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바스 그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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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35세. 팰러딘이었으나 차원 왜곡을 타고 온 아스타로스에게 습격당해 위장자화를 당한 어벤저. 샤피로 그라시아의 후손이다. 겨우 목숨을 건진 닐바스는 이에 굴하지 않고 강한 의지로 극복하여 어벤저로서 거듭났다. 그러나 위장자의 기운을 가진 몸으로 더이상 교단에 남아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교단에 홀로 남게 된 여동생 그란디스 그라시아에게는 언제나 미안해하고 있다.

"아스타로스.. 그날의 굴욕은 잊지 않겠다." - 닐바스

"신이시여... 저를 용서하소서."

1. 소개
2. 최초의 어벤저
3. 둠스가디언 닐바스
3.1. 그의 변화
4. 행적
4.1. 체스트 타운
4.2. 추방자의 산맥
4.3. 검은 연옥
5. 기타
6. 관련 문서


1. 소개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 그란디스 그라시아의 오빠이며, 최초의 어벤저이기도 하다.
게임 내에서의 별칭은 어벤저의 각성명 그대로인 '둠스 가디언'.

2. 최초의 어벤저


닐바스를 제외하고 위장자로 변이되었을 때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성령의 힘과 재능을 가진 프리스트가 위장자로 변이되었다가 되돌아오면서부터 교단은 본격적으로 이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오랜 연구 끝에 위장자 퇴치 중 변이가 되는 프리스트들을 되돌릴 수 있었다. 그러나 변이를 막고 되돌아온 프리스트들은 끊임없는 오즈마의 환청에 시달렸고, 그들은 오즈마의 힘에 눈을 뜨게 되면서 교단에서 따돌림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따돌림을 받게 된 프리스트들이 모여 반위장자 단체를 만들었고, 그 단체의 무리는 자신들을 지난날 최초로 위장자에서 벗어났던 닐바스를 따라 어벤저라 부르며, 더욱 더 위장자 처단과 구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검은 성전에서 성안의 미카엘라와 함께 활약했던 5명의 시조 프리스트들 중 한 명인 팰러딘 샤피로 그라시아의 후손이며, 팰러딘으로써 그라시아 가문의 후계를 잇고 있었다. 불행히도 아스타로스의 습격을 받아 위장자가 되나 그의 강인한 신앙심과 의지로 위장자에서 되돌아오고 어벤저로 거듭난다. 때문에 자신을 타락시키려 했던 아스타로스에게 강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다. 어벤저가 된 후부터 교단과 가족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3. 둠스가디언 닐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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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9일의 시간의 문 패치로 추가되는 신규 던전 검은 성전의 보스로 등장한다. 일러스트는 멋진데 게임상의 도트는(...) 플레이어가 쓰는 어벤저의 악마화를 거의 재탕했다. 설정상 첫 번째 어벤저니까 이게 맞긴 하지만 이때의 도트는 워낙 대충 찍은 티가 나는데다 마치 코스모 핀드를 생각나게 한다. 정작 플레이어 어벤저의 악마화는 도트가 개편되어 진짜 악마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 닐바스는 개편 소식조차 없었다.
2019년 던페 이후 추가되는 던전 바닥 없는 갱도에서 드디어 몇 년 만에 유저들과 대면하는 것이 밝혀졌다. 놀랍게도 1페이즈는 제정신인 상태로 배틀크루와 팔라딘이 사용하는 스킬[1]을 사용하며,[2] 2페이즈에 들어서면 첫 번째 어벤저다운 큰 뿔과 거친 털갈퀴가 장식된 악마의 모습으로 싸운다.
카잔 강림 의식을 저지하기 위해 그림시커와 싸우고 있다가 조사단 일행과 격돌, 부상을 입고 퇴각한다. 이후 사원이 무너질 때 그란디스가 낙오되자 그란디스를 구출한다. 테이다는 전투 당시에 닐바스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후 닐바스를 알아보고는 그란디스를 체스트 타운에 남게 한다.

3.1. 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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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고합니다. 저의 죄를 사해주소서. 더 이상 많은 이가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주시옵고, 현명함을 잃지 않게 해주시옵시며, 앞으로 제가 행하는 죄에 관용을 베푸시옵소서.

