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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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 A400M Atlas'''
1. 제원
2. 개요
3. 개발
4. 특징
5. 운용 및 도입
5.1. 도입 실적
5.2. 운용
5.3. 대한민국 도입 가능성
6. 출고
7. 사건사고
8. 오해
9. 바리에이션
9.1. A400M Grizzly
9.2. A400M-180 Atlas
10.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0.1. 영화
10.2. 게임
11. 관련 문서


1. 제원


'''Airbus A400M Atlas'''
'''개발사'''
Airbus Defence and Space
'''제조사'''
Airbus Defence and Space
'''초도비행'''
2009년 12월 11일
'''생산기간'''
2011년 1월 12일 ~ 현재
'''생산댓수'''
80대 이상
'''배치기간'''
2013년 ~ 현재
'''전장'''
45.1 m
'''전폭'''
42.4 m
'''전고'''
14.7 m
'''카고면적'''
'''길이(바닥기준)''' : 17.7 m[1]
'''폭(바닥기준)''' : 4 m
'''높이''' : 3.8 m
'''익면적'''
225.1 m2
'''익면하중'''
637 kg/m2
'''탑승인원'''
조종사 2~3명, 기상 수송원 1명
'''중량'''
'''공허중량'''
76,500 kg
'''탑재중량'''
120,000 kg
'''최대이륙중량'''
141,000 kg
'''최대착륙중량'''
123,000 kg
'''연료적재중량'''
50,500 kg
'''동력'''
'''엔진'''
Europrop TP400-D6 터보프롭 엔진 × 4기
'''엔진출력'''
'''Europrop TP400-D6'''
(×4 추력 44,000 HP)
'''프로펠러'''
Ratier-Figeac FH385 or FH386 가변 피치 8엽 프로펠러
'''직경 :''' 5.3 m
'''순항속도'''
781 km/h
'''항속거리'''
'''만재 시'''
3,300 km
'''화물 20 t 탑재 시'''
6,400 km
'''화물 30 t 탑재 시'''
4,500 km
'''페리항속거리'''
8,700 km
'''이/착륙거리'''
'''전술이륙거리'''
980 m[2]
'''전술착륙거리'''
770 m
'''회전반경'''
'''(지상 기준)'''
28.6 m
'''실용상승고도'''
12,200 m

2. 개요



EADS 산하의 에어버스에서 제작중인, 전략적 임무에도 투입 가능한 4발 터보프롭 전술 수송기. M은 Military의 약자이다. Atlas라고도 부른다.

3. 개발


A400M의 개발과정은 아에로스파시알, BAE, 록히드, MBB의 네 회사가 결성하여 C-130 및 Transall C-160 수송기의 대체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인 FIMA[3]에서 시작했으나 요구조건 변경이나 복잡한 정치상황 문제로 난항을 거듭하다 중간에 록히드가 탈퇴하여 C-130J 슈퍼 허큘리스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후 이탈리아알레니아 아에르마키스페인카사가 록히드의 빈자리를 메우며 FIMA는 유로플래그(Euroflag)로 재출범하였다.
유로플래그가 추진한 수송기의 크기는 대략 C-130보다는 크고 C-17보다는 작은 것으로, 터보프롭 추진방식이 채택되었다. 당초에는 M88엔진[4]의 코어를 이용한 스네크마 M138을 쓰려 하려 했으나 기체 제작사 에어버스 밀리터리는 보다 적합한 엔진을 찾아 엔진 메이커들에게 제안서를 보냈다. 그 결과 프랫&휘트니 캐나다 그리고 MTU-롤스로이스-스네크마-ITP의 4개사 컨소시엄인 유로프롭이 응답했고, 프랫&휘트니 캐나다의 엔진이 선정될 것이 유력했으나 높으신 분들의 사정 때문에 갑작스럽게 결정이 번복되어 유로프롭의 엔진을 쓰게 되었다. 허나 엔진 개발과정에서 많은 트러블이 있었고, 이는 A400M의 개발지연을 불러온 가장 큰 이유로 꼽히기도 한다.
생산은 스페인EADS 스페인의 세비야 공장에서 수행하며, 2007년 3분기부터 초호기의 동체가 조립되고 2008년 2월에 엔진이 생산되어 세비야로 옮겨졌다.[5]완성된 기체는 2008년 6월 26일에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의 참관하에 출고되었으며, 2009년 12월 11일에 첫 비행을 실시했다.
2011년 1월 12일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4. 특징


