그냥 3회 다 줘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전직 브체원 micaO를 압도하였다.
틴오운즈가 합류한 프리시즌에는 양학일지 모르긴 하지만 경기력이 더 상승한 모습. 자신이 짤린다고 해도 새 미드의 한타 딜링 기대치가 예전보다 높아졌기 때문인지 공격적인 플레이로 초반부터 이득을 얻어내고 한타에서도 더 과감하게 캐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현 브체원인 Absolut보다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인게임 초반의 영향력은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CBLOL에서 이 폼을 유지한다면 Absolut과의 라이벌전에서 복수를 노려볼 만하다.
하지만 팀의 현저히 부족한 운영으로 인해 캐리력 싸움을 해보기 전에 INTZ와의 4강에 삼대떡을 먹었다.
18시즌에도 라인전은 INTZ 봇듀오조차 케어 좀 받으면 상성 뒤집고 이길 정도로 잘하는 편이고 한타에서도 우직하게 딜을 때려박지만 팀의 승리로는 별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고통받고 있다.
19시즌 CBLOL 복귀 후 폼은 타이탄이 빠진 브라질에서 나름 독보적인 수준. 브라질 한정 육각형 원딜러라던 pbo를 총체적으로 참교육할 기량이 있으며 포르투갈 용병 얼터너티브를 상대로도 대등한 메카닉과 더 우월한 생존력을 보였다.[16] 현재 다시금 한타 안정감이 떨어지기 시작한 brTT나 한타는 여전하지만 과거만큼 라인전을 못 씹어먹는 화이트로터스 두 노장을 제치고 유력한 브체원 후보가 아닌가 싶다.
2019년 12월 3일 paiN Gaming을 떠날 것을 밝혔다. # 이후 12월 11일 BRCC 참가팀인 Falkol로 이적했다. #
6.6. Minerva(미네르바, Gustavo Alves, 구스타보 알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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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정글러로 한마디로 요약하면 프로무대에서 탑빼고 다해본 선수. 대만 ahq의 서포터인 albis와 동일하다. 하지만 현 포지션은 정글러라는 차이가 있다. 기량은 월드클래스에 근접했다 평가받는 알비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17] 다양한 포지션에 범용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강력한 기본기를 두루 갖추고 있다 평가되고 실제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았다. 다만 어떤 포지션에서도 거칠고 투박함을 쉽게 극복하지 못해서 최고라고 보기는 어려운 케이스.
미드라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쓰레쉬를 활용한 초공격적 서포팅으로 더 유명했고 brTT와 듀오큐를 돌리다 paiN에 입단하여 loop의 빈자리를 메웠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brTT가 떠난 뒤 얼마 되지 않아 미네르바도 paiN을 떠났고, 시즌 4에 카붐에 입단하여 카붐의 원딜러가 된다. 미드와 서폿일 당시의 초공격적인 성향은 원딜이 되어서도 여전했는데, 카붐에게는 기존의 TinOwns와 더불어 강력한 캐리라인을 구축해준 모양. 결국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모두 성적이 우승권과 거리가 있었지만 와일드카드 진출전에서 대이변을 만들고 재차 롤드컵 진출권까지 따낸다.
롤드컵에서는 그 공격적인 플레이로 인해 클템 해설이 개막 전부터 이 선수가 바로 '''브라질의 임프'''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롤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정작 서포터가 별로라서인지 아니면 상대한 봇라인이 워낙 강해서인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안정감이 떨어져도 손가락은 좋은지 CS는 확실히 잘먹는 편이어서 틴오운즈, 터키의 미드봇과 더불어 이번 와일드카드는 운영 수준 차이가 너무 나서 그렇지 CS는 흘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라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대망의 얼라이언스 2차전에서 틴오운즈의 아리가 대활약하는 와중에 징크스로 왕귀해 적절한 딜링능력을 보여주며 나머지 3명이 삽질함에도 불구하고 유럽 우승팀을 잡는 이변을 완성했다. [18] 중반에 앞포지션 잡고 사형선고+파바바박에 지워지는 삽질도 했지만 마지막에 패시브 터뜨리고 프로겐과 윅드를 지워버리는 장면은 이날 경기의 백미. 결국 6/3/7의 KDA를 기록하며 틴오운즈와 쌍끌이를 보여준 셈이 되었다.
