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트 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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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ット・ブロウ
기사가 휴대하는 멀티 레인지 무기로, 근거리 백병전에서는 칼날에 플라즈마를 덧씌움으로서 보다 강력한 절삭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수한 실검으로 쓰고 원거리 사격전에서는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발사무기로 쓰인다. 모양은 보통의 칼과 비슷하지만 전자검(電磁剣)과 전자 라이플(電磁ライフル)의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즉 칼과 라이플을 합친 복합무장.
도신은 헬리오스 초강(ヘリオス錬鋼)으로 만들어져 있어 기본 상태로도 절삭력이 좋지만, 전자 블레이드(칼날에서 전해 에너지를 발산하는 검)로서의 기능을 통해 도신에 플라즈마를 덧씌움으로서 보다 강력한 절삭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리부트 이전 설정에서 파열의 인형이 사용했던 '에너지 소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절삭력을 높이고 있는 것. 따라서 '''거트 블로우'''는 엄청나게 무거운 검의 무게와 그 용해 능력에 의해 어떤 물체라도 절단할 수 있다. 칼몸만도 7~10 kg 이상에 달할 정도로 아주 무겁기 때문에 일반인은 제대로 드는 것도 쉽지 않아서 오직 기사와 파티마만이 사용하는 무기가 되었다. 어떤 거트 블로우는 하나의 틀로 칼자루와 도신이 일체 성형된 타입이 있는가 하면, 별도의 검집을 만들어 실검처럼 뽑아서 쓰는 타입 등이 있다. 고딕메이드(GTM)의 접근전용 무장도 똑같은 기능과 같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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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트 블로우는 건 블레이드 내지는 피스톨 소드에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특이한 것은 '검'으로서 잡을 때 주로 쓰는 메인 그립과 '총'으로서 잡을 때 쓰는 피스톨 그립 형태의 보조 그립이 각각 따로 존재하고 있어(이 중 보조 그립은 코등이(날밑)의 일부를 구성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총합 2개의 그립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보통 하나의 그립을 가지는 일반적인 건 블레이드나 피스톨 소드와는 확연히 다른 부분. 이렇게 2개의 그립을 갖춘 거트 블로우의 경우 '총'으로서 쓸 때에는 피스톨 그립 형태의 보조 그립을 붙잡고 일반적인 건 블레이드나 피스톨 소드처럼 다루지만, 반대로 '검'으로서 쓸 때에는 그립을 보조 그립에서 메인 그립으로 바꿔 잡고 그냥 평범한 보통 검처럼 쓰도록 되어 있다. 일반적인 건 블레이드나 피스톨 소드보다는 좀 더 실용성 있는 디자인.[1]
또한 모든 거트 블로우가 상기한 설명처럼 2개의 그립을 가진 것은 또 아니고, 그냥 단순히 하나의 그립만을 가지고 있는 거트 블로우도 역시 존재한다. 이런 거트 블로우는 '총'으로서 쓸 때에도 '검'으로서 쓸 때에도 하나의 그립만으로 무기를 컨트롤한다. 덧붙여 이런 거트 블로우는 생김새도 건 블레이드나 피스톨 소드처럼 생기지는 않았고, 그냥 보통의 검처럼 생겼다.
변덕쟁이 작가 나가노 마모루에 따르면 가트(gat)은 "총", 블로우(blow)은 "강타"의 뜻을 담은 것이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은 '''일렉트릭 매그니피케이트 커서 거트 블로우'''(エレクトリック・マグニフィケート・カーソル・ガット・ブロウ / Electric Magnificate Cursor Gat Blow)라는 뭣같은 작명 센스를 보여주었다. 뭐? Magnification이 아니라 Magnificate? 그리고 Gat라는 말은 한손으로 쥐는 권총을 가리키지 절대 소총이나 라이플을 지칭하는 속어가 아니다.
아무튼 이 새로운 설정으로 인해 리부트 이전에 쓰이던 광검을 가리키는 스패드란 단어는 바이바이다. 그럼 광선검의 일종인 회원검 암검은 뭐냐...하지만 회원검 암검이 성단의 유일무이한 광검이라고 한다면 큰 문제는 없긴 하다.