이 기체는 대륙간 대량공수를 위한 전략수송기는 아니고, 제한된 전장에 물자와 병력을 공수하기 위한 전술수송기이다. 체급으로 보면 전술수송기의 베스트셀러인 C-130J의 약 2배 정도의 최대이륙중량을 가진 4발 프롭수송기. 하지만 연료탱크가 커서 공중량의 항속거리 자체가 길어 적재량을 조절하면 멀리 떨어진 해외의 분쟁지역에 특공대를 파견하거나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임무 등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국토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이해관계가 많은 프랑스의 경우에는 이러한 능력이 더없이 필요하다.[6]
아래의 파리를 중심으로 한 항속거리 조견표에서는 30톤 수송시는 그린란드-생피에르 미클롱-사하라 사막 북부-페르시아만-카스피해-아랄해-노바야 제믈랴 섬에 이르는 지역을 커버 가능하며, 20톤 수송시는 오대호, 앙골라, 파키스탄, 티베트, 몽골 서부까지도 커버 가능하다. 이 정도면 항속거리에서는 C-141에는 밀리지만 탑재량이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기에 전략수송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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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각 날개의 두 프로펠러가 반대쪽으로 돌아가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영어로 counter-rotating propellers라고 부르며, 한 쪽 방향으로 프로펠러가 회전할 때 발생하는 토크 스티어를 상쇄시켜 주고, 한 엔진이 고장이 나서 멈췄을 때 비행방향이 고장난 엔진 쪽으로 쏠리지 않게 해 주는 이점이 있는 반면에 반드시 한 날개 위의 두 엔진은 프로펠러의 회전방향이 정반대여야 하고 안쪽 엔진과 바깥쪽 엔진은 회전방향이 같아야 하므로 프로펠러의 기어박스를 정비할 때 주의를 해 줘야 하는 약점도 있다.[8]
순항속도 역시 시속 780km/h로서 An-70과 더불어 터보프롭기 치고는 상당히 빠르다.
또한 주익 및 프로펠러가 탄소섬유 등의 복합소재를 대거 활용하여 제작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취역하면 민간 여객기인 보잉 787과 더불어 복합소재를 본격적으로 대량 사용하여 제작된 기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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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핏은 A380을 기반으로 한 글라스 콕피트를 적용했고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에서 제작하는 기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이드스틱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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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급유 포드만 장착시키면 프로브&드로그 방식의 공중급유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개발사인 에어버스사에서도 단거리 이착륙능력과 더불어 홍보중인 기능으로 대형수송기를 공중급유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건 매우 큰 장점이다. 포드 장착시, 양날개와 기체중앙의 급유포드로 3기의 항공기에 동시에 급유가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급유를 위한 50톤의 연료를 적재가능하며, 추가 연료탱크를 장착하면 총 60톤의 연료를 적재하여 공중급유가 가능하다. 비슷한 수송기개조 공중급유기인 KC-130J와 비교해 2배 이상의 용량이며 이는 간이 공중급유기의 수준을 넘어 주력 공중급유기로 운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연료탑재량과 급유능력이다. 또한 기체전방에 급유봉을 장착해 타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을 수도 있어 타 공중급유기와 함께 릴레이방식으로 운용할 경우, 자체항속거리를 훨씬 뛰어넘는 공중수송, 공중급유작전도 가능하다.
수송기, 전투기와 같은 고정익기에 대한 급유인증은 완료된 상태이며 향후 헬리콥터도 공중급유가 가능하도록 인증과정이 진행 중이다.

5. 운용 및 도입


'''2018년 6월 22일 기준'''
국가별 Airbus A400M 도입 및 운용수량출처
국가
주문일자
주문수량
도입수량
전력화 날짜
특기사항
독일
2003년 05월 07일
53기
29기
2014년 12월
애초 60대를 주문했으나 53대로 감축했고 이 중 13대를 타국에 재판매할 예정
프랑스
50기
14기
2013년 08월
최대운용국이 될 예정
영국
22기
20기
2014년 08월
당초 25대를 주문했다 22대로 구매규모를 감축
스페인
27기
4기
2016년 08월
도입 비용 증가로 14기의 도입을 2025년~30년으로 연기
벨기에
7기
0기
2020년 예정

터키
10기
7기
2014년04월

룩셈부르크
1기
0기
2020년 예정
벨기에에 배치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2005년 12월 08일
4기
4기
2015년 03월
비유럽 국가로는 최초의 도입 사례. 2017년 3월에 도입을 완료하였다.

