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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川崎 C-2 Kawasaki C-2
1. 제원
2. 개요
3. 개발
4. 파생형
4.1. YCX (취소)
4.2. 전자정보수집기(RC-2)
4.3. 원격지원전자교란기(EC-2)
5. 등장매체


1. 제원


'''길이'''
43.9m
'''날개폭'''
44.4m
'''높이'''
14.2m
'''승무원'''
3명
'''자체 중량'''
60.8톤
'''최대 적재량'''
37.6톤
'''최대이륙중량'''
120.1톤
'''엔진'''
제너럴 일렉트릭 CF6-80C2K1F(추력 59,740파운드) 2기
'''순항속도'''
890km/h
'''항속거리'''
30톤 적재시 5,700km, 공중량 10,000km
'''최대고도'''
12,200m

2. 개요


가와사키 중공업이 개발·생산하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차세대 수송기. 애칭은 '''Blue Whale'''(대왕고래)이다.
기존 자국산 수송기인 C-1을 대체하는 중형 수송기로 P-1 초계기와 동시에 개발이 시작되었다.

3. 개발


2003년부터 기체 개발이 시작되어 2010년 1월 26일에 첫 비행이 이루어졌고, 동년 3월 30일에는 초도 생산기가 방위성에 인도되었다.
C-2는 유럽이 공동개발한 A400M과 동체급의 수송기로 37.6톤의 화물을 만재한 상태로 이륙거리 2300m, 착륙거리 900m를 달성했다. E-767, KC-767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여 기존 정비 노하우를 활용한다. 강한 추력으로 단거리이착륙 성능도 확보한다. 공중량으로 10,000km, 12톤 화물 적재시 6,500km를 비행할 수 있다. 국제선 항로 비행능력, 공중급유 능력, 공수부대 또는 보급품 강하능력, 야간비행 능력, 자동화된 적하설비 등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HUD, 편대항법장치(SKE), 지상접근경보장치(EGPWS), 항법적외선암시장치(FLIR)등의 최신 전자장비를 갖추고 조종계통에는 FBW를 채용하는 등 신형기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개발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10년 정도를 계획했는데 최종적으로 15년 정도 걸렸다. 개발 막바지에 기체 강도 부족과 자체 중량 초과, 전자 장비 성능 부족 등 문제들이 발생하고 림프 도어 강도에도 문제가 발생하면서 첫 배치가 2016년까지 지연되었다.# 결국 방위성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도쿄대학교에 지원을 요청했는데 국방 관련 연구를 금기시하는 일본 대학들의 정책으로 인해 거절 당하는 사례까지 나왔다.#이러한 결함으로 인해 가와사키 중공업이 XC-2 시제기 1호기의 동체를 재설계하여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해 문제를 완전 해결하였다.
2016년 3월, 항공자위대에 재납입했으며# 이후 1년 동안 재시험을 거쳐 항공자위대의 모든 요구조건을 통과한다. 2017년 3월 27일, 방위성은 14년에 걸친 C-2의 개발 완료 및 배치를 선언하였다.#
2018년 6월 기사에 의하면 2011년 계획 가격에서 40% 높아진 236억엔이 되었다. # 제조사의 가격 상승의 이유는 엔진 가격의 상승을 꼽았지만, 재무성에서도 이러한 가격 상승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인 듯하다.[1] 이에 재무성이 C-2 조달을 중지하고 외국산 수송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방위성을 압박했고, 최종적으로 C-2 수송기 조달대수를 25대에서 22대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C-2 수송기의 고질적인 비판점 및 평가 절하 요소였던 부정지 이착륙 능력 부재의 경우에는 엄청난 비용이 드는 개조가 필요하며 아예 불가능하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개발비 절감을 명목으로 해서 검증하려고도 하지 않았을 뿐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2020년, 일본 정부는 첫 수출 협상국인 UAE의 요청에 따라 3월부터 부정지 활주 시험을 수행, 딱히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11월 경에 UAE 정부 관계자를 불러놓고 이착륙 시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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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생형



4.1. YCX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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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대형 화물 수송기로 전환하여 민간 항공사 등에 수출한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막판에 개발에 차질을 빚었고, 적은 수요 예측과 막대한 감항인증 절차 비용 등을 고려하여 취소되었다.

4.2. 전자정보수집기(R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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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의 YS-11E를 대체할 신형 ELINT기로 선정되었다.# 이 기체에는 2004~2012년에 개발된 ALR-X ELINT 체계가 장착될 예정이다. C-2의 개발 문제 때문에 계속 지연되다가 2018년 2월 첫 비행에 성공했다. # 총 4기가 생산될 예정으로 1호기는 XC-2 초도 양산 2호기가 개조되었다.

4.3. 원격지원전자교란기(E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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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가 새로 도입하게 될 ECM 전자전기. 데이터 링크 방해 기술 등을 탑재한 대형 스탠드 오프 재머로 다시 C-2 기반 기체가 선정되었다. 주로 적 항공기와 레이더뿐만 아니라 중국과 북한의 미사일 위험이 심각하게 다가오면서 고출력 전자파를 발산, GPS 등을 무력화해 적의 대지 순항미사일탄도미사일까지 교란시키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2026년까지 첫 기체가 시험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5. 등장매체


  • GIRLS und PANZER의 2화에서 작중 오리지널 설정의 C-2改 수송기가 등장하여 10식 전차를 수송하여 저공강하 시킨다. 실기보다 20% 커진 덕에 10식 전차를 수송가능했다는 설정이다. 20% 커졌다고해도 실제 C-2기의 적재량을 고려하면 크게 늘어났다고 해도 10식 전차의 무게가 44톤임을 고려해볼때 정말 아슬아슬하게 수송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다른 고증오류는 주력전차를 저공강하시켰다는 것이다.


[1] 236억엔은 한화로 약 2400억쯤 하는 가격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거의 인천급한 척과 비슷한 가격이며 같은 일본제 P-1 2배에 근접하며 한 체급 위인 C-17과 비슷한 가격대다.참고로 해당 수송기에 사용하는 엔진인 GE사의 CF6 시리즈 엔진의 경우에는 보잉 B-767 시리즈뿐만 아니라 보잉 B-747 시리즈, C-5M 대형 수송기, 에어버스 A330 시리즈 그리고 해상함정용 엔진인 LM2500/6000의 코어 부분 등으로 사용되어 대체 엔진이 나왔지만 향후 수 십년 정도는 생산할 엔진이고 이미 막대한 수량의 동급 엔진들이 운영 중인 상황이라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린 것이다.만일 가격이 올랐다면 E-767 조기경보기,KC-767 공중급유기 그리고 각종 LM2500 엔진을 운영하는 다수의 해상 자위대 함정들의 엔진 정비 비용도 폭증해야 정상이지만 이쪽 비용은 일절 오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