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프로게이머)

 

<colbgcolor=#808080><colcolor=#fff> '''SeongHwan
윤성환 (Yoon Seong-hwan)'''
'''생년월일'''
1997년 12월 11일 (26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서울특별시
'''닉네임'''
SeongHwan
'''아이디'''
SeongHw4n #
'''별명'''
국민 처남
'''포지션'''
정글
'''레이팅'''
챌린저
'''소속팀'''
[image] Afreeca Freecs
(2016.01.07~2016.11.30)
[image] Hanwha Life Esports
(2016.12.22~2018.11.20)
[image] Beşiktaş Esports
(2019.02.07~2019.03.13)
[image] Gen.G Esports
(2019.04.19~2019.11.18)
[image] paiN Gaming
(2019.12.04~2020.05.26)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선수 경력
3.1. 2016 시즌
3.2. 2017 시즌
3.3. 2018 시즌
3.4. 2019 시즌
3.5. 2020 시즌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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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Afreeca Freecs, Hanwha Life Esports, Gen.G의 정글러를 맡았다. 엘리스 장인으로도 유명하다.

2. 플레이 스타일


엘리스를 상당히 잘 다룬다고 알려졌다. 아프리카 시절 리라의 백업으로 시작해서 2017년 락스의 주전 정글러가 됐는데, 문제는 성적과 경기력 모두 아쉽다는 것.
순간순간적으로 보여주는 반응속도, IEM 월챔에서 보여줬던 개인기량을 감안한다면 메카닉 부분에서 강점이 있으나, 엘리스를 제외한다면 이렇다할 카드가 없다. 백업 플레이에 용이하고 메카닉이 좋을수록 캐리력이 뛰어난 그레이브즈 플레이 빈도가 높지만, 운영면에서 밀리면서 말리는 경기가 속출한다. LCK내에서 약체 정글러로 취급받는 중이다.
전형적으로 시즌 5~6에 데뷔한 엘리스 장인 정글러들이 보여주는 안좋은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갱킹 0티어이던 시절 엘리스 꿀을 빨아 프로의 길에 들어섰기에 갱킹을 제외한 능력치들이 굉장히 좋지 않고 전부 새로 배워야 하며, 특히 맵을 넓게 보는 능력과 팽팽하게 넘어간 뒤 후반에 제 몫을 하는 능력이 다른 프로팀 정글러들에 비해 괴멸적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 bbq의 같은 엄크펀성블 중에서도 서머 끝까지 같이 말아먹은 블레스와 챌스에서 뜬금없이 kt 식스맨으로 올라와 케스파컵 품번을 찍고 유럽 2부리그에서 폭망한 뒤 일본리그에서야 겨우 정착한 스틸이 있다.
ROX를 강등권으로 뽑던 이유였던 이 선수가 18시즌에 들어와서는 각성하여 락스 타이거즈를 끌고가는 엔진이 되었다. 카직스와 자르반을 이용해 초반 플레이로 팀에 큰 안정감을 부여하며 특히 락스의 상체의 약진을 주도하는 실질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탑솔이 캐리형 딜러를 많이 선택하기 때문에 키와 함께 후반 이니시에이팅을 짊어지는 경우가 많은 지금, 실수와 쓰로잉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도 인상적이며 특히 자르반을 이용한 호쾌한 갱킹과 후반 이니시에이팅은 일품. 카직스 플레이도 매우 뛰어난 편으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상대 정글을 압박하는 케이스가 많으며 전령 역시 대부분의 경우 획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주아니 역시 빠지면 섭한 카드로 날카로운 궁극기 활용으로 적 딜러를 노리는 플레이가 훌륭하다.
이 선수의 특징 중 하나는 굉장히 전령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어느 팀이든 스노우볼을 크게 돕는 전령을 가져가고자 하는건 당연하지만, 성환은 특히 심해서 한화의 경기마다 전령을 트라이하고 있다. 벽을 넘어다니는 세주아니, 킨드레드로 상대 시야의 사각을 이용해 몰래 전령을 잡는 플레이도 상당히 많이 보여준다. MVP가 용을 매우 좋아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대부분 처참한 실패로 끝나는 MVP와 비교는 실례다.
다만 국지적인 플레이가 상당히 우수한 것에 비해 완급조절이 부족하고 오더능력에도 의문부호가 있어 팀을 심하게 타는 병사형 정글러이다. 그래서 코어장전과 앰비션이 모두 이탈한 젠지에서는 피넛의 폼이 저점일 때도 이에 밀려 주전을 차지하지 못했으며, 피넛의 폼이 나아지기 시작하자 거의 출전하지 못한다. 이 점은 젠지 팬들이 자주 보아온 하루와도 비슷하지만, 사실 엘리스 장인인 성환은 렝가 장인인 하루에 비해 개인 단위 폭발력도 더 부족한 편이다. 결과적으로 피넛이 초식 정글러로는 한체정 라인 경합이 가능할 정도의 기량은 보여줬더라도 공격적인 정글챔프는 미드의 기량 문제와 맞물려 거의 못 보여줬는데, 성환이 이에 대한 대안 겸 로테이션 카드로 활용되진 못했다. 전년도 평가가 떡상했으나 미묘해지다 결국 19년에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 역할을 정해주면 1인분이 보장될 가능성이 높으나 팀의 코어 에이스로 밀어주기는 애매하다, 기본기는 탄탄한 편이지만 플러스 알파가 부족하다 등 여러 모로 19년도에 헤어진 콤비 린다랑과 비슷한 테크를 타고 있다.

