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실 레드메인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대사
4.1. 호감도 관련 대사
5.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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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실 레드메인(Lucille Redmayne)

제국에 위치한 프리스트 교단, 제 2위계 레미디아 카펠라의 이단심문소 소속 대심문관.

다른 사제들에 비해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대심문관의 직책까지 올랐다.

그녀를 평가한 주교들은 그녀의 천부적인 재능에 놀라면서도, 이단을 향한 깊은 증오 덕분에 더욱 빠르게 재능을 꽃 피운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릇된 힘을 가진 자[1]

, 불경한 신을 믿는 자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모두 이단이라 칭하며[2] 이러한 이유로 제 1위계 레미디아 바실리카와는 추구하는 바의 결이 달라 사사건건 대립하기 일수다.

평소 차가우리만치 냉정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이단 앞에서는 그녀가 보여주는 불꽃만큼이나 뜨겁고 감정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덕분에 그녀의 괴리감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제들이 여럿 있지만, 오히려 이단심문소에서는 이단심판관의 참된 모습이라며 그녀를 추앙하는 자가 많다.

'''죄지은 자들에게 현세의 지옥을 보여주겠나이다.'''

2020년 7월 30일에 새롭게 등장한 여성 프리스트 계열 NPC.[3] 성우는 김보나.[4]
데 로스 제국내 데임[5]에 있는 '''레미디아 카펠라''' 교구의 이단심문소 소속 이단심판관. 그것도 평범한 이단심판관 따위가 아니라 제일 높은 계급인 '''대심문관'''이다. 계급 만큼이나 이명조차 화려하게 '광('''狂''')휘의 불꽃'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이단심판관이라서 그런지 첫 등장부터 아주 화려하기 짝이 없는데, 제 5사도 무형의 시로코와의 결전이 끝난 직후, '레미디아 카펠라'에서 '레미디아 바실리카'에 보낸 서한을 대주교 '메이가 로젠바흐'에게 루실이 직접 전달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6] 서한의 내용은 시로코의 기운에 노출된 프리스트들의 보호 중단 및 그들을 파문한 뒤 당장 '이단심문소'로 넘기라는 것. 루실은 '레미디아 바실리카'로 거의 쳐들어오다시피 들어와서는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대주교인 '메이가 로젠바흐'에게 어째서 사도의 기운에 오염된 프리스트들을 보호하고 이단심문소에 넘기는걸 거부하는 지 해명하라며 아주 강압적으로 나온다.
물론 이는 루실 레드메인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루실이 속해 있는 '레미디아 카펠라'의 높으신 분인 '안토니오 마르셀' 주교가 지시한 것이다.[7] 이런 불경하기 짝이 없는 '레미디아 카펠라'와 '루실 레드메인'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때 마침 자리에 있던 모험가에게 '메이가 로젠바흐'는 혼돈의 오즈마와 그 휘하의 위장자들이 일으켰던 검은 성전으로 인해 '펠 로스 제국'이 쇠락해 멸망했는데 루실이 그 피해자들의 후손이나 마찬가지인 데 로스 제국인이기에 사도에 대해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옹호해주긴 한다.
