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수 문자
2.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인 치르노의 별명
2.1. 개요
2.2. 유래
2.3. 영향
2.4. ⑨와 관련된 이야기들
3. 관련 문서


1. 특수 문자


유니코드 U+2468에 있는 문자이다. 보통 숫자 9의 강조의 의미로 쓰거나 번호를 메길 때 사용한다. 그런데...

2. 동방 프로젝트 캐릭터인 치르노의 별명



2.1. 개요


まるきゅう(마루큐, 동그라미 9)[1]
이 별명에서 파생된 나인볼이 있으나 마이너하다.
덕분에 이 바닥에서는 9가 붙은 것들이 바보가 되면 ⑨의 칭호를 받는 경우가 많고, 동프빠들은 9자 붙은 것만 보이면 무분별하게 ⑨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2자 붙은 것만 보면 아무데나 , EE, Yee를 붙이는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 때문에 동방을 모르더라도 ⑨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반대로 ⑨ 때문에 동방을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예전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도 한 때 동프빠들의 ⑨남발이 심해서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다. 그후 유행도 끝났고 자제하자는 추세가 되어 많이 없어진 편.

2.2.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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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1P 플레이어 캐릭터
②현재의 스코어
③라이프
④콤보 박스(현재 히트 수/스펠 포인트)
⑤챠지어택 게이지
⑥현재의 카드 어택 레벨
⑦현재의 보스카드 어택 레벨
⑧잔기 수(스토리 모드에서만 나옴)
바보
원인이 된 동방화영총 설명서. 일단 동방화영총 버전명부터가 TH'''09'''. 즉 웬만한 동인 네타와 달리 이건 ZUN이 작정하고 공식에서 대놓고 터뜨린 소잿거리다. 이것을 계기로 공식에서도 대놓고 인정한 치르노의 바보취급과 함께 네타가 가속화되었다.
그리고 이 것을 주제로 한 영상도 있다. 치르밀 치르노. 이 때문에 영 좋지 않은곳이 좋아진다는 썰도 있다.
설명서에 '''⑨바보'''가 쓰이게 된 근본적인 계기는 치르노가 첫 등장했던 시리즈인 동방홍마향에 있다. 치르노의 스펠카드 중 빙부「아이시클 폴」은 이지모드로 플레이 시 특정 장소, 특히 바로 코앞에 가만히만 있어도 전혀 맞을 일이 없다. 그러니까 '''바로 앞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있는데도 못 맞추니까 바보''' 라는거다.[2] 다음은 해당 영상[3]

'''그리고……'''
[image]
[image]

  • 두 숫자를 보여주고 이들의 합이 ⑨일 때는 맞는 답 (=⑨)를 누르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틀린 답을 고르는 플래시 게임도 있다. 잘못 고르거나 시간 내에 답을 고르지 못하면 게임오버. 닌텐도 DS로 이식된 바 있다.

2.3. 영향


9월 9일은 치르노의 날로 기념되며 막대한 양의 팬아트가 쏟아지고, 9월 19일[4]이꾸우(行くう)의 날로 기념하며 에로 팬아트가 쏟아진다고.(...) 특히 '''200⑨년 ⑨월 ⑨일'''은 동프빠들에게는 그야말로 축제의 날이었다. 기묘하게도 숫자 2016이 999+999+9+9로 숫자 9만으로 덧셈이 가능하다.[5]

2.4. ⑨와 관련된 이야기들


  • 마루큐라고 읽는 브랜드가 실제로 존재한다. 한국에도 진출한 일본의 낚시 떡밥 만드는 회사가 있고(여기는 실제로 원 안에 九자가 들어간 빨간 로고를 쓴다. 사명은 가타카나로 マルキユー), 일본 관련 영상에서 자주 봤을 시부야역의 109도 (공식 명칭은 아니지만) 이렇게 읽기도 한다.
  • 일본에서는 9를 큐-(きゅう) 말고도 쿠(く)라고도 읽는데, 괴로울 고(苦)의 음도 마찬가지로 쿠(く)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9 공포증이 있다고 한다. 정말 절묘한 우연이다.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한국 축구 유니폼 전면에는 숫자에 원테두리가 쳐져 있었다.[6] 따라서 누군가는[7] ⑨를 달고 뛰게 되었는데, 이천수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8]
[image]
  • 개그맨 이원구네가지에 나와서 자기 뒤통수에 그렸다. 물론 이 문서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이원구(圓九)라서 그렸을 뿐. 이후 호불호 2015년 11월 1일 방송분에서도 머리도장으로 재등장.
  • 일부 구형 피처폰 키패드에서 9가 ⑨로 각인된 경우도 있다.
  • 마르크도 ⑨로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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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문서



[1] 컴퓨터에서 입력하려면 ㅇ을 누르고 한자키를 누른 뒤, 4페이지로 가서(즉, → 방향키나 PageDown 키를 세 번 눌러서) 숫자키 8번을 누르면 입력할 수 있다. (입력 환경에 따라 후보 페이지를 넘기는 데에 → 방향키 / PageDown 키 중 하나만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바람.)[2] 참고로 이 특징은 치르노의 퍼펙트 산수교실 에서도 묘사되고 있다.[3] 다만 이지에서만 해당되고, 노멀부터는 정면에다가 추가로 부채꼴 모양으로 탄막을 흩뿌리기에 똑같이 대응하다간 얻어터진다. 하지만 이것도 탄속이 느린 편이라서 조금 거리 벌리고 타이밍 맞춰서 좌우로 까딱꺼리기만 하면 피해지기에 어느 정도 실력만 있으면 간단히 피할 수 있다.[4] 참고로 해적의 날이기도 하다.[5] 이 외에도 1998(999+999), 2007(999+999+9), 2025(999+999+9+9+9) 등이 있다. 사실 9의 배수 해면 다 된다.[6] 이 유니폼은 2004년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 이전까지 착용했는데, 이건 나이키를 택한 다른 국가도 마찬가지였다.[7] 화영총은 2005년작.[8] 이때 로또공, 안정환19금, 이운재는 1원짜리로 나왔냐는 등 이 디자인에 대해 말이 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