3. 선수 경력



3.1. 2016 시즌


아프리카에서 주기적으로 기회를 받았지만 1세트 빼고 다 졌다. 롤드컵 진출전 1세트에 출전했지만 패하고 팀은 패패승승승했다. 본인은 좋은 갱킹력과 나쁘지 않은 운영 및 한타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이지만 기존 팀원과의 호흡이 문제인듯. 식스맨 제도의 부작용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리라의 이탈로 주전으로 출전하게 된 케스파컵에서는 팀은 패했지만 패배의 책임은 주로 미키와 린다랑이 뒤집어썼고 성환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팀에 녹아들지 못한다는 것이 식스맨 시절의 평가였는데, 이번에는 주전으로 호흡을 맞춰서인지 레벨링과 동선설계가 많이 좋아지면서[1] 원래 좋았던 개인기량이 비로소 꽤나 탄력을 받았다. MVP의 에이스인 비욘드 상대로 제법 좋은 플레이가 많이 보였지만, 린다랑이 ADD에게 많이 밀린데다 중후반까지만 해도 잘만 캐리하던 미키가 뜬금포 울트라 쓰로잉을 시전하는 바람에 결국 졌다.

3.2. 2017 시즌


'''스프링: 정글 5약 엄크펀성블의 일원'''[2]
'''서머: 엄크펀에 이어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다.'''
2017시즌을 앞두고 ROX로 이적하며 ROX의 주전 정글러가 됐다. 그러나, 2017 스프링 스플릿에 들어서 자신의 주 챔피언인 엘리스를 잡고서도 4주차까지도 1승만을 거둘 정도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아프리카전에서 렝가로 바론스틸을 했지만 이를 빼고는 특별한 활약이 없는 완벽한 팀의 구멍이다. 물론 기복이 심한 미키를 포함해서 전 포지션의 선수가 상태나 폼이 좋지 않은 현 ROX지만, 그 중 성환은 특히 쓰로잉이나 스킬샷 문제가 매우 심각해서 2016 스프링의 버블링과 2016 서머의 블랭크에 버금가는 역대 최악의 정글러라는 말과 함께 '''그 둘의 단점만 합한 것 같다고 할 정도로'''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3] 솔랭 수준의 운영능력+ 긴장으로 인한 스킬샷 미스가 겹쳐지면서 2017 스프링 시즌 최악의 정글러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래도 2월 20일 bbq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더니, IEM을 다녀온 후 플레이가 상당히 좋아진 덕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그리고 섬머시즌 첫 경기 진에어전에서 1세트는 올라프를 잡고 봇을 잘 풀어줬지만 린다랑이 폭망하며 패, 2세트는 니달리를 잡고 성장도 갱킹도 못하며 엄티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패배하는 원흉으로 꼽히면서 최악의 정글러 후보에 올랐다.[4]
하지만 EEW와의 경기에서는 마이티베어가 부진하며 교체 출전했는데 3경기에서는 발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MVP까지 받았다.
kt전에서도 2경기부터 교체출전했는데 그 날 인생경기를 한 봇듀에게 묻혔지만 그래도 전과는 달리 센스 있는 플레이를 여럿 보여주면서 엄크펀성블에서 탈출할 경기력이 되었다.