'검은 성전에서 샤피로 그라시아와 일전을 벌이던 아스타로스는 굴욕적으로 패배하여 차원의 틈을 열고 도망친다. 벌어진 차원의 틈으로 아스타로스를 추격한 모험가의 눈앞에, 아스타로스에 의해 위장자화되는 닐바스의 모습이 나타난다.'
감상 포인트는 저열한 아스타로스의 대사와 닐바스의 미묘하게 이상한 기도 폼이다.[3]
시간의 문 검은 성전 던전이 설정 충돌로 인해 삭제되면서 행방이 묘연해졌지만 영혼의 안식처에서 검은 성전 시절의 닐바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4. 행적



4.1. 체스트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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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 Act1 귀환에서 재등장했다. 과거 검은 성전이 벌어졌던 곳인 제국령 로스 체스트에 또 다시 위장자가 나타났다는 보고에 프리스트 교단, 제국 1황자, 모험가가 그곳의 갱도를 조사하던 중 마주하게 된다. 악마화 상태로 마주한 바람에 테이다 베오나르와 격돌하던 중 그란디스와 조우한다. 테이다와의 싸움에서 피하면서 갱도 가장 안쪽의 의식을 멈춰야 한다며 이탈하는데, 이에 모험가, 제국군, 프리스트 교단도 신뢰할 수 없지만 징조는 느껴진다며 수색한 결과, 그림시커소멸의 신 카잔을 강림시켜 혼돈의 오즈마를 깨우려 한다는 것을[4] 알고 제지하게 된다.
카잔의 강림이 해제되며 갱도가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탈출 중이던 그란디스가 바위에 깔려 압사당하기 직전에 그녀를 구해준다. 그란디스도 익숙한 누군가가 구해준 느낌이었다고 회고한다. 테이다도 자신이 싸운 위장자의 정체가 닐바스라는 것을 대략적으로 눈치채서 그란디스를 체스트 타운에 남도록 권유한다.
이후 개방되는 바닥 없는 갱도 던전의 보스로 등장한다. 설정답게 팔라딘과 마찬가지로 방패와 둔기를 사용하는 공격 패턴을 구사한다. HP가 절반 이상 깎이면 악마화하며, 검은 성전에서의 모습이 어벤저의 복붙이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될 위용을 선보인다.

4.2. 추방자의 산맥


이후 2020년 8월 20일까지 수행 가능한 히든 퀘스트에서 루실 레드메인이 두 개의 뿔과 갑옷을 입은 위장자의 모습을 봤다고 언급하는데, '''이것이 닐바스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게다가 어벤저로 퀘스트를 수행하면 닐바스임을 확정짓게 하는 언급을 한다.
현재는 검은 성전 시절의 닐바스와 바닥 없는 갱도의 닐바스 두 가지 버전을 볼 수 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구나…'''아스타로스!!'''

2020년 8월 20일에 업데이트 된 추방자의 산맥 스토리의 마지막 시네마틱 영상에서 네메시스의 성채에 안치되어 있던 카잔의 시체를 강탈한 아스타로스를 감지하고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등장을 예고한 만큼 이 후 계시의 밤의 에피소드에 다시 출연하는데, 검은 교단의 맹혈자인 콜링 제이드로부터 새로운 순혈자 계승의 대상이 된 것으로 밝혀진다. 계시명은 '''지옥 끝이라도 신을 쫓을 자'''. 마음만은 레미디오스를 모시는 프리스트인 만큼 순혈자의 피를 먹이려는 콜링 제이드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고 아스타로스의 행방을 추궁하지만 되려 순혈자가 되면 알 수 있다는 대답만 듣게 된다. 이 후 반야가 순혈자 계승을 가로채고 오즈마가 계시의 대상을 바꿈으로써[5] 검은 교단에 합류하게 되는 일은 면한 듯 하며, 도망치는 콜링 제이드의 뒤를 쫒는다. 또한, '당신은 우리의 적인가'라는 오베리스 로젠바흐의 질문에 루실을 보며 "난 적은 아니지만 저자처럼 무작정 도끼에 불을 붙이는 자들이 있는 한 아군일 수도 없다"며 이단심문관의 존재에 불쾌감을 드러낸다.[6] 프리스트 교단과 같은 목표를 가졌고 무고한 이들을 해하지 않는 아군이지만 위장자의 힘을 쓴다는 이유로 저렇게 미쳐날뛰는 놈들이 있는 한 내가 온전히 너희와 한편이라 말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4.3. 검은 연옥


