隕
[clearfix]
1. 개요
'''떨어질 운(隕).''' 떨어지다, 무너지다, 사로잡히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선 U+9695,한자검정시험에선 1급에 배정되어있다.
[image]
갑골문은 존재하지 않고 금문부터 존재했던 한자이다. 이하의 설명은 상형자전 사이트를 따른 것이다.
지금의 자형인 阝(언덕 부)와 員(인원 원)과 달리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阝와 鼎(솥 정)이 합쳐진 한자였다. 옛날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을 보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신의 솥이라고 생각해서 鼎을 썼지만, 이 후 자형이 員으로 바뀌면서 음도 '운'으로 머무르게 되었다. 뜻은 '''높은 곳(阝)에서 떨어지는 신의 솥(鼎)'''을 나타낸다.
그러나 금문의 오른쪽 부분은 솥 정보다는 인원 원의 옛 글자인 𪔅(口+鼎)에 가깝기 때문에 阝와 員이 합쳐진 한자로 보는 것이 더 가깝다. 형성자로도 볼 수 있고, '''둥근(員) 물체가 높은 곳(阝)에서 떨어진다'''라는 뜻으로 회의자로 볼 수도 있다.
殞(죽을 운)과 혼용되면서 쓰이지만 운명(殞命) 같이 '죽다'의 의미는 주로 殞을 쓰고 운석(隕石) 같이 '떨어지다'의 의미는 주로 隕을 쓴다.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운석이 대표적인 용례이지만 '''더이상 자주 사용하는 용례가 없다.'''
다만 일베저장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희화하는 인터넷 은어인 운지에 그 운이 바로 이 한자다.[1]
2.1. 유의자
2.2. 반대자
2.3. 모양이 비슷한 한자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 통운망극 (痛隕罔極)
3.3. 인명/지명/창작물
인명
'''지명'''
'''창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