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국

 


<colbgcolor=#7f1462><colcolor=#fbcd9c> {{{#!wiki style="margin: -5px -10px"[image]
'''추국 秋菊'''
'''생일'''
1월 7일
'''키'''
180
'''나이'''
910세 이상 [1]
'''직책'''
사군자
'''성우'''
구자형(오디오 드라마)
1. 소개
2. 작중 행적
3. 능력
4. 사군자로서의 추국
5. 인물 관계
6. 여담
7. 명대사

'''목숨을― 소중히'''.

'''변하니까 무서운 거야,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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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담항설등장인물, 신룡의 신하인 사군자 중 한 명으로 춘하'''추'''동 사계절 중 가을을 상징하고 매난'''국'''죽의 국화다. 그리고 대표하는 가치는 인의예지중에서 사물의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는 슬기인 '지(智)'로 추정된다. 후에 신룡의 '''이성을 담당하고 끝없이 앎에 대한 갈망이 있는 지성'''으로 밝혀졌다.
실루엣과 하난의 언급[2]으로 첫 등장. 곱슬기가 있는 금빛 장발에 국화 무늬가 수놓아진 자색 옷을 입고있다. 머리가 금발인 건 국화 중 노란 국화 품종에서 따온 듯 하며 실제 추국의 본래 모습도 노란 꽃잎의 국화였다. 국화 중 대국[3]을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고한다.
작가의 블로그에 풍류를 즐기고 자연을 사랑하고 예술에 조예가 깊은. 집에 잘 안있는 역마살 낀 캐릭터라고 소개 되어있다. 거기에 셰프급으로 요리를 잘한다.
하난과 동죽이 꽤 밋밋한 옷을 입은데 비해 추국은 배색이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데 옷 무늬는 3D 프로그램으로 제작 됐다고 한다. 작가 블로그 인물 소개 추국
참고로 '''남성'''이다. 작가 블로그의 31화 후기나 나무위키의 가담항설 등장인물 중 사군자 목록을 보면 잘 알겠지만, 사군자에서 여성은 춘매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대목을 보기 전까지는 거의 대부분이 여자인줄 알았다고... 작중 인물들이 거의 모두 키가 큰 편인데, 추국도 얼핏 보기와 다르게 180cm인데다가, 작가 블로그에 기재된 여름바다 수영복 특집 일러스트를 보면 심지어 복근도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추국의 월등하게 단련된 신체 부위가 복근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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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초기
현재

30화에서 등장해 나무 위에서 한설의 머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다 이내 여긴 어떻게 들어왔나고 물으며 한설을 쳐다본다. 누가 만들긴 했지만 잘 만든 건 아니라 말한 뒤, 한설의 몸이 어디 있는지 물어 산산조각이 난 몸을 찾아주고는 복구시켜 준다.
그러면서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되묻다가, 암주라는 대답을 듣지만 제대로 못 들었다. 이후 복아가 떨어뜨린 종이들을 발견하고

'''"어라? 이거 정말 엄청 좋은 종이네? 나 이 종이 어디서 나는 건지 알겠다. 그래, 맞아. 이 근처였지? 이 마을 종이라면 그럴 만하네.”'''

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말한다. 그 뒤, 도적이라도 만났냐, 복아란 사람은 어디 있느냐고 묻는데 한설이 자기가 멀리 집어던졌는데 곧바로 머리가 날아가서 못 봤다고 답하자 “복아는 보통 사람이지? 그럼 아마 복아란 사람은 죽었을걸?” 이라고 걱정스런 얼굴로 조심스레 말하는데, 한설이 땅에 떨어진 종이들을 다 주워들고 순진한 얼굴로 죽었다는 게 뭐냐고 되물으며 복아에게 가겠다고 답하자 “얘 어떡하지?” 라며 눈물짓는다.
캐릭터 컨셉인진 알 수 없지만 여유롭고 장난끼 넘치는 와중에도 돌변해 계속해서 중간중간 매서운 눈빛을 보여주곤 한다. 그러나 이후에 아무 일도 안 일어나기 때문에 그냥 본인 성격일 수도. 후에 백매와 신경전을 할 때 더 매서운 눈빛으로 백매를 째려보는데 이걸 보아 성격인 듯.
36화에서 홍화가 장사라는 걸 인증하고 종규의 어머니를 죽이러 온 군사들을 막아서자 군관들은 명령을 따를 뿐이고, 형집행을 방해하고 군관을 다치게 하는 거야말로 큰 죄라고 말하며 나타난다.
본인 말로는 자연을 노래한 아름다운 시를 듣고 지은이를 쫓아 왔지만 시의 주인[4]은 목밖에 남지 않았다며 아쉬워한다. 교지를 보고서는 군관들에게 먼저 돌아가고, 그리고 이 일을 절대 입밖에 꺼내지 말라 하고는 홍화가 장사임을 눈치채며, 조용히 가면 행패는 못본 걸로 해주겠다고 한다.
어머님을 "책임지고 고통 없이"라고 말하는 찰나 홍화에게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자신은 "싸움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다치는 걸 싫어한다" 며 홍화의 발차기를 검지손가락으로만 막아낸다. 그리고 검지 손가락을 홍화 코에 톡 찍는다. 홍화에게 그만하라고 말하는 찰나[5]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한설이 홍화를 공격하려 하자 '방어결계'를 생성하며 한설을 제지한다.[6]
뒤이어 쫓아온 복아를 만나 인사를 건네고, 현재의 상황을 매우 친절하게 알려준 뒤,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의 천명에 따라 홍화의 시어머니를 죽일 것이라고 말한다. 복아에게 목숨을 소중히 여겨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 말하는 도중 급습하려는 정기와 홍화를 결계로 가둔 뒤, 움직이려는 복아를 위협하고[7] 홍화가 결계 밖으로 나가려는 걸 말로 제지한다. 그러나 살벌한 표정을 지으며 말의 힘을 통해 결계 밖을 나온 홍화에게 얼굴을 공격당한다.
그러나 다음화에서 홍화에게 얼굴에 주먹을 꽂히고도 별 타격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그 시를 지은 사람이 낭자였냐며, 시와 달리 인간의 수명은 턱없이 짧으니 살아있는 순간만이라도 소중히 여기려 한다는 말과 함께 재주많은 낭자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허상결계를 사용한다. 일반결계와는 생성법도, 해제법도 차원이 다른데 범위까지 넓어 사군자로서의 힘이 어느정도인지를 확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종규의 어머니를 죽이려하는데 돌이라서 허상결계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한설이가 추국의 팔을 잡고 말리자 결계로 한설이를 밀쳐내고 어머니를 참수한다. 이때 "하지만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해. 죽음이란 건 납득할 이유가 있어야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야. 합리적이지도 정당하지도 않지. 그냥 일어나는 일일 뿐이야. '''그러니 낭자에겐 잘 이야기해줘.''' " 라 말한다.
46화에서 궁으로 복귀하며 등장. 궁에 아무도 없는걸 이상하게 여기며 혼잣말을 하는데, 신룡이 궁을 습격한 자객들의 검으로 추국을 공격한다. 그러면서 "너를 베지도 못하지만, 부러지지도 않는군." 하고 감탄하는 신룡에게 깜짝 놀랐다며 폐하가 만든 검이냐고 따진다.[8] 이후 검을 만든 배후에 유호선이 있다는 얘기를 하다가 신룡이 천동지 얘기를 꺼내자 "갑자기 천동지는 왜요?" 라며 황당해 한다.
47화에서 신룡에게 상황 설명[9]을 듣고 한동안 궁에 들어온 적이 없어 몰랐다면서 멋쩍게 웃고, 그럼 이제 결국 유호선을 찾아내야 한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한다. 표정을 봤을 때는 심상치 않은듯.[10]
56화에서 하난이 신룡의 명령을 어기고 아이를 죽이지 않은 걸 알고 빨리 궁밖으로 끌고 나가라고 충고한다.[11]
57화에서 백매와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백매가 앞으로 자신이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모르길 바란다면 함부로 눈알 굴리지 말라는 말을 하자 이에 안다고 다 아는 척해야 할 이유가 있어요? 볼일 끝났으면 적당히 하시죠. '''궁궐에서 혓바닥 함부로 굴리지말고.'''라고 응대한다.백매와 썩 사이가 좋지는 않은듯. 하난에게 백매가 왜 아이를 궁으로 데려왔는지 알려주는데 백매가 하난을 '''길들이려고''' 데려왔다며 찡그린 표정으로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결국 하난을 도와서 허상결계로 백매를 속이고 하난이 아이를 데리고 의술사에게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후 신룡의 명령을 받은 하난이 심영호를 찾아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툴툴대면서도 심영호네 집 주변의 결계를 풀어준다. 이때 둘이 약간 투닥거리는데 둘 다 귀엽다.
그리고 이후 86화에서는 하난이 어린 아이를 살려서 내보내는데에 일조했다는 이유로 신룡에게 문자 그대로 '''개쳐맞듯 뺨을 얻어 맞는다'''... 이 때 분위기 파악 못하는 듯 까불대며 등장하다가 바로 곧 맞기 위해 알아서 결계를 풀거나, 피멍들 정도로 얻어맞고도 웃으면서 말하는 추국의 모습으로 하여금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12]
97화부터 현재까지는 이청을 데리러 온 와중 그의 '어머니', 홍화와 정기, 거기에 재등장한 한설이와 1대5로 대치 중. 곧이어 복아도 한설이를 찾아 돌아오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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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복아 일행을 만났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엄연히 임무를 수행하러 온 거라 '''공과 사가 뚜렷한 만큼 얄짤 없는 면모를 보인다.'''
가장 많이 하는 대사는 효율적으로 일처리를 하는 그의 성향상 "시간 낭비하지 말자". 그리고 '''친절'''과[13] '''이성'''에 관한 철학적 얘기를 펼친다.
추국 본인 딴에는 신룡에게 개쳐맞고 일 하러 왔더니 여기저기서 발목을 잡고 있는 꼴이라 상당히 짜증이 났음에도 여전히 이성적으로 최대한 피해를 줄이려 하고, 와중에 홍화에게 더 이성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판단하고, 감정을 절제하고 현명하게 복수에 매진하라고 충고를 하나... 복수심에 불타는 홍화나 죄 없는 정기와 어머니 등이 보기에는 그저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행위일 뿐...[14][15] 한 마디로 피할 수 없이 피튀기는 대립이라 할 수 있다.
그러고 나서 홍화와 정기를 반죽이고 난입한 항설을 산산조각 내버리고 이청의 한쪽눈을 실명시킨다. 그후 이청의 어머니를 기절시키고 집에 눕혀놓은 다음 이청을 데려간다.
이청은 한 절벽에 다다르고 추국은 절벽의 풍경을 보더니 좋은 곳이라며 칭찬한다. 이청이 말을 꺼내려 하자 추국은 알고 있다며 넌 죽어도 말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곳에 온 것 만으로도 단서가 된다며 말하고 이청은 절벽으로 뛰어내리려한다. 하지만 이청의 어머니가 이빨이 부러지는 것도 불사하며 밧줄을 끊고 나와 이청을 붙잡고 추국은 이성적인 행동인 아니라며 감정에 치우치지 말라하지만[16] 이청의 어머니는 아들이 죽게 놔둘 수는 없다고, 당신도 감정이 있다면 인생은 예측한대로만 흘러가지 않고, 자신조차 자신의 감정을 예측할 수 없음을 알지 않냐고, 이성으로 모든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오만이라고 추국에게 말하고 추국은 자신도 모든 감정을 가진것은 아니다. 예전엔 이로운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있었지만 이로운 감정은 사라지고 부정적인 감정만이 남아서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수 없게 됐다.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되었고 그저 과거의 감정을 기억할 뿐이다.라며 아들은 자신의 선택의 결과를 만날때가 된것이라 말한다. 이청은 자신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하려 했지만 추국은 알고 있다며 그때의 계획을 밀고 했음 밀고자, 외면했으면 방관자, 참여하면 가담자, 반대했으면 배신자가 되었을 거라며 이해한다 하지만 그 선택이 너의 양심에서 나온결정인지, 아니면 그 무엇도 선택하지 않고 도망친 너의 나약함인건지 지금 투신자살하려했던 너는 어느 쪽인지를 묻는다. 그때 홍화가 상처투성이로 추국을 막으러오고 추국은 또 감정에 휘둘려 싸움을 거는 것이냐 이제 좀 냉정해지는 것이 어떠냐고 말하지만 홍화는 나는 지금 냉정하다. 그래서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알고있다며 전투태세를 취한다.
추국은 그런 홍화에게 나는 900년 동안 기도로 만들어진 신룡의 지성이며 끝없는 지식욕으로 지식을 쌓으라는 천명을 받았지만 어느 사건을 통해 이해할 수 있지만 느낄수는 없게 되었다 말한다. 그리고 어째서 자기자신을 소중히 하지 않는 것이냐며, 왜 나에게 홍화를 죽일수 밖에 없게 만드냐며 결계를 펼치는데 이청이 의술사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실명됐던 한쪽 눈이 복구되어 결계를 해제 시키고 그틈을 타 이청의 어머니가 홍화를 회복시킨다. 추국은 의미없는 짓이라며 계속 싸우려 하는데, 홍화는 나는 네가 모르는 부분도 알고 있다며 절벽을 금이 가도록 부수고, 그 직후, 한설이 추국을 덮쳐 절벽이 부숴서 한설 자신에게 유리한 물속으로 추국을 끌고 내려간다. 물속이라서 결계도 움직임이 둔해져서 한설에게 양팔을 잡히고 목이 짓밟히는 상황에서도 저항하지만 얼마 견디지 못하고 결국 매화궁으로 순간이동한다. 어느정도 숨을 가다듬은 추국의 표정은 뭐라 말할수 없는 굴욕을 받은 표정이었다.
109화에서 신룡이 춘매를 잃은 후 비가 오지 않자 천동지를 가져와 신룡에게 보여주며 춘매를 되살리수도있다한다. 신룡은 자신이 직접 만들겠다며 제작법을 가져오라 하지만 천동지에 대해별로 알려진것이 없어 제작법을 안다해도 조건이 틀리면 안될수도 있다고 하며 일단 조공으로 올라오는 천동지를 받으며 그게오지 않으면 그때 제작법을 가져와도 늦지 않는다 설득하고 기상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일단 비를 내림이 어떻냐며 신룡을 설득해 신룡의 욕망을 다시 자극시킨다.
112화에서 동죽이 아이를 죽이러 갈때 동죽이 만약 아이를 놓친다면 이갑연의 집에 가보라며, 가서 이갑연과 말 섞기 전에 죽이라고 조언해준다. 이것이 아이를 진심으로 걱정해준 것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정보가 그 이갑연에게 흘러가는 게 싫었던 것이었는지는 댓글창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원체 의도를 알 수 없는 캐릭터인 만큼, 속단하지 말고 전개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120화에서 재등장. 길구의 할아버지를 만나는데 분위기나 표정이나 심상치 않다.
그러나 131화에선 아무 문제없었고, 이청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길구의 할아버지, 복아, 길구와 밥을 먹는데 이때하는 만담이 일품이다.

