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 개요
거울 속으로 등의 공포 영화를 연출하고 주로 독립 영화를 연출해 온 김성호#s-8 연출에 소원에서 주인공 소원 역을 분한 이레를 비롯해 이지원, 홍은택 등 세 명의 아역 배우가 출연한다. 또한 김혜자, 최민수[1] , 강혜정[2] , 이천희 등 충무로에서는 잔뼈가 굵은 중견 이상급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원작은 바바라 오코너가 쓴 동명의 소설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 견인차 보관소 직원 (홍상표 扮)
- 담임 선생님 (김재화 扮)
4.1. 특별출연
- 박 이사 (이기영 扮)
- 지소 아빠 (타블로 扮)
5. 평가
6. 상영관 부족
훈훈하게 볼 수 있는 전체 관람가 등급의 가족 영화이며, 이름값은 해주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고, 네티즌과 평론가들의 평점도 두루 높아 대박은 아니어도 무난한 정도의 흥행이 예상되었지만 현실은... 같은 시기 개봉한 《국제시장》, 《테이큰 3》,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등 물량을 앞세운 영화들의 등쌀에 밀려 조조 혹은 심야 시간대에만 편성되다가, 결국 2015년 5월 7일 기준, 최종 누적 관객 30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집어들었다. 동일 기준 최대 스크린 수는 205개인데, 이 숫자는 ''''개봉 첫날'''' 잡혔던 숫자다(...).
이에 잘 만들어진 영화가 단지 상영관이 부족해 흥행에서 실패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대관 릴레이' 등 각계의 노력이 이어졌다.
하지만 결국 배급사 리틀빅픽쳐스의 엄용훈 대표가 흥행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일이 벌어진다. 기사 사퇴 다음 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그 후 대통령을 향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개봉 한 달 만인 2015년 1월 29일 결국 VOD로 출시되었다. 결국 뒷북으로 2월 12일 상영관을 2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3월 초까지 극장 상영을 마쳤고, 그 이후는 배리어프리 영화 등으로 간간히 단관 상영을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엄연한 상업 영화인 개훔방이 예술영화 전용관 프라임타임에 상영되고 각본 크레딧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상황에 대한 씨네21의 논평
7. 기타
2015년 한가위 특선으로 KBS1에서 9월 29일 13시 55분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그런데 방영 당일 10시 40분으로 편성 시간이 변경되었다.
이 영화의 감독 김성호는 훗날 대작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더빙 연출 감독을 맡게 되었는데, 영화 감독이 더빙 연출을 맡는다는 말에 애니메이션 팬들은 말 그대로 충공깽에 빠졌다. 그것도 그럴 것이 더빙 연출 PD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더빙 연출을 맡았다는 것이 충격이 크다는 것. 게다가 드러난 일부 캐스팅은 또 연예인 더빙이어서 더더욱 말이 많아졌다.
고등학교 비상 교과서에 시나리오 지문으로 수록되었다. 중학교 2학년 2학기 미래엔 교과서에서도 수록되었다. 이쪽은 원작도 같이 수록되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천재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
한신초등학교에서 다수의 장면을 촬영했다. 포스터의 지소, 극중 지소와 채랑의 의상도 본교 교복을 그대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