문제는 사도의 기운에 오염된 이들의 정화 과정이 끝나면 돌려보내겠다 했으나 모험가 캐릭터인 이단심판관의 대사나 설정 스토리를 보면 그 정화 작업이란게 "그냥 모조리 체포해서 성화를 놓아보자. 만약 그자가 이단이 아니라면, 레미디오스님의 보호를 받는다면 살 것이고 아니면 죽을 것이다." 라는 정신 나간 논리이다.[8] 모험가와 이야기를 마치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억지를 쓰고 강짜를 부리지만 메이가 로젠바흐가 나서서 중단시킨다.
그렇게 퇴짜맞은 이후 어디로갔나 했더니 노스마이어에 있었다. 어떤 목격담이 신경쓰인 나머지 조사하러 왔는데 루실이 제국인이기에 벨 마이어 공국 내에서 여러가지 눈치가 보인 탓에[9] 본래 원했던 조사 권한과 범위가 축소당해 전전긍긍하던 중 때 마침 나타난 모험가의 도움을 받게된다. 모험가는 녹색도시 그로즈니를 조사하던 중 도주하는 위장자들을 발견하고 역추적하여 위장자들의 쌓여진 시체를 발견한다. 모험가의 보고와 안내로 루실도 현장을 확인하자 그녀가 조사하려던 내용이 다름아닌 두 뿔과 갑옷을 입은 위장자가 같은 위장자를 죽인 소문이었다는 것이었다.
추방자의 산맥 스토리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 이단심판관으로서 광신과 위장자에게 철저하게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준다. 상극인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오베리스 로젠바흐와는 서로가 서로의 성질 긁는 사이를 잘보여준다(…) 평소와 전투 중일 때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서 모험가는 그녀가 인격이 달라진다고 평하고선 전투 중의 그녀와 평소의 그녀를 별개로 본다. 철저하게 이단과 위장자의 심판을 위해 움직이나, 오직 그것만을 신경쓴 탓에 어린아이가 전장에서 발견되었을 때 아이의 구조보다도 상대하고 있던 '밤의 감시자 K' 심판을 우선 외쳤다.[10] 다행히 검은 교단의 '밤의 감시자 K'도 어린아이를 발견하자 싸움을 멈추고 이탈했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엄한 애를 잡을 뻔 했다. 신의 섭리 밖의 존재인 사이퍼도 그녀에겐 처분대상이지만[11] 다행히 주변 눈과 인식을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말로만 끝났다.
'샨트리'에 위장자 군단이 침범했을 때 전투 중에 피의 저주가 남은 '드루이드 미아'가 위장자의 힘을 억제하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위장자와 동행할 수 없다며 개별 행동으로 전선을 유지했다. 검은 교단의 음모를 파해치기 위해 추방자의 산맥에서 보이지 않던 동굴에 위치한 '우시르 교단'과 '네메시스의 성채'인 것을 알자 이단으로 심판을 외치지만 '오즈마'의 부활에 필요한 '카잔'의 시체를 지키고 있었다는 것과 '검은 교단'을 막고자 하는 모습에서 현실과 타협해 '검은 교단'을 저지하려고 하는 등. 이단을 철저히 배제하고자 하지만 상황파악까지 못하는 눈먼 양이 아닌 모습 또한 보여준다.
'카잔'의 시체가 안치된 '소멸의 안식처'에 이르러서는 '순혈자 데바스타르'와의 결전이 벌어졌는데 상극이던 '오베리스'와 합심하여 함께 싸워 호각지세의 싸움을 보여주며 대심판관의 직책에 걸맞는 거짓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두 사람이 시선을 끌어준 틈 덕분에 眞:인파이터가 난입해 진 각성기 정의 집행 : 레미디오스의 성좌로 '순혈자 데바스타르'를 일격에 분쇄하며 승리한다. 하지만 시간을 멈추고 난입한 사도 '혼돈의 오즈마'의 심복인 '공포의 아스타로스'로 인해 '카잔'의 시체는 강탈되고 말았다. 남은 소득으로 시체가 남은 '순혈자 데바스타르'의 시체라도 회수하여 조사하고자 하지만 그 피의 담긴 사도 '오즈마'의 기운 때문에 사악한 기운을 정화하기 전에는 건들 수 없어서 결국 살살 성질 긁는 오베리스(…)와 굴욕적인 협상을 할 수 밖에 없었다.[12]
