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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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치(齒). 척추동물의 입 안에서 무언가를 물거나 음식물을 씹는 구실을 하는 기관인 이를 뜻하는 한자다.
유니코드는 9F52에 배당되었으며, 한자검정시험은 4급으로 분류된다.
원래는 입 안에 이빨이 환히 드러나 있는 모습을 그린 상형자였으나, 후에 음을 나타내는 止(그칠 지) 자를 위에 올리면서 형성자가 되었다.
齒가 가진 뜻을 크게보면 동물의 이빨 특히 상아를 뜻하기도 했고 톱 같이 치아 모양으로 줄 지은 물건을 가리키기도 했다. 또한 소와 말이 1년에 이빨이 한 개씩 나기 때문에 소와 말의 나이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사람의 나이를 나타내기도 했다.
일본 신자체와 중국 간체자는 가운데 '씄'(...)을 각각 米, 人으로 바꿔 歯, 齿로 쓴다. 부수로 쓰일때도 정자 자체가 쓰기 어려운 탓인지 위의 한자로 바꿔서 쓴다.
2. 자형
3. 용례
3.1. 낱말
3.2. 인명
- 흑치상지(黑齒常之)
3.3. 고사성어·숙어
- 단순호치(丹脣皓齒)
- 순망치한(脣亡齒寒) :
- 절치부심(切齒腐心)
4. 부수
명칭 : 이치부
강희자전 안에 211번째에 수록된 부수다. 부수로 붙을 때에는 이에 관한 뜻을 나타낸다. 齡(나이 령), 齧(갉을 설), 齦(잇몸 은) 등에서 부수로 쓰인다.
5. 일본어
5.1. 훈독
- 歯(は): 이, 이빨
- 歯(は)茎(ぐき): 잇몸
- 歯(は)ブラシ: 칫솔
- 歯磨(はみがき): 치약
- 虫歯(むしば): 충치[1]
5.2. 음독#s-1
シ.
- 永久歯(えいきゅうし): 영구치
- 歯科(しか): 치과
- 乳歯(にゅうし): 유치
[1] 한자는 말 그대로 '충치(虫歯)'이지만, 음독이 아니라 훈독으로 읽음에 유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