'''거트 블로우 베니히'''(ガット・ブロウ・ヴィーニッヒ)라는 무기도 추가됐다. 이쪽은 리부트 이전의 스패드에 해당하는 무기. 회원검 암검도 이쪽의 모습을 갖고 있다고 변경된 모양.
휴대성에 촛점을 맞춰 제작된 소도(小太刀)나 단검 타입의 거트 블로우로, 가볍게 하기 위해 길이가 짧아지고 그립을 단순하게 개량한 타입 등이 있다. 어떤 베니히는 장식용이나 일반인에게 포상으로 주어지는 것들도 있으며, 이런 물건은 가란드나 슬라이더가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거트 블로우의 무게가 10 kg 전후인 반면, 일반인에게 수여된 베니히는 3 kg 전후이다. 대략 권총 3~4자루나 자동소총 무게인 셈.
또한, 기사가 휴대하는 베니히는 실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신이 늘어나는(!) 구조이며, 이런 것들은 6~7 kg으로 포상용 보다 훨씬 무겁다. 베니히(wenig)는 독일어 형용사 "작은"에서 가져온 듯.
'''거트 블로우 랑겐'''(ガット・ブロウ・ラングン)도 뉴타입 2013년 10월호에 추가된 무기로, 대태도(大太刀) 타입의 장검이다. 일반 거트 블로우와 비교하여 검신이 더 길고 더욱 무거운 탓에 다루기가 어렵다. 일부의 거트 블로우 랑겐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AD세기 및 성단력 초반부터 칭호나 직함을 가진 기사를 통해 오래도록 계승된 태고의 랑겐도 존재한다. 크리스틴 V와 이졸데 사야스테의 랑겐은 성단력 초반 도나우 제국의 하이랜더가 소지하고 있던 것이다. 랑겐은 독일어의 "lange"[2] 에서 가져온 것.
1. 개요
ガット・ブロウ
기사가 휴대하는 멀티 레인지 무기로, 근거리 백병전에서는 칼날에 플라즈마를 덧씌움으로서 보다 강력한 절삭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수한 실검으로 쓰고 원거리 사격전에서는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발사무기로 쓰인다. 모양은 보통의 칼과 비슷하지만 전자검(電磁剣)과 전자 라이플(電磁ライフル)의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즉 칼과 라이플을 합친 복합무장.
도신은 헬리오스 초강(ヘリオス錬鋼)으로 만들어져 있어 기본 상태로도 절삭력이 좋지만, 전자 블레이드(칼날에서 전해 에너지를 발산하는 검)로서의 기능을 통해 도신에 플라즈마를 덧씌움으로서 보다 강력한 절삭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리부트 이전 설정에서 파열의 인형이 사용했던 '에너지 소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절삭력을 높이고 있는 것. 따라서 '''거트 블로우'''는 엄청나게 무거운 검의 무게와 그 용해 능력에 의해 어떤 물체라도 절단할 수 있다. 칼몸만도 7~10 kg 이상에 달할 정도로 아주 무겁기 때문에 일반인은 제대로 드는 것도 쉽지 않아서 오직 기사와 파티마만이 사용하는 무기가 되었다. 어떤 거트 블로우는 하나의 틀로 칼자루와 도신이 일체 성형된 타입이 있는가 하면, 별도의 검집을 만들어 실검처럼 뽑아서 쓰는 타입 등이 있다. 고딕메이드(GTM)의 접근전용 무장도 똑같은 기능과 같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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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트 블로우는 건 블레이드 내지는 피스톨 소드에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특이한 것은 '검'으로서 잡을 때 주로 쓰는 메인 그립과 '총'으로서 잡을 때 쓰는 피스톨 그립 형태의 보조 그립이 각각 따로 존재하고 있어(이 중 보조 그립은 코등이(날밑)의 일부를 구성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총합 2개의 그립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보통 하나의 그립을 가지는 일반적인 건 블레이드나 피스톨 소드와는 확연히 다른 부분. 이렇게 2개의 그립을 갖춘 거트 블로우의 경우 '총'으로서 쓸 때에는 피스톨 그립 형태의 보조 그립을 붙잡고 일반적인 건 블레이드나 피스톨 소드처럼 다루지만, 반대로 '검'으로서 쓸 때에는 그립을 보조 그립에서 메인 그립으로 바꿔 잡고 그냥 평범한 보통 검처럼 쓰도록 되어 있다. 일반적인 건 블레이드나 피스톨 소드보다는 좀 더 실용성 있는 디자인.[1]
또한 모든 거트 블로우가 상기한 설명처럼 2개의 그립을 가진 것은 또 아니고, 그냥 단순히 하나의 그립만을 가지고 있는 거트 블로우도 역시 존재한다. 이런 거트 블로우는 '총'으로서 쓸 때에도 '검'으로서 쓸 때에도 하나의 그립만으로 무기를 컨트롤한다. 덧붙여 이런 거트 블로우는 생김새도 건 블레이드나 피스톨 소드처럼 생기지는 않았고, 그냥 보통의 검처럼 생겼다.