위장자 잔당 문제로 샨트리에 잔류하는데 위장자의 배제에 대해선 성향이 비슷한 테이다와 화기애애하게 인사하며 헤어지고,[13] 모험가하곤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며 언젠가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며 헤어진다.
외전 퀘스트에서 위장자를 추적한답시고 '''방한 대책 없이 샤르나크 설산으로 돌입한''' 무모함을 보인다.[14] 게다가 반투족과 제국은 적대 관계[15]이기 때문에 위장자를 쫒다가 '눈사태 라비나'에게 걸려 하마터면 설산에 묻힐 뻔 했는데, 오베리스의 연락을 받고 온 모험가가 이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라비나를 제지시켜 루실을 구조한다. 비록 제국인이지만 모험가가 동행하고 책임을 진다고 한 덕분에 별다른 트러블 없이 설산으로 도망간 위장자를 처리하고 하산하는데 성공한다.[16] 루실은 이런 모험가에게 도움에 빚을 졌다고 감사한다. 또한 모험가가 '레미디아 카펠라' 소속인 자신을 신용해 준 만큼 마찬가지로 상응한 믿음과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어벤저와 미스트리스의 경우 신을 등진 자들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빚을 진채로 있을 수 없다며 '레미디아 카펠라'의 고위 사제들에게 수여된 장식물을 건내주며 '레미디아 카펠라'에 방문할 경우 의심의 눈초리를 누그러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론 타락할 경우를 대비해 지켜보겠다는 엄포도 덧붙힌다. 그리고 시로코의 기운에 오염되었던 프리스트 신병 인도 문제로 대립한 '레미디아 바실리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지 '이단과 타락한 힘에 심취한 자들을 감싸는 바실리카' 라며 씹어댄다.
계시의 밤에서는 또 한번 위장자가 된 미아를 죽이려 들었다. 그나마 미아가 제어가 가능한 덕분이기도 했고 더 급한 일이 있었기에 다시 한번 융통성을 발휘하여 일단은 넘어간다. 이 후 닐바스 그라시아에게 '저렇게 참지 못하고 도끼에 불을 붙이는 자들이 있는 한... 우리는 적에 더 가깝겠지'라는 디스를 먹지만, 오히려 광기에 젖은 눈빛으로 닐바스의 말을 인정하며 단죄의 마음가짐을 불태운다.
버려진 안식처에 진입하여 어찌저찌 순혈자 계승 의식이 일단락된 뒤, 정화작업을 진행하다 연락이 끊긴 프리스트들이 참혹하게 살해 당한 모습을 보고 깊은 분노에 빠진다. 스크립트에서도 '루실의 얼굴은 여전히 차분했지만, 이전에 보았던 광기가 아닌 분노의 기운이 어른거리고 있었다.'라고 묘사되고, 일러스트 또한 어벤저로 대화를 걸었을 때의 냉정한 표정이 된다. 단죄에 대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잡을 정도로 큰 충격이였던 탓에,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피의 저주는 남은 미아에 대한 처단을 일단 미루고, 다만 또 폭주하면 그 때는 가차없이 단죄하겠다 으름장을 놓으며 경고한 뒤 귀환한다.
검은 연옥에서는 검은 교단에 의해 순혈자 데스페로가 이단심문소에서 풀려나고 체스트 타운이 점령당하자 프리스트 교단과 함께 위장자를 뒤쫒는다. 마지막에 아스타로스를 쫒아 난입한 닐바스를 보자 죽이러 들었는데, 혼돈의 문이 열려 아라드에 검은 대지가 재림하기 일보 직전인 절박한 상황에서도 딱히 적의도 없는 닐바스에게 이빨을 드러내는 대책없는 모습에 모험가가 직접 말리기까지 한다.

