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난

 


<colbgcolor=#ffffff><colcolor=#58596e> {{{#!wiki style="margin: -5px -10px"[image]
'''하난 夏蘭'''
'''생일'''
1월 7일
'''키'''
178[1]
'''나이'''
1000살 이상[2]
'''직책'''
사군자
'''성우'''
남도형(오디오 드라마)
1. 소개
2. 작중 행적
3. 능력
3.1. 사군자로서의 하난
4. 명대사
5. 기타

'''"저는 폐하의 양심입니다."'''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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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웹툰 가담항설등장인물. 신룡의 신하인 사군자 중 한 명으로 약하게 컬이 들어간 비대칭 회보라색(보라회색) 단발머리가 특징이다. 원칙과 이치에 맞지 않는 부당한 일이나 생명을 해치는 일을 싫어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한다.
자신을 몇백 년씩 공들여 만든 것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보아 만들어진 존재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실제로 현 시점에선 떡밥이 풀렸다. 27화에서 바로 본인이 언급한 ‘공들여 만든 존재’의 떡밥이 풀리면서 밝혀진 정체는 매'''난'''국죽의 난초였다. 춘'''하'''추동 사계절 중 여름을 상징. 대표하는 가치는 사단#s-5 인의예지중에서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옳은 것을 지키고자 하는 '의(義)'로 추정된다. 그리고 추국이 신룡의 지성을 담당하듯, 하난은 신룡의 양심을 담당한다. 작중 대사로 미루어봤을때 천명은 신룡의 양심(원칙)으로서 신룡이 양심(원칙)을 지키게 하며 신룡이 올바르지 않은 길로 가는 것을 막는 일.

2. 작중 행적


하난/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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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기반으로 한 높은 근접전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칼날에 실시간으로 필요한 각인들을 직접 새겨 싸우며, 푸른 빛으로 검의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3]. 동죽의 푸른화살이 화살이 아니라 폭격수준[4]인걸 가늠해보면 하난의 푸른 검의 위력을 짐작해 볼 수 있다. 5왕자에 난 때 하난을 보면 바위보다 단단하다는 장사의 몸과 왕궁의 각인사들이 각인을 박을 수 있을만큼 박은 무기까지 아무렇지 않게 베어낸다.
백매와 함께 이갑연의 집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동죽과 호각지세로 겨뤘다. 백매를 습격한 자객들의 식솔을 마무리하려고 쏜 동죽의 대나무 화살들을 칼 한 자루로 모조리 요격하며 충돌했다. 한설의 바위 몸도 손쉽게 꿰뚫었고 암주에게 회복 불능의 치명상을 입힌 동죽의 각인 화살[5]이 하난의 검에 닿자 깔끔하게 잘려 나가는 묘사가 압권. 작중 대사에 따르면 둘 중 하나가 죽어야 싸움이 끝날 정도로 힘이 비등한 모양이다.
동죽과의 대화에서 동죽이 자신을 죽이는게 가능하냐고 말하지 않고 자신을 죽인 후,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는지를 말하는 것을 보면, 동죽보다 강한 듯 하다.
172화에서 동죽과 추국을 상대로 대강 그 실력이 드러났는데, 동죽과 추국의 협공을 막아낼 정도의 실력이다. 동죽과 추국이 본 실력을 낸 건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대단한 부분. 거기에 한쪽 눈을 잃은 상태로 그 정도인거다.
하난의 실력은 다른 사군자와 달리 기복이 있는 편인데. 자신의 의지와 부합하는 일에 대해 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하난이 명영을 구출할 때는 동죽과 추국의 협공을 버틸 수 있지만 명영과의 전투에서는 명영을 끝내 죽이지 못한다는 점이 반증한다.
기복이 없을때의 경우 사군자 중 가장 강한 전력이나 있을때는 약간 애매하다.
전투력과는 별개로 성격 때문에 누군가를 죽이는 걸 주저하는데, 이것이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일이 많다. 자신보다 약한 심영호에게도 근거리에서 그가 마지막으로 손가락으로 튕겨 날린 공격에 한쪽 눈을 잃었고, 추국&동죽과의 싸움에서도 추국의 목을 칠 수 있었지만 위협만 했다가 추국의 공격에 한쪽 눈을 잃었다. 둘 다 근거리 공격에 당했다는 게 사군자 중에서는 비교적 근거리(검) 특화인 하난인 건 아이러니. 사실 이 세계관에 의술사 아닌 이상 근거리 기습에 취약한건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3.1. 사군자로서의 하난