그러나 원딜을 맡기에는 메카닉도 조금 애매하고 초공격적인 성향이 원딜 포지션에서는 유독 독이 되어서인지 시즌 4 롤드컵 이후 정글러로 전향했다. 탱키해서 들이대기 좋은 정글러가 더 잘 맞는 모양. 이후 카붐에서 꾸준히 활약하다가 LEP, TinOwns와 함께 2016 윈터를 앞두고 CNB로 넘어왔다. 2016 윈터시즌 팀의 정규시즌 1위를 이끌며 브체정 Revolta와 비교될 정도로 위상이 상승했고 특히 강타가 아주 절륜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19] 결승에서 그 Revolta에게 패했다.
다만 정글러 포지션의 캐리력과 메카닉 요구도 상승으로 라이너 출신의 포지션 변경 정글선수들이 많이 흥했던 시즌 6과 달리 정글의 운영능력이 도로 중요해져버린 시즌 7에는 혼자서 CNB를 망쳤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폼이 떨어졌고, 정규시즌 마지막 주에 2팀 정글러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그런데 시즌 7 끝나고 서머 5위 프로게이밍 이스포츠로 이적해서 프리시즌 대회에 참가중이다. CBLOL의 초반여포, 브라질의 bbq로 유명한 PRG에서는 생각보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한 라인전에 숟가락 얹는 갱킹과 절륜한 강타실력 등 죽창메타에서 딜정글을 잡든 탱정글을 잡든 원딜 출신의 메카닉이 생각보다 잘 발휘되고 있기 때문. 물론 베테랑임에도 PRG의 유통기한에는 도움이 안 되고 있지만 paiN과 Keyd에게 세트를 땄고, 후반기에도 다시 Keyd에게 세트를 따내며 순항하고 있다. 결국 레볼타의 롤스타전 이탈을 극복하지 못한 Keyd를 제친 것은 물론 paiN도 제치고 1위로 4강에 진출.
다만 서머 정규시즌은 도로 5위를 찍고 룰이 바뀌어 간신히 포스트시즌 턱걸이하며 좋지 못했다. 팀의 딜러들 특히 원딜이 강력한 메카닉에 비해 대퍼의 달인들(...)로 평가받고 서포터 2명도 실력이 별로라 묻히지만, 미네르바도 브라질 정상급 정글러라고 하기에는 강타와 갱킹 외의 능력치가 많이 애매하다. 프리시즌 대회에 비해 스프링 정규시즌에는 벵기와 같은 스타일을 창조해서 대박을 치고 있는 닝과는 격차가 벌어졌다. 언급했듯 17년도 CNB의 패망에는 운영의 부재 이외에 미네르바와 LEP의 지분이 매우 크고, 둘의 마이너스 시너지가 찢어지면서 사라졌다고 봐야 할듯. 여기에 미네르바가 노장임에도 18시즌에 니그엘킨 RPG 이외의 정글 메타에 적응하면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
여담으로 커밍아웃한 게이다.
2019년 12월 12일 paiN Gaming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FURIA Uppercut에 입단했다. #
6.7. Ayel(아이엘, Marcelo Mello, 마르셀루 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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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Canids 출신의 새 탑솔러. 그냥저냥 1인분을 하는 탑솔러이지만, 와일드카드에서 최고 수준의 탑솔러인 양과 같은 올라운더적인 능력이나 마일론과 같은 폭발적 캐리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근데 브라질 2류 탑솔러들 중에는 묘하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특히 라인전 실력 한정으로는 상당히 좋지 않아서 그냥 웬만한 중상위권 팀의 브라질 탑솔러들보다 다 못한 것 같은데 이걸 팀플레이로 커버친다. 브라질이 Mylon, Yang, VVvert라는 대단한 탑솔러들 외에도 카붐의 Zantins나 PRG의 Skybart 등등 라인전 자체만 보면 출중한 선수들이 꽤 있어서 더 아프게 다가온다.
