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담항설(웹툰)/등장인물
작가의 블로그에서 전체적인 인물의 관계도를 볼 수 있다. 관람시 스포일러 주의.
이야기가 길어지는 관계로 항목 정리요망.
1. 주인공
주인공이지만 어째 다들 신분 계층에서 최하층을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그 중 하나는 사람이 아니라 돌이다(...). 모두 알게 모르게 상당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복아는 '''노비'''지만 글을 쓸 수 있고 신체 능력도 상위권인데다가, 각인까지 새길 수 있다. 한설은 돌이라서 덕분에 준 장사급 신체 능력을 지녔으며 숨을 쉬거나 음식을 먹을 필요도 없다. 홍화는 말할 필요도 없는 '''장사''', 정기는 '''백정'''이지만 각인도 없이 장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칼 솜씨를 지니고 있다. 명영은 아직 합류하지는 않았으나 복아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신체 능력과 천동지가 보관된 곳의 결계를 뚫고 글을 적을 정도의 글실력을 모두 지니고 있다. 게다가 사군자인 동죽을 당황시킬 정도였으니...
- 복아
- 한설
- 홍화
- 정기
- 개돌이: 일행이 데리고다니는 강아지. 보통 정기의 머리나 어깨 등에 타고있다. 여담으로 직접 작가가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1] 참고로 생일은 4월 8일. 작가가 밝히길 행복의 상징이라고 한다.
1.1. 주인공측 아군
2. 왕실
2.1. 사군자
신룡과 함께 인간으로 만들어진 존재로 스스로를 신룡의 한 몸같이 생각한다. 그렇기에 언제든지 신룡곁으로 올 수 있다.[3] 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매, 난, 국, 죽을 구해 백 년을 기도해 사람을 만들고 900년을 더 기도해 태어난 존재들로[4] 신룡보다는 약하지만 초월적으로 강력하다. 인간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존재들인 장사조차도 사군자 앞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오 왕자의 난 때 장사 중에서도 가려 뽑은 명문가의 장사 수십 명이 신룡을 덮쳤으나 하난과 동죽 단 둘이서 모두를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게다가 신체능력도 비범한것이 동죽이는 명영이가 튕겨낸 화살을 피하는가 하면[5] 추국이는 장사인 홍화의 발차기를 손가락 하나로 막는가하면 팔이 잘린채 독연기에 중독되고 폭탄까지 얼굴에 직격당하는 공격을 받고도 죽지 않았고 도리어 반격하려고 했다. 하난이 역시 양 눈이 멀어 사실상 전투불능인데도 잠깐이나마 사군자의 공격에 대응하였다. 춘매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군자들은 전부 남성이다.'''[6][7]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사계절을 뜻하는 춘하추동과 사군자를 뜻하는 매난국죽에서 비롯되었다. 작가가 말하길 사군자들은 본래의 향이 난다고 하며[8] 본래의 동족이 가까이, 많이 있을 수록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동족으로 만든 요리나 물건에 별 생각이 없다고 하며 잠을 잘땐 잠옷으로 갈아입는다고 하는데 생일날에는 서로 문구세트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게다가 최근 작가의 말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신룡과 사군자들은 자식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 아마도 일반인과 달리 오랜 기도의 힘으로 인간으로 변신한 존재들은 자식을 가질 수 없는 걸로 보인다.
참고로 수많은 독자들은 사군자들은 전원 죽을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죽은 춘매를 제외하면 하난->추국->동죽 순으로 죽을거라고 여긴다. 불사도 아닌데다가, 봄은 지났다는 언급도 나오고, 추국은 아군측에 원한관계가 있고, 동죽은 항상 신룡을 지킨다. 아군들이 신룡과 대립하는건 기정사실이기에, 하난이 제일 먼저 죽고, 주연들이 성장해서 추국이 죽고, 맨 마지막으로 신룡을 지키는 동죽과 싸우는 식으로 대립할수도 있다.'''[스포일러] '''
초월적 능력으로 설명하자면 세계관의 능력 발현은 각인, 의술, 결계가 있고 그 출력은 필력에 좌우된다. 능력의 숙련도는 체화 단계에서 완성된다. 춘매는 확실히 드러난 것이 없으나 의술사로 추정되고 하난과 동죽은 각인사며 추국은 결계사로 출력으로도 분야별로 최강자일 것으로 추정되며 동죽과 추국이 체화의 경지를 보였기 때문에 모두 체화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사군자들의 능력은 고유한 능력이 아니며, 비급이라는, 원래는 인간들이 사용하던 기술이다. 사군자들이 깨어나기 전, 그들을 위해서 수많은 기상천외한 기술들을 모은것이 비급으로, 사군자들은 그중 자신들에게 맞는 것을 배워 사용하는 것이다. 참고로, 궁에서 기술들을 모은 이후 원래 그 기술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고, 후에 신룡이 통치할때도 수많은 화동들이 죽어나갔다. 즉, 사군자들의 강함은 타인의 희생으로 얻은 능력인 셈.