3. 기타


대화 스트립트를 보면 사도 오즈마에 의해 위장자로 변할 뻔 했으나 저항 후 오즈마의 힘을 쓰는 어벤저는 당장이라도 쳐죽이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다. 7대 죄악의 힘을 쓰는 미스트리스도 마찬가지이며 이 대상은 아라드 전체에서 영웅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험가측 어벤저나 미스트리스라고 예외가 아니다. 그나마 미스트리스는 과거 구해줬던 정이 있어서 좋게 말하는 편이지만 영 까칠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루실 본인은 어벤저나 미스트리스를 이단으로 규정하여 적으로 삼고 싶어하나, 레미디아 바실리카가 보호하려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는데다[17] 정치적으로도 엮여있는 곳이 많은 인물이고, 특히 제국 황실측에서 모험가를 포섭하기 위해 우호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탓에 제국령에 속해 있는 그녀로서는 정당한 명분 없이는 건들 수가 없는 듯 하다.
다크템플러의 전용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 다크템플러에 대해 수상함[18]을 느끼며 어벤저와 미스트리스급으로 적대 관계[19] 보이는 듯 했으나, 플레이어가 우시르 교도인지는 확실하게 증거를 잡지 못하여 일단 넘어가는 자세를 취한다.[20]
이단심판관으로 시나리오를 진행할 경우에는 대놓고 자매님이 자랑스럽다고 하는 등 지속적인 호감을 보여준다.
설정상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인물이다. 젊은 나이에 레미디아 카펠라의 대심문관직에 올랐고, 시나리오에서도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하필 눈사태 라비나에게 패했다는 점 때문에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다. 모험가는 애초에 논외로 취급해야할 인물이니 제외한다쳐도[21], 루실의 강함에 대해 다루거나 강조하는 부분이 없기에 강함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추측이 많다.
모험가가 어밴저나 미스트리스 클래스인 경우에 이단이라는 이유만으로 적의를 드러내는, 객기로 치부될 수도 있는 면모를 보이는 것은 '신의 빛 바깥에 있는 자는 선악을 막론하고 모두 처단해야 한다'는 이단심판관이 가진 광기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단순히 악이니 처단해야 한다는 논리나 살육에 취한 악당같은 기호적인 부분이 아니기에 한층 부각된다. 제작진이 이런 설정을 상당히 신경쓴 덕분인지 대사가 엄청 많으며[22], 어벤저와 미스트리스는 루실의 호감도작을 아예 할 수가 없는 것과 같은 세세한 요소가 존재한다.

