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사

자동차정비기능장
'''자동차정비기능사'''
'''自動車整備技能士'''
'''Craftsman Motor Vehicles Maintenance'''
관련부처
국토교통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
2. 필기
3. 실기
4. 관련 문서


1. 개요


자동차 정비소에 입사[1] 혹은 입대운전면허와 함께 따놓으면 정비병, 운전병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은 자격증.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관리한다(군인검정은 국방부 관리). 상위 자격으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사, 자동차정비기능장, 차량기술사가 있다.
예전엔 자동차 검사란 자격증이 따로 있었으나[2] 서로 겹치는게 있어선지 최근 하나로 통합해 난이도가 상승했다. 검사 기준이나 자동차 관련 법령을 빠삭하게 익혀야 해서 검사관련 문제가 거의 안나왔던 2011년까지의 시험보다 더 어렵다. 비슷한 자격증으로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가 따로 있다.
최연소 합격자는 놀랍게도 14살 여중생. [3]
1, 2, 3, 4회차와 의무검정이 실시되고 있다. 국방부 검정에서도 시행하는 종목이라 차량정비병이나 자동차과 출신 장병들이 포상휴가를 위해 상당수 응시하는 종목이다. 물론 이는 부대마다 케바케라 제도가 있는줄 모르고 전역하는 수송쪽 인원들도 상당하며 심지어 수송계열에서 좀 오래 일했다는 간부들도 사령부 근무 경험이[4] 없다면 잘 모를수도 있다. 아무래도 이런 제도는 주로 상급부대들의 장병들이 써먹는듯... [5] 꼭 저런 제도가 아니라도 일단 수송계열 인력들은 다른보직들보다 상대적으로 포상휴가를 얻기 쉬운 편이다. [6]

2. 필기


필기시험은 전기, 엔진, 섀시, 각종 안전 수칙 등을 CBT로 보며 60점 이상이 합격이다. 그리고 과년도 문제가 있다면 문제 출제자의 귀차니즘으로 십중팔구 순서만 바꿔 재탕되기에 이것 위주로 외우면 좀 편해진다.

3. 실기


실기는 자동차 관련 특성화고대학교에서 1주일 동안, 하루에도 오전, 오후 따로 진행되는데 유출 방지를 위해 전날과 오전에 봤었던 거랑은 시험 내용이나 검사&정비 부위가 달라지며 60점 이상이 합격. 그리고 친목질에 의한 합격을 방지하고자 어지간한 경우가 아닌 한 감독관들은 해당 학교 교사 대신 다른 학교에서 복불복으로 충원된다.
시험 방법은 사유 혹은 학원에서 대여해 준 검정색 볼펜공구함을[7] 들고 담당자가 호명하는 즉시 번호표를 배부받고 조별로 따로따로 보는데 이름 대신 번호표로 불리니 유의. 이후 번호가 불리면 지시대로 특정 부품 분해 후 재 조립이나[8][9] 열선, 와이퍼, 경음기, 전조&후미등 점검 후 이상 부위 기록,[10] 발전기나 각종 센서, 퓨즈박스 내부의 퓨즈와 릴레이, 자동변속기의 펄스 제너레이터의 출력이나 저항값 기록,[11] 인히비터 스위치[12]의 단전 부위 기록, 연료 분사시 고장난 점화 플러그 및 분사 노즐 찾기,[13] 휠 얼라이먼트, 머플러에 대고 매연 측정, 에어컨 냉매 혹은[14] 축전지 재 충전 등등이며 끝판왕은 공통적으로 엔진 시동에 성공하는 것. 실제로 한번에 이런저런 신경쓸게 많아서 점수가 제일 높다.
[image]
대략 이렇게 생겨먹은 시뮬레이터를 '''시동 후 정상적으로 돌아가게끔''' 만드는 것인데 SOHC 형식의 엑셀도 드물지만 나온다. 자동변속기가 달려있는 자동변속 시뮬레이터로도 시험을 보는 시험장도 있다.
빠른 진행을 위해 통상적으로 앵간해선 내부까진 망가뜨리진 않고[15] 겉의 이그니션(점화 코일, 점화 플러그), 연료(펌프나 배관), 스타트 모터, CKPS(CAS)[16] ECU 단자,[17][18] 퓨즈박스,[19] 축전지,[20] 발전기,[21] 접지선을 탈거해 단선 혹은 느슨하게 풀어놓거나 걸쳐놓고, 한 술 더 떠 위치&순서 등도 바꿔놓는다.
이후 별 문제점이 없겠다 싶으면 본인이나 조교에게 요청해 키박스에 꼽힌 키를 돌려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합격, 반응이 없거나 크랭킹 수준이면 불합격이다. 하지만, 시동이 시험의 전부는 아니다.[22][23]
작업공정을 익히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답안지 작성법이고 검사 기준표 기준값을 외우는것이다. 특히 법적으로 정해진 기준값은 따로 외워가야 한다.
검사기준표는 가솔린 배기가스 기준값, 디젤매연 기준값, 앞뒤 제동력, 좌우편차, 최소 회전반경, 밸브스프링 장력 , 사이드 슬립, 조향핸들 유격, 전조등 광도, 경음기음량 등이 있으며 기관, 섀시, 전기 파트별로 검사문제 각각 2가지중 랜덤으로 나오므로 차량연식별로 기준값을 잘 숙지하고있으면 어렵지않게 답안지를 작성해낼수있다.
답안지작성법은 기준값 범위와 단위기재를 정확히해야하고 측정값 기준값은 검사문제를 제외하고는 다 시험장에서 주어지므로 측정값과 기준값을 보고 양호인지 불량인지 판단내릴수 있어야하며 올바른 정비및 조치사항을 기입하여야한다. 시중에서 답안지작성법 교재를 참고하고 연습해두도록 하자. 단위기재나 범위(이상, 이하, 미만)를 빼먹을경우 답안지가 0점처리될수있으니 주의, 각 안별 문제별로 답안지작성만 잘 연습해놔도 반은 먹고들어가며 나중에상위 자격증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실기에서도 기능사에서 답안지 작성 연습한게 도움이 되니 잘 대비해두도록하자.
또한 파트별로 탈부착작업과 조립작업도 몸에익을정도로 연습을해두고, 전기부분 회로점검 작업도 연습을 해두면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수검자의 태도등도 점수에 반영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24]