다만 사군자들이 최근화에서 너무 약하게 나오는감이 있는데 추국이 동죽이가 고작 홍화,복아를 상대로 방심한번 했다고 바로 중경상을 입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사군자는 한때 명문가의 장사 수십명이 한꺼번에 덤벼도 상처하나 못낼만큼 넘사벽이고 추국이는 실력좋은 화동들도 너끈히 압도하는 강자였는데 너무나도 쉽게 위협당하고 있다
3. 이갑연 소속
독자들은 재미삼아 갑연 컴퍼니라 부른다.
4. 그 외
이청의 스승이자 밑의 길구를 보살펴주고 있는 사람이다.
할아버지(백상현)와 함께 살고있는 아이다.
- 바람
길구가 백상현의 집에 들어가기 전에 어울려 다니던 사당패 친구 중 한 사람. 바람이란 이름은 본디 이름이 없었는데 그냥 바람 불면 시원하니 본인 이름을 그리 지은 거라며 길구의 이름도 지어준다. 옛날에는 길구와 함께 공연하면서 잘 지냈으나, 길구는 그런 떠돌이 생활을 비극으로 여겼고, 백상현과 함께 살게 된 후, 백상현이 백로 같은 사람은 까마귀 같은 사람과 어울리면 안 된다고 한 말을 제멋대로 해석해 바람과 사당패를 배척한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국이 백상현의 집으로 쳐들어온 그 날, 이상한 사람이 길구를 쫓기니까 먼저 찾아 구하자고 다른 사당패 친구들과 얘기하다, 추국이 백상현과 복아 일행, 화동들을 모두 가두려 친 초거대 결계가 다른 사당패와 자신을 갈라놓아서 얼빠진 새에 수축되는 결계에 밀려 길구를 붙잡고 괴롭히는 추국 앞까지 끌려온다. 필력, 각인, 결계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추국을 그냥 키 큰 것만 믿고 길구를 괴롭혀대는 건달 정도로만 보고 다짜고짜 길구에게서 떨어트리려고 달려들었다가 복아 덕에 겨우 목숨을 건졌는데, 자기보다 훨씬 더 강한 한설, 화동들을 추국이 벌레 잡듯 유린하는 걸 보고도 가족이 아니니까 정말로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남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상처투성이인 몸으로 길구를 감싼다.
추국이 분노해 결계로 쑥대밭을 만들었을 때, 길구를 데리고 결계바깥으로 보내려 하지만. 길구가 내가 여기서 벗어난다 한들 바뀌는 건 하나없고 죽을때까지 불행을 버티며 살뿐이지 않냐 할아버지 없이는 난 아무것도 아니니 갈수 없다. 날 환상에서 꺼내지 말아달라 하자. "누구도 너를 위한 영원한 환상으로 살아줄수 없다. 그리고 너가 왜 아무것도 아니냐. 네가 나한테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데."라며 눈물을 흘리며 길구를 설득한다. 하지만 추국에게 목이 날아가며 사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국이 백상현의 집으로 쳐들어온 그 날, 이상한 사람이 길구를 쫓기니까 먼저 찾아 구하자고 다른 사당패 친구들과 얘기하다, 추국이 백상현과 복아 일행, 화동들을 모두 가두려 친 초거대 결계가 다른 사당패와 자신을 갈라놓아서 얼빠진 새에 수축되는 결계에 밀려 길구를 붙잡고 괴롭히는 추국 앞까지 끌려온다. 필력, 각인, 결계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추국을 그냥 키 큰 것만 믿고 길구를 괴롭혀대는 건달 정도로만 보고 다짜고짜 길구에게서 떨어트리려고 달려들었다가 복아 덕에 겨우 목숨을 건졌는데, 자기보다 훨씬 더 강한 한설, 화동들을 추국이 벌레 잡듯 유린하는 걸 보고도 가족이 아니니까 정말로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남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상처투성이인 몸으로 길구를 감싼다.