4. 대사


(평상시)
(클릭시)
(대화 종료)
(대화 신청)
  • 인사드리죠. 저는 제국에 위치한 레미디아 카펠라 소속 신관이자, 이단심문소의 대심문관을 맡고 있는 루실 레드메인이라고 합니다.
  • (프리스트 전용) 같은 빛의 길을 인도하는 자로서 인사드리죠.
저는 제국에 위치한 레미디아 카펠라 소속 신관이자, 이단심문소의 대심문관을 맡고 있는 루실 레드메인이라고 합니다.
  • 혹시 느껴지십니까? 샨트리 옆으로 뻗은 저 설산에서 불쾌한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신의 율법을 행하는 도구라 일컫는 이 배틀엑스가 기분 나쁘게 떨리는 것을 보아하니 머지않아 곧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려는 모양입니다.
  • (남 프리스트 전용) 형제님도 눈치 채셨겠지만… 샨트리 옆으로 뻗은 저 설산에서 불쾌한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신의 율법을 행하는 도구라 일컫는 이 배틀엑스가 기분 나쁘게 떨리는 것을 보아하니 머지않아 곧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려는 모양입니다.
  • (여 프리스트 전용) 자매님도 눈치채셨겠지만… 샨트리 옆으로 뻗은 저 설산에서 불쾌한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신의 율법을 행하는 도구라 일컫는 이 배틀엑스가 기분 나쁘게 떨리는 것을 보아하니 머지않아 곧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려는 모양입니다.
  • 빛의 신 레미디오스의 작은 불꽃으로써 사도 성전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깝지만…
이 메마른 대지 위로 발걸음 하게 된 것에 어쩌면 신의 더 큰 뜻이 담겨있을 수도 있겠지요.
느껴집니다. 정화의 불꽃이 형형하게 타오를 순간이요.
  • (이단심판관 전용) 묻는다. 신께서는 무엇으로 통치하시는가?

신도를 사랑으로, 회개자를 자비로 통치하신다!
그렇다면, 지금 그대들이 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자비와 사랑을 행할 도구인가?
사슬로 묶은 법전이외다!
그렇다면, 묻는다. 신께서는 무엇으로 통치하시는가?
계명과 율법을 꿰뚫은, 공명정대함으로 통치하신다!
그렇다면, 지금 그대들이 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신의 율법을 행할 도구인가?
도끼와 불꽃이외다!
그렇다면, 묻는다. 신께서는 무엇으로 통치하시는가?
공포 또한 신의 도구, 그릇된 것들을 두려움으로 통치하신다!
그렇다면, 묻겠다. 그대들은 무엇을 지키는가?
가슴으로 신념을 지키고, 자세로 율법을 지키며, 도끼와 불꽃으로 요람을 지킨다!
그렇다면, 묻겠다. 그대들은 무엇인가?
우리는 율법의 신도이자 판관이며, 사도(邪道)를 벌할 사도(使徒)외다.
우리는 죽어서 지옥에 가리라, 그곳에서 사도(邪道)를 벌할 숙명이니, 우리들은 오로지 신의 뜻만을 생각하는 무리외다.
신의 불꽃이자 도끼! 신벌의 대행자이다!
  • (이단심판관 전용) 자매님의 이단심문소 시절이 떠오르는군요. 스쳐 지나가듯 뵌 기억이 전부이지만 아주 생생합니다.
모든 죄악과 부정함을 불태울듯한 의지가 담긴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지요.
  • (미스트리스 전용) 가엾은 원죄의 희생양이여. 당신의 발자취를 항상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당신 등에 짊어진 죄악의 힘이 신의 은총일지 저주일지는 아직 교단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요.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그 원죄에 짓눌리는 순간, 이 심판의 도끼가 가차 없이 죄악을 갈라 벌할 것임을…
  • (어벤저 전용) 당신의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 신의 의지를 져버린 그릇된 신체로 사도와 맞섰다고요.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제아무리 간악한 사도와 맞섰다고 한들 그 힘의 기원은 악마…
마음 속의 악마를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 가장 먼저 제 도끼의 성화가 당신에게 향할 것입니다.

