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정비기능사
1. 개요
건설기계를 전문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격. 자동차정비기능사와 함께 입대전 운전면허와 함께 따놓으면 정비병, 운전병[1] 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은 자격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관리한다(군인검정은 국방부 관리).
일반인에게는 자동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소한 분야이기 때문에 응시인원도 상대적으로 적고 시험 정보도 많이 돌지 않아서 최종합격률은 상대적으로 적은 자격증. 취득하게 되면 건설기계에 속하는 장비들의 전문 정비공장이나 대형트럭, 버스 등의 상용차량 정비공장에 취업할 수 있다.
1, 2, 3, 4회와 의무검정이 실시되고 있다.
2. 필기
필기시험은 일반기계공학, 전기, 엔진, 섀시, 유압기계, 각종 안전 수칙 등을 CBT로 보며 60점 이상이 합격이다. 그리고 과년도 문제가 있다면 문제 출제자의 귀차니즘으로 십중팔구 순서만 바꿔 재탕되기에 이것 위주로 외우면 좀 편해진다.
3. 실기
실기는 관련 특성화고나 대학, 인력개발원 등지에서 1주일 동안, 하루에도 오전, 오후 따로 진행되는데 유출 방지를 위해 전날과 오전에 봤었던 것과 시험 내용이나 검사 및 정비 부위가 달라지며[2] 60점 이상이 합격. 그리고 친목질에 의한 합격을 방지하고자 어지간한 경우가 아닌 한 감독관들은 해당 학교 교사 대신 다른 학교에서 복불복으로 충원된다.
시험 방법은 자동차정비기능사의 그것과 별반 다를 것 없이 진행되며, 기관, 전기, 차체, 용접의 4개 과목으로 분할해서 각 과목당 3~4개의 과제가 주어진다. 이 4개의 과목중 1개의 과목이라도 0점이 된다면 실격처리가 된다,[3] [4] 2019년 이후로 용접과목은 실기검정에서 삭제되었다. 건설기계기 때문에 엔진은 가솔린 기관이 아닌 디젤기관을 사용하여 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다른 과목 역시 자동차에서 건설기계[5] 로 바뀌었을 뿐 수행하는 과제의 내용은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자동차정비기능사 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동차정비기능사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자동차냐 건설기계냐의 차이일 뿐[6] 기계라는 기준에서 수행해야 할 일들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둘 다 응시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건설기계는 굴삭작업 등등 그 기계의 작업장치를 조작할 수 있어야 하며 운전은 필수이다.
몇몇 감독관의 갑질이 매우 심하다.
본인 주관이 대부분이며, 한국사회의 악습을 그대로 잇고 있다고 볼수 있다. 특히 ㄱㅁ대학교에 배정받은 감독관.
오죽하면, 3수생 중 한 명이 드러워서 돈내고 ㄱㅁ대학교 2박3일 교육 받아준다는 말까지 나돌아 다닌다.
유료교육 받은 수검자들 위주로 합격시켜 주려하는 편파적인 성향이 보인다. 응시자가 적은 데는 이유가 있는듯. 요즘 젊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한다. [7]
4. 관련 문서
[1] 일반차량운전(두돈반 등)보다는 특수차량운전으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2] 다만 이 검사 및 조립해체 내용이 지정된 안으로 시험이 진행된다.[3] 기관,전기,차체을 모두 맞아 90점이 됐더라도 용접 점수가 0점이면 실격처리가 된다.[4] 라지만 용접 준비를 부실하게 해서 용접 비드조차 제대로 내지 못해 오작을 내서 0점 맞고 과목 0점으로 탈락하는 사례도 꽤 있는 편.[5] 주로 지게차나 굴삭기[6] 건설기계는 유압계통이 있기 때문에, 이것만 추가로 배우면 된다.[7] 다른 자격증도 한국 자격증 제도가 그런 경향이 조금 있지만, 건설기계정비 자격증이 유독 심한것 같다. 실제 수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런게 분명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항의를 해도 제대로 된 해답 및 객관적인 판정 및 정당한 사유의 감점요소, 점수 공개 등은 해결 못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