계시의 밤 이후로 다시 검은 교단의 뒤를 쫓다, 마찬가지로 독자적으로 위장자의 기운을 쫓던 어벤저/미스트리스와 마주친다. 위장자의 모습임에도 형제라고 불러주는 모험가에게 놀라고 자신의 본 모습을 보인다. 이후 카잔의 관이 안치돼있던 장소에서 순혈자 티모르를 발견하나 티모르는 공간 왜곡을 열어 도주한다. 티모르를 놓치고 제 갈 길 가려던 닐바스를 어벤저/미스트리스가 멈춰세우고 동행을 요청하는데, 오랫동안 혼자 다니는 게 익숙해진 닐바스는 거절하려고 하나 모험가의 강한 요청에 결국 함께 다니게 되며, 검은 교단의 위장자들이 체스트 타운으로 향했다는 추측과 함께 그리로 향한다.
체스트 타운에 도착한 모험가와 닐바스는 검은 교단에 의해 쑥대밭이 되고 침식당한 마을을 목도하고, 위장자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 외곽으로 향한다. 전진하던 그들은 순혈자의 피를 마시고 도주했던 반야를 발견한다. 반야는 '힘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건 그 힘으로 무엇을 하려는가' 라고 말하며 닐바스, 모험가와 격돌한다. 일합을 주고받은 후 '당신들 또한 위장자의 힘을 사용하고, 나도 마찬가지이다. 당신들이 악에 물들지 않았듯이 나 또한 악에 물든 것은 아니다.' 라고, 자신은 오즈마의 하수인이 아니라는 말을 건네고, 나중에 다시 보길 기대한다며 퇴장한다. 이에 대해 닐바스는 '저 따위 궤변에 낭비할 시간 없다' 고 일축. '악을 비틀었다며 그것을 무조건 정의라 말하는 자들이다' '비틀린 것은 그 무엇도 정의가 될 수 없다. 그건 정의도 마찬가지' 라고 강평한다.
본디 없던 기이한 풍광의 숲과, 성전 당시에 나타났었다는 파멸귀를 발견한 일행은 어쩌면 검은 대지가 다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함께 숲의 안쪽으로 향한다. 중심의 거목과 그곳에서 뻗어나오는 가시나무 사이로 오즈마의 3기사 '파멸의 베리아스' 가 자신의 순혈자가 마중나오지 않아 분노한 상태로 날뛰고 있었다. 일행을 발견한 베리아스는 일행이 위장자임에도 자신을 적대하자 '나를 경배해야 할 너희들은 어찌하여 그리도 무례하냐' 며 의아해한다. 직후 갑옷을 보고 닐바스가 샤피로 그라시아의 후손임을 간파한 베리아스는 이런 재밌는 짓을 한 것을 보니 아스타로스가 그리했겠다며 웃고, 자신의 복수의 대상이 언급되자 닐바스는 흥분하여 베리아스를 추궁한다. '네 몸 속의 피가 그녀에게로 너를 이끌 것이다.' 라고 답하는 베리아스. 모험가는 닐바스가 쫓던 이가 아스타로스인 것을 알고 놀란다.
멀지 않은 곳에서 위장자의 기운을 느끼고 추적하려는 일행 앞에 맹혈자 '길 위의 벤타' 가 나타나고, 실체 없는 그림자 형태인 벤타는 쉽게 처치되지 않는다. 이 때 네메시스의 성채에서 공투했던 아드라스와 우시르의 기사들이 나타난다. 기사들은 닐바스에게 모험가보다도 위장자의 기운이 강하고 수상하다고 추궁하나, 닐바스는 저들과 싸우는 건 낭비라며 방패로 아드라스를 밀쳐내고 모험가와 도망친다. 서두르는 일행 앞에 나타난 감시자 K. 그는 닐바스에게 '왜 계시를 받아들이지 않느냐, 너의 신은 너를 버리지 않았느냐? 너의 위장자가 된 몸은 신이 너를 버렸다는 증거가 아닌가?' 라고 물으나, 닐바스는 '나의 신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다. 한 때는 심연의 바닥을 뚫을 정도로 고뇌했었으나 이것이 신께서 주신 시련, 시험이란 것을 깨달았다. '''이 길을 걸음에 아무런 고민이 필요 없다는 걸 말이다'''' 고 답한다. K는 다시 '시험이라... 신은 질문할 뿐 답을 주지 않는다 말한 이가 있었다. 너는 시험의 답을 알고 나아가는가?' 라 되묻고, 닐바스는 '''신께서 문제를 내리신 후 내가 내딛은 모든 발걸음이 바로 답이다''' 라며 최종적으로 답을 낸다. 신념에 대한 문답을 몇 번 주고받은 뒤, 혼란스러워하는 K에게 닐바스가 일격을 가해 끝장내려 하나 모험가가 막아세우고, 'K는 스스로를 의심할 줄 안다. 그에게 기회를 줘 보자' 며 닐바스를 설득한다. 닐바스 또한 그에 수긍하며 보내주려 하고, K는 기회를 준 답례로 암흑 기사가 모두 깨어났다, 공포(의 아스타로스)가 곧 올 것이라는 정보를 흘린다. 직후 티모르의 공간 왜곡으로 K가 끌려가고, 데 로스 제국 1황녀 히리아와 휘하 부대가 나타난다.
닐바스는 히리아의 동행 제의를 거절하고 모험가와만 동행하려 하나, 히리아가 제국의 땅에서 황녀의 명을 듣지 않겠다면 체재시킬 수 없다고 강하게 나오자 어쩔 수 없이 마을로 돌아가 재정비하기로 한다. 프리스트 교단의 지원이 도착하면 함께 움직이자는 모험가의 제안을 거절하는 닐바스. 교단과는 함께 움직이고 싶지 않다는 말에, 위장자의 신체라 핍박받은 적 있는 모험가 또한 공감하며 이전처럼 둘만 다니기로 한다.