4.1. 호감도 관련 대사


(말풍선 대사 - 호감)
  • 그릇된 것에는 정화의 불꽃이 뒤따름을 잊지 마십시오.
(선물 수령)
  • 신의 뜻이 닿는 곳에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 신께서 기뻐하시겠군요.
  • 레미디오스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 그대의 지원에 신께서도 기뻐하실 겁니다.
  • 그릇된 이교도와 간교한 사도의 처단을 위해!

  • 그대의 신실함에 레미디오스께서도 감복하실 겁니다.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이단심문소가 궁금하십니까? 레미디아 카펠라 소속인 이곳은 오래전부터 이단심판관들을 배출하던 곳이죠.
레미디오스의 의지를 따르는 자들 중에도 유독 이교도에 대한 증오가 강하고 그 분노의 기운이 형형한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모아 분노를 갈무리하고 신의 정의를 행하게 하는 곳이 이단심문소이죠.
  • (남 프리스트 전용) 형제님께서도 이단심문소를 알고 계시겠죠?
레미디오스의 의지를 따르는 자들 중에도 유독 이교도에 대한 증오가 강하고 그 분노의 기운이 형형한 자들을 모아 분노를 갈무리하고 신의 정의를 행하게 하는 곳이 이단심문소이죠.
대부분의 이단심판관은 여사제들이지만 바실리카에도 남사제로 이루어진 이단심문소와 비슷한 단체가 있다 들었습니다. 그곳의 수장인 테이다 베오나르 대신관님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굉장히 올곧고 강단있는 분이시더군요.
  • (여 프리스트 전용) 자매님께서도 이단심문소를 알고 계시겠죠?
레미디오스의 의지를 따르는 자들 중에도 유독 이교도에 대한 증오가 강하고 그 분노의 기운이 형형한 자들을 모아 분노를 갈무리하고 신의 정의를 행하게 하는 곳이 이단심문소이죠.
조금은 아쉽군요. 자매님같은 훌륭한 인재가 이단심문소와 함께 했다면 더욱 빛을 발했을 텐데 말이에요.
  • (이단심판관 전용) 공포 또한 신의 도구, 그릇된 것들을 두려움으로 통치하신다. 율법서의 구절을 기억하고 계시겠죠?
그릇됨을 벌하고 심판함에 있어 망설임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위장자를 두려워하는 만큼 신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 또한 우리의 소명. 부디 도끼와 불꽃 앞에 죄책감을 두지 말기를…
  • 이단심문소가 위치한 레미디아 카펠라는 2위계에 속하지만 비교적 작은 교구입니다.
검은 성전에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던 만큼 큰 교회가 세워지기 어렵기도 했지만, 본디 레미디아 카펠라의 주축인 이단심판관의 소명이 부와 명예를 멀리하고 사명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 (이단심판관 전용) 자매님이 같은 이단심판관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사도 성전에서의 자매님의 활약은 직접 성전에 참여하지 못한 우리 이단심문소의 자랑이자 귀감으로 회자되고 있지요.
앞으로도 신벌의 대행자로서 후배 이단심판관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특정 퀘스트 클리어후) 카잔이 봉인되어있는 소멸의 관이 사라지다니… 이는 프리스트 교단뿐만이 아닌 전 인류의 위기를 의미합니다.
이번 사건이 방아쇠가 되어 더욱 불길한 일들이 일어날 것만 같군요… 방어적인 태세를 고수하는 레미디아 바실리카 본교와 다르게 저희 레미디아 카펠라는 이를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 (특정 퀘스트 클리어후) (남 프리스트 전용) 카잔이 봉인되어있는 소멸의 관이 사라지다니… 이는 프리스트 교단뿐만이 아닌 전 인류의 위기를 의미합니다.
이번 사건이 방아쇠가 되어 더욱 불길한 일들이 일어날 것만 같군요… 방어적인 태세를 고수하는 레미디아 바실리카 본교와 다르게 저희 레미디아 카펠라는 이를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형제님에게는 저희 카펠라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 걸 잊지 마십시오.
  • (특정 퀘스트 클리어후) (여 프리스트 전용) 카잔이 봉인되어있는 소멸의 관이 사라지다니… 이는 프리스트 교단뿐만이 아닌 전 인류의 위기를 의미합니다.
이번 사건이 방아쇠가 되어 더욱 불길한 일들이 일어날 것만 같군요... 방어적인 태세를 고수하는 레미디아 바실리카 본교와 다르게 저희 레미디아 카펠라는 이를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자매님에게는 저희 카펠라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 걸 잊지 마십시오.
  • (특정 퀘스트 클리어후) (이단심판관 전용) 카잔이 봉인되어있는 소멸의 관이 사라지다니… 이는 프리스트 교단뿐만이 아닌 전 인류의 위기를 의미합니다.
이번 사건이 방아쇠가 되어 더욱 불길한 일들이 일어날 것만 같군요… 방어적인 태세를 고수하는 레미디아 바실리카 본교와 다르게 저희 레미디아 카펠라는 이를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자매님도 같은 뜻이겠지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레미디아 카펠라의 관계 말입니까?
물론 본단의 대성전이 위치해 있는 레미디아 바실리카가 가장 높은 위계인 1위계의 교단이자 프리스트 교의 근본이고 근원이 되는 곳이죠.
하지만 레미디아 카펠라와는 품은 결이 약간 다릅니다. 레미디아 카펠라는 이단심문소를 중심으로 이교도와 사도의 절대적인 배척과 심판을 중시하는 곳, 하지만 레미디아 바실리카는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 주장하고 있죠.
  • (남 프리스트 전용) 교단 내에서는 은연중 다들 꺼리는 이야기이지만…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레미디아 카펠라의 관계는 어느정도 아시겠지요.
물론 본단의 대성전이 위치해 있는 레미디아 바실리카가 가장 높은 위계인 1위계의 교단이자 프리스트 교의 근본이고 근원이 되는 곳이죠.
하지만 레미디아 카펠라와는 품은 결이 약간 다릅니다. 레미디아 카펠라는 이단심문소를 중심으로 이교도와 사도의 절대적인 배척과 심판을 중시하는 곳.
하지만 레미디아 바실리카는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 주장하고 있죠.
  • (여 프리스트 전용) 교단 내에서는 은연중 다들 꺼리는 이야기이지만…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레미디아 카펠라의 관계는 어느정도 아시겠지요.
물론 본단의 대성전이 위치해 있는 레미디아 바실리카가 가장 높은 위계인 1위계의 교단이자 프리스트 교의 근본이고 근원이 되는 곳이죠.