따지고 보면 2017 정규리그 1위 달성 후 포스트시즌에서 매번 4위에 박살난 최대 책임도 이 선수에게 있는데, 서머에는 정글러였던 터틀과 더불어 양-레볼타에 아예 터져버리면서 엔비가 뭐 해보기도 전에 패배하였고 윈터에도 엔비가 갈리오 코르키 위주로 아래쪽 풀어가는 사이 마일론에게 라인전에서 매번 대파당하면서 INTZ식 스노우볼 굴리기를 막아버려서 paiN 한타조합이 왕귀해버렸다.
요약하면 양학을 안정적으로 하면 되는 정규시즌보다는 단두대 매치가 벌어지는 포스트시즌에서, 탱커메타와 향로메타보다는 스노우볼링 메타와 탑솔 캐리메타에서 그 부족함이 강하게 드러나는 케이스. 2017 1년간 그렇게 못하나 싶었는데 2018 프리시즌에는 2017년 국제전 패망으로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브라질 다른 팀들의 제대로 된 리빌딩과 맞물려 정말 안좋다.
2018년 2주차 CBLOL Best.gg 포인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팀이 팀인데 이딴 수치를 찍는다는 점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클템도 매우 불신하는 태도를 보인 PP지수지만, 우승후보팀 선수가 꼴찌 찍으면 최소한의 의미부여는 가능하다.
3주차 주제를 알고 팀에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깜짝픽인 요릭과 우르곳으로 상황을 타개하려 했고, 정석 챔프가 수행할 역할은 전~혀 못해주면서 그렇다고 사파 챔프만의 특성을 살린 운영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팀을 또 말아먹었다. 1세트 초반 PRG가 용한타에서 요릭에 들이박아서 1/0/2가 되었는데 아무 것도 못하고 팀이 상대에게 탈탈 털렸고, 후반 PRG가 억제기 한타에서 요릭에 들이박아서 또 트리플킬(...)을 주자 브라질 채팅창에 Ayel 찬양이 난무했으나 '''제대로 살펴보면 게임을 역캐리한건 요릭'''이었다. 실력이 부족해서 깜짝픽이 필요하다면 잘 쓰는 상위리그 VOD라도 찾아보며 분석하는 성의가 필요할텐데, 그런 거 없었던 것 같다.
탑라인 긴급땜빵 들어온 정글러조차 상성에 맞게 압박하려면 아군 지원 막 불러야 할 정도로 라인전을 못하는데, 이상하게 2018 프리시즌부터 서머까지 paiN의 타케시만 만나면 담당일진으로 털어버리고 있다. 사실 타케시도 이분과 함께 브라질 탑솔 2약이긴 하지만, 못하는 놈과 못하는 놈 사이에 이렇게 차이가 나나 궁금해질 정도인데다 맞대결을 제외하면 그래도 타케시가 눈꼽만큼이라도 더 나았다는게 웃기다. 다만 타케시가 블라디빨 + 테이빨이 아니면 얌피 상대로도 아무것도 못하면서 그냥 Ayel이 실력으로 이겼다는 것이 정설. 사실 Ayel이 CBLOL이라서 욕을 먹는 것이지 다른 변방리그 라면 현 LEP나 Robo가 보여주는 위상 정도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브라질 탑솔러들이 너무 잘하는데 혼자 충분한 장점이 없으면서 그렇다고 약점이 안 찔리지도 않는다.
승격 후 양이 다소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자 18 전반기 LEP 코스프레를 하면서 승을 쌓고 있다............ 그 시즌에 자기가 최악의 탑솔러였던건 뭔가 우습지만.
그러나 레뎀션과의 1위 결정전은 양이 복귀하는 것을 보면 현실은 서브인듯. 양이 메카닉이 약간 죽었나 고민이 되더라도 워낙 잘한다. 그러나 그 잘하는 양 대신 카붐과의 단독 1위 결정전에 나왔고 미네르바의 탑 몰빵케어에도 불구하고 생존궁만 지르는 니코로 게임을 말아먹었다. 카붐의 한국 용병 탑솔러인 와이저는 0/2/0으로 말린 리븐으로 기막힌 한타 후진입과 연이은 솔로킬로 게임을 지배하여 너무나 대조가 되었다.