'''주군이 잘못된 길을 가면 간언을 아끼지 않는 충신으로 동죽과는 완전히 반대이다.'''[6] 때문에 신룡에게 갖가지 험한 취급을 받고 있고 사실상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심하게 '''학대'''당하고 있다. 신룡의 마지막 남은 양심이기에 그딴 건 개나 줘버린 신룡으로선 도저히 예뻐할 수가 없는 듯. 춘매가 신룡에게 늘 '''자비와 용서'''를 말했다면 춘매가 없어진 지금 '''이치와 양심'''에 따른 판단을 하시라고 신룡에게 바른 말을 하는 작중 유일한 인물. [7] 인격 파탄자 상사 밑에서 바른 성격이라 당하는 고생이 만만치 않다. 그리고 작품은 계속 진행 중인데 구르는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지기만 하고 있다. 쥐를 먹는 건 모든 고난의 시작일 뿐이었을 정도로 갈수록 불쌍해지는 캐릭터이다.
게다가 고난의 경우 육체적인 학대와 부상이 점점 늘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난이 스스로의 안위는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신룡이 하난을 길들인다는 명목하에 다른 사람들을 죽이거나 다치게 만들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신념과 마음이 꺾이는 등 정말 죽을 정도로 워낙 굴려지다 보니 작가님이 하난을 너무 굴린다는 댓글도 종종 보인다. 굴림의 예로 신룡에게 바른 말을 했다는 이유로 쥐를 먹고, 애써 동죽을 막고 데려온 아이의 어머니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된다. 그리고 신룡과 백매를 애써 속여가며 살려낸 아이는 아무것도 모를 나이라 하난을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다. 또, 심영호를 끝까지 해치지 않고 활만 베었는데 심영호가 날린 바늘에 한쪽 눈을 잃는다. 또한 복아 일행 따라가서 한설과 싸우면서도 살짝 상처만 내고 죽일 생각도 없었는데 기습을 당해서 초을에게 목까지 찔려서 생사의 기로에 놓여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만화를 보다보면 하난은 '''진심으로 기뻐서 웃는 장면이 없다.''' 즉, 영원히 고통 받는 중이다.[8] 블로그에 있는 질의응답에 의하면 춘매가 죽기 전까지는 신룡이 하난의 말도 잘 들었고 모두 하하호호 웃었다고. 116화에서 웃는 장면이 나왔긴 하나 진심으로 기뻐서 웃은게 아니라 멘탈붕괴로 인한 웃음이라 참 씁쓸하다.
거기다 자신이 옳은 말을 할수록 사태가 심각해지는 걸 깨닫고 107화에선 신룡에게 간언하는 일을 그만두었는데, 팬들사이에선 양심을 맡고 지키던 하난이 신룡의 양심을 더이상 지키려고 하지 않으니 후에 천명을 어긴 대가로 하난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상태다.[9]
그러나 강명영 덕에 희망을 찾은 후에는 다시 당당하게 간언하고 무력을 써서라도 다른 군자들에게 맞서는 등 천명을 충실히 행하며, 암주가 제 살길을 위해 고쳐줬을 뿐이지만 이제는 두 눈이 다시 멀쩡해졌다. 그 대신 춘매 부활 가능성이 사라져 신룡이 사군자를 죽이려드는 걸 더더욱 꺼리지 않는등 더 강한 바람에 시달리고 있었다만... 대다수가 예상치 못했을 과정을 거쳐서, 사군자 중 두번째로 죽게 될 거라는 대다수의 예상이 적중했다.
명영이 신룡의 적으로서 가는 길을 막고 싸우고 필연적으로 신룡의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자신을 신룡의 만류마저 물리치고 자결하여 신룡을 지켜야 한다는 도리를 관철했고, 그와 동시에 신룡의 명대로 원칙을 어기려는 추국을 먼저 베어 물리치고, 입장상 신룡을 해할 수는 없는 자신 대신에 원칙을 어기는 신룡을 바로잡아줄 명영에게 신룡의 약점인 역린, 명영이 다다라야 할 경지인 체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체화를 익힐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 즉 자신이 신룡에게 한 번 꺾인 이후로 되뇌던 대로 원칙을 관철할 힘을 주는 것으로 신룡을 바른 길로 이끈다는 의무 역시 관철하는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

4. 명대사


난초처럼 연약해보이지만 전투력은 강력하고, 정상적인 측은지심을 가진데다 원칙과 이치와 양심에 맞게 행동하는 올곧은 인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의 책임감 역시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이런 신념을 위해 스스로의 안위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 폭군인 신룡에게 직언을 한다.