하지만 레미디아 카펠라와는 품은 결이 약간 다릅니다. 레미디아 카펠라는 이단심문소를 중심으로 이교도와 사도의 절대적인 배척과 심판을 중시하는 곳.
하지만 레미디아 바실리카는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 주장하고 있죠. 자매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 (이단심판관 전용) 교단 내에서는 은연중 다들 꺼리는 이야기이지만...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레미디아 카펠라의 관계는 어느정도 아시겠지요.
물론 본단의 대성전이 위치해 있는 레미디아 바실리카가 가장 높은 위계인 1위계의 교단이자 프리스트 교의 근본이고 근원이 되는 곳이죠.
하지만 레미디아 카펠라와는 품은 결이 약간 다릅니다. 레미디아 카펠라는 이단심문소를 중심으로 이교도와 사도의 절대적인 배척과 심판을 중시하는 곳.
하지만 레미디아 바실리카는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 주장하고 있죠.
분개하는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대주교님 또한 깊은 생각이 있는 것이겠지요.
  • 모험가님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과연 그릇된 힘에 잠식당한 위장자들을 포용하고 갱생시키려 노력하는 것이 맞을까요?
전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는 일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가족이기에, 친구이기에 숨기고 품으려 했던 자들은 결국 그들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불어난 위장자들의 수로 검은 성전이 벌어진 것이고요.
자, 이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장자의 처우에 대해 모험가님도 저희와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 (남 프리스트 전용) 형제님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과연 그릇된 힘에 잠식당한 위장자들을 포용하고 갱생시키려 노력하는 것이 맞을까요?
전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는 일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가족이기에, 친구이기에 숨기고 품으려 했던 자들은 결국 그들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불어난 위장자들의 수로 검은 성전이 벌어진 것이고요.
자, 이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장자의 처우에 대해 형제님도 저희와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 (여 프리스트 전용) 자매님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과연 그릇된 힘에 잠식당한 위장자들을 포용하고 갱생시키려 노력하는 것이 맞을까요?
전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는 일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가족이기에, 친구이기에 숨기고 품으려 했던 자들은 결국 그들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불어난 위장자들의 수로 검은 성전이 벌어진 것이고요. 자, 이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장자의 처우에 대해 자매님도 저희와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 (이단심판관 전용) 자매님 또한 저와 같은 생각이겠지요. 과연 그릇된 힘에 잠식당한 위장자들을 포용하고 갱생시키려 노력하는 바실리카의 행동이 옳은 것일까요?
전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는 일이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가족이기에, 친구이기에 숨기고 품으려 했던 자들은 결국 그들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불어난 위장자들의 수로 검은 성전이 벌어진 것이고요. 하지만 대주교님의 생각 또한 프리스트 교단의 중요한 방향... 그분의 의지를 무시할 순 없지요.
저 검은 성전의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길 기도할 수 밖에요.
  • (특정 퀘스트 클리어후) 모험가님의 안배 덕에 레미디아 카펠라의 사정이 조금은 녹록해진 것 같군요.
물론 부와 명예를 멀리하고 검소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카펠라의 소명이지만 아무래도 이번 검은 밤 사건으로 투입된 이단심판관들의 피해가 적지 않으니까요.
그런 이유로 레미디아 카펠라를 대신해서 모험가님의 호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 (특정 퀘스트 클리어후) (남 프리스트 전용) 형제님의 사려 깊은 안배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물론 부와 명예를 멀리하고 검소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카펠라의 소명이지만 아무래도 이번 검은 밤 사건으로 투입된 이단심판관들의 피해가 적지 않아서요.
형제님 덕분에 부상자 치료와 더불어 후임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 (특정 퀘스트 클리어후) (여 프리스트 전용) 자매님의 사려 깊은 안배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물론 부와 명예를 멀리하고 검소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카펠라의 소명이지만 아무래도 이번 검은 밤 사건으로 투입된 이단심판관들의 피해가 적지 않아서요.
여러가지 이유로 레미디아 카펠라에서는 자매님 도움을 받게 되는 군요.
  • (특정 퀘스트 클리어후) (이단심판관 전용) 자매님의 사려 깊은 안배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물론 부와 명예를 멀리하고 검소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카펠라의 소명이지만 아무래도 이번 검은 밤 사건으로 투입된 이단심판관들의 피해가 적지 않아서요.
자매님 덕분에 부상자 치료와 더불어 후임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5. 관련 문서