5.1. 도입 실적


유럽 컨소시엄 국가의 구매 예정 물량인 212대보다는 많이 줄었는데, 이탈리아가 프로젝트에서 철수한 영향도 크다. 그러나, 해외 영토가 많아서 장거리 수송기가 필요한 프랑스와 생산공장이 위치한 스페인 등은 기존 발주량을 그대로 유지했다. 단지, 스페인은 도입할려고 한 14기의 시기를 25년 이후로 미뤄버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8기를 도입하려 하였으나 이내 취소 하였다.
일본에서 차기 전술수송기 구매를 위해 A400M을 검토한 적이 있었으나 요구성능을 만족하지 못하여 구매계획은 폐기되고 자체적으로 가와사키 C-2를 개발하였다.
2006년 캐나다군의 노후한 C-130E 17대의 대체기로의 판매도 시도되었으나 A400M 대신 C-17A 4대와 C-130J 17대를 구입했다.
그 이외에 에어버스가 판로를 뚫어보려 하는 나라는 미국과 호주.
2009년에 미 공군 공중기동사령부는 A400M의 정보를 요구했고, 에어버스는 118대 공급 제안서로 답했다.[9]
그리고 다음해인 2010년에는 에어버스가 호주 공군에도 제안서를 발송했다. 그런데 그 뒤로는 아무 소식이 없다.
인도네시아에서 2대를 도입한다고 하는데 공군이 아니라 무역공사가 도입한다고 한다.#

5.2. 운용


2009년 12월 11일에 초도비행을 한 이래 4대의 시험기가 제작되었다.
첫 양산기는 2013년 7월 14일 프랑스 공군으로 납품되었다.#기사

5.3. 대한민국 도입 가능성


스페인은 A400M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무려 27대의 구매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집단안보체제인 유럽의 안보환경과 더불어 경제상황으로 필요 수량 이상을 구매한 상황이라 이중 13대의 운용을 포기한 상황이라는 외신이 나온 상황이다. 이럴 경우 거액의 위약금과 더불어서 자국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최대한 타국에 처분할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따라 2018년 7월 스페인 정부는 우리 정부에 4~6대의 A400M을 다수의 30여대의 KT-1, 20여대의 T-50과 맞교환하고 싶다는 제안을 은밀하게 타진했다. 이러한 제안은 수면아래 묻혀있었으나 2018년 11월 3일 SBS가 단독으로 보도해서 세간에 알려졌다.#초유의 '무기 빅딜'…국산 훈련기 유럽 수출 청신호
최초보도 몇일 후인 11월 10일 이 사안은 방위사업청에서 보고를 누락해서 국방부와 청와대에서는 한참 뒤에야 알게 되었다는 후속 기사도 나왔다. 이를 두고 해당 거래의 존재 여부가 의심스럽다는 지적조차 나오고 있으며, 방사청도 일단은 부인하는 입장이다. 현재로서는 조만간 한국과 스페인 사이의 당국간 방산군수 부문 회동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만 확인되어 있을 뿐이다.
이후 여러 국내 언론에서 스페인이 공식적으로 해당 제안을 했다는 보도를 냈다
이 딜에 대한 전체적 윤곽이 드러났다.
2019년 2월 S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스페인 방산군수공동위원회에서 스와프딜의 내역을 주고받고 국방차관 명의의 후속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방부는 현재까지 뚜렷한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으며 스페인 측에 공문을 접수했다는 것조차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스페인에서 온 공문은 "스페인 공군의 훈련기 사업을 KAI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테니 스와프딜에 대한 조속한 답변을 바란다", "답신이 늦어지면 경쟁입찰을 해야 하는데 가격과 성능 경쟁력 면에서 KAI 훈련기가 다른 기종보다 못하다"는 내용으로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KAI만 중간에 끼여서 국방부가 면담조차 거절하고 있다며 유럽에 자사의 항공기를 공급할 절호의 기회를 놓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2월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달 내로 실무진이 파견된다고 한다. 그동안 잠잠했던 것처럼 보였지만 타당성 분석과 함께 협상안을 조율중이었다는 듯. 특히 육군도 제2보병사단공정사단으로 개편하게 되어 공정사단 장비, 특히 새로 도입될 공수장갑차 수송용으로 대형 수송기 전력을 요구하고 있어 희망이 밝다.
2019년 6월 4일 비밀에 대형수송기 수요제기에 따른 3대 도입이 확정되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본래 기사가 있었으나 삭제되어 오보가 의심되 신빙성에 의문은 있는 편이다.
2019년 7월 11일, 스페인이 계속 트집을 잡는 탓에 스왑딜이 난기류를 만난 상태라고.[10]
2019년 8월 14일 발표된 국방부의 '20-'24 국방중기계획#에서 신규사업으로 '''대형 수송기 2차사업'''이 들어있기는 하나 이것이 C-130J 추가도입인지 A400M 도입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최근 대형 수송기 사업에서 기존의 C-130J-30 이나 A400M을 3대 도입 하고 추후 3대를 추가 도입해 총 6대를 보유 할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는데 주목할 점은 '''공군이 C-130 보다 큰 기체를 원한다고 했다는 점이다.''' 이로써 C-17이 단종된 상황이므로 A400M의 도입 가능성이 더 올라가게 되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A400M 도입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육군의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로 수송기 수요가 늘어나자 2021년 KAI에서 해외 업체와 제휴하여 수리온처럼 한국형 대형수송기를 개발하겠다고 제안하고 있다.

