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죽이
[image]
[image]
犬竹
전설이 된 개죽이 첫글
구 디시인사이드의 공인 마스코트이자 필수요소. 우수에 찬 표정의 개벽이와는 깜찍함으로 차별화된다. 이 주소로 들어가면 개죽이를 볼 수 있다. 과거 개죽이가 마스코트였던 시절 디씨에 대충 3분 정도만 있어도 개죽이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강아지가 대나무(竹)를 타는 모습을 찍은 사진인데, 그 정체는 영화 '화산고'의 CG를 제작하던 스튜디오에서 기르던 강아지. 당시 강아지 주인은 Nills로 아햏햏 시절 디씨에 작품을 많이 올리기도 했다. 햏권브이가 대표적.
강아지가 대나무를 붙잡는 듯한 포즈를 연출해 놓은 다음 밑에 손을 받쳐놓고 찍었다가 손 부분을 지워서 해당 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당시 개죽이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걸 무서워해 필사적으로 나무를 붙잡고 있었다고.
개죽이는 Nills가 기르던 '찡찡이'(진돗개와 잡종견 사이의 잡종)가 2001년 초 출산했던 강아지다. Nills는 "사진을 찍었던 것은 2001년 3월이었고 그 해 4월쯤 지인을 통해 개죽이를 분양했다"며 "개죽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개죽이의 행방에 대해 수소문해봤지만 행방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 Nills조차도 현재 개죽이의 행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이처럼 행방이 묘연해지자, 온갖 추측들이 난무했다. 장염으로 생을 마감했다거나 보신탕집으로 팔려갔다는 소문 등.[1] 물론 확인된 바는 없다.
하지만 디시인사이드 김유식대표의 오피셜에서 개죽이는 늙어서 팔려나갔다고 했다. 팔렸어도 좋은 곳으로 간게 아니라서(...) 유감이 크다고. #
Nills는 "개죽이가 잡종견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었던 8년 전과는 분명 모습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지금 개죽이의 모습이 공개된다면 오히려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image][출처]
[image]
(캐릭터화된 개죽이.)
[image]
犬竹
1. 개요
전설이 된 개죽이 첫글
구 디시인사이드의 공인 마스코트이자 필수요소. 우수에 찬 표정의 개벽이와는 깜찍함으로 차별화된다. 이 주소로 들어가면 개죽이를 볼 수 있다. 과거 개죽이가 마스코트였던 시절 디씨에 대충 3분 정도만 있어도 개죽이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강아지가 대나무(竹)를 타는 모습을 찍은 사진인데, 그 정체는 영화 '화산고'의 CG를 제작하던 스튜디오에서 기르던 강아지. 당시 강아지 주인은 Nills로 아햏햏 시절 디씨에 작품을 많이 올리기도 했다. 햏권브이가 대표적.
강아지가 대나무를 붙잡는 듯한 포즈를 연출해 놓은 다음 밑에 손을 받쳐놓고 찍었다가 손 부분을 지워서 해당 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당시 개죽이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걸 무서워해 필사적으로 나무를 붙잡고 있었다고.
2. 설명
개죽이는 Nills가 기르던 '찡찡이'(진돗개와 잡종견 사이의 잡종)가 2001년 초 출산했던 강아지다. Nills는 "사진을 찍었던 것은 2001년 3월이었고 그 해 4월쯤 지인을 통해 개죽이를 분양했다"며 "개죽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개죽이의 행방에 대해 수소문해봤지만 행방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 Nills조차도 현재 개죽이의 행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이처럼 행방이 묘연해지자, 온갖 추측들이 난무했다. 장염으로 생을 마감했다거나 보신탕집으로 팔려갔다는 소문 등.[1] 물론 확인된 바는 없다.
하지만 디시인사이드 김유식대표의 오피셜에서 개죽이는 늙어서 팔려나갔다고 했다. 팔렸어도 좋은 곳으로 간게 아니라서(...) 유감이 크다고. #
물론, 현재까지도 개죽이의 행방은 찾지 못했지만, 개의 평균 수명이 15살인걸 감안하면 지금까지 살아있으면 21살[2]일 것이지만, 태어난지 무려 20년도 더 지났으니 분양후 어디를 갔든간에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
Nills는 "개죽이가 잡종견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었던 8년 전과는 분명 모습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지금 개죽이의 모습이 공개된다면 오히려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3. 기타
[image][출처]
- 행방조차 알지 못하는 개죽이지만, 한때 개죽이가 또다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할리우드 영화 '찰리 바틀렛'에서 개죽이의 사진이 등장했기 때문으로, 자연스럽게 개죽이 캐릭터의 저작권 문제도 당시 불거졌다. 현재 저작권은 Nills가 가진다. 당시에야 그냥 넘어가던 요소였지만 현 시점에선 전 세계적 명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해 바로 옆에 찍힌 것도 소소한 화젯거리.
- 외국에서는 인터넷 낚시하는데 쓰기도 한다. 예를 들면...
제목 : 다 벗고 봉춤 추는 사진 올린다.
- 이런 식으로 어떤 사람이 글을 올리면 이곳에 낚여 클릭하면 나오는 게 개죽이... '하하 낚였네. 귀엽다' 는 식의 댓글이 따라서 붙는다.
[image]
(캐릭터화된 개죽이.)
- 디씨의 대표이사인 김유식이 청혼할 때 개죽이처럼 안아주겠다고 청혼했다고 한다. 이후 김유식이 쓴 책의 이름도 인터넷 스타 개죽아, 대한민국을 지켜라였다. 내용은 디시의 설립과 자리를 잡는 과정을 다룬 책으로 김유식이 쓴 책 중에서는 가장 볼 만하다.
- 가끔 디씨서버가 느릴 때 짤을 로딩하려고 하면 슈퍼맨 버전 개죽이 짤이 나온다.
- 디시인사이드의 흑역사 중 하나인 2005년 '그랜드서울 사태'# 때 그랜드서울 글을 올리던 한현규 전 경기개발연구원장이 필명을 '그랜드 개죽이'라 하고 본인을 '개죽이는..' '개죽이는..' 이런 식으로 칭하는 바람에 햏자들이 집단 반발했었다. 당시 디시인사이드는 개죽이 그래픽을 그랜드서울 게시판 배너로 사용하기도 했다.
- 과거 유명했던 플래시게임인 축구왕 박주영에서 먹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나온다.
- 피키캐스트의 에디터 중 개죽이가 있었다. 프로필도 개죽이의 사진이었던 걸 보면 노린듯?
- 또한 개죽이란 닉네임을 가진 게임 유튜버가 있는데, 아웃트로에서 개죽이의 사진이 나오는 걸로 보아 의식하고 지은 닉네임인듯 하다.
- 2019년 9월 14일 개죽이가 환생했다고 무방할 정도로 닮은 개가 나타났다.
- 2017년 교육부 검정 중학교 1학년 천재교육판 수학 교과서 123쪽의 삽화에서 패러디되었다.
- 2021년 1월 인터넷에 떠도는 동물 사진들을 피규어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 트위터리안이 피규어로 제작했다. #
- 2021년 2월 개죽이를 닮은 개가 야갤에 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