[1] 사이퍼즈, 어벤저, 미스트리스[2] 이교도이지 이단이 아닌 우시르 교단도 닥치고 이단이라 규정한다.[3] 미스트리스 시네마틱 영상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가 인게임에서는 본격적으로 등장했다.[4] 숙명의 문에서 메이(여성 마법사)를 맡은적이 있으며 이후에 역전의 바퀴에서도 맡게된다.[5] 검은 성전이 일어난 곳에 가까운 지역. 과거 사망의 탑 22층의 APC '프리텐더'가 이 지역의 영주였다.[6] 프리스트 교단은 유일한 1위계인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2위계인 '레미디아 카펠라', '레미디아 크리소스' 그리고 '레미디아 캄파넬라', 3위계인 '이단심문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루실'이 속해있는 3위계인 '이단심문소'는 2위계인 '레미디아 카펠라'에 속해있다.[7] 참고로 '레미디아 카펠라'에서 보낸 이 서한은 '레미디아 카펠라'와 마찬가지로 2위계에 속한 '레미디아 크리소스'와 '레미디아 캄파넬라'까지 총 3명의 주교들의 동의 하에 작성되었다. 즉 2위계에 속한 '레미디아 카펠라'의 '안토니오 마르셀' 주교, '레미디아 크리소스'의 '핸드릭스 그랜트' 주교, 그리고 '레미디아 캄파넬라'의 '클로체' 주교까지 3명의 동의를 받은 서한이다.[8] 현실에서 흔히 인식되는 이단 심문의 스테레오 타입적 모습이라 보면 된다. 오베리스 로젠바흐의 말로는 '''이단심문소에 들어갔던 프리스트들이 되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한다. 다만 실제 역사에선 이 정도의 과격한 재판은 아니었고, 가령 중세 이단 심문에서 '알비파(Albigenses)'로 의심되는 피고인이 죄를 인정하지 않을 때 가장 전형적으로 쓰던 시험 방법은 고기를 먹이거나 맹세를 시키는 것이었다. '알비파(Albigenses)'에서 육식과 맹세를 금기시했기 때문. 다만 이단 심문과 마녀 사냥이 뒤로 갈수록 점점 과격해지기는 했다.[9] 벨 마이어 공국은 물론이고, 수쥬국, 천계의 지벤 황국반투족, 펜네스 왕국들 모두가 제국의 정복 사업에는 경계를 하고 있다. 특히, 공국은 잦은 내정간섭으로 인해 많이 시달려서 제국 관련 첩보를 수시로 받고, 감시원을 다수 투입하는 등 제국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제국 소속인 사람들이 공국에서 활동하는데 제약이 많은 편이다.[10] 반대로 오베리스는 아이가 위험할 수 있으니 전투를 그만두자고 하였다.[11] 일반적인 사람들은 (세계관 기준에서) 상식내에 있는 힘을 갈고 닦아 사용하는 것이지만, 사이퍼는 당사자의 강약에 상관없이 상식 밖의 힘인 초능력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고.[12] 오베리스가 '레미디아 카펠라'는 '이단심판관' 중심이라 정화 능력이 뛰어난 사제가 없다며 놀려댔다. 또한 정식으로 요청한다면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크루세이더 사단의 사제를 지원하겠다고 오베리스가 제안하자 루실은 어쩔 수 없겠다면서 말끝을 흐렸다.[13] 오베리스는 자기와는 온도가 너무 다르지 않냐고 푸념하지만 이를 들은 모험가는 당연히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14] 상황을 보면 위장자를 추적하다 앞뒤 생각안하고 망설임도 없이 설산에 돌입한 모양.[15] 스트루 산맥을 두고 영토분쟁중이다. 더 정확히는 루실이 아무생각없이 '나는 제국인이다. 그러니까 비켜라' 라고 하니까 오히려 라비나의 화를 돋군 것이다.[16] 루실은 모험가의 등장으로 일이 쉽게 풀리는 것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외지인이라면 닥치고 배척하는 반투족이 순순히 물러나는게 루실 입장에서도 상당히 의외였던 모양.[17] 인파이터로서의 신념상 위장자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테이다조차도 로스 체스트 시나리오에서 처음 대면할 때 "반갑소 형제여."(남프리)/"반갑소 자매여."(여프리) 라며 환영하는 모습을 보인다.[18] 처음 만났을 때부터 여타 사람들과 다른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걸 바로 알아차렸다. 여기에 아드라스가 플레이어에게 '네메시스여!'라고 말한다거나, 플레이어가 네메시스의 성채로 가는 지름길을 알고 있는 점에서 수상함을 느낀다.[19] 이단심판관들은 우시르 교단을 어벤저나 미스트리스와 같은 이단으로 취급한다.[20] 강함을 따지면서 싸움을 거는 타입이 아니므로 모험가에 대한 태도는 강함과는 상관없는 요소다.[21] 모험가는 설산 시나리오 시점에도 하늘성을 정복하고, 사도를 물리치고, 흑요정 왕국의 문제를 해결한 상황이었으니 강함을 비교할 대상으로서는 부적절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22] 스크립트가 일반 모험가, 이단심판관, 어벤저, 미스트리스로 갈라진다. 이 중에서 이단심판관과의 대화 분량이 상당히 많은 편. 우시르 교단에 속해있는 다크템플러에 대해서도 별개의 스크립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