추국: 억! 맛없어!!! 그냥 밥이 왜이렇게 맛없어요? 무슨 재주야? 밥에 독 탄 거 아냐?

할아버지: 제길. 그 생각을 못했군. 그런 좋은 생각은 빨리 좀 말해주게!!!

한설: 복아야. 이게 노인네야?

할아버지: 노인네는 얘가 노인네지. 얘는 900살도 넘었는데.

추국: '''사람으로 산지는 20년도 안됐거든?'''

할아버지: '''어린놈이 어디서 말대꾸야!!!'''

추국: '''이 비열한 놈이!!'''

132화에서 춘매가 사망하기 전 과거가 나오는데 춘매와 책을 읽으며 "애교"라는 걸 해보지만 뭔 느낌인지 몰라서 인간들 사이의 약속같은 것이라고 여긴다. 이후 동죽이 활을 쏘는 걸 구경하는 춘매에게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 너도 활이나 검 같은 거 배워야하는 거 아니냐 묻자, 춘매는 "나에겐 너희가 있고 너희에겐 내가 있으니 걱정없다." 라 답하자 웃으며 수긍한다. 그 후 밤이 되어 책을 읽는 중 '''춘매에 의해 잠시 숨이 끊어진다.''' 그 후 추국이 오열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알고보니 추국은 유호선이 죽어야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슬퍼 울고 있었다. [17] 하지만 유호선은 그런 추국을 덤덤하게 달래며 언제나 냉정을 잃지말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받아들인다.
춘매가 유호선을 만난 후 숨이 다시 돌아온다. 다음날 하난은 우리가 잠시 잠들었다며 왜 잠든 것인지 의문을 품고 추국은 이걸 춘곤증이라고 판단한다. 그 후 춘매와 애교를[18] 부리며 하난을 부끄럽게 한다. 그 후 밤이 되어 춘매가 '''사망하고''' 추국은 입과 코에 피를 쏟으며 매화로 돌아가는 춘매를 발견한다.
춘매가 죽은 후 더이상 무언가를 느낄 수 없는 존재가 되어 춘매가 보고 웃었던 시를 봐도 어째서 웃었는지 느낄 수 없고 춘매에게 했던 애교를 해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
다시 길구와 할아버지와 있는 때로 돌아와 길구는 추국에게 진짜 사군자냐며 신기해하고 추국은 웃으며 정말 사군자라며 꽃받침애교를 한다. 그걸본 길구의 할아버지가 '''토나온다며 영혼없는 짓하지 말라며''' 폭언을 날리고 이에 추국은 '''"정말로 네 손자라면 네가 나한테 말조심해야지"''' 라고 말하며 길구를 인질로 잡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걸 본 한설이 추국에게 분위기 안좋아 졌다며 덤비자 이젠 분위기도 읽을 아냐며 주먹을 피한다. 복아가 한설을 말리고 밖으로 내보내려하자 한설은 왜 나한테 그렇게 쌀쌀맞게 대하냐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린다.
복아는 한설에게 나가라고 하고 한설은 결국 나간다.[19]
그 후 밤 중 백상현이 추국을 불러서 유호선이 있는 곳을 말하면 손자를 살려줄 것이냐 묻는다.
추국은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러냐고 묻자, 자신은 이제 살 만큼 살았지만, '''더 오래 살고싶어서''' 그렇다고 한다.
여기서 추국이 왜 이청을 기다리는지 알려주는데, '''길구는 인질이고 이청은 본보기. 말 안하면 싹 다 죽는다'''하며 이에 백상현은 역시 말못하겠다며 죽일 수 있음 죽여보라며 싸울테세를 갖추고 추국도 그 나이에 뭘 할 수 있냐며 테세를 갖춘다. 백상현은 내 나이되면 기운은 없어도 노련미가 있다며 결계를 펼치지만 결계가 이상한 곳에 펼쳐진다. 물론 추국은 츳코미를 걸지만, 그 순간 '''허상결계를 눈치채고 길구를 옮기던 복아를 발견한다.''' 그리고 백상현은 아까 한 말을 강조하며 결계를 쳐 추국을 막는다.
하지만 결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추국에게는 별 의미가 없었고 백상현에게 부상을 입힌 다음 복아도 만신창이로 만든다. 하지만 복아가 계속 도망치려 하자 다시 한번 깔아 뭉게려 하지만 한설이 나타나는데...
한설도 부숴버리려하지만 복아의 각인으로 계속 고쳐지는 상태에서 한설은 길구와 복아를 데리고 빠져나간다. 추국은 백상현을 제압하고 그들을 불러 세우려고 백상현이 죽어도 되는거냐며 소리지른다. 추국은 결국 쫓아가서 죽이려고 하지만 백상현은 '''걔(길구) 내손자 아니니까 그냥 놔주라 하자. 그딴건 척보면 안다. 그래서 뭐? 이 상황 다봤으니 입막음을 위해 죽여야한다. 하지만 네가 유호선 위치를 말하면 쟤 혀만 자르는 걸로 끝내겠다.'''[20] 라며 딜을 시도하고 백상현도 결국 입을 열려하지만 유호선 측에서 보낸 이들이 추국 앞에 나타나는데...
추국은 유호선이 보낸 이들이 '''화동'''이라는 걸 알아채지만 화동은 이미 백상현을 데리고 연막탄으로 빠져나갔다. 하지만 백상현으로 변장해 길구를 낚아내 잡는다.
145화에서, 복아 일행과 화동들을 잡기 위해 자신의 주위, 대충 '''마을 하나는 족히 들어가고도 남을 만한 거대한 공간 전부를 결계로 봉쇄해놓고 수축시켜'''', 초거대 결계 안에 갇힌 모든 인간[21]+한설을 모두 자신의 시야 안으로 끌어모아 사군자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다. 수축하는 도중에 화동이 결계를 풀려 하자, 풀리는 순간 바로 다시 펼치길 반복해 무위로 돌리는 건 덤.
거기다 화동들과 싸우는데 밀리긴 커녕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백상현이 안 도왔으면 화동들은 바로 사망이었다.
화동들과 백상현을 공격하다가 바람이가 길구를 놔주라며 계속 붙잡아 잠시 한눈이 팔린 사이 복아가 다가가 미리 주워든 한설의 조각을 다시 재생시켜 한설을 원래대로 되돌려 길구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길구를 다시 잡으려 하지만. 화동들이 독연막을 침과 동시에 백상현이 결계로 독연막이 퍼지는 것을 막고 한설이 그 안에서 추국을 붙잡아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고. 추국은 신룡에게 맞은 이후 처음으로 피를 흘리며 고전하는데...
결국 인내심이 폭발해 거대한 결계로 주변을 싹 쓸어버린다. 하지만 추국 역시 '''오른팔이 뜯겨나간 상태.''' 거기에 독에 중독되었는지 얼굴이 사색이 되어 있다. 그상태에서도 결계를 펼쳐 바람을 죽인다.
다들 쓰러지고 바람은 죽고 복아만 남은 상태. 추국은 바람을 죽인후 복아에게 "내가 화동과 백상현을 살려준건 유호선의 위치를 알고있기 때문이다. 이제 서로 시간이 없다. 나는 결국 궁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너희를 죽일지말지는 결정할수 있으니 빨리 선택하는게 좋을 것이다."라며 복아에게 선택하라 한다.
복아는 추국에게 달려들고 추국은 결계를 복아를 공격한다. 복아가 계속 달려들자 양발을 절단하지만, 화동둘이 복아를 치유하고 시선을 끌고, 그사이 백상현이 달라붙어 추국의 몸에 걸려있는 결계를 해제하고 복아가 다시 한설을 고치고 한설이 화동위 폭탄을 입에 물고 추국에게 박치기를 날린다.
큰폭발과 함께 추국은 사망하나 했지만. 피투성이인채로 살아있었고 이젠 유호선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다며 전부 죽이려 하지만. 유호선이 나타나는데...