6. 출고


2009년 6월, 록히드 마틴은 A400M의 대안으로 C-130J를 검토하고자 정보를 요구하는 국가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 국가들은 영국과 프랑스로, 당시 A400M 프로젝트가 총체적 난국에 빠져 취소가능성이 유력하게 대두되던 시점이었기에 프로젝트 취소에 대비해 대안을 검토했던 것. 독일 역시,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사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2009년 12월 11일 초도비행 성공.
2011년 2월 중에는 스웨덴 키루나에서 혹한기 테스트를 거치며 2011년 6월까지 비행회수 535회 및 총 비행시간 1710시간을 달성.
2011년 5월 제49회 파리 에어쇼에서 엔진 기어박스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시험비행 취소도 고려되었다. 결국 대충 고쳐서 제한된 규모의 시험비행만 1회 실시 후 지상 전시되었다. 원인은 이탈리아 AVIO社가 제작한 피니언 기어의 고장.

7.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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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A400M MSN23호기의 화재 진압
2015년 5월 9일 스페인 현지시각 1시 다음 달에 터키 공군으로 납품할 예정이던 MSN23호가 지상 시험을 끝내고 첫 번째 시험비행을 위해 이륙하던 도중 항공기의 최종 조립 공장에 인접한 세비야의 산 파블로 공항 지대 근처에 추락해 전소되었다.
A400M의 첫 추락이자 사망사고가 되었으며 전술 운용 능력의 개발이 늦어져 전체 일정을 재구성하는 중에 발생하여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사에 미묘한 문제가 되고 있다. 사고 원인은 규명 중이며 설계 미스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고. 에어버스는 탑승했던 6명 중 2명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확인했고 2명 모두 중상이라고 알려졌다. 승무원들은 스페인 국적이며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사의 사원들이었다.
영국 국방부는 보유 중인 A400M 2대의 운용을 모두 중단하고 사고 원인이 밝혀지기를 기다리겠다는 성명을 냈으며 독일과 터키도 A400M의 비행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번 추락사고로 각국 공군의 A400M 12대 중 5대가 비행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동 사고 직후, 각종 잔해를 수거/분석하여 동년 5월 21일 공개된 잠정적인 추락 원인은 엔진이나 유압 등의 동력/기계 장치 이상이 아닌 Electronic Control Units(ECU)의 엔진 제어용 소프트웨어 설치 오류로 보인다고 영국 BBC 뉴스가 인용 보도하였다. 이후, BBC는 6월 10일자 기사에서 해당 소프트웨어 설치시 엔진 최적화 환경 파일이 지워졌으며, 그 결과 엔진 3개가 이륙시 최대 출력을 내지 못하는 유휴 상태(Idle Mode)로 들어갔고, 환경 파일 호출불가에 따라 조종사들의 수동 전환 조작마저도 듣지 않았다고 밝혔다.