2. 작가의 작명센스
변덕쟁이 작가 나가노 마모루에 따르면 가트(gat)은 "총", 블로우(blow)은 "강타"의 뜻을 담은 것이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은 '''일렉트릭 매그니피케이트 커서 거트 블로우'''(エレクトリック・マグニフィケート・カーソル・ガット・ブロウ / Electric Magnificate Cursor Gat Blow)라는 뭣같은 작명 센스를 보여주었다. 뭐? Magnification이 아니라 Magnificate? 그리고 Gat라는 말은 한손으로 쥐는 권총을 가리키지 절대 소총이나 라이플을 지칭하는 속어가 아니다.
아무튼 이 새로운 설정으로 인해 리부트 이전에 쓰이던 광검을 가리키는 스패드란 단어는 바이바이다. 그럼 광선검의 일종인 회원검 암검은 뭐냐...하지만 회원검 암검이 성단의 유일무이한 광검이라고 한다면 큰 문제는 없긴 하다.
3. 추가 설정
'''거트 블로우 베니히'''(ガット・ブロウ・ヴィーニッヒ)라는 무기도 추가됐다. 이쪽은 리부트 이전의 스패드에 해당하는 무기. 회원검 암검도 이쪽의 모습을 갖고 있다고 변경된 모양.
휴대성에 촛점을 맞춰 제작된 소도(小太刀)나 단검 타입의 거트 블로우로, 가볍게 하기 위해 길이가 짧아지고 그립을 단순하게 개량한 타입 등이 있다. 어떤 베니히는 장식용이나 일반인에게 포상으로 주어지는 것들도 있으며, 이런 물건은 가란드나 슬라이더가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거트 블로우의 무게가 10 kg 전후인 반면, 일반인에게 수여된 베니히는 3 kg 전후이다. 대략 권총 3~4자루나 자동소총 무게인 셈.
또한, 기사가 휴대하는 베니히는 실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신이 늘어나는(!) 구조이며, 이런 것들은 6~7 kg으로 포상용 보다 훨씬 무겁다. 베니히(wenig)는 독일어 형용사 "작은"에서 가져온 듯.
'''거트 블로우 랑겐'''(ガット・ブロウ・ラングン)도 뉴타입 2013년 10월호에 추가된 무기로, 대태도(大太刀) 타입의 장검이다. 일반 거트 블로우와 비교하여 검신이 더 길고 더욱 무거운 탓에 다루기가 어렵다. 일부의 거트 블로우 랑겐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AD세기 및 성단력 초반부터 칭호나 직함을 가진 기사를 통해 오래도록 계승된 태고의 랑겐도 존재한다. 크리스틴 V와 이졸데 사야스테의 랑겐은 성단력 초반 도나우 제국의 하이랜더가 소지하고 있던 것이다. 랑겐은 독일어의 "lange"[2] 에서 가져온 것.
[1] 랜스와 라이플을 합친 복합무장으로 '랜스'로서 잡을 때 주로 쓰는 봉 형태의 메인 그립과 '라이플'로서 잡을 때 주로 쓰는 피스톨 그립 형태의 보조 그립이 각각 따로 존재하고 있는 GN-X III의 GN 랜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저쪽이 기병창에 라이플을 합친 것이라면 이쪽은 한손 양손 겸용 장검에 라이플을 합친 것이지만.[2] Lange는 독일에서 성으로도 쓰는 단어이다. 랑에로 읽으며, 영어식으로 읽으면 랭이다. 배우 제시카 랭이 이 랭이다. 미국 스키화 브랜드 이름 Lange도 같은데, 일본을 통해 들어온 영향으로 국내에서는 랑게라고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