'''"필요에 의해 우리를 만들어낸것도 그대들이오, 그럼에도 춘매를 죽인 것 또한 그대들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기어이 그대까지 가담하여 폐하를 해하려 하다니. 그런데도 우리가... 우리가 그대들을..."'''

추국은 유호선에게 왜 돌아오지 않은 것인지 묻고, "이미 죽었을 몸이라 오지 않았다. 지금은 그저 속죄히며 살아갈 뿐이다" 하는 유호선에게 "당신이 신룡을 암살하려 한 자들의 칼에 각인을 세겨주지 않았냐. 춘매죽은 것을 알고 그랬잖나. 우리가 춘매없인 얼마나 처참한 존재들인지 알고있지 않냐." 며 오열하고, 천동지로 살아난것이냐. 그렇다면 어째서 천동지의 비법서를 주지 않은 것이냐 묻는다. 유호선이 '''"우리를 살린건 춘매님이다.''' 그리고 천동지는 제작법을 안다고 해서 만들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천동지 제작법을 전수한것도 결국 그사람이 천동지를 만들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여 전수한것이다." 라고 대답하자. 추국은 춘매가 유호선을 살린것에 놀라지만, '천동지는 만들수 없다는 것은 틀렸다'며 '지금까지 9장의 천동지가 만들어져 헌상되었지만 10장째는 불타고 제작서는 마지막 페이지가 찢어져 있다. 천동지의 제작법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하지만 유호선이 알려줄 수 없다며 거절하자. 추국은 눈물을 흘리며 분노와 원망어린 얼굴로 유호선을 바라보며 궁궐로 순간이동한다.
이후 유호선의 거처에서 유호선과 마주한다. 추국은 유호선에게 천동지 제작법을 묻지만, 유호선이 대답을 하지 않자 의중은 파악했고 절차였을 뿐이라며 지금 여기에 유호선을 죽이러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호선은 '어차피 자신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고 오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고 답한다. 이어 유호선이,

그대는 폐하의 지성이시지요. 배움은 인간을 성장시키고 나아가게 만드는 동력입니다. 꾸준히 배우고 익히지 않는다면, 인간은 짐승과 다를 바 없겠지요. 하나, 배우지 못하는 것보다 위험한 것은 '''배움에 인애가 없는 것입니다.''' 지식을 올바른 곳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도적에게 잘 벼른 칼을 쥐여 주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말하자 "원칙이 있으니 괜찮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지식을 독점하고 인간들이 발전할 기회를 빼앗았다는 유호선과 대립하다 결국 유호선이 현재 사군자의 핵심을 정확하게 찌르는 말을 한다.