단적으로 19시즌 3승 6패 승률 33%로 경쟁자 Yang의 58%와 대조되는 개노답 수준이다. 호흡은 당연하지만 2부부터 맞춰온 이쪽이 더 오래되었다... 게다가 3승 중 2승은 꼴찌 oNe과 시즌 말 7연패 찍은 레뎀션에게 거둔 승리로 IG 구단주가 나와도 딱히 못이길 것 없을 정도의 경기였었고, 그나마 사람구실 해서 이긴 경기는 1주차 어퍼컷전인데 저때 어퍼컷 경기력도 사실 최악이었다. 출전 자체로 패배를 부르는 선수였는데 21경기 중 9경기 뛰었고 그것도 5연패씩이나 찍고 나서야 교체되는 기염을 토했다. INTZ의 화이트로터스 홀대로 인한 라틴아메리카 차별 의혹을 가볍게 뛰어넘는, CBLOL의 프로의식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선수기용.
2019년 11월 9일 RED Canids로 임대이적했다.#
2019년 12월 12일 CBLOL 2020 로스터 발표에서 팀을 나온것이 알려졌다.
6.8. esA(에사, André Pavezi, 안드레 파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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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전 주전 원딜러. 이쪽은 일본계를 넘어 일본 국적도 있다고 이스포츠위키가 말한다. "아이디 야나기마치"라는 반 일본식 이름도 있다. 시즌 6에 어떻게 정규리그 1위를 해봤는지 모르겠는 포지셔닝을 보여준다. CS는 신기하게 브라질 기준으로 잘 먹는 편이나, 그 먹은 CS로 상대를 창조적으로 하드캐리하는 능력이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하다. 브라질 리그를 시청하는 재미일지도... 그 상대적인 위상을 보면 유럽의 Woolite와 P1noy, Safir가 떠오른다.
결국 CS 잘 먹는 메카닉이라도 살리면서 생존 문제를 덜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서포터로 전향하였으나 팀은 강등권으로 끌려갔다.
SuperLiga ABCDE에서는 뜬금없이 Loop의 서브로 3주차부터 '''paiN 소속'''의 서포터로 출전했다. 다만 이적한 것이 아니라 룹이 수술을 받자 2주간 긴급히 땜빵을 콜한 모양. 그만큼 룹의 프리시즌 폼은 생각보다 준수한 반면 이 선수는 심각하게 못한다. 하지만 에사의 스파이질에도 불구하고 Keyd는 4강 진출에 실패한건 함정.
그리고 2부 슈퍼팀 Flamengo로 이적했다. 승강전에서는 서포터로도 자살이 특기였던 Keyd 시절과 달리, 슬슬 새 포지션에 적응하는지 나름대로 준수한 서포터의 모습을 보여줬다. 어이없는 데스를 계속 줄여나간다면 프나틱의 제시즈처럼 중박 이상 가는 포지션 변경이 될 수도 있다.
2019년 12월 5일 paiN Gaming을 떠날 것을 알렸다. #
6.9. Key(키, 김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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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6.10. SeongHwan(성환, 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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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6.11. Wiz(위즈, 나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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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6.12. Yang(양, Felipe Zhao, 펠리페 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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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부터 꾸준히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 중 한 명'''
아시아 혈통이 섞인 듯한 팀의 탑솔 담당. 성을 보면 아마 중국계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탑솔흉가 중국의 핏줄과는 무관하게 브라질 탑솔러 중에 상당히 출중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 브체탑 마일론과 양대산맥을 이루던 카붐의 LEP가 시즌 4 롤드컵 0/16/2의 흑역사 이후 리그에서도 몰락일로를 걷기 시작한 것과 대조적으로 Yang이 급부상했다. LEP가 거의 막장이 된 지금은 g3x의 Zantins와 더불어 유이하게 마일론을 일대일로 막아낼 수 있는 탑솔러인 모양.
