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키카라
1. 소개
일본 드라마 마지스카 학원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ね〜'''怒ってる?'''
야~ '''화났어?'''
작품에서 게키카라를 대표하는 대사
현재는 졸업한 SKE48 멤버인 마츠이 레나가 연기했다.
이름은 격신激辛, 즉 '''열라매워''' 평소에 레나가 매운 걸 좋아해서 붙은 예명. 딱히 무슨계열의 파이터라고 정의 내릴수는 없지만 완전히 맛탱이가 간 캐릭터이며, 손톱을 깨물면서 "화났어?"라는 질문을 한다. 이기고 지고를 떠나 폭력을 좋아하며, 피가 철철 흘러도 까르르하는 웃음은 그대로이다. 이 드라마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게 레나일 정도로 인기있었던 캐릭터. 웃음소리가 참으로 묘하다. 왼쪽 눈썹 위아래로 二자의 흉터가 나있다.
싸움 스타일은 때리는 건 다 맞아주면서 배로 갚아주는 스타일 (…) 그리고 "화났어?(怒ってる?)" 라는 질문이 정말 자신을 화나게 하는 촉매제 같은 역할을 하는 듯. 실제로 무대판을 보면 그말을 하는 것으로 자기 암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보여준다. 양산을 들고 다니는 건 레나의 극장 솔로곡인 고엽 스테이션의 패러디.
스카쟌의 색상은 짙은 녹색.
2. 마지스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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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초기에는 소년원에 있다고 밝혀졌다. 특이하게도 '수감'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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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가부키 시스터즈를 피칠갑한채 펜스에 걸어놓은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1] 피가 잔뜩 묻은 양산을 들고 피범벅인 얼굴로 섬뜩하게 웃는 모습은 그야말로 충공깽....마에다와 다루마가 길에 떨어진 피의 양을 보고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팀 호르몬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오타의 코에 연필을 쑤셔박는다. 이때문에 오타는 작품 내내 코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닌다. 다른 팀 호르몬 멤버들은 보건실행으로 끝난 반면 오타는 구급차에 실려 갔을 정도.
가쿠란과 쵸우고쿠 역시 게키카라에게 당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마에다의 친구라서'''.
이후 복도에서 마주친 마에다에게 "친구가 당해서 마지(진짜) 화났어?"라며 도발하고, 빡친 마에다는 안경을 벗고 게키카라와 맞짱을 뜨게 된다. 작중 등장한 인물 중 마에다의 얼굴을 가장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았다. 마에다와의 싸움 도중 난입한 가부키 시스터즈와 가쿠란을 다시 한번 밟아 놓았으나....결국 마에다에게 패배하고 만다.
싸움이 끝나고 이빨을 뱉으며 실실 웃는 모습은 덤.
1기 마지막화에서 유코의 졸업식에 참석한다.
3. 마지스카 학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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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영상에서 랏빳빠의 신 사천왕중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등 대우가 좋다. 단독 스토리도 있고, 비중도 1기에 비해 상당히 늘어난 편.
2기 들어서 순하게 살겠다며 이름을 '''아마구치(甘口)'''로 바꾼다. 다만 주변 사람들은 계속 게키카라라고 부른다. 본명은 그대로 마츠이 레나. 목의 ROCK 목걸이가 POP 목걸이로 바뀌었다.
랏빳빠에 반기를 들기 위해 네즈미와 센터가 만든 '츠 글자 연합'이 취주악부실로 우르르 몰려가던 중, 그들 앞에 나타난다. 팀 호르몬의 우나기가 유코와의 약속을 언급하며 무리하지 말라고 하자, 그니까 '''적당히 죽이겠다'''라고 말하며 포스 뿜뿜.[2]
그리곤 츠 글자 연합의 리더인 센터와 맞짱을 뜬다. 둘다 작중 최강급의 무투파답게 승부는 쉽사리 나지 않았고, 팀 호르몬의 번지가 야바쿠네에 당하고 돌아오며 잠시 싸움은 중단된다. 이후 오오시마 유카,유기 자매가 야바쿠네의 만행을 알리며 싸움은 휴전 상태로 끝나게 된다.
과거의 '게키카라'라면 야바쿠네고 뭐고 눈앞의 센터부터 조졌겠지만, 유코와의 약속 이후 순한 맛으로 변한 '아마구치'는 먼저 이 싸움을 나중으로 미루자고 제안한다.