4. 관련 문서



[1] 일하려는 사람이 워낙 없어 이 자격증이 없어도 지식이나 실력, 경력 등이 있으면 일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검열 시 알아서 숨거나 기어야 한다. 그리고 정비소를 직접 차리려면 최소 산업기사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2] 조립하며 검사하는 이것과 달리 말 그대로 조교나 본인이 플러그 등을 꼽고 측정한 값을 검사만 하는 수준이지만 각종 규정값이나 조치 등을 달달 외워야 하니 암기에 자신이 없다면 나름대로 빡시다.[3]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새로 시작하게 된 자동차 정비소 일을 함께 도운 효녀이다. 뿐만 아니라, 독학으로 실기까지 단번에 합격하였다고 한다. 장래에는 독일에 유학 가서 자동차에 대해 더 배워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연소 자동차 정비자격증 중학생 '화제' <부산> 2014년 신문기사 [4] 과거 수송쪽 간부들은 전 후방근무기간 원칙만 지키면 한 부대에서 전역때까지 있을수도 있었다. 이 때문에 부대이동이 다른 병과들에 비해 적은편이다. 특히 사령부쪽은 운행도 많고 자신보다 훨씬 높은 간부들을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수송쪽 간부들이 근무를 꺼려하는 곳이기도 하다.[5] 원래 상급부대로 갈수록 정보가 더 많아지는 편이다.[6] 보통 거리나 운전기량별로 휴가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일정정도 되면 운전기량, 운행거리등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사고만 치지 않았다면 거의 복무기간순 으로 휴가를 타간다. 운전병의 경우 일과시간을 넘겨서까지 운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일종의 보상차원으로 볼수도 있다. 정비병의 경우에도 수송부 내부의 위화감(?) 방지를 위해 운전병과 거의 동일하게 휴가를 주는 경우가 많다.[7] 주로 소켓 렌치를, 그 다음으로 스패너, 드물지만 플라이어(펜치)와 드라이버 등도 쓴다. 간혹 시험 과목 중에 특수 공구나 계산기 등을 필요로 한다면 앵간해선 거기에서 구비해 놓고 있다.[8] 여기에서 조립 자세나 순서, 분해&제출한 부품이 뭔지 보는데, 하는 짓이 '''너무 돌팔이다 싶으면''' 실격 처리하고 돌려보낸다. 그리고 개중 난이도가 높은 건 어떤 의미로 트랜스 미션(수동변속기) 올조립과 맞먹는 드럼 브레이크 재조립. 분해 전에 어떻게 생겼는지 외우다시피 하거나 분해하고서도 분해전 위치대로 지면에 배치해야 헤메지 않고, 게다가 툭하면 튕겨 나가는 코일 스프링을 다시 잡아 원 위치 시키기가 까다롭다. 물론 널널하면 그게 그거지만.[9] 대부분 시험장의 실습부품들이 연식이 꽤나 된것들이 많다 워낙 많이 분해조립을 해서 상태가 열악하다[10] 일반적으로 ON 상태에서 등을 켜보고 만약 하나 이상 고장이라면 등이나 퓨즈, 배선까지 다 보고 검사지에 앞,뒤,좌,우 위치까지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다만 이때 탈거된 부위를 끼워넣거나 멀쩡한 배선을 뽑아놓는 이들이 있는데 감독관에겐 어그로를, 뒷사람에겐 민폐니 '''하지 마라.'''뒷사람은 0점 처리가 되는수가 있다![11] 통상적으로 차량이나 기기 옆에 회로도나 규정값을 A4에 적어 붙여 놨다. 