죽여. 꼭 에 하나가 죽어야 한다면 차라리 내가 죽을 테니 죽이려면 죽여. 날 죽이고 나서 전부 죽이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하난:폐하. 어찌 단순히 육체를 보호하는 것만이 인간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까. '''저는 폐하의 양심입니다. 저는 폐하의 양심을 지키는 것입니다.'''

신룡:양심은 인간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험에 빠트리는 것이다.

하난:'''양심은 어둠에선 길을 밝히는 등불이고, 인생의 긴 여정 속에 길을 잃지 않게 하는 이정표입니다.'''

이치에 맞지 않는 명령을 내리고 복종하라고 하시는 폐하가 문제라고는 생각 안 하십니까?

폐하. 폐하께서 무엇을 원망하고 무엇에 실망하셨는지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귀한 자리는 그 책임이 무겁기에 귀한 것이며, 반드시 높은 곳에서 먼저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10]

돌아가십시오. '''힘없는 양심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11]

그럼 ''' 지금 죽여야겠구나.'''[12]

(추국 : 그래. 그래서 변하길 바랬어.사람은 쉽게 변하니까.) 변했어.'''그래서 제자리에 돌아온거야.'''

양심이 어찌 육신에 귀속되겠니.

제가 죽는다면 모든게 선명해지겠지요. '''원리는 저의 생사가 아닌, 진리 안에 존재함을.'''

'''폐하. 저는 폐하를 지키는 것이- 제 1의 천명입니다. 부디 영원한 죄를 껴안고 사는 지옥에 빠지지 마시옵소서.'''


5. 기타


  • 댓글창에서도 하난이 나오는 화에는 신룡을 욕하는 댓글이나 하난을 앓는 댓글이 종종 베댓으로 올라간다. 여담으로 신룡한테 심하게 폭행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천명과 신념을 올곧게 토로하는 부분이 워낙 애처롭고 예뻤던지라 그 장면을 보고 팬이 된 사람이 많은 듯 하다. 점점 구르는 정도가 심해지는 현 시점에서는 하난이 나오는 스토어 화에서는 유난히 다른 화보다 스토어 댓글 수가 폭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원칙을 천명으로 삼고 태어난 사군자답게 양심에 대한 굳건한 신조, 성자와 같은 인격, 예쁜 남자스러운 비주얼에 강한 실력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 성별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 편이다. 남자다. 지금이야 작가가 직접 성별을 언급하였지만 말이 없었으면 오해가 많았을 캐릭터. 거의 80화가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성별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물론 이갑연이나 암주처럼 작중 언급이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보기에도 추국과 더불어서 예쁜 남자같다.
  • 82화에서 처음으로 "폐하 모가지나 떼십시오." 라며 제대로 하극상(?)을 하는데[13] 평소의 충언으로 인해 갈굼만 당하다가 이런 장면이 나오니 우스우면서도 당혹스럽기도 하다.[14]아무래도 신룡이 자신의 천명인 완벽한 신이 되는 것을 인간에게 지옥을 만들어 주겠다는 개똥철학에 하난이 반대할 때만 제외하면 의외로 서로 스스럼 없이 지내는 듯 하다. 신룡의 반응도 반쯤 놀리지만서도 어느 순간 진짜 빡친 모습을 보여주는 거 보면 평소에 갈구다 못해 아예 학대를 하면서도 또 엄청 아끼기는 하는 모양이다추국ㅡㅡㅡ 확실히 안 아낌ㅡㅡㅡ>하난\"">[15]. 랑또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에 의하면, 이 장면에서 하난의 대사가 유독 공격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원래는 "OO 떼라"는 대사였는데 너무 저질스러워서 수정했기 때문이라고...82화 후기
  • 팬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죽는 사군자로 제일 많이 거론되는 인물이다. 처음부터 불사는 아니라고 못 박혀 나오는데다가 자신이 죽을 수 있으니 선대 왕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한 신룡의 대사나 춘매가 없는 지금은 죽을 수도 있다고 한 하난의 말 등 작중 유독 신룡과 사군자만 죽을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는 점, 난초는 시들수록 잎이 어두워지는데 하난의 머리칼이 점점 어두워진다는 점[16], 작중 신룡이 욕망이 없는 사람은 산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사군자나 한설과도 같이 만들어진 존재에게 욕망 비슷한 개념이 천명인데 하난은 자신의 천명을 거스른 존재[17]라는 점, 계절의 순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인데 작중에서 춘매는 죽었고 봄이 끝났다는 언급이 자주 나오는데 봄 다음 계절은 여름이라는 점을 들어 봄을 상징하는 춘매가 죽었으니 다음은 여름을 뜻하는 하난이 죽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사실이 되었다. 다만, 춘매와는 달리 본인이 원한, 평안한 죽음을 맞이했다.[스포일러]
  • 신룡이 하난을 무지막지하게 갈구고 패던 장면이나, 쓸데없이 쿡쿡 찌르며 장난을 쳐대는 모습 탓에 2차 창작에서는 신룡과 잔뜩 엮이며 같은 사군자들인 동죽이나 추국 혹은 춘매하고도 엮인다. 또한 명영과도 자주 엮이는 편.
  • 깔끔하고 단정한 의복으로 고결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흰 색을 베이스로 선택했다고 한다. 비스듬한 경사로 비대칭을 이루는 머리칼은 난초의 꽃잎부분에서 모티브를 따 디자인했으며 난초가 맑고 깨끗한 곳에서만 피는 터라 전체적으로 청아한 느낌의 디자인이라고.
  • 같은 요일에 연재되는 옆 동네 웹툰의 늑대인간인 후크[18]다른 요일 선배웹툰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고통 받는 안습한 신세나 웃는 얼굴이 잘 안 나오는 것 등.