2015 IWCA 투표에서는 브라질 탑라인 부문 2위를 차지했는데, 1위인 마일론이 카미와 brTT로 인해 한팀 2인 제한 룰에 걸리면서 Yang에게도 기회가 왔다. 그런데 하필 Keyd에서 INTZ로 이적한 Revolta와 Loop이 INTZ 소속으로 카운트가 되면서(...) Yang도 그냥 마일론과 똑같은 입장이 되어버렸다. 결국 출전기회는 3위였던 LEP에게 넘어갔고 이미 퇴물이 된 LEP는 와일드카드의 강력한 탑솔러들 앞에 속수무책으로 털리며 brTT와 함께 팀을 역캐리했다. Yang이 출전하지 못한 것이 브라질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웠을듯.
플레이스타일은 아주 전형적 탑신병자인 마일론과 달리 팀플레이가 뛰어난 밸런스형 탑솔러다. 챔프폭도 넓은 편이고 운영에 강점이 있는 INTZ에서 상당히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편. 럼블 승률이 거의 전승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높고 브라질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멀록에 의하면 또 딜탱형 탑챔프에 강점이 있다고. 반대로 탱커의 경우는 챔프 자체는 잘하지만 팀의 흥망에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캐리형 탑솔러들에 비해 성적이 좋지 못한 편인듯. 다만 2016 IWCI에서 선보인 그라가스는 다소 악평을 받기도 했다.
2016 IWCQ에서는 글로벌 궁극기가 달린 쉔과 갱플을 아주 잘 활용해 운영형 탑솔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마일론을 능가한다는 재평가 여론도 있다.
2016 롤드컵에서 나르를 잡고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젠 확실히 마일론 위로 쳐줘야할듯. [20]
2017 시즌에는 Keyd 이적 후에 어마어마한 고통을 받고 있다. 레볼타와 더불어 고통받고 있는데 레볼타는 비빔밥 대전에서 후반가면 강타가 없다(!)는 중요한 단점이 하나 있는 반면 양은 완전체이기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다. 브라질 솔랭 1, 2, 3위를 혼자 휩쓴다는 미드라이너 타케시가 이상할 정도로 폼이 떨어져 힘을 쓰지 못하고 팀의 최대 구멍인 원딜러 esa는 국제대회의 마이카오보다도 훨씬 심할 정도로 툭 치면 억 하고 물려죽고 서포터 Ziriguidun은 전 소속팀인 카붐과 페인의 팬들 로부터 쟤는 왜 모든 팀을 말아먹고 자기는 이상하게 타팀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더니 이제 거품이 드러나냐는 조롱을 받고 있다. 그러니까 고통을 탈출하려고 새 팀 갔는데 INTZ가 국제대회 나가서 고통받던 그 패턴대로 CBLOL에서마저 고통을 받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분명 탑정글이 끊임없이 득점을 하는데 한순간에 아래쪽에서 눈덩이가 다 녹아버린다. 하위권 상대로 레볼타가 아래 버리고 미친듯이 양의 제이스만 파서 이기는 경기나 분명 그럭저럭 키워놨는데 아래쪽은 다 녹아서 사라지고 양의 마오카이와 레볼타의 올라프가 미드 원딜 대신 AP AD 딜을 넣어 이기는 경기를 보자면 하...
그리고 서머시즌도 옐로리프트 우승을 하드캐리했으나 자국리그에 돌아와서 팀 경기력이 바닥을 치면서 6위로 아예 포스트시즌 탈락의 쓴맛을 봤다. 현재 브라질 리그에서 틴오운즈, 레볼타와 함께 가장 고통받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2018 서머 시즌은 톡커스의 영입으로 전년도보다는 고통이 줄었으나 돌아온 봇듀오의 기복으로 여전히 고통받는다. 하지만 정규시즌 6주차에 1위 팀인 Kabum의 에이스인 Zantins를 레볼타의 지원으로 제압하고 카붐의 전승을 끊어내거나 준플레이오프에서 상대 탑솔러 Robo를 말 그대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면 VVvert가 무너진 시즌 8에 브체탑을 탈환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시즌 9 스플릿 2는 강등된 Keyd에서 paiN으로 이적했으나, paiN의 정체 모를 Ayel 사랑과 함께 완벽히 말아먹은 시즌이 되었다. 양을 기용한 paiN의 승률은 정규시즌 2위는 너끈히 찍을 수준이었으나, Ayel 사랑으로 인해 아슬아슬하게 팀이 5위가 되면서 멸망하였다 카더라......