'''원칙은 힘을 잃었고, 지성인애를 잃었으며, 신의원칙을 잃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을 잃은 폐하께 영생을 드릴 수 없습니다."'''라는 유호선의 말을 듣고, "폐하를 지키는 것이 본인들의 제 1의 천명"이라 말하며, 춘매를 살려낼 수 없다면 폐하를 위한 가차없는 숙청을 할 것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유호선은 '''"아직 원칙이 남아있지 않으십니까."'''라고 답한다.
...그리고 몇 화동안 등장이 없다가 170화 끝자락에서 등장. 득용에게 '''"그때 내가 내 눈에도 띄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하면서 암주 일행을 결계로 날려버린다.
그 뒤 동죽이랑 협공해서 암주를 공격하는데 체화를 쓰는 암주조차 쩔쩔매게 만들었다. 암주는 결계를 풀 능력은 없는데다 주특기인 주먹질은 추국이 특유의 방어력에 의해 씨알도 안먹혔다. 그래서 암주를 결계로 가둔뒤 동죽이가 쏘기 쉽게 하거나 결계로 날려버리는등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하난이가 난입한다.
그 후 동죽과 협공해서 남은 눈 한쪽도 베어버리지만 체화로 치유된 하난이에게 목이 잘리기 직전에 컷이 끝난다...
결국 암주를 놓치고 세 명 다 신룡에게 이동한다. 결국 신룡이 유호선이 죽은 것을 알게 되고, '''작중 처음으로 하난을 살리기 위해 울면서 빈다. 그것도 자신이 그토록 경멸하던 백매에게.'''[22]
그러자 백매는 신룡에게 유호선이 죽은 것은 어떻게 믿냐고 하면서 하난이 유호선의 목을 가져올때까지 기다리자고 한다. 나중에 추국이 뭘 바라냐고 하고 백매는 유호선이 죽은 것은 알고 있지만 자신은 하난의 부재를 원한다고 하며 마을로 [23] 가서 사람을 몇 데려오라고 한다.
순덕의 엄마는 병을 치료받고 생필품을 받은 이후로 자식을 팔아먹은 돼먹지 못한 엄마라고 호박씨를 까이고 있는중.[24] 전부 사실이라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화가나는 것은 어쩔수 없어 그냥 침묵하고 있던 중. 추국이 순덕엄마를 만나 더필요한 것은 없는지 묻자. 순덕엄마는 이미 분에 넘치게 받아 충분하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그모습을 보고 어찌 한사람만 챙기느냐 항의하기 시작한다. 이에 추국이 본보기로 한사람의 목을 날려버리고. 네놈들 반응보니 전에 여기에 누가왔는지 알겠다. 내가 온 이유는 니들 굽어살피는게 아니라 최근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는 놈을 잡아가는 것이라 밝히고, 그중 반년동안 아버지가 앎아누웠었다는 남성을 콕 집어 반년동안 아버지 수발드느라 고생했을 테니 불만도 많겠다며 추궁하자 남성은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다른이들은 나보다 더 했다며 순호어미를 지목했고 순호어미는 기학이 아버지를 지목하고, 서로 서로를 지목하기 시작한다. 이에 추국은 아무래도 여기서 공정한 의견을 낼 사람은 한명밖에 없는 듯하다며 순덕어미에게 누가 그런 소문을 퍼뜨렸는지 묻는다. 그렇게 순덕어미가 지목한 3사람이 궁으로 끌려온다.
그리고 과거시험날, 강명영이 그녀 자신과 나머지 사람들을 갈라놓는 방어결계를 쭉 쳐서 길을 만들고 오늘의 시험은 이미 내정자가 있으니 여러분들이야말로 돌아가는 게 좋다고 당당히 말하자 그 결계를 잘라버리며 등장하여, 시험장에서는 어떤 모습의 결계도 금지라고 두번째는 목을 자른다고 위협하고, 이번 시험은 특별히 폐하가 참관하니 더 이상의 소란은 용서치 않을 것이며 어차피 여인은 시험을 못 보니 나가는 게 좋을 거라고 고한다. 강명영이 전혀 기죽지 않고 "제가 내정자인데 자신이 떠나면 뽑을 이가 없지 않냐, 공정해야 할 시험에 급제자가 정해져 있으니 마땅히 이를 고해 부정을 바로잡고 잘못된 시험을 고쳐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을 거듭하자 내정자인 네 목을 잘라 바로잡으면 되겠다, 어차피 너는 과거를 볼 수 있는 몸도 아니라며 거듭 위협하지만, 강명영은 자신이 천동지를 만들 줄 아는 유일한 사람이며 천동지를 만드는 비법서의 마지막 내용까지 알고 있음을 밝혀 당당히 급제한다.
 급제 이후, 강명영이 천동지를 만들려면 인애가 있어야만 한다고 신룡이 궁금해하는 것의 일부만 밝히고나서, 신룡이 자신들을 놀리듯 강명영의 작은 키를 보고 농담을 하자 거기 어울려 신룡을 디스해준다. 그러다 강명영이 마을에 대화재가 난 것으로 생존자들 모두 가족을 잃어 잃은 이들을 되살리고자 유호선으로부터 천동지 제작 비법을 배워 천동지를 만들었으나, 그 걸 만드는 동안 생존자들 모두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겪은 고통을 그 누구도 겪지 말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으며, 동시에 어느 누구도 남들이 잃은 이보다 자신이 잃은 이가 먼저 살아나기를 바라지 않게 되어 천동지를 쓸 수 없었다. 그래서 비를 내려 대화재를 꺼서 마을을 구해준 인애로 자신을 구한 신룡에게 바치기로 했다는 사연을 들려주며 자신이 바라는 대가는 신룡의 바른 목적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신룡은 그때와 지금은 모든 것이 다르니[25] 그런 방법으로는 천동지를 못 만든다는, 명영과 하난의 말을, 그때와 지금은 모든 것이 다르니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며 (그때와는 다르게) 일부러 마을에 불을 지르라고 하난과 추국에게 명한다. 이 명령은 명영이 중전의 자리에 오르면 비법을 알려준다는 거래를 받아들여 그럴 필요가 없어져 일단 취소되지만, 나중에 백매가 마을을 불태워달라고 신룡에게 부탁해서 다시 실행된다. 마을 근처 숲에 다다르자 하난이 추국을 공격하면서 이를 저지하려고 하나, 추국은 결계술을 응용한 트릭들로, 최소 삼중사중으로 하난을 농락하며 마을을 불태워버린다.
이어지는 202화에서 하난은 추국에게 '나는 원칙이고 너는 지성이며, ''''우린 이런 짓을 하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하지만 추국은 우리는 폐하의 것이니 폐하의 말을 따라야 한다고 반박한다. 하난이 '''유호선의 본 모습을 봤다고 말하며''' 우리의 어리석음이 유호선을 죽인 것이라 하자, 추국은 어차피 죽을 때가 되었으니 슬퍼할 것 없다고 말하자, 하난은 그렇지 않다고, '''모든 게 처음부터 잘못됐던 것이라고''' 하면서 비키라는 하난의 말을, 추국은 무시하면서 오히려 결계를 더 크게 늘린다.
하난은 신속하게 결계를 부수고, 혼비백산이 된 마을 사람들에게 대피하라 이르지만, 사람들은 '폐하께서 비를 내려주실 것이니 기다려라,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이면 목을 베겠다'면서 뒤이어 나타나 어떤 식으로는 이의를 제기하면 가차없이 살상하는 추국을 더 따르며, ''''당신 말 들어서 좋았던 적이 없다'''' ''''왜 나라에서 시키는 대로 안하냐'''' ''''책임도 못질거면서 말은...''''라는 식으로 하난을 매도한다. 하지만 하난은 잠시 당황하더니, 자신이 강제로라도 끌고 나가겠다면서,[26] 그들을 구하려는 의지를 관철하려 하고, 추국은 마을 사람들 앞에 결계를 쳐 화재에서 대피하지 못하게 한다.
결계를 부수러 달려가지는 하난을, 뒤에서 계속 결계로 공격해 방해하면서 추국은 '''가장 감정적인 순간이야말로 가장 이성적이어야 한다. 춘매를 살리면 유호선이나 저 사람들도 다시 살릴 수 있으니 지금 당장은 약간의 희생이 있겠지만 결국엔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합리화하며, '''폐하의 원칙인 내 앞에서 감히 그런 소릴 하냐면서 격분하고''' 칼을 다잡는 하난에게 '''너와 내가 다르다고 생각하냐. 우린 누구도 저들을 가엾게 여기지 않는다. 네가 화난 건 내가 원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저들은 무지하고 공포에 순종하니 우린 저들을 가여워할 수 없지만, 가여워할 이유도 없다'''고 추국은 말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난은 결계로 달려가 결계를 부수려 하자, 추국은 결계를 날리는데...
하난에게 결계가 닿으려던 순간 '''명영이 나타나 이를 막아내고 하난을 구해낸다.'''
'제가 분명 이런 식으로 (천동지를)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라며 분노하는 명영의 말을, '이런 식으로 종이를 만들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네가 비법을 말하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받아치며 추국은 마을 사람들을 막아세운 결계를 겹겹이 친다.
추국의 결계를 여러 개 막아서 그런지, 많이 지친 상태의 명영이었지만, 추국의 수많은 결계가 명영에게 닿으려 하는 순간, '''마치 약속한 듯이 하난이 돌격하여 추국의 결계를 모두 깨고서, 추국에게 칼을 내세우며 공격하는''' 환상의 팀워크에[27] 추국은 결국 밀리고, 마을 사람들은 결계에서 해방된다.
추국은 '지금 네가 막아서면 천동지는 두 번 다시 못 만든다.'고 말하며 끝까지 결계를 치지만, 하난은 '이런 식으로 천동지를 만들게 할 순 없다', '자신은 폐하의 원칙'이라며 추국이 결계를 치는 족족 가른다. 결국 추국은 싸늘한 눈빛을 하며 '''"내가 잔인하고 끔찍해? 그걸 내가 모를 것 같아? 나는 폐하의 지성이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야. 이 모습이 너라면 넌 어떨 것 같아? 나는 내 안의 절반이 뜯껴져 나갔어. 이대로는 절대 다시 자라지 않을 거고, 처참히 매달렸던 기억마저 거의 다사라지겠지. 이젠 과거의 우리가 웃고 떠들었던 게, 전부다 환상이었다 싶다고. 넌 내가 폐하께서 네 목숨을 끊어도 아무렇지 않길 바래? 곧 그렇게 될 거야. 그게 오늘일지도 모르지. 춘매를 되살려내지 않으면, 나는 필연적으로 지금보다 더 끔찍해질 거야. 넌 상관없겠지, 내가 아니니까. 우리는 숨이 붙어있는 한 최후의 최후까지 폐하를 지켜야 하고, 그게 어떤 모습의 폐하인지는 상관없어. 우린 그렇게 만들어진 거야."'''라고 눈물이 맺힌 채로 말한다.[28]
하지만 하난은, 결의에 찬 눈동자를 한 채로 추국을 응시하다 나지막히 "...그래."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보고 크게 동요하고 놀라는 신룡에게로 장면이 전환되며...'''
'''두 눈을 잃은 채로 무릎을 꿇고 있는 추국이 비춰진다.'''[29]
그리고 그 후에 하난이 치료할 수 있게 밴건지 다시 두 눈이 치료된채로 있었지만. '''결국 그 눈으로 하난이 자결하는걸 보게된다.'''
그 이후 순덕이가 자신을 가로막자 화를 내지만 순덕이가 천동지를 위해 희생한다는 말을 듣고 순덕이한테 이갑연이 아니라 춘매를 살리기위해 죽으라 한다음, [30]순덕이의 수명으로 부족하자 사람을 죽여대며 천동지를 얻으려한다.
그러다 결계체화를 얻은 명영이와 복아일행이 난입하자 사투를 벌인다. 사군자답게 우위를 점하나 싶었으나 그만 홍화에게 목이 뚫이는 중상을 입는다. 설상가상으로 의술사들마저 신룡을 배신해 버렸기에 추국이를 치료하지 않았다.[31] 결국 과다출혈로 쓰러지고 말지만 죽기직전에도 허상결계로 동죽이를 엄호하고[32] 그대로 사망하였다.[33][34]
236화에서 춘매가 살아나자 다른 사군자들과 함께 부활한다. 237화에서 다른 사군자들과 함께 신룡 근처로 등장해 엄호한다. 이후 홍화에게 사죄하며 사군자들 모두 잠에 들겠다고 한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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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는 걸 싫어해서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군자답게 전투 능력도 뛰어나다. 장사인 홍화의 공격도 별 힘을 들이지 않고 물 흐르듯 피한데다가, 허를 찔려 한 대 얻어 맞았는데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 신체 스펙도 고위 각인이 8개나 새겨진 칼에 맞아도 상처 하나 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데 작가 블로그 하난 설명을 보면 유호선이 각인 새긴 칼로 팔 맞고 멀쩡한 건 개인적인 특성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맞으면 외팔이 된다고.[35] 86화에서 몸 전체에 결계를 치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래서 사군자중 방어력은 독보적으로 강한데 작중 홍화,화동,암주등 장사들이 얘한테 주먹질을 한번씩은 날렸지만 추국이는 눈 하나 깜짝 안했다. 그래서 장사들 입장에서 추국이를 이길 방법이 통상적으론 없다시피 하다.
또한 추국의 진가는 각종 '''결계'''를 능숙하게 다룬다는 것인데, 가담항설 세계관에서 결계는 '말의 힘'으로 생성하며, 그렇기에 '말의 힘'으로 해제하는 것 또한 가능한 일종의 에너지 장벽이다. 작중에서 추국은 단면 결계를 세워 공격을 막거나, 동시에 여러 개를 펼쳐 상대를 감싸 포획하거나, 날카롭게 세워 베는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으로 허상 결계를 선보인 인물 역시 추국이다. 결계를 읽고 푸는 능력인 '독력'과 '해력'을 합쳐 '독해력'이라 부르는데 추국이 시와 풍류에 일가견이 있는 것이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또한 동죽이 명영의 거대한 결계를 보고 결계를 낭비한다고 하는 걸로 보아 결계사의 기량에 따라 다룰 수 있는 결계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집 한 채를 그냥 결계도 아닌 허상결계로 막아놓은 상태로 5년 이상 유지시키고 섭이를 봉쇄하기 위해 보이는 것만 수백개의 결계로 봉해 놓고도 아무렇지 않게 결계를 쓴다. 그러고도 결계 양이 남아 돌아서 평상시 생활할 때 몸에 둘러놓고 다닌다. 게다가 최고의 각인사인 유호선이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8개의 각인이 박힌 군검으로도 몸에 있는 결계 한 장을 뚫지 못한다. 천재 수준인 명영도 동죽의 각인화살을 결계 한장으론 막지 못하고 여러 장으로 막은 걸 보면 추국의 결계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복아는 자신들과 달리 허상 결계가 안 통하는 한설만 추국을 보고 왜 우냐고 물어본 걸 보아 항시 허상 결계를 두른 건 확실하나, 그런 복아의 공격이 막히는 걸 보면 단순한 환영결계가 아니라 방어결계면서 곧 환영결계인 형태라 분석했다. 그래서 하난이랑 따돌릴때는 거대한 방어결계로 하난이를 가둔 뒤 거기에 허상결계를 더하는 식으로 시간감각을 완전히 속여버렸다.
결계를 다룬다고 공격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결계를 생성하여 상대를 날려버릴 수도 있고 상대를 결계로 짓눌러버릴 수도 있다[36]. 장사인 홍화도 적당히 힘을 조절한 추국의 결계 한방에 피투성이가 될 정도이며, 숨도 못 쉬는 계곡 밑바닥에서 바위만큼 무거운 한설에게 양 손목을 붙잡히고 목이 짓밟혀서 특기인 결계를 쓰는 게 느려지자 결계를 조형하는 걸 포기하고 마구잡이로 쏜 말의 힘으로 절벽을 무너뜨려 자신을 덮친 한설을 산사태로 공격하기도 했다. 다만, 그 산사태 공격이 한설에게 닿기 전에 복아가 추국이 무너뜨린 부분은 물론, 홍화가 무너뜨린 부분까지 순식간에 복구해서 한설에게 생채기도 못 입히고 겨우 도망쳤다. 그 후, 복아 일행이든 이청이든 봐주지 않고 죽이고 유호선을 찾겠다고 왔는데, 화동들이 백상현만 데리고 유호선에게 도망가려 하자 그걸 비웃듯이 한 장 한 장이 마천루마냥 높고 넓은데다 그 두께가 주먹만한 결계를 십여 개도 넘게 펼치고 짜맞춰서[37], 백상현의 집 정도는 성냥갑 정도로 보일만큼 넓은 지역을 빙 둘러쌌다.
허상 결계 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심영호가 집 근처의 결계가 사라지자 당황하며 나라 안에 이 정도의 결계를 해제할 수 있는 사람은 추국 한 사람 뿐이라는 언급을 했는데 실제로도 하난이 심영호를 찾아갈 때 추국에게 결계를 풀어줄 것을 부탁했던 것이었다. 물론 그 결계를 설치한 사람 역시 추국이었다. 사군자 측에서 오왕자의 난에 가담한 각인사들을 배신하고 정보를 준 심영호를 숨겨주고 있었던 것.
추국이 PPT 띄우는 것처럼 지도를 결계에 띄우는 부분은 결계를 다루는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부가 능력인지, 아니면 추국만의 능력인지는 몰라도 이런 식으로도 결계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반대로 말하면 사람은 자신이 운용할 수 있는 결계의 양이 한정되어 있는데 추국은 온몸에 결계를 두르고, 섭의 온몸에 결계를 꽂아 두고 기타 등등의 여러 가지에 결계를 운용하면서 지내는데도 이런 곳에까지 결계를 운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추국의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사실 추국의 강점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화려한 차림과 외모, 풍부한 표정과 명랑한 말씨 등으로 인해 언뜻 가벼운 인물로 오인할 수 있지만 '''사실 사군자 중에 가장 냉철하다'''. 사군자의 브레인으로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아주 좋아 백매의 의도를 단박에 눈치채고 하난에게 적절한 조언과 도움을 줬다. 또한 시와 풍류에 능하고 높은 독해력을 바탕으로 결계를 다룬다는 특징 때문인지 언변이 좋고 논리적이다. 종규의 모친을 처리할 때 한설이 말렸을 때도 조목조목 한설의 말을 받아줬고 하난과 신룡이 갈등할 때 중간에서 교묘하게 중재하는 등 여러모로 '''사군자 중에서 가장 융통성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 신룡의 지성인 만큼 단순히 결계 뿐만 아니라 머리 또한 추국의 또 다른 무기인 것이다. 분명 가장 양심적인 옳은 행동을 하지만 결국 신룡의 분노를 사는 하난이나, 애초에 신룡의 명을 따르는 것 외에는 생각을 포기한 동죽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여담으로, 하난과 동죽은 푸른 무기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이게 결계를 유리창 부수듯이 부숴버려서 추국의 결계가 이 둘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38] 거기다가, 춘매는 생과 사를 담당해, 사군자 전원을 죽일 수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사군자 최약체일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백상현의 집이 있는 지역을 포위할 때 쓴 거대한 결계도 움직여 공격할 수 있다면, 맵병기, 아니 맵 자체를 휘둘러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니 파괴력만큼은 신룡과도 맞먹을 것이다. 실제로 상술한 초거대 결계들을 움직여 짜맞추기도 했다. 움직이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는 못했던 게 단점이나[39] 멀리서 결계를 펼쳐 표적들만 가둬놓고, 초거대 결계 천장을 포위망 상공에 만들어 압착하는 식으로 쓰면 그만이다. 물론, 이렇게 초대형 결계들로 가두고 압채하는 방식은 양민학살에는 유효해도 그 둔한 결계에 갇히기 전에 나갈 수 있을만큼 빠른데다, 갇혀도 초대형 결계를 깨부술만큼 강한 사군자와의 대결에선 무의미하지만 156화에서 보여준 포위용으로 보여준 초거대 결계보단 작지만 거대한 결계들을 허공에 띄웠다가 내리꽂는 폭격이라면 충분히 통할 듯하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그 동죽을 밀어붙인 암주를 '''압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투력 관련 논란은 사라졌다. 다만, 이것은 절대적인 전투력이 동죽과 암주를 웃돈다기 보다는 상성 탓이 크다. 추국은 항시 방어 결계와 환영 결계를 융합한 결계를 온몸에 두른 탓에, 이 결계를 뚫을 특수한 수단[40]이 없다면 아무리 물리력이 강해봤자 해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암주는 (유호선, 강명영 등 세계관 정상급 각인사가 강화한 무기나, 이청, 백상현, 강명영 등 세계관 정상급 결계사의 보조가 없다는 조건에서는) 포탄급 화살이 우수수 꿰뚫고 지나가든 말든 체화한 의술로 견뎌가며 혼자서 접근해서 동죽을 패죽일 수는 있어도, 자고있는 추국이에게 하루종일 주먹질 해봤자 털끝 하나라도 해칠 수는 없다. [41]
사실 사군자는 물론 신룡마저 아무리 용 써도 못 죽이던 최강의 의술사인 섭도 결국 결계에 평생 잡히고, 심지어 한낮 남사당패도 방어결계 하나로 장사들을 간단히 가둬서 끌고 다니는 게 흔하고, 꽤 대단한 의술사 임춘복을 제압한 것도 결계사 화동인 것 등 결계사가 의술사, 장사의 천적으로 나온 묘사가 작중에 꽤 많던 걸 고려하면, 의술사와 장사의 하이브리드(?)인 암주가 결계사 중 최강인 추국에게 꼼짝도 못 하는 건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참고로 독안도 개안하여 방어 결계와 환영 결계 모두 뚫을 수 있게 된 홍화가 암주vs추국의 이파전에 난입하면 홍화는 추국에겐 유리하되 암주에겐 불리, 추국은 암주에겐 유리하되 홍화에겐 불리, 암주는 홍화에게 유리하되 추국에겐 불리하다는 가위바위보식 상성 관계가 성립된다.[42][43]
마을에 불을 지르려는 자신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하난과의 대결에서 진정한 결계술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하난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독안과 방어결계를 단칼에 자르는 각인검술을 모두 갖춰 지금까지 싸운 적 중 상성상 최악의 상대다. 그런데 산 전체에 미로를 만들듯 환영결계를 몇 장이고 펼쳐서 하난의 방향 감각을 흐려놓고, 하난이 해를 향해 계속 베어나가는 식으로 그 걸 공략해 빠져나오니 진작 밤이 되었는데도 낮이라 속였다는 게 드러나고, 불을 붙인 종이를 들고 마을을 불태우려는 추국을 발견해 어떻게든 막겠다고 선언하자 환영결계를 걷어내어 이미 불타고 있는 마을을 보여주는 등 완전히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신룡도 추국이 죽자 강명영의 허상결계를 풀 수 없던 반면에, 추국은 부활하자마자 결계를 풀면서 결계사로서의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4. 사군자로서의 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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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사가 굉장히 뚜렷하다.''' 동죽마냥 냉혈한은 아니라 인간에게 정을 두는 모습도 보이고[44] 공적인 일만 아니면 서글서글한 모습을 보인다. '''대신 임무를 맡았다 하면 얄짤없다.'''
사실 홍화의 시어머니를 죽이려는 것도 자신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천명이 신룡에게 복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룡이 내린 명령을 반드시 수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가 진심으로 죽이려 했으면 거기있던 주인공 무리까지 싹 다 죽일 수 있었지만 목숨을 소중히 하라며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애당초 이런 상황에서 공무집행 방해로 주인공 일행들을 싸잡았을 문제임에도 자기방어만 하며 대화로 설득한 것만 봐도 추국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배려했었다. 홍화의 시어머니 역시 사형의 대상이었음에도 최대한의 예의를 지켜 사형을 집행했다. 앞의 상황처럼 신룡의 명을 따르더라도 신룡이 직접 살상을 명한 게 아닌 대상은 아무리 자신을 적대하더라도 비살상수단으로 제압하려고 노력하지만, 반대로 신룡이 직접 살상을 명령한 대상은 명령이 불합리하든 말든 표적이 많든 적든 남녀노소 안 가리고 철저하게 해친다.
홍화의 입장에서는 애초에 신룡이 내린 명부터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반강제적인 요소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도 추국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고 현대인의 관점, 아니 그 세계관에서도 정상인이라면 추국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겠지만 추국의 입장에서는 천명도 있지만 신룡의 명을 어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당장 똑같이 명을 따르는 동죽을 보더라도 냉혹할지언정 인간성이 악하지는 않다. 가장 정상인인 하난이 신룡의 명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얼마나 박하게 대우받는 지를 생각하면 홍화의 시어머니를 살해할 수밖에 없다. 추국의 선에서 처리하지 않았다면 신룡은 다른 사군자를 보내거나 본인이 직접 나서서 홍화의 시어머니는 물론 이를 방해하는 홍화를 죽여 피해가 커질 전망이었기도 했고.
그러나 하난이 죽은 이후에는 명영의 압박을 위해 무고한 사람마저 이유없이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애와 원칙이 없는 이성의 모습을 나타내는 부분 [45] [46]
언뜻 보기에는 까불까불하고 능글맞지만 가벼운 성격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끔 보이던 소름돋는 표정이나, 전술했던 홍화의 예비 시어머니의 목을 자르기 직전이었을 때 말했던 "죽음은 납득할만한 일이 있어야 일어나는게 아니야. 합리적이지도 정당하지도 않지. 그냥 일어나는 일일 뿐이야. 그러니 (네가) 낭자(홍화)에게 잘 얘기해줘라."라는 장면, 그리고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하는 모습들을 보면 오히려 사군자 중에서 가장 냉정한 쪽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하난의 부탁으로 궁 밖으로 살려서 내보냈던 득용에게 충고할 때도 "이 궁 안에서 한번이라도 얼굴을 본 사람을 봤다면 죽기살기로 도망쳐라. '''그건 내가 되더라도 마찬가지다.'''"라는 요지로 말하고, 다시 마주칠 때도 인정사정없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5. 인물 관계


