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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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간호사복의 역사
3. 창작물
4. 간호사복을 입은 인물/캐릭터


1. 개요


간호사들이 입는 일종의 제복. 간호복이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너스 캡에 흰색 원피스 스커트 그리고 '''흰색 팬티스타킹'''(혹은 투명 스타킹)까지 착용한 이미지가 통념적이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바지를 포함한 간편복 (미국 영어로 scrubs)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1990년대 후반 이후로는 너스캡을 쓰거나 스커트를 입는 간호사는 찾기 어렵다.
현대화된 최근엔 간호사들도 거의 너스 캡 없음 + 간편복을 입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흰색 제복 대신 더 다양한 색의 제복을 입는 경향이 많다.[1] 그러나 2010년대에도 많은 미디어에서 간호사를 묘사할 때는 특유의 스커트 제복과 너스캡을 붙여서 그리는 경우가 많다.

2. 간호사복의 역사


간호사는 여러 환자를 대하는 만큼 위생이 요구된다. 또한 밝은 분위기를 주어 환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밝은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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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의 간호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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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대 영국의 간호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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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의 미국 간호사복)
일본인같지만 미국 간호사복 맞다. 캘리포니아의 Manzanar Relocation Center에서 근무하던 하마구치 아키코 간호사. Ansel Adams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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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과거 형태의 간호사복)





현대의 간호사복. 과거와 달리 상하의가 구분된 것 + 바지가 추가된 것 + 다양한 색상이 눈에 띈다. 2010년대 후반에는 더 나아가 링크에 있는 카라 블라우스+바지 형태 간호복도 안 입고 의사/특수부서 간호사/병동+의료기사(응급구조사 방사선사 등)등으로 색을 구분짓고 수술복으로 통일하는 경우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남녀 할 거 없이 간호사복의 색상은 보통 밝거나 파스텔톤인 경우가 많다. 앞서 말했듯이 환자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의사들이나 간호사들의 정식 복장이 강렬한 원색이거나 어두운 색상인 것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와 동일. 거기다 피치 못하게 환자 분비물이나 혈액 등이 튈 수 있는데 흰색 바지는 그런 부분에서 쥐약이라 불편함이 가중된다. 그래서 색이 알록달록한 케이스여도 보통 옅은 파스텔톤에 맞춰지지 쨍한 원색톤으로 옷을 만들지는 않는다. 물론 좀 더 짙은 색인 경우도 제법 있으나 보통 한색 계열[2]이지 난색 계열인 경우는 분홍색 정도를 제외하곤 드물며, 빨간색인 경우는 찾기 힘들다.

3. 창작물


창작물에서 성적인 대상으로 여겨지는 모양새가 강하다. 포르노 계통에서는 환자에게 성심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다른 차원의 연상을 떠올리게 하는 것인지도. 성매매 페티쉬 업소나 이미지 클럽이나 야애니 등에서 많이 볼수있다.
특히 발레리나처럼 흰색 스타킹을 신는 직업으로 인식이 굳어진만큼 해당 취향 사람들에게 선호받는 장르 중 하나다. 다만 간호사 취향인 사람이 모두 흰색 팬티스타킹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고, 흰색 사이하이 삭스 or 흰색 밴드스타킹을 신기거나 반대로 검은색 스타킹을 신겨버리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특히 2D에서는 오히려 간호사물에서도 흰색 팬티스타킹을 찾기가 힘든 편이다.
실제로 간호사는 환자를 대하며 의료행위를 하는 직업인이다. 또한 대부분의 간호사는 자신이 생명을 살리는 것과 직결된 일을 하는 데 막중한 책임과 스트레스를 지닌 무서운 직무를 맡고 있다. 그러므로 간호사와 그들의 제복을 보고 성적으로 결부시키는 것은 '''예의에 심각하게 어긋나는 행동이다.''' 간호사들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섹스 판타지를 무척 싫어하고 이것이 대중에 노출되면 집단으로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이러한 거부 의사를 표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MBC 드라마 병원선에서 나온 간호사 복장에 간호사들이 비판을 제기해 복장을 변경한 사건이 있다. 블랙핑크 뮤비에서도 한 멤버에게 왜곡된 간호사복을 입혀 놓은 것 때문에 협회 차원에서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4. 간호사복을 입은 인물/캐릭터



[1] 당장 병원만 가도 다양한 색의 간편복을 입은 간호사들(+ 간호 조무사들)을 볼 수 있다. 색으로 소속을 구분하기도 한다.[2] 파란, 녹색, 청록, 난색에 가까워봤자 보라색. 이마저도 원색에 비해 좀 더 옅고 보기에 편안한 색의 원단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