6.13. Kami(카미, Gabriel Santos, 가브리엘 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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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부터 북미 솔랭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온 브라질리언으로, paiN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 멀록에 의하면 paiN 팬베이스의 50%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 높은 인기 때문에 극단적인 과대평가와 과소평가가 공존하는 플레이어. 그러나 실력이 아닌 인격적인 측면에서는 거의 만장일치로 높은 평가를 받는 브라질의 LOL 스타.
대체적으로 챔프폭이나 플레이스타일을 통해 분류하자면 쿠로와 갱맘 사이 어딘가에 있는 선수로 보인다. 라인전에서 다소 수동적이지만 그렇다고 그다지 메카닉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 소프트웨어가 탁월한 타입의 미드라이너. 멀록은 라인전은 크게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스킬샷 적중률과 한타 기여도는 최고라고 평했다. 롤드컵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다만 그렇기에 룰루처럼 한타에서 타 포지션의 활약에 자신의 기여도가 결정되거나 라인전에서 스노우볼을 세게 굴려야 하는 챔프를 잡았을 때는 게임에서 지워질 위험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항목이 작성될 때만 해도 한국에 카미와 유사한 미드라이너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는데, 시즌 6 시점에서 보면 kt의 플라이와 가장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미드라이너이다. 다만 플라이급의 괴랄한 챔프폭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편. 스프링 시즌 플라이의 핵심 픽인 럭스와 질리언을 카미도 잘 써먹기는 했다.
단독 캐리력이 높다기보다는 마일론의 영입이 카미와 완벽하게 시너지를 이룬 느낌이 강하다. 마치 스멥과 쿠로의 조합이 떠오르는 부분. 그러나 그렇기에 브라질 내에서의 과대평가론부터 서양 팬들의 실망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그러나 2016 서머 시즌 마일론은 사고쳐서 경기에 못나오고 SirT는 메타 부적응으로 폼이 망하고 brTT는 던지고 서포터는 서포터라 부르기도 민망한 막장화된 팀을 홀로 지탱하는 것을 보면 그 클래스가 가볍게 볼 것은 아님이 분명하다.
그래도 2017 서머(CBLOL 윈터) 시즌 결승에서 상대 약점으로 꼽히던 Team oNe의 2미드를 힘으로 짓밟지 못하는 것은 카미의 스타일이 가진 한계라 할 것이다.
특이사항으로 커밍아웃한 게이다. 그래서 락티아와 올레가 많이 놀랐다고 한다. #
2021 시즌을 앞두고 선수 생활에서 물러나고 팀의 스트리머로 전환했다.
7. 기타
시즌 5 롤드컵 당시 멀록의 분석글# 요약을 "FW와는 정말 호각을 이룰거 같고. CLG도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A조 내에서는 최대 3~4승!?까지 할 수 있지않나 생각 됩니다."라고 했는데, 뒷 문장은 틀렸지만 첫 문장은 완벽한 예언이 되었다. 만약이란 없지만 많이 유리했던 FW 2차전을 잡았다면 3승 [21] 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멀록의 예측은 굉장히 정확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다.