5. 기타


샤피로 그라시아의 후손이라 그런지 샤피로와 똑같이 생겼다.[7] 그러나 패치로 샤피로 그라시아의 얼굴이 수정되면서 이제는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다.
남매애가 상당히 강한 듯하다. 검은 성전 에픽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그란디스에게 전해줘야 하는 퀘스트 아이템인 '닐바스의 편지'를 얻게 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도 신심을 닦느라 여념이 없을 나의 사랑스러운 여동생아. 이 오빠는 더 이상 교단에 머물 수 없는 사정이 생겼단다. 이유는 너에게도 말해줄 수 없으나 피치못할 사정이니 이해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 오빠가 사라지더라도 나를 절대로 찾아서는 안된다. 나를 찾는 것은 교단에 반하는 행위이니 절대로 찾지 마라. 사랑스러운 너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이렇게 편지로 나의 뜻을 알리는 못난 오빠를 용서해다오.

- 닐바스

현재 처치시 드랍되는 전용 카드는 등급은 유니크이며, 옵션은 모든 속성 강화 +20[8]이다. 그리고 아바타의 경우 동생인 그란디스와 함께 2017년 설날 이벤트 아바타로 한정 발매한다(기간은 동년 3월 16일까지이며, 그란디스는 여성 프리스트 대응이다.).
위장자로 변이한 후부터 오랫동안 혼자 다닌 탓인지 협조성이 별로 없고, 다른 이들의 시선이나 만류에 개의치 않는 거친 면이 있다. 특히 우시르 교단의 기사들과 마주쳤을 때에도 적당히 문답하면 될 일을 시간이 없다고 제치고 빠르게 먼저 가버리는 부분에서 강하게 느낄 수 있다. 교단을 떠나고도 교단의 프리스트나 이단심문관에게 호되게 데였는지, 어벤저/미스트리스로 동행할 경우 교단과는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이에 어벤저/미스트리스 또한 자신들의 과거가 과거이니만큼 이해한다고 위로한다. 성격이 전반적으로 거칠고 고독한 한국영화의 복수자 스타일에 가깝다. 그런 탓인지 어벤저/미스트리스와는 다니는 내내 나름 죽이 맞으며, 소소한 위로나 신념에 대한 문답을 주고받는 등 스토리 비중도 높고 묘사 또한 깊게 되어 있다.
스토리북 프리스트의 길을 보면 닐바스는 원래 팔라딘[9]이라고 한다. 그거 나이트 직업 아니냐고 의아할 순 있지만, 던파 설정상 팔라딘은 엄연히 프리스트 교단의 일원이다. 단지 모험가 나이트 캐릭터의 평행세계 모습이 프리스트 교단의 팔라딘인 것이다. 실제로 인게임 내 바닥없는 갱도의 보스로 등장하는 닐바스는 인간 모습일 때 어두운 이펙트가 담긴 팔라딘의 스킬을 사용한다.

6. 관련 문서



[1] 이는 설정상 문제되지 않는다. 팔라딘은 프리스트 교단의 직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물론 유저전직으로는 프리스트의 5번째 전직이 나오기 전에 나이트가 해당 직업을 가져가 버렸지만.[2] 다만, 이펙트의 색상은 팔라딘의 휘황찬란한 밝은 색깔이 아니고 검정색, 보라색 톤의 어두운 색깔이다.[3] 자세는 퀵 스탠딩이다.[4] 오즈마를 강림시키기 위해 왜 카잔을 강림시켰냐 하면 카잔이 오즈마를 봉인함과 동시에 자신의 힘으로 보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림시커가 오즈마의 부활을 위해 카잔을 강림시키면서 카잔이 더 이상 오즈마의 힘을 억누를 수 없게 되었고, 이 때문에 자신을 강림시킨 자들에게 격노했다.[5] 아마 오즈마가 반야라도 괜찮다고 전한 것 같다. 이때 계시명은 '''욕망의 끝에서 검은 성흔을 쥔 자'''.[6] 루실 역시 광신도스러운 눈빛으로 이를 인정한다.[7] 차이점으로는 금발과 흑발의 차이밖에 없다.[8] 검은 성전 시절에 드랍했던 카드(독립 공격력 +40)와 구분하기 위해 앞에 위장자 수식어를 붙였다.[9] 정작 나이트의 직업명은 팔라딘으로 되어있다. 팔라딘(Paladin)은 영미권에서의 크루세이더 각성명(한국은 홀리오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