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피아
1. 배경
To ja decyduję kiedy się powstrzymać ,a kiedy zabić. 제압해야 할지, 사살해야 할지는 내가 결정한다.
'''
Tylko najlepsi dyktują warunk. ''''''오직 최고만이 결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지.'''
성우는 Carolina Bartczak.'''No risk, no reward.'''
'''위험이 없으면, 보상도 없어.'''
소개 영상에서 KS79 생명선 유탄발사기의 부품을 분해하는 조피아의 모습을 보여주고 카메라가 뒤로 가면서 충격탄으로 인해 부숴진 두 개의 벽을 보여주며 끝난다.[1]
엘라의 언니로, 소원해진 엘라와의 가족 관계를 다시금 돈독하게 하고 싶던 참에 엘라가 레인보우 식스에 합류하자 개인 연줄을 이용해 고작 3개월[2] 만에 자기도 레인보우 팀에 합류했다. 어릴 때 남학생들의 단순 재미로 익사 할 뻔 해서 모두에게 마음을 닫았지만 부대원들에 의해 남을 믿는 법을 배웠다고. 등장 오퍼레이터 중 처음으로 기혼 여부가 언급된 오퍼레이터이며, 슬하에 두 살 배기 딸이 있다. 엘라는 애칭 조(Zoe)로 부른다.
테러리스트 진압 시작 시 엘라를 아냐고 묻는 대사가 있는데, 아마도 엘라는 아버지에게 편애받은 언니 조피아를 미워하지만 조피아는 하나뿐인 동생인 엘라를 아껴주는듯.
키가 179 cm로 다른 여성 오퍼레이터인 클래시와 키가 같으며 엠버 라이즈 시즌으로 신규 오퍼인 아마루가 등장하기 전까진 클래시와 함께 여성 오퍼 중 최장신이었다. 지금은 아마루가 189 cm로 서로 10 cm만큼 차이가 난다.
알파팩 한정 전설스킨인 '첨단 기병' 머리보호구의 이름과 디자인을 보아 폴란드의 전설적인 기병대인 윙드 후사르의 투구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하다.
2. 능력치
주무기는 대부분 준수한 성능의 M762 돌격소총을 사용한다. '''150발'''의 대용량 탄창을 사용하는 LMG-E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조준 속도가 느리고 M762의 성능이 우수해서 LMG-E의 사용률은 적다.
보조무기는 RG15 권총으로, 대미지는 약하지만 도트 사이트가 달려서 헤드샷을 노리기 좋다.
도구는 주로 대인 지뢰를 사용하지만, 유탄을 아끼고 버티컬 플레이를 하기 위해 접착 폭약을 쓰기도 한다. 취향것 선택하자.
3. 특수 기술
더블 배럴 유탄 발사기로 진탕탄 2발과 충격탄 2발, 총 4발의 유탄을 발사할 수 있다. 카피탕의 전술 크로스보우처럼 재장전이 필요없고 유탄의 종류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라운드 시작 시에는 충격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충격탄으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붉은 불빛이, 진탕탄으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노란 불빛이 유탄발사기 후미에 점등된다. 유탄에는 약간의 낙차가 있으며, 충격탄은 방어팀의 충격 수류탄처럼 표면과 접촉시 바로 폭발하지만 진탕탄은 벽에 튕길 수 있다. 생명선의 탄약, 즉 충격탄과 진탕탄 모두 총알구멍 정도의 피탄판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의 구멍으로 통과시켜 건너편에서 격발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충격탄 혹은 진탕탄을 성공적으로 격발시킬 때 마다 조피아가 5점씩 얻고 진탕상태의 적을 사살하면 20점을 추가로 얻는다.'''Loading Filipinka.'''
'''필리핀카[4]
장전 중.'''
충격탄은 피해량과 파괴 면적 등 대부분의 스펙이 방어팀의 충격 수류탄과 비슷하지만 투척 후 1초가 지나면 공중에서 그냥 터지는 충격 수류탄과 달리 사거리 끝까지 날아가고 폭발음이 훨씬 작다. 특수 기술이 유탄발사기라는 점에서 애쉬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데 애쉬의 파괴탄은 일직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조준이 용이하지만 착탄 후 폭발까지의 딜레이가 존재하며 초탄 발사 후 재장전을 해야하고 전화된 물체에 명중할 경우 파괴된다. 반면 조피아의 충격탄은 방어팀의 충격 수류탄과 마찬가지로 범위별 피해량 차이가 크기 때문에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철조망도 제대로 부수지 못하고 낙차까지 존재해서 신중한 사격을 요구하지만 별도의 재장전 없이 2발을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고 착탄하는 즉시 폭발한다.[5] 순식간에 2발을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다는 특징을 이용하여 암살을 할 수도 있다. 팀원이 알려주는 적의 위치 정보나 아군 드론이 찍어준 핑을 토대로 아래층에서 천장으로 충격탄을 2발을 발사해 즉사시키는 테크닉을 조피아 트릭이라고 한다. 대신 무기와 장비간 전환 속도가 느린 편이므로 벽이나 바닥을 뚫어 사선을 만들고 기습하는 용도로 쓰기는 힘든 편.
