零
[clearfix]
1. 개요
'''떨어질 령(零).''' 떨어지다, 영, 비오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선 U+96F6, 한자검정시험에선 3급에 배정되어 있다.
형성자로, 뜻을 나타내는 雨(비 우)와 음을 나타내는 令(하여금 령)이 합쳐진 한자이다.
1, 2, 3...이 한자로 一, 二, 三...이듯이 0은 한자로 '零'이다. 다만 숫자를 자리마다 하나씩 써서 수를 표기할 때는 획수가 복잡한 관계로 보통 〇으로 대체한다.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〇(영 영) 대신에 零을 쓰는 경우가 있을 뿐인데, 이를 갖은자라고 한다. 零은 0에 해당하는 갖은자인 셈이다.한자로는 空도 0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이 한자도 零보다는 획수가 적으므로 空을 零 대신 사용할 수 있다.
零을 처음 0의 개념으로 쓴 것은 1248년 중국의 수학자 이야(李冶)에 의해서이다.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 영령쇄쇄(零零瑣瑣/零零碎碎)
- 칠령팔락(七零八落)
- 단간영묵(斷簡零墨)
- 고고영정(孤苦零丁)
- 영즉필휴(零卽必虧)
- 영락소지(零落掃地)
3.3. 인명/지명/창작물
4. 유의자
5. 상대자
6. 중국의 일러스트레이터
6.1. 소개
중국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시카고 예술 대학교 졸업생으로 중국인이지만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동방 프로젝트, Fate/Grand Order를 자주 그린다. 여성향의 일러스트를 자주 그리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그릴 시에는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자주 등장한다.
그림은 일반적인 그림과는 달리 선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선 자체는 쓰고 있지만 검은색이 아니기 때문에 눈에 띄지도 않고, 선을 나눠놓고 나중에서는 선까지 인물의 색과 같이 칠해버리는 듯하다. 또한 그림 자체의 색상이 매우 다양한 편이다.
6.2. 참여작품
- 시간의 노래:무한의 시 - 메인 일러스트
- 소녀전선 - 리베롤, 리엔필드
- 염왕이 뿔났다 - 맹파
6.3. 기타
- 2017년 말 돌연 소녀전선 관련 2차창작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여 화제가 되었다. 컨텐더의 작가인 细重ソウジ와의 불화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 웨이보에 올린 지휘관과의 커플링 소설 및 일러스트로 일부 중국 유저로부터 비난을 받은 것이 원인이라는 말도 있다. 이후 지금까지 그렸던 리엔필드와 리베롤의 일러스트를 모은 화집을 내었고, 그 뒤로는 소전 관련 2차창작은 하지 않고 있다. 공식 일러스트는 미카팀 측에서 외주가 들어온다면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트인낭 기질이 있어서 컨텐더 일러레 건 외에도 여러 사건에 얽혀 있다. 2015년 미레바와카루 사건에서 중국 일러레 측을 옹호하여 한국 팬들의 눈 밖에 난 적이 있으며[2] , 2019년 8월에는 페그오에 일러스트를 냈다가 과거 웨이보에 페그오에 대한 험담을 했던 것이 밝혀져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 2020년 11월에는 중국의 한복 도용 건으로 한·중 네티즌 간에 마찰이 커지던 중 민감한 발언으로 또다시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 어그로를 확 끌었다. 마침 샤이닝니키 한복 출시 철회 사건으로 한창 시끄러운 타이밍이었던 탓에 해당 사건을 옹호하는 발언이라 오해받았지만, 좀더 조사해 본 결과 별개의 건에 대한 발언으로 보인다.[3] 또한 해당 발언을 보면 한복이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기보다는, '한국 것이라 해도 그림 그릴 때마다 명시해야 할 필요는 없다' 는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발언 중 만화 '헤타리아'의 내용을 들어 한국인을 조롱한 부분은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만화의 문제점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본인 픽시브를 보면 그 만화의 상당한 팬으로 여겨지는데, 해당 만화에는 수많은 중국인이 무참히 학살당한 중일전쟁을 희화화하는 내용도 버젓이 실려 있다. 과연 이런 문제점들을 알면서도 당당하게 그 내용을 인용하는 것인지 의문이다. 또한 한국인을 조롱하면서도 트위터에선 한글로 직접 자기 작품의 판매를 홍보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 제대로 빈축을 샀다. Rei의 복귀를 몇 년 동안 기다리던 소녀전선 유저들도 이제는 완전히 질린 분위기.
-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20년 11월 11일, 바이든의 승리로 굳어진 미 대선 결과를 보며 "세계경찰이 뭔지 완벽하게 보여준다"(번역) 는 웨이보를 남겨 이번엔 중국인들의 표적이 되었다. 레이는 개표가 한창 진행될 당시에도 바이든이 트럼프를 역전하자 "지난 4년간 들은 뉴스 중 최고" 라 언급했던 적이 있다. 그것을 감안하면 저 웨이보 역시 순수한 칭찬의 의미라 생각되고, 그것이 중국인들의 하늘을 찌르는 반미감정을 자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