[1] 여성인 춘매 외의 나머지 사군자 중에서 키가 제일 작다. 물론 단신인것은 아니지만, 주요 인물 중 키가 작은 편인 복아, 한설이와 비슷하다.[2] 990년의 기도를 통해 만들어졌다.[3] 체화라고 한다.[4] 맞은 곳이 통째로 날아간다. 명영의 결계들도 아무렇지 않게 박살낼 정도이다.[5] 이것도 본인이 찌른게 아니라 복아가 주워서 찌른거다. 각인이 새겨진 도구를 쓰는 자신이 각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위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설명이 있으니 각인이 엄청나게 강력한 듯 하다.[6] 동죽이 충신이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 하난은 군주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바로잡아주는 충신이라면, 동죽은 의심 없이 군주를 따르고 복종하는, 서로 상반된 종류의 충신이다.[7] 사군자 중 나머지 추국동죽은 춘매와 하난과는 다른 천명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8] 작가의 블로그에서 열린 사이버 사인회에서 낙서로 잠깐 웃는 것이 나왔다. 궁금하면 작가 블로그에 가보자.[9] 어떤 팬들은 두번째로 죽는 사군자가 하난이 아니냐고 할 정도이다.[10] 후에 명영이 그대로 돌려준다. 명영 입장에선 의도한 발언이 아니지만 하난 입장에선 자신의 과거를 보는것과도 같은 것.[11] 위의 대사와 비교하여 하난의 절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12] 동죽과 대치할때 말한다. '''하난이 결의를 다지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13] 참고로 심각한 분위기가 아닌 잠깐의 개그장면이다.[14] 하지만 이 장면과 명영과의 첫대면 이후 신룡에게 대드는 장면이 바로 본편에서의 신룡과 하난의 관계가 훈훈하게 나오는 유이한 장면이다.[15] 다만 질의응답 2탄에 의하면, 춘매가 죽은 후 신룡이 사군자를 아끼는 순서에서는 엄연히 꼴찌... "지금은 별로 안 아끼는데 쥐어짜보면 동죽ㅡ>추국ㅡㅡㅡ 확실히 안 아낌ㅡㅡㅡ>하난"[16] 참고로 난초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했을 때 뽑아서 확인해보면 이미 뿌리는 썩어버린지 오래라고 한다.[17] 신룡의 양심을 지키는 일[스포일러] 그러나 하난이 죽은 이후 신룡, 추국, 동죽 모두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격정적이고 막가파적인 존재로 변화했으며 보다 더 강하게 자신들의 공격성을 드러내는데, 하난이 신룡의 행동이나 경향성 등에 있어서 무조건 극단에 치닫지 않도록 브레이크의 역할을 담당하는 존재(= 양심/의로움)여서 그런듯하다.[18] 다만 신룡은 윤시원에 비하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가 적용되기에 그나마 낫다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신룡은 시원과는 달리 작품을 망치지 않았던 데다가, 비록 모 괴인 보스모 개초딩 마냥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시원 따위와는 비교가 절대로 불가능할 정도로 호평을 받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