  • 하난 - 서로 가장 사이가 좋다 할 수도 있을 듯.가담항설 71화를 보다시피 부탁 좀 하지마 라고 하는 건 이전에도 많은 부탁을 해 왔다는 걸 암시한다. 또한 56화에서도 신룡에게 말하지 말고 데리고 나가라고 말하는 모습, 아이를 데리고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모습 등을 보면 결국 하난의 부탁을 들어 주는 걸 알 수 있다. 여러모로 미움받는 하난을 가장 아껴 주는 사람이 추국이니 그럴 만도 하다. 작중에 나타난 바로는, 하난의 융통성 없는 부분이나 양심으로서 천명을 지키기 위해 하는 행동들을 신룡의 명을 어기지 않는 한에서 중재하고 하난이를 돕는 관계인 듯 하다. 특별편을 보면 평소에는 서로 투닥투닥하면서(..)지내는 것 같다.본인이 공과 사가 확실한 성격임에도 173화에서 하난에게 "내가 널 죽여야 하잖아"라고 하면서도 차마 죽이지 못하고 남은 눈을 공격하며 최선이라며 울 듯한 표정을 지을 정도인걸 보면 사적으론 매우 친밀한듯. 더욱이 178화에서 유호선이 죽음으로써 춘매를 되살릴 수 없게된 신룡이 하난을 죽이려고 했을 때, 오열하면서까지 신룡이 하난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막았다. 최근 작가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추국은 하난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 동죽 - 그저 그런듯. 서로 같이 있는 장면이 다같이 있는 장면 외에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인데, 명령에 충실하며 딱딱하고 뻣뻣한 동죽의 성격상 딱히 부딪힐 일도 없으니 앞으로도 큰 대립도 없을 걸로 예상 된다. 다만 과거, 장난을 치는 추국을 신룡이 누가 쟤 좀 때리라고 하자 동죽에게 맞으면서도 끊임없이 놀리며 웃는 모습을 보면 다른 이들에 비해 끈끈한 사군자 사이의 유대감이 보인다. 특별편에서 나온 모습으론 추국이 동죽에게 시비를 걸다가 투닥투닥하는 경우가 많은듯.
  • 신룡 - 추국은 하난동죽의 중간 정도인데다가 딱히 명령을 어기지도 않고 그대로 따르므로 신룡이 싫어할 것 같지도 않다. 작가 블로그 질의응답 2탄에 따르면 춘매가 죽은 뒤 현재 신룡은 사군자 중 그 누구도 딱히 아끼지는 않지만(...) 2위 정도라고 한다.[47] 추국이 밖으로 쏘다녀도 딱히 꺼리지 않으며, "이만한 일에 추국을 부르겠느냐"는 뉘앙스의 말을 하난에게 한 적이 있는 것을 보면 높이 평가받고 있는 듯 하다.[48] 이후에 신룡에게 얻어맞았지만...... 추국도 말했듯 맞아본 게 처음이었으니 평소에 그럴 일은 없던 듯 하다. 특별편에서 신룡에게 깝(...)치다가 거꾸로 매달린 적은 있어도 반성하며 우는 척, 풀려나자마자 놀리고 도망간다. 애초에 추국의 깡이 되게 세기도 하다.
  • 백매 - 사이가 굉장히 안 좋다. 당장 57화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백매는 추국이 인정할 만한 재능[49]도 가지고 있지 않고, 게다가 자기를 찍어 누르기를 벼르고 있는 백매가 아니꼬울만도 하다. 서로 눈엣가시로 여기는 걸로 추정. 작가가 말하길 이 둘의 관계는 장바구니와 이성이 싸우는 것과 같다고 한다. 후에 추국과 춘매 사이가 매우 좋았다는 게 밝혀지면서, "춘매와 닮은 외모를 가지고, 춘매의 자리에서 신룡과 함께 폭정을 일삼으며 동료들을 길들이려 하는 것이 춘매를 모욕하는 행동으로 보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 홍화 - 홍화의 (예비) 시어머니를 죽여서 지금 홍화가 복수하려고 가고 있다. 추국 본인은 홍화를 '낭자'라 부르며 시인으로서 그녀의 재질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최대한 죽이지 않는 방향으로 가려 하지만... 홍화 입장에서는 웬수일 뿐. 시카프 가담전에서 밝힌 홍화에 대한 추국의 감정은 애증이라고 한다.
  • 한설 - 한설이가 말하는 이름은 말 안 하지만 좋은 사람[50] 이다. 한설이랑 나름 괜찮은 사이였지만 앞으로는 아무래도 홍화의 영향으로 그닥 사이가 좋지는 않을 것 같다. 실제로도 한설에 의해 물에 처박혔던 적이 있었다. [51] 이후 번번히 대립구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31화 기준으로 한설이가 추국을 보자마자 다짜고짜 주먹부터 날리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한설이 입장에서는 추국은 거의 원수지간이 된 듯.
  • 유호선 - 신룡이 하난에게 "어떻게 이런일에 추국이를 보내겠니" 라고 말하는 점이나, 과거에 춘매와 유호선이 얘기하는 걸 보면 추국과 유호선 사이엔 뭔가 있을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52]후에 나오기를, 유호선이 죽는 것이 결정되었을 때 지성의 보고인 그대가 어찌 죽어야 하느냐며 추국이 울었던 것으로 보아 아는 것이 많은 유호선을 추국이 많이 따랐던 듯. 하지만 유호선이 부활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재회하고 나서부터는 배신감 탓인지 유호선에게 굉장히 냉랭하게 대한다.
  • 춘매 - 132화부터 나온 궁궐 과거편에서 춘매와 굉장히 좋은 사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기본적으로 그때는 모두가 친했었지만 같이 애교를 학습(...)하고 춘매의 부재로 인한 부작용이 신룡과 추국의 예로 나타내어지는 것으로 보아 특별히 친했던 듯. [53] 이 때문인지, 이청과 대립할 때 "우린 춘매가 죽었어."라는 말을 하는 등 춘매를 강하게 의식하는 행적을 보인다. 물론 춘매의 죽음으로 인해 천명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으니 특히 절망적인 처지인 탓도 있었겠지만.