추국이 분노해 결계로 쑥대밭을 만들었을 때, 길구를 데리고 결계바깥으로 보내려 하지만. 길구가 내가 여기서 벗어난다 한들 바뀌는 건 하나없고 죽을때까지 불행을 버티며 살뿐이지 않냐 할아버지 없이는 난 아무것도 아니니 갈수 없다. 날 환상에서 꺼내지 말아달라 하자. "누구도 너를 위한 영원한 환상으로 살아줄수 없다. 그리고 너가 왜 아무것도 아니냐. 네가 나한테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데."라며 눈물을 흘리며 길구를 설득한다. 하지만 추국에게 목이 날아가며 사망한다.
- 민혁
길구의 또래친구. 피리를 잘 부른다고 한다. 사실 길구의 상황은 진짜로 길구가 처한 상황이 아닌 이 친구가 처한 상황이다. 임신한 어머니로 부터 외할아버지에게 가있으라는 말을 듣지만 민혁은 듣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는다. 대신 길구에게 결별을 선언하며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 이렇게 한 이유는 지금의 부유함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친아버지는 항상 가진게 없으니 악착같이 살것이라며 희망을 말하지만. 그 실체는 망상이었고 집도 절도 없이 떠돌아다녔다 한다. 하지만 친부가 죽고 친모가 양부와 재혼해 부유한 삶을 살자 이 삶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악착 같아져 길구와 이별을 선언한 것이다. 민혁은 길구에게 너만이 내 삶의 위안이었다. 그 동안 고마웠다며 작별인사를 한다. 나쁜 아이처럼 보이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아이다.
- 백매의 양아들
백매가 시집간 3명의 남편중 2번째 남편의 아들들 중 하나로 백매를 얻고 싶다는 욕망으로 자기 아버지까지 사고로 위장시켜죽인 인간말종. 정작 백매는 얻지도 못했다. 화가를 하고 있어 그림을 그린다. 백매는 이런 양아들을 데리고 와 이런 화가들은 손을 잃은 충격과 눈을 잃은 충격중 어디가 더 고통스러울까? 라는 궁금증의 실험체로 쓰여 먼저 팔이 날아가고 그다음 눈이 날아간다. 그후 불구가 된 체로 감금당해 있다가 백매가 하난을 다시 고분고분하게 만들 작정으로 다시 이용하여 이번엔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고통을 주어야 차라리 죽여달라는 소리가 나올까?란 궁금증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가 하난의 반발로 밑에 아이를 제물로 바쳐 살아남는다. 하지만 화가 인생도 완전히 망해버렸고, 나쁜 소문이 퍼져 주변엔 자신을 헐뜯는 이들뿐이니 삶이 순탄치는 못할 것 같다.
근데 풀려난게 무색하게 얼마 안 가서 또 잡혀 왔다. 이유는 자신이 욕을 먹자 이를 무마하려고 백매에 대한 험담을 퍼뜨린 것이었다. 사실 백매는 양아들이 돌아가면 어떻게 행동할지 예상하고 있었기에 그냥 보내준 거고 지금은 네가 걸어 온 거나 다름 없다고 말한다. 결국 183화에 다시 끌려왔고 일가친척까지 전부 죽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저주의 말을 퍼붓는다. 그리고 이번엔 아내와 아이들하고도 같이 창고 같은데 갇혀서 아사형을 받는다.
다른 집 아이를 희생시켜 본인 목숨은 건지나 싶었지만, 결국 입 잘못 털어 본인을 포함해 가족들까지도 전부 희생되는 허무한 최후를 맞는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사망할 듯하다.[10]
근데 풀려난게 무색하게 얼마 안 가서 또 잡혀 왔다. 이유는 자신이 욕을 먹자 이를 무마하려고 백매에 대한 험담을 퍼뜨린 것이었다. 사실 백매는 양아들이 돌아가면 어떻게 행동할지 예상하고 있었기에 그냥 보내준 거고 지금은 네가 걸어 온 거나 다름 없다고 말한다. 결국 183화에 다시 끌려왔고 일가친척까지 전부 죽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저주의 말을 퍼붓는다. 그리고 이번엔 아내와 아이들하고도 같이 창고 같은데 갇혀서 아사형을 받는다.