[1] 휴구 파지울루(Dioud) → 계약은 유지, 로스터 비활성화[2] 참고로 브라질은 서머가 우리가 생각하는 스프링, 윈터가 우리가 생각하는 서머.[3] CLG 역시 이름값에 비해 성적을 못내기로 유명했으나 동시기에 북미를 제패했다. 당시 CLG 팬들이 맛본 행복감이 아마 paiN과 비슷했을 것이다.[4] paiN 팬들은 지금도 paiN은 롤드컵 준우승팀 KOO 상대로 지긴 했지만 좋은 경기를 한 팀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5] 리븐에 맞서 탑갱플을 가져갔고, 카미의 베스트 픽인 트페에 더블리프트의 베인올 완벽히 카운터치는 brTT의 드레이븐까지 픽밴에서 승부가 결정났다. 1차전과 달리 라인전부터 paiN이 스노우볼링을 할 정도로 CLG의 픽이 꼴픽(...)[6] 사실 서포터는 왜 멀록이 족스터 브체폿설을 밀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전반적인 브라질 서포터의 기량이 좋지 않아 룹이 두뇌로 어떻게든 해먹을 수는 있는 반면 정글러는 레볼타를 필두로 생각보다 수준이 좀 있어서 롤드컵 경력이 있음에도 슬슬 저물어가는 서트의 메카닉 부족이 더 크게 다가오는 면이 크다.[7] 비슷하게 북미에서는 TSM과 CLG 중 더블리프트 없는 팀은 운영지향, 있는 팀은 한타+라인전 지향 팀컬러가 강했다.[8] 다만 정말로 폼이 확 떨어진 takeshi와 달리 카미는 하던 대로 하는데 브라질 미드라이너들의 평균 수준이 올라갔다고도 볼 수 있다. [9] envy의 파트너는 micaO, tockers의 파트너는 Juzinho, Absolute의 파트너는 Brucer와 Marf이기 때문. [10] 그런데 타케시의 초가스가 '''바론을 스틸한 덕에 완전 퍼펙트는 아니긴 했다.'''[11] paiN 강등 시절 정글러였던 테이는 지금 미네르바보다 더 잘하는 정글러였고, 타케시와 룹이 아이엘과 에사보다 못하긴 하지만 뭐 크게 못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현 paiN의 경기력은 강등당하던 그때와 정말로 대동소이하다. 결국 그때 승패패 전문이던 paiN이 승패패 대신 승으로 끝내고 있는 것이거나, 아니면 그때 paiN의 운0을 징벌하던 CBLOL의 운영수준이 더 퇴보해서 이 꼴이거나...[12] 소나로 맨 앞에서 탱킹하다 짤렸다... 자기 딴에는 크레센도로 이니시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빅리그 말고 변방 일부 리그에서도 소나타 조합 들고 그 정도 버텼으면 사실 그냥 이겼어야 하는 경기인데 한타 전패했다.[13] 현 어퍼컷이 IDM이던 데뷔시즌에 정글러였다. 이후 경험이 부족했는지 포르투갈 먹튀 LeChase에 밀려났었다.[14] 웃기는건 그쪽 주전 서포터가 타곤산 리산드라 서폿 꺼내서 paiN을 6위로 추락시켰다.[15] 참고로 CNB 2팀 서포터가 여자다...[16] 애초에 마츠가 pbo의 천적에 가까웠었다. 그리고 얼터너티브 자체가 같은 나라 원딜 선배인 아틸라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손은 좋지만 한타 포지셔닝은 투박한 원딜이다. 브라질에선 다수의 토종 원딜러들이 얼터너티브보다도 포지션이 더 구리지만...[17] 정글로만 한정하면, 재미있게도 미네르바의 정글 스타일은 알비스의 ahq 팀 동료인 마운틴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멀티포지션 성향을 봤을때 AN과도 비슷하다.[18] 농담이 아니라 이때 LEP의 라이즈는 혼자서 막 짤려댔는데, 윅드는 자기도 케일로 막 짤린 것은 물론 중재를 제대로 못써서 프로겐의 피즈와 탭즈의 트위치에게 데스를 막 안기고 이들에게 던졌다는 오명까지 씌웠다.[19] 멀록에 의하면 브체정 Revolta의 치명적인 약점이 바로 강타라고.[20] 2016 IWCQ 4강 탑솔이었던 ANX의 Smurf, Lyon의 Jirall, 터키의 Elwind가 모두 Yang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벌인 반면 Mouse는 눈썩급으로 털렸다. 그리고 마우스는 중국에서 아무리 팀빨이라지만 낮잡아도 4~5위는 되는 탑솔러라는 평가였다.[21] 물론 이렇게 되면 CLG가 마지막 경기 픽밴을 제대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