6. 여담


  • 작가 블로그 질의응답 1탄에 의하면 시 예술 분야 직접 다 잘 한다고 한다.[54]
  • 작가 블로그 질의응답 3탄에 의하면 사군자중엔 추국이가 쉐프급으로 요리를 잘 한다고 한다. 예술과 풍류를 사랑하는 캐릭터인만큼 미식가라고. 작가 왈, "주인공 팀은 돌돌이 빼고 전부 요리 잘합니다. 갑연이네는 전부 못합니다. 신룡은 한 적 없고 할 마음 없습니다. 사군자 중엔 추국이가 쉐프급으로 요리 잘 합니다. 춘매 보통, 하동은 보통 이하. 백매도 요리 잘합니다."
  • 2018년 1월 18자 회차에서 추국을 비롯한 사군자의 비밀 하나가 밝혀졌는데, 춘매를 잃은 뒤의 사군자는 부정적인 감정만 남고 이로운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고 하며 타인에게 공감하는 방법도 상실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웃거나 즐거워하거나 명랑하게 보이거나 하는 정서반응들은 모두 과거의 것을 흉내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 처음으로 신룡에게 천동지를 가져다준 인물이라는 점과 세계관 최강의 결계사란 점때문에 팬덤에선 흑막이 아니냐는 설도 돌고 있으며, 천동지도 추국이 결계를 쳐놔 타지도 젖지도 않는거지 사실은 그냥 종이가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더 나아가서 천동지가 사람을 부활시킨 사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천동지가 죽은 사람도 살려낼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신룡이 국정을 돌보게 하기 위하여 추국이 퍼뜨린 가담항설이 아니냐는 소리까지...[55] 작가의 86화 후기에서 나오길,
> 특히 추국의 경우엔 그동안 캐릭터 설정이 거의 가려져 있던 인물인데, 오늘로써 상당히 많은 부분이 오픈되었습니다. 다만 오픈된 부분에 있어서 현재의 느낌과 미래에 느낌이 많이 다르실만한 사항들이 많습니다. 왜냐면 추국이란 캐릭터가 이 만화 전체에서도 특이한 편인 캐릭터고, 그만큼 일반적이지 않은 설정들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저는 그 100%를 알고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설정과 전개에 맞게 그리고 있습니다만, 아직 만화에 드러난게 적은 현시점에서는 여러분들의 감상이 제 의도와 다르실 가능성이 많습니다.
...라고 하는 것을 보아서 흑막이든 아니든 그에 준하는 무언가의 비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하난, 이갑연 등과 더불어 생긴게 예쁘장하고[56] 체형도 하난이나 이갑연처럼 가녀린 편에, 전반적인 분위기도 중성적이어서 그런지 독자들이 성별을 햇갈려하거나 여자로 오인했던 캐릭터 중 하나다.
  • 주요 컬러링은 노란색과 보라색.[57] 두 색이 보색관계에 가까워 서로 대조되면서도 화려한 색감 구성이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같은 사군자인 하난동죽과 엮인다. 또, 서로 갈구는 직장 상사와 평직원같은 모습을 보인 신룡과도 엮인다. HL로는 주로 홍화나 같은 사군자였던 춘매[58], 혹은 같은 결계사라는 이유로 명영과 엮이는 편이다.
  • 인간으로 산 지는 20년이 안 됐다고 스스로 말했다.
  • 소매가 워낙 길다보니 손이 숨겨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안에서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 주인공 일행과 작중 가장 많이 엮이는 사군자이다. 포지션상 적대자이긴 하나 한설이를 도와주기도 했고 홍화와는 만날 때부터 바로 악연이 되는 등(…) 꽤 다양한 방향으로 엮였다.
  • 사군자중 킬 카운트가 가장 많다.