8. 오해


  • 프랑스의 로비와 압력으로 스네크마 M88기반 엔진이 선정되어 탑재되었고, 자국산 저성능 엔진을 고집한 프랑스의 아집이 프로젝트를 망가뜨린 주범이다.
- 아니다. 개발초기 M88 기반의 엔진이 선정되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 엔진은 초기단계에서 취소되었으며, 이후 새로운 코어가 채택되어 현재의 엔진 TP400-D6이 되었다. 또한 코어 변경 후에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상 문제는 속출하였다. 위에서 서술된 바 있는 기어박스 결함 역시 코어 변경 이후의 일이다. 일찌감치 나가리된 M88 기반 엔진에 코어 변경 이후에 발생한 트러블의 책임을 묻는 것은 어불성설. 물론 M88 선정으로 인한 일정 지연에 대한 책임은 프랑스에게 있다.
  • 프로젝트가 난국에 빠진 가운데, 프랑스는 혼자 빠져나가기 위해 도입물량을 대폭 줄이고 C-130J를 발주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
- 아니다. 독일(60→53)과 영국(25→22)이 물량을 줄이는 와중에도 프랑스는 물량을 줄이지 않고 버텼으며 2012년 3월인 현재도 50대의 발주 물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최다 발주국이였던 독일이 7기를 취소하고 13기를 제3국에 매각할 계획을 추진함으로서, 이대로라면 프랑스가 최대 운용국이 될 예정이다. C-130J도 수송기 대수가 줄어드는 간극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만 도입했다.[11]
- 엉터리 주장이다. 실제론 유튜브에서 조금만 찾아봐도 비포장 활주로는 물론 단거리 이착륙도 잘만 하는 영상이 흔하게 나온다.

9. 바리에이션



9.1. A400M Grizzly


첫 5기의 초기 생산 버전을 Grizzly라 부른다. 6번째 기체는 취소됐다.

9.2. A400M-180 Atlas


본격적인 생산 및 배치 기체.

10.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0.1. 영화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에어버스의 적극적 협찬으로 대중매체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영화 극초반부에서 신디케이트#s-8의 무기 수송기로 등장하고, 이단 헌트는 이를 막기 위해 비행기 안에 잠입하려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자 비행기 밖에 매달려 날아간다. 참고로 이단 헌트를 연기한 톰 크루즈는 이 장면을 찍으면서 본인이 실제로 스턴트맨도 없이 비행기에 매달려서 촬영했다.

10.2. 게임


처음으로 시작할때 C-400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HC-400 (구조대 버전), MC-400(기본 400보다 성능이 더 좋음) 총 세가지로 있다.

11. 관련 문서


[1] 램프포함 23.1 m[2] 항공기 중량이 100톤 임을 가정하고 착륙지점의 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및 국제표준대기기준을 적용한 값이다.[3] Future International Military Airlifter[4] M88은 라팔의 엔진이다.[5] 물론 에어버스에서 만드는 수송기이기 때문에 벨루가를 통해서 받는다.[6] 현재 프랑스어를 쓰는 북부 및 중부 아프리카 지역, 브라질-수리남과 국경을 맞대는 프랑스령 기아나, 카리브해 및 남태평양상의 프랑스령 섬 등, 프랑스도 나름대로는 신경써야 할 지역이 꽤 많고 광범위하다.[7] 실제로 영국 왕립 공군이 영국 본토에서 ADEX 2015에 참석하기 위해서 페리상태로 우리나라까지 날아온적이 있다.[8] 한 엔진으로 두 세트의 프로펠러를 각기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이중반전식 프로펠러(contra-rotating propellers)와 용어가 비슷하나 혼동하면 안된다. 이중반전식 프로펠러의 대표적인 기체로는 Tu-95가 있다. 일반 프롭기에 비해 상당히 빠르다는 것은 큰 장점이나(925km/h. 전투기를 포함한 모든 프롭기중 최강급이다.) 그로 인해 어마어마한 소음이 발생하고 정비도 복잡하다. 결국 제트엔진의 발전으로 거의 사장된 기술이나 러시아는 최신기인 An-70 등에 아직도 써먹는다. 이중반전 프로펠러의 장점은 프롭기의 프로펠러 회전에 의해 기체가 쏠리는 현상이 없다는 것인데, A400M의 프로펠러 또한 같은 이유로 설계가 저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펠러가 한 쪽으로만 돌면 관성이 발생해 비행기가 점점 쏠리며, RC를 처음 해본 사람이 무척 당황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모터를 살짝 비틀어 설치하는데 사실 이거 정확히 계산하기도 어렵고 날다보면 오차도 생기는데다가 무엇보다 '''실제 비행기에서 이로 인해 방향이 비뚤어지면''' 심각한 문제이기에 어떻게든 해결하려 한다.[9] 미 공군이 모든 수송기를 미국제로 구매하지는 않는다. 일례로 도입중인 전술수송기 C-27J는 이탈리아의 알레니아에서 설계한 기체이다. 다만, Buy American 정책은 살아 있어서, 제식무기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미국내 공장에서 출고하는 것이 반드시 요구된다.[10] 근황에 따르면 2021~2022년은 되어야 결론이 나올 거라고 한다.[11] 따라서 프랑스의 C-130J 발주 댓수는 총합해서 6대정도밖에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