다른 집 아이를 희생시켜 본인 목숨은 건지나 싶었지만, 결국 입 잘못 털어 본인을 포함해 가족들까지도 전부 희생되는 허무한 최후를 맞는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사망할 듯하다.[10]
- 순덕
백매의 양아들이 죽여달라 애원할 정도의 고통을 양아들 대신 받을 사람으로 온 아이다. 가족은 부모님과 형제로 언니오빠둘, 아래로 남동생 하나가 있다. 매우 가난하여 그중에서도 죽을 병에 걸려 얼마 못 살 아이로 죽기 전에 궁궐 구경이라도 하고 죽고 싶다는 이유로 자기 의지로 온 아이다. 물론 가족은 한 달은 넉넉히 먹고 살 돈을 받았다고 한다. 백매는 이 아이를 자신의 과거와 겹쳐보는 것인지 이 아이를 정성들여 보살폈다. 순덕의 병도 태생부터 죽을 병은 아니어서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것 같다. 그후에 병을 치료받았고 정원에서 왕을 만나게 된다. 현재 백매가 보살피고 있지만 백매 행적이 워낙 알수없으니 생존할지는 아직 미지수다.[11]
하지만 안타깝게도 215화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이유는 천동지를 만들기 위함이었는데 백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생을 바치겠다고 말하며 사약을 먹고 죽었다.[12]
하지만 안타깝게도 215화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이유는 천동지를 만들기 위함이었는데 백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생을 바치겠다고 말하며 사약을 먹고 죽었다.[12]
- 순덕의 어머니
아이를 궁궐로 보낸 대신 한달은 먹고 살 돈을 받은 사람이다. 하지만 아이를 판 죄책감에 매일매일 슬퍼한다. 하난이 순덕 대신 죽을 사람을 데리러 왔을 때 자진하여 가려했지만, 주위의 동정에 하난은 그냥 돌아가고, 하난이 그럴 것이란 것을 예측한 백매가 순덕도 치료하고 순덕의 가족에게도 의료와 생필품등 여러 지원을 해준다.
[1] 그러나 작가의 질의응답에 따르면 완결에서의 개돌이의 비밀이 밝혀지면 독자들이 충격을 받을 거란 언급을 남겼다. 드립성이라기엔 뭔가 어투가 상당히 평이하고 의미심장해서 정말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을지 모른다. 일각에선 춘매의 환생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그런데 128화 작가의 말에서는 또 그냥 '100% 리얼 똥강아지'(...)라고. 게다가 한때는 허상결계로 변장한 유호선이라는 설이 돌았으나 이는 작가가 직접 부정했다. 유호선이 개돌이면 정기 목 부러진다고. [2] 복아가 모시던 도련님으로 192화 기준으로 왕실에 있다.[3] 매화궁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4] 단 춘매만 이렇게 만들었다고 밝혀졌다. 다른 사군자들은 춘매보다 100년(혹은 그 이하의 기간을) 덜 기도해 900년 기도의 산물이다.[5] 알다시피 날이오는 화살을 움직여서 피하는건 엄청나게 어렵다. 게다가 동죽이는 명영이가 작은 결계를 이용해 화살을 튕겨낸다는 기습에 가까운 공격이었는데 피한거다.[6] 출처: 랑또 블로그 "31화 후기"[7] 미형 캐릭터의 특성을 활용하려는 작가의 특징상 캐릭터를 이용해 에피소드 오프닝마다 패러디 그림을 그려 올리는데, 하난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1600년대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귀고리를 한 소녀를 패러디한 그림, 즉 여성으로 그리는 등 등장인물의 성별을 바꾼 그림들을 오프닝에 많이 그렸다.[8] 이건 신룡도 마찬가지다. [스포일러] 그리고 이것의 시작인지 하난은 213화에서 자결하였으며 223화에서 추국이 과다출혈로 사망하였다.[9] 웬만하면 알겠지만 작중에서 백상현이 읊은 백로가에서 까마귀는 조국을 배반하고 멸망시킨 자들을, 백로는 뜻을 더럽히지 않는 순결한 충신을 의미하는 것이지, 신분에 따라 그리 나눈 게 아닌데, 길구는 이제 처음 배운 시조를 혼자 신분적인 열등감을 기반으로 한 좁디좁은 식견대로 까마귀, 백로는 신분에 따라 나눴다고 멋대로 단정 지어, 이전까지 어울려 다니던 친구들의 표면적인 신분이 자신보다 천하다고 버린 거다.[10] 지금은 사망확정이라 해도 무방한 게 하난이가 부재할 때 일어난 일인 데다가 시간도 제법 지났다. 그리고 백매는 문 열쇠를 연못에 던지며 저 안이 궁금할리 없다고 못을 박았기에 탈출은 불가능하다.[11] 가령 하난이를 협박할 때 아이를 죽인다고 말하다가 나중엔 아이를 죽일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고 말한다.[12] 정작 백매는 215화 이후 순덕이가 보이질 않자 꽤나 신경쓰며 찾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