7. 명대사


원래 가장 감정적이 되는 순간이야말로― 가장 이성적이지 않으면, 제명에 못 사는 법입니다.[59]

잘 만들어진 시는 이 세상에 남아 영겁의 세월을 살건만 모순되게도 그 시를 만드는 인간만큼은 수명이 턱없이 짧으니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소중히 여기려고 합니다.

그래. 네 말대로야. 죽으면 아무것도 아니지. '''그렇기 때문에 삶이 소중한 거고, 살아있다는 것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거야.''' 하지만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해. 죽음이란 건 납득할 이유가 있어야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야. '''합리적이지도 정당하지도 않지. 그냥 일어나는 일일 뿐이야.''' 그러니 낭자에겐 잘 이야기해줘

무슨 소리야. 사람이 얼마나 쉽게 나쁜 사람이 되는데. '''변하니까 무서운 거야, 인간은.'''

저 또한 감정은 있습니다만, 전부를 갖춘 것은 아닙니다. 저흰 아주 많은 것을 잃었거든요. 저희는 부정적인 감정만이 남고 이로운 감정은 거의 잃었으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없고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죠. 그저 과거의 감정을 기억하고 있을 뿐. '''그 원인이 거기에 있고, 결과는 여기에 있죠. 아드님은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를 마주칠 때가 된 것 뿐입니다.'''

"낭자. 그때도, 지금도, 낭자를 살려준 것은 저의 친절이었는데, 친절의 보답을 이런 식으로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낭자. 친절이란 건 아주 소중한 겁니다. 굳이 할 필요가 없는 일인데도 일부러 마음을 써주는 거잖아요?" 서로서로 친절을 베풀면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거죠. 따듯한 마음 씀씀이를 주고받는, 베풀고 감사하는 아름다운 세상 뭐 그런 거.

물론 대가를 바라고 친절을 베푸는 얄팍한 인간들도 널렸지만, "제가 원하는 건 그저 이런 겁니다. 친절의 가치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 친절이 되려 적반하장으로 돌아온다면 어떤 바보가 두번째 친절을 베풀겠습니까." 낭자의 이런 행동이 저를 냉정하게 만드는 겁니다.

친절은 베푸는 사람에게도 의무가 있습니다. 친절을 베풀 가치가 없는 사람한테 친절을 베푸는 것은 금은보화를 진흙탕에 던지는 것 같으니 "친절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겐 두 번째 기회를 주지 않을 것." 낭자. 친절의 무게가 느껴지십니까.

...하지만 아무리 장사라 해도 한계가 없는 완전한 강함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낭자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주제를 파악하시고, 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상대를 파악하시고, 상황이 낭자에게 승산이 있는지 주변을 파악하시고, 복수가 우선인지 감정이 우선인지 목적을 파악하셨어야 합니다.

'''목숨을 걸면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목숨을 걸어야 할만큼 중요한 일을 이렇게 함부로 벌이시면 어떡합니까.''' 제가 낭자였다면, 훨씬 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을 치열하게 갈고 닦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순간이 오기까지 참고 인내했겠죠.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낭자였다면-

'''절대로 저에게 덤비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 알아. 네가 우리에게 모종의 계획을 미리 알렸다면 넌 밀고자가 되었겠지.

그저 두고 보기엔 방관자가, 참여하기엔 가담자자, 반대하기엔 배신자가 되었을 너를 이해해.

너는 언제나 옳은 길을 가려 했으니 결국 그 무엇도 선택하지 못했을 거야.

'''다만 그게 너의 양심에서 나온 결정일까, 아니면 그 어느것도 감당하지 못하고 모든 선택에서 도망쳐버린 너의 나약함일까?'''

이곳에서 투신하려는 지금의 너는 어느 쪽이지?

... 낭자, 저는 900년의 기도로 만들어진, 폐하의 이성을 지키는, 폐하의 지성입니다. 배우고 익히는 것이 날 때부터 주어진 저의 천명으로, 배움에 대한 욕망이 끝없으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전부를 알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예전의 저는 수많은 아름다운 글귀들을 가슴 그대로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해할 뿐, 느낄 수가 없죠. 과거에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잊혀져가고 '''저는 제게 있었던 감정의 잔해가 손안의 모래알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계속해서 기억해내려고, 잊지 않으려고, 곱씹고 되뇌며 비참하고 처절하게 매달리고 있습니다'''

알고자 하는 욕망을 천명으로 받은 제게, 더 이상 전부를 알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어떤 건지 인간인 당신은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낭자, 어째서 본인이 가진 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까?

명영: 억울한 죽음이라는 걸 알면서 어떻게 이런 짓을 하는 겁니까!!

추국: 그래, 알고 있지. 그 말이 무슨 뜻인지는. 하지만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60]

'''

낭자. 국화는 다툼을 싫어해 다른 꽃들이 져버린 가을에 피어난다고 하지요. 그것은 필연적으로 가을의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는 강한 힘을 가졌음을 의미합니다.


