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敗'''패할 패
'''부수
나머지 획수'''

, 7획
'''총 획수'''
11획
'''교육용'''
중학교
'''신자체'''
-
'''일본어 음독'''
ハイ
'''일본어 훈독'''
やぶ-れる
'''간체자'''

'''표준 중국어 독음'''
bài
* 기울임체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기울임체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상세
3. 용례
4. 유의자
5. 상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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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질 패(敗)'''. '지다', '패배하다', '헐어지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한국어'''
'''훈''' : 지다
'''음''' : 패
'''일본어'''
'''음독''' : ハイ
'''훈독''' : やぶ-れる
'''중국어'''
'''표준어''' : bài
광동어 : baai6
객가어: phai[1], phài[2],
민동어 : bài
민남어 : pāi
오어 : ba (T3)
'''베트남어'''
bại
유니코드에선 U+6557, 한자검정시험에선 5급에 배정되어있다. 창힐수입법으로는 BCOK(月金人大)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칠 복) 자와 소리를 나타내는 (조개 패) 자를 합쳐 만든 형성자이다.
이 글자는 원래 '치다', '패배시키다'(to defeat)라는 뜻의 타동사로 쓰였으며, 이 점은 글자에 攴 자가 들어갔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그러나 의미가 파생되어 역으로 '지다', '패배하다'(to be defeated)라는 뜻의 자동사로 쓰이게도 되었다. 또한 '실패하다', '부패하다' 따위의 뜻도 모두 자동사의 의미에서 파생된 것이다.
현재 敗 자는 한중일 모두 '지다'라는 뜻밖에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만약 고문헌을 읽다가 敗 자가 나오면 이 글자가 자동사로 쓰였는지 타동사로 쓰였는지 따질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公敗宋師于菅(은공이 관에서 송나라 군사를 쓰러뜨렸다, <<좌전>>)이라는 문장에서 敗는 '지다'가 아니라 '쓰러뜨리다'라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글자는 엄밀히 말해서 다음자(多音字)이다. 자동사로 쓰일 때는 竝母로 읽고, 타동사로 쓰일 때는 幫母로 읽는다. 그러나 한국 한자음에서는 둘을 구분하지 않고 '패'라고 읽는다.

3. 용례



3.1. 단어


  • 무패(無敗)
  • 부패(腐敗)
  • 불패(不敗)
  • 승패(勝敗)
  • 실패(失敗)
  • 연패(連敗)
  • 완패(完敗)
  • 참패(慘敗)
  • 패망(敗亡)
  • 패배(敗北)
  • 패자(敗者)
  • 패전(敗戰)

3.2. 고사성어/숙어


  • 백전불패(百戰不敗)
  • 부정부패(不正腐敗)
  • 패가망신(敗家亡身)

4. 유의자


  • (질 부)[3]
  • (보낼 수)[4]
  • (북녘 북/달아날 배)[5]

5. 상대자


  • (이룰 성)
  • (이길 승)
  • (남을 영)[6]
[1] '지다'라는 의미로 쓰일 때[2] 모발 따위가 부스스한 상태를 나타낼 때, 또 '미안하다'라는 뜻의 敗勢에서(민남어의 歹勢에 상당)[3] '짐을 지다', '시합 따위를 지다' 둘 다 된다.[4] 중국어에서 '지다'라는 뜻으로 쓰인다.[5] '패배'(敗北)에서 이 한자를 쓰므로 '지다'라는 뜻이 있다.[6] 중국어에서 '이기다'의 뜻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