진탕탄은 특유의 진탕 효과로 7초간 청각을 차단하고 시야를 어지럽히며 4초간 기본 이동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진탕 효과는 피격자의 시야를 다소 방해하기는 하지만 방어팀이 완전히 무력화되지않아 여전히 응사할 수 있기 때문에 진탕 상태에 빠진 적이라고 해도 직접 교전시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진탕 효과는 조피아 자신을 포함해서 아군에게도 진탕탄 범위 내에 있다면 진탕 효과를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진탕탄의 또 다른 핵심적인 기능으로는 진탕탄이 날아가는 도중에도 근처에 진탕 효과를 입힐 수 있는 적이 있을 경우 진탕탄이 그 즉시 공중에서 폭발한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여 방어팀원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되는 방 안이나 문 옆 등에 진탕탄을 발사해보면 진탕탄이 바로 폭발하는지 아니면 벽에 튕기고 격발시간이 지나 폭발되는지를 관찰해서 그 주변에 적이 있는지 없는지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과거 진탕탄 보유량이 4발이었을 때는 이렇게 탐색용으로 뿌리는데도 부담이 없었으나 2발로 너프당한 이후에는 막지르기가 조금 어려워졌다. 또한 진탕 효과 중에서 마우스 감도를 느리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는데, 진탕에 걸리면 이 때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우스를 움직일 수 없었지만 Y5S2 시즌에 이 효과는 제거되었다. 하지만 코너나 계단 등 드로닝을 시도하다 기습당할수도 있는 어중간한 위치에서 방어팀을 탐지하는데는 이만한 것이 없으므로 여전히 유용하게 쓰인다.
4. 평가
애쉬에서 기동성을 낮추고 진탕탄을 더한 오퍼레이터이다. 애쉬처럼 엔트리로 사용해도 좋고, 진탕탄과 대인 지뢰를 이용해 공격을 펼치는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트 플레이에 훨씬 유용하다고 평가받는다. 충격탄은 애쉬의 파괴탄처럼 지형 공사 용도이든, 방어팀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용도이든 사용 가능한 활용성 높은 장비이며 접착 폭약을 선택해서 소프트 브리칭에 집중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프로 리그에서도 히바나 다음가는 높은 픽률을 보이며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6] 히바나는 하드브리처라서 무조건 강제되는 픽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단독 1위나 다름없다.
2020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전체 공격팀 픽률 '''1위'''를 달성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총기와 가젯이 모두 준수한 만큼 애쉬가 수행하는 엔트리 프래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동식 방패가 메타의 중심인 현재는 진탕탄으로 예거의 ADS, 와마이의 마그넷 무력화와 밴딧트릭 파훼, 충격탄으로 고요의 불칸 방패와 이동식 방패 파괴, 버티컬 등 온갖 활용이 가능한 범용성 때문에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오퍼.
심지어 이런 능력에 자가회생 능력까지 있으니 밸런스가 너무 안 맞지않냐는 얘기도 계속 나온다. 부상 상태를 팀원의 도움 외에 부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닥과 핀카가 있는데 핀카는 자신을 부활시킬 순 없으며 닥도 자신의 가젯이 다 떨어지면 부활할 수 없다. 그런데 조피아는 자신의 가젯이 남아있냐 없냐와 아무런 상관 없이 언제든지 부활할 수 있다. 심지어 대회에서도 1:2 상황에서 쓰러진 조피아가 수비팀이 마무리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스스로 일어나서 나머지 2명을 다시 따버리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결국 Y5S4.3 패치에서 회생 능력과 진탕 저항 능력이 삭제 되었다. 추가로 충격탄의 폭발 범위도 2m로 감소 되었다.
5. 상성
- 강세
애쉬와 달리 즉발식 유탄이라 '''밴딧'''이나 '''카이드'''가 고압선을 붙여 놓은 철조망이나 이동식 방패도 파괴할 수 있다. 특히 밴딧 트릭의 경우 진탕탄을 맞으면 고압선 설치가 취소되고 강제로 주무기로 전환되기 때문에 대처가 EMP를 던진 후 1~2초 후 진탕탄을 드론구멍 등을 통해 격발시키면 써마이트, 히바나, 에이스가 하드브리칭을 완료할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다.
'''알리바이'''의 프리즈마가 방패 뒤에 있으면 방패랑 같이 파괴할 수 있고 창문에 프리즈마가 있더라도 옆으로 진탕탄을 쏴서 분신인지 알리바이 본체인지 확인할 수 있다.
조피아 혼자 4발의 유탄을 사용할 수 있어 파괴하기 까다로운 위치에 있는 '''예거'''의 ADS와 '''와마이'''의 Mag-NET을 진탕탄으로 소모시키고 충격탄으로 가젯을 부수거나 팀원이 투척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진탕탄으로 원거리에서 '''클래시'''의 CCE 방패를 옆으로 밀리게 할 수 있다.
- 약세
'''와마이'''의 Mag-NET은 충격탄과 진탕탄을 끌고 온다.
- 궁합
6. 관련 문서
[1] 소개 영상에서 당시 6개였던 유탄발사기의 탄약이 짤막하게 나오는데, 현재는 진탕탄이 4개에서 2개로 줄어드는 너프 때문에 탄약은 총 4개이다.[2] 실제로 한 시즌이 할애된 기간과 비슷한데, 엘라와 조피아가 각각 다른 시즌에 업데이트된 걸 생각한 설정인듯.[3] Krytac Trident사의 에어소프트 레플리카다.[4]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에서 개발된 수류탄인 ET wz. 40의 비공식 명칭.[5] 이 특성 때문에 애쉬의 파괴탄으로 부수지 못하는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이나 이동식 방패도 파괴할 수 있으며 건파이트를 하다가 엄폐물 뒤로 숨어서 재장전을 하는 방어팀을 유탄으로 마무리하는 플레이는 조피아만이 가능하다.[6] 시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