[1] 본인 왈 사람으로 산지는 20년도 안 됐다고 한다. 사람으로 산것으로만 따지면 최소 10세[2] “앞으로 이런 일은 추국이나 부르세요. 전 안 올 겁니다.”[3] 국화의 품종 중 크기가 큰 축에 속하는 품종으로 꽃이 바깥쪽은 많이 펴져있는데 안쪽으로 갈수록 오므라드는게 특징. 그리고 꽃잎 하나하나가 길쭉하며 안쪽으로 약간씩 굽어있다. 추국의 말미잘스러운 머리칼 모양도 대국의 꽃잎과 어느 정도 유사한 편.[4] 홍화의 정인, 종규를 말한다.[5] '''그러니까 그만 하세요, 낭자.'''[6] 이 부분을 보면 한설이의 손목을 잡고 있다.[7] 복아의 목에 작은 결계를 겨눈다. 이때 하는 말은 "'''목숨을, 소중히'''"[8] 여담이지만 이 검, 하나도 새기기 힘든 각인이 8개나 새겨져 있는데다 궁 안에서 각인을 하나라도 지울 수 있는 사람조차 없는 엄청난 검이다. 근데 이런 물건의 평가가 사군자에게 상처를 낸 것도 아니고, 고작 부러지지 않는 정도로 감탄할 정도면... 다만 초을이의 검이나 심영호의 각인한 바늘에 하난이 당한것으로 보아 사군자의 몸이 튼튼하다기보다 추국이 몸에 결계를 상시로 펴고있기 때문인듯.[9] 정황상 천동지가 불타서 마을을 멸족시키고 비법서를 가져왔더니 마지막 장이 찢어져 있었다는 내용[10] 유호선이랑 추국이 친하다는 설도 있다.[11] 그나마 추국이어서 다행이지 동죽이나 신룡이 발견 했으면... [12] 맞기 위해 알아서 결계를 푸는 것을 보고 이전부터 많이 맞아본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생겼으나, 97화에서 본인 입으로 언급하길 생전 처음 맞아봤다고 한다.[13] '강자의 자비'라고 칭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다. 물론 웹툰 상에도, 댓글에서도 이것이 자비인지 '강자의 횡포'인지는 열띤 토론 중. 사실 추국 본인은 인간들의 배신으로 인해 사군자와 더불어 춘매를 잃고 자신의 사명 (앎의 권리)를 잃은 셈이니 그 자체가 완벽한 가해자라고 보기는 어렵다.[14] 논리적으로 거의 결점이 없지만 인간들이 공감할 수 없는 이 화법에 대한 근거는 후에 이유가 밝혀진다.[15] 홍화의 시선으로 본 추국은 굳이 필요 없는 일로 백성을 부리고 죽이길 반복하기에 바른 말 좀 했다고 본인과 그 일가족을 죽이는 인간백정 무리 중 하나로서 부지런히 패악질을 거들고 시 즐기고 웃어대면서, 굳이 필요 없는 일인데 친절을 베푸는 거라며 적반하장으로 설교하는 놈이고, 이것이 딱히 틀린 평가도 아니다. [16] 혹자는 이청을 죽이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데려가겠다고 했는데도 주인공 일행에게 다굴 맞는 추국이 불쌍하다 말하지만, 추국은 신룡으로부터 "숙청에서 살아남은 이청을 데려가서 유호선의 정보를 적당히 캐고 재량껏 죽여라" 같은 명령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만민을 공포로 찍어눌러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겠다고 자신과 다른 의견을 말하는 이는 물론 무해한 애까지도 철저히 숙청하는 신룡이 춘매의 죽음을 방관한 이청을 죽이지 말라는 명을 내렸을 리 없고, 만약 죽이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면 허튼 생각 말고 유호선에 대해서 불기나 하라고 협박해 써먹거나, 죽어도 침묵하려 하는 이청이 죽든말든 냅두고 지금까지 캐낸 걸 바탕으로 유호선을 쫓는 게 합리적인데, 유호선을 찾을 시간을 낭비해가며 이청에게 목숨을 버리지 말라고 애원하는 이청의 양어머니랑 실랑이 벌일 리가 없다.[17] 일각에서는 유호선은 사군자를 위한 지식의 보고였으니 신룡의 지성을 대표하는 추국이 유호선의 죽음을 가장 슬퍼하는 게 아니냐고...[18] 손을 얼굴에 모으며 꽃을 묘사한다.[19] 눈물흘리던중 추국을 보고 '''"너는 왜 울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20] 인권이 그게 뭐야 먹는건가 정도로 취급되는, 아니 인권이란 개념이 없는 가담항설의 세계관, 그것도 지배자가 사람 목숨을 벌레 보듯 보는 지경이니 '''제 딴에는''' 관대한 처사이다.[21] 화동2명, 백상현, 바람이, 복아[22] 말은 신룡에게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백매에게 비는 것이나 다름 없다. 때문에 추국의 눈빛도 백매를 향하고, 백매가 이를 보고 피식 웃는 장면이 나온다.[23] 백매가 돌봐주고 있는 여자아이 순덕이의 마을이다[24] 그것도 악질적으로 뒤에서 다들리게 수근거리고 있었다. 순덕엄마가 뒤돌아 자신들을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침묵한다. 호박씨를 까는 이들 모두 순덕이 대신 죽으려 할때 그녀를 연민히 여겨 하난에게 순덕엄마를 데려가지 말라 한 이들이다. 백매의 말대로 '''연민의 본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샘.'''[25] 대화재는 우연이고, 그때는 춘매가 살아있었을 적의 일이니[26] 자신이 잘못하지도 않았음에도 억울한 비난을 들어야 했는데, 그 당사자들의 반응에 어느 정도 당황했을지언정 기어이 그들을 살리려 한다는 점에서, 하난이 얼마나 대단한 인격자인지 잘 보여준다.[27] 작중 양심을 상징하는 대표격의 인물들인 명영과 하난 두 사람의 신뢰와 정의관, 신념, 가치관 등이 얼마나 일맥상통하는지 잘 보여주는 연출이다.[28] 추국이 춘매의 죽음으로 인해 얼마나 비참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또 처해가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는 하난 또한 마찬가지이며, 그럼에도 하난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하난과 추국은 결국 형통할 수 없는 존재임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하난은 그 자신에게 양심으로서의 희망을 심어준 어떤 이가 존재하기 때문도 있지만.[29] '''하난이 그런 것이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정황을 따져볼 때 거의 100% 하난이 추국의 두 눈을 베었다고 볼 수 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을 방해한다면 같은 사군자라도 가만두지 않겠다는 의지를 추국과 신룡에게 대놓고 보여준 셈. 아무튼 앞으로 추국이는 전투불능이나 다름없는데 결계로 몸을 감싸는 추국이가 당했다는건 최소 각인을 새긴 검으로 베었다는 뜻이다. 사군자가 새긴 각인은 암주나 섭이처럼 체화를 익힌 의술사가 아닌한 절대 고칠수 없고 추국이는 결계사인만큼 눈으로 독안을 써야 하는등 다른 사군자보다 눈을 잃을때 패널티가 더 크다.[30] 이때 이미 양심을 잃었지만 이성답게 상황을 판단하고 이득을 위해 춘매를 위해 죽으라하는데 표정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곡학아세에 찌든 표정 그 자체다.[31] 추국이 빈사상태로 의술사에게 눈짓을 보내자 홍화는 의술사에게 막지 않을테니 추국을 치료하는게 스스로 옳은일인지 생각해보고 치료하라 말한다. 그리고 의술사는 앞에 널부러진 사군자들에게 죽은 궁인들의 시체를 보고 치료하기를 거부한다. 독재와 억압의 대가를 뿌린대로 거둔셈.[32] 그덕에 복아일행에게 죽은 춘매인 매화가 썰리려는걸 막았다.[33] 춘매,하난와 달리 본채의 모습이 나오진 않았지만 223화에서 신룡이 사군자를 불렀을 때 오지 않으며 226화 작가의 말에서 사망이 확정되었다.[34] 사군자중 '''가장 효율적으로 독재와 억압에 일조했던 인물이, 그 독재에 반발로 인해 사망한 것'''이니 만큼, 추국의 죽음은 큰 의미가 있다 볼 수 있다.[35] 그래서 하난이 신룡한테 뺨 맞고 얼굴이 부었다.[36] 결계 자체는 비급이 아니지만, 결계를 이용한 공격은 비급이라 한다.[37] 이 과정에서 천둥이나 지진을 연상시키는 쿠르릉 소리가 나는 게 압권이다[38] 그러나 체화를 습득한 명영의 결계가 동죽의 푸른 화살을 막아냈으므로 마찬가지로 결계에 체화된 추국 역시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난의 푸른 검에는 추국의 결계도 얄짤없이 조각났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하난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추국이 일부러 결계를 약하게 날렸거나, 또는 하난의 푸른 검이 정말로 추국의 결계를 벨 수 있을 만큼 강하거나.[39] 이미 시야 밖까지 간 화동과 백상현을 가둬야 하니 서둘렀을 텐데도, 목표인 그들은 결계가 맞물리기 전에 결계의 틈까지 겨우 몇 보 앞까지 다다랐다. 그들이 결계 안에 갇힌 건 '''운 좋게도 화동들이 "유호선이 지시한 대상을 뺀 나머지는 될 수 있는 한 죽이고, 유호선이 지시한 대상이라도 반항하면 죽이자"는 식으로 막나가서 싸움이 일어나 일을 그르쳤기 때문이다.'''[40] 필력으로 육체나 무기를 강화하거나, 독안으로 풀거나, 그 결계에 준하는 수준의 결계로 베거나, 수중이나 독가스 속 등 호흡불가능한 공간에 가두거나[41] 예를 들자면, 햇볕, 성유물 외에는 안 통하는 흡혈귀vs기관총 사수vs성스러운 램프를 든 퇴마사의 싸움이 벌어진다면, 흡혈귀<기관총 사수<퇴마사<흡혈귀라는 상성 관계가 형성될 뿐 셋 중 어느 하나가 최강이라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42] 물론 어디까지나 암주는 추국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이론상으로도 없지만, 홍화는 추국 상대로 일단 결계를 풀어낸 후, 결계를 다시 칠 틈을 주지 않고 다가가 패서 이기는 가능성이 이론상으로는 있긴 있다 수준이다. 자연계에서 사자와 사슴이 포식자와 피식자 관계긴 해도, 새끼 사자vs전성기의 사슴의 구도라면 전자가 후자를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하듯, 상성상 우위라도 후자의 전투력의 절대값이 전자의 그것보다 몇 배 이상 많다면 이기는 게 당연히 어렵다.[43] 독안 다루는 솜씨만은 홍화보다 수십수백 배 더 뛰어날 백상현,이청 사제조차 추국의 결계를 견딜 수 있는 한설&복아 콤비, 독가스를 뿌리는 화동, 자신에게 모자란 기동력을 보완해줄 홍화, 결계에 베여도 고쳐줄 의술사 등등의 아군과 힘을 합쳐 레이드를 했는데도 추국을 이기거나 동귀어진하기 직전까지 사력을 다해야 했다. 홍화는 독안의 숙련도가 그들의 그것보다 수십수백 배는 적은 대신, 신체능력이 훨씬 강하지만 그렇다한들 추국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44] 그래봤자 거의 유일하게 홍화. 비록 적이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시조를 지은 홍화의 재능을 아낀다.[45] 신룡이 하난을 죽이려들 때 어떻게든 막았던 이유가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인애도 없는 마당에 원칙마저 없어지면 본인이 필연적으로 더 잔인해질 걸 알 테니.[46] 실제로 220화의 홍화에게 예전의 그였다면 홍화를 죽이기를 조금 망설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나, 그 다음 장면에서 서슴없이 몰아붙인다.[47] Q. 신룡이 사군자 아끼는 순서 알려주세요. -지금은 별로 안 아끼는데 쥐어짜보면: 동죽 -확실히 안 아낌 -->하난[48] 다만 싸움을 싫어하고 다치기를 꺼리는 추국의 성격 상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런 일에 추국이를 보내겠냐고 한 걸수도 있다. 실제로 이 명령을 이행하다 하난이 눈을 잃었으니..[49] 예술문화적 소양이나 사군자처럼 특별한 자질. 물론 백매는 굉장히 머리도 좋고 기생 생활로 쌓은 조예도 깊을 터이지만[50] 추국이 이름을 말해 주지 않고 한설을 고쳐 주어서[51] 이 때 거의 처음으로 압도적인 죽음의 공포를 경험했다.[52] 추국은 신룡의 지성을 담당하고 있었으니 사군자들에게 지식을 전달해준 유호선과 특별한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53] 이는 유호선의 대사로 보여지듯 인애가 없는 배움은 도적에게 잘 벼른 칼을 쥐여 주는 것과 같다. 처럼 저런 결과를 낳지 않기 위해 인애와 지성이 친밀해야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춘매 사후 인애 없는 지성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추국의 행적을 볼때, 이를 우려해 춘매와 추국을 특별히 친밀하도록 만들었다는 추측도 있다.[54] Q. 추국이는 예술에 조예가 깊어 보이던데 직접 시를 짓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등 직접 창작 활동을 하나요? 그리고 다른 사군자들도 각자 관심있는 예술적 분야가 있을까요? -시, 예술 분야 전부 다 합니다. 잘 합니다. 하난이는 감상만 착실하게 하고 좋아합니다. 동죽이는 관심을 크게 두고 있진 않습니다[55] 다만 최근화에서 화동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물으며 가능성을 꼽던 중 천동지에 관한 것을 언급했기 때문에 이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56] 얼굴 자체도 곱상한데다 속눈썹까지 있다.[57] 둘 다 노랑색과 보라색이 컬러링에 들어간다. 다만 의상 컬러링을 따지면 트윙클은 노랑 > 보라, 추국은 보라 > 노랑.[58] 춘매 관련 2차 창작이 거의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훈훈한 소꿉친구의 모습이나 떠나간 친구를 그리워하는 안타까운 느낌이 많다[59] 아이러니하게도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가장 감정적이게 되는 건 추국이다...[60] 원칙과 인애를 완전히 잃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