3.3. 2018 시즌


'''체이서, 크래시, 하루, 엄티의 뒤를잇는 초체정에서 리라의 의지를 잇는 만능 정글러로'''
자르반, 세주아니, 카직스라는 2018 시즌 삼신기를 고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외 정글챔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5] 상윤의 칼리스타, 키의 공격적인 탱서폿, 린다랑의 카밀과 갱플랭크 등 저격밴을 많이 당하는 ROX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선호하는 픽을 가져올 수 있는 환경에서 날뛰고 있다. 다른 픽을 보여주는게 필요하지 않느냐는 평이 무색하게 승리하는 경기, 혹은 패배하는 경기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ROX에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실질적인 에이스로서 활약중.
SKT전 1:2로 패배했지만, 2세트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어 기대감을 올려주었다. bbq전에서는 1세트에선 뜬금없이 잘하던 키가 던져버리며 그 여파로 다같이 망했지만, 2세트에선 트릭 대비 유효갱킹을 많이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고 3세트에는 초반 라인전이 밀리자 전 라인에 유효 갱킹을 성공시키면서 라인을 풀어주었고, 대격변 + 갈리오 궁극기를 기가 막히게 활용해 게임을 터트리며 상윤과 함께 동반 MVP에 선정됐다. KT전 2세트에는 초반에 점멸 아끼려다가 어이없이 퍼블을 주긴 했지만 폰의 아지르에게 계속해서 궁을 적중시켜 폰을 사망전대로 만들며 MVP에 선정되었다.
시즌 중에 실적이 괜찮았기 때문에 2018년 스토브리그를 버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1월 19일의 불꽃콘서트-한화생명e스포츠 행사장에도 나오지 않았고 개인방송에서도 한화생명 로고를 빼는 등 이 시점에서 계약 해지가 확정되었다.

3.4. 2019 시즌


한화생명을 나온 후 롤챔스 스프링이 시작되고도 팀을 구했다는 소식이 없다. 원래 챌린저스 팀과 LCK에서 한 팀씩 러브콜이 왔는데 두 팀이 동시에 갑자기 필요없다고 돌아서면서 일이 제대로 꼬였다고. 이런 상황에서 2월 6일자로 터키 리그의 Beşiktaş Esports와 4월 말까지 단기 계약을 맺으며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그런데 3월 13일에 계약 해지가 되며 한 달만에 팀을 떠났다. 다시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
2019년 4월 19일 GEN.G에 합류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피넛이 좋지 않은 폼을 보여줬을 때는 대타로 나왔었으나 그 이후 피넛이 주전 경쟁에서 계속 우위를 차지하는지 못 나왔다. 결국 3세트 출전으로 시즌 마감.

3.5. 2020 시즌


2019년 11월 18일 젠지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12월 4일, 2020 시즌을 앞두고 브라질의 페인 게이밍에 입단했다. #

4. 기타


  • 야구선수땜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 아프리카에 입단하기 전에는 CJ에 지원했었던 모양이다. 16시즌을 앞두고 다음팟 방송에서 케스파컵을 앞두고 CJ가 선수를 모집하면서 탑 감수, 정글 성환, 원딜 ESC 로컨, 서포터 빅파일 린란이 테스트에 붙었으나 강현종 감독이 계약 해지되면서 계약이 무산되었음을 직접 밝힌 적이 있는데, 이후 성환은 강현종 감독이 아프리카에 부임하면서 아프리카에 합류했다. 미드는 비디디가 다 돌려보냈다고.
  • 고등학교 재학당시 야자를 하기싫어서 반삭을 하였었다라는 썰이있다.
  • 스포티비의 성캐쇼에서 약을 잔뜩 들이킨듯한 도라에몽 성대모사를 했다.
  • 2018 서머 시즌 도중에 경기장에 직관을 온 가족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누님의 미모가 아주 대단하신지라 화제가 되었다.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성환을 처남이라 부르는 이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1] 정규시즌 성환은 표본이 적어서 신뢰도는 낮지만 성장력 등 몇몇 지표에서 블랭크급 통계량을 보여줬다. 팀게임이 안되면 성장이 안되는 것이 정글과 탑솔인데 정글 탑 식스맨을 돌렸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일지도.[2] 최악은 아니다. 세부수치로 보면 진에어 그린윙스의 엄티나 콩두 몬스터의 펀치보단 잘한다. 렝가를 잡았을때와 아닐때의 편차는 크지만.[3] 맵을 전혀 읽지 못하고 이상한 카정으로 쓰로잉을 반복하는 것은 잼구모드 블랭크와 닮았고, 자신의 장인 챔프인 엘리스의 고치를 포함해 모든 스킬샷이 하늘을 가르는 것은 버블링을 닮았다.[4] 기존 5인방 엄크펀성블 콤비중 크래시와 펀치는 LCK를 떠났고, 엄티는 승강전이후 포텐이 터질 기미가 보인다. 롱주전을 말아먹은 블레스와 2파전 구도가 되었다.[5] 삼신기 제외하면 니달리 1승1패, 렝가 1패가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