4화에서 센터가 강당에 서있는 게키카라에게 일전의 승부를 끝마치자고 하지만, 게키카라는 '''싸움에는 이유가 없으면 안돼. 이유가 없는 싸움은 이겨도 져도 덧없을 뿐이야'''[3] 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이유를 찾을 때 까지 승부를 다시 한번 미룬다.
야바쿠네의 새로운 총장인 시부야가 게키키라에게 결투장을 전하지만, 운반책인 댄스가 가쿠란에게 "게키카라는 오늘 기분 더럽다"라는 말을 듣고 가쿠란에게 대신 전해달라고 하며 도망간다. 이때문에 결투장 내용을 읽은 가쿠란이 게키카라를 대신하여 결투에 나가가게 되고, 쪽수를 감당하지 못해 산쇼 자매를 비롯한 야바쿠네 학생들에게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네즈미를 통해 그 소식을 들은 게키카라는 단숨에 가쿠란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그곳에서 가쿠란의 "나의 마음은 진심이야"라는 말에 다시 한번 게키카라를 깨운다.
하브 멤버들을 상대로 그들이 했던것처럼 신발을 벗기고, 그것도 모자라 - 신발로 두드려 팬다. 웃으면서. 리타이어 상태의 하브 멤버들을 옆에 있던 피아노로 깔아 뭉개려 했으나...가쿠란의 만류로 그만 두고 가쿠란을 병원에 데려간다.
이때 가쿠란을 데리고 나가면서 길을 막고 있는 야바쿠네 학생들에게 비켜달라고 부탁하며 '''가쿠란을 건드는 놈은...죽여버릴거야.'''라며 외치는데 멋짐 뿜뿜 간지 작살이다.
이후 가쿠란의 병문안을 가서 서툴게 접은 종이학을 건네주고, 돌아가던 길에 야바쿠네의 미소에게 칼빵을 맞는다. 긴급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지만, 끝까지 -웃는 모습은 그야말로 게키카라 그 자체.
다행히 금세 의식을 되찾았다.[4] 그러나 이내 상처가 벌어졌는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오오시마 유코를 만나게 되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유코의 곁에 있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유코는 "이곳은 선택받은 인간만이 오는 곳"이라며 자신은 이곳의 짱을 먹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곤 다시 만날 수 있냐는 게키카라의 물음에, '''마지막엔 모두 이곳으로 오게 되어 있어'''라고 말하고 -게키카라를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 보낸다.
자신의 병문안을 온 시부야에게 마지스카 교복을 입게 되면 야바쿠네를 조져버릴거라는 말을 하는데, 마지막화에 '''진짜 등장한다'''. 링거를 거치대째로 들고 와서는 야바쿠네 학생들을 참교육 한다. 싸움 도중 링거를 빼버리며 '''역시 싸움이 최고의 약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 역시 이 나사 돌아간 캐릭터는 어디 안 간다.
마에다에게 내년엔 꼭 졸업하라는 당부를 듣지만....
4. 무대 마지스카 학원 ~교토, 피의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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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시작은 다시 한 번 더 감옥에서 나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감수는 그녀한테 한 번 더 문제를 일으켜서 감옥에 오면 다음에는 마지스카 감옥[5] 에 보낸다고 협박한다. 학교에 다시 돌아온 그녀는 이제는 졸업해버린 동료들 대신 새로운 부원들과 아직 학교에 남아있는 오타베와 만난다. 후배라고 볼 수 있는 갓츠에게 쿄토로 수학여행을 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5. 여담
- 작중 가장 나사 빠진 캐릭터지만 오오시마 유코는 매우 잘 따른다. 유코의 유언에 따라 아예 성격을 바꿔버릴 정도.[6] 혼수상태에서 유코를 만났을 때도 돌아가지 않고 유코와 함께 있겠다고 했지만, 유코의 -펀치 한번에 깨어난다.
- 연필을 필기구가 아닌 흉기로 여기는듯 하다. 1기에서도 오타의 코에 연필을 쑤셔박아 버리고, 갱생한 2기에서도 공부를 하던 중 갑자기 연필을 두동강 내더니 혼자 실실 웃었다. 하지만 이내 생각을 그만두고 부러진 연필을 내려 놓는다.
- 작품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 중 가장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꼽힌다. 마츠이 레나의 제대로 정신나간 연기와, 빼어난 비주얼이 합쳐져 마지스카 시리즈 통틀어 최고의 등장인물이 되었다. 마츠이 레나는 이 게키카라 역을 맡은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여 그해 총선에서 11위를 기록하는 등 초 인기 멤버로 거듭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