하지만 차량 위에 기제해 논 규정 값과 측정값이 맞지 않는 경우 또한 존재해 적당히 야매하지 않고 죄다 규정과 다르니 뭐가 고장이고 정상인지 모르겠다며 해당 차량 정비 지침서를 호출, 이거와도 다르다며 일일이 따지면 곤란해하며 합격 처리 해준 경우도 있다.[12] 요약하면 운전석 쪽에 있는 자동변속기의 레버. 레버 위치에 따라 통전되는 부위가 다르니 회로도 등을 잘 봐야 함정을 피할 수 있다.[13] 하지만 악취크리로 일부에선 미리 뿌려놓은 종이를 보여주며 뭐가 고장인지 알아맞추라 하기도 한다.[14] 다만 이건 실수로 가스 유출 및 폭발 우려 때문인지 하던대로 충전하려 하면은 "설명서도 안 읽어 보고 하십니까?" 하며 실격 처리 하기도 한다.[15] 행여나 렌치 등으로 뜯으려고 하면 '''안된다'''. 농담이 아니라 시험감독관한테 욕먹고 실격당할수도 있다. 기능사 수준에서 시동부분은 멀티테스터기 외에는 거진 사용하는것이 없다고 봐야한다.[16] 크랭크을 측정하는 센서.[17] 연료를 뿌리고 점화시킬 타이밍을 계산하는 CPU라 이거 없으면 시동이 걸리다가 만다.[18] 하지만 변속기가 딸려있는 시뮬레이터 중엔 간혹 TCU라고 자동변속기용 CPU를 함정마냥 달아놓은 경우가 있지만 시동엔 별 지장도 없지만 문제는 '''ECU와 생김새가 얼추 비슷하다.''' 물론 아예 통합되어 있는 경우도 꽤 있고, 일련 넘버나 형태로 구분할 수 있겠지만 이건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고 넘버가 없거나 뭔가 미심쩍으면 연결된 선을 잘 따라가다 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온다.[19] 일단 열면 뭐가 뭔지 모르나 뚜껑에 각 퓨즈나 릴레이 이름 등이 기제되어 있으니 없으면 달라고 하고 개중엔 '''껍데기만 멀쩡한 게 있어''' 테스터기 등에 통전이나 저항값 등을 측정해 정상인지 확인하자. 만약 고장났다면 근처 감독관이나 조교를 불러 'OO가 고장났거나 없으니 달라' 식으로 말하면 주머니를 뒤적거리거나 저항 값이 동일한 근처 퓨즈를 뽑아 쓰라는 친절한 대답을 해준다.[20] 시동이 걸리면 거의 잉여지만 시동시 스타트 모터를 돌리기 위해 확인 필수.[21] 벨트가 돌아가면 여기에서 얻은 전력을 이그니션과 연료 펌프 등에 공급하기는 하지만, 축전지만으로도 시동 유지가 가능하며, 전압이 낮아 인젝터 분사시간이 좀 길어지기는 하지만 시동은 안정적으로 걸린다. 그러나, 다음 수험자가 배터리 용량 부족으로 시동을 못 걸수도 있고, 발전기가 없어도 시동은 걸리기는 하니 발전기는 잘 안 건드리는 편이다.[22] 사실 이 부분이 케바케인것이 감독관마다 요구하는 사항이 달라서 기회를 1번만 주거나 여러번 주는 경우가 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한번 주는 대신 쉽거나 여러번인 경우는 봐야 할 부분이 꽤 있다는 것.[23] 시험장에 따라서 불가피하게 시동이 걸리지않아도 합격사례가많다. 실제 시동못걸었음에도 85점이상의 고득점사례도 존재한다. 그러므로 시험중 시동이 안걸렸다고 중도포기는 금물이다. 시험장 마다 다를수는 있겠지만 시동은 7점밖에 안한다. 나머지 93점이 남아있다.[24] 시험시 작업복장 착용이라든지 목소리를 크게한다던지 어떤 문제든지 자신있게 연습하던대로 차분한 모습으로 시험에 임한다던지 태도적인 요소들도 점수에 반영될 수 가있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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