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수학
1. 소개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 배우게 되는 수학 교과명이다.
2. 특징
구분을 위해 고1 수학, 고등 수학 등의 암묵적인 네이밍을 취하고 있지만[1] , 정식적인 교과명은 그냥 '''수학'''이다. 1학년 한 해 동안의 과정을 한꺼번에 다루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참고서나 문제집의 경우 1학기 범위를 수학(상), 2학기 범위를 수학(하)로 분권하고 있지만 이도 정식적인 명칭이 아니므로 교직자들은 이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3. 상세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수학 과목 이름을 교육 과정 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 제2차 교육과정의 경우, 공통수학에 해당했다.
- 제3차 교육과정때는 고등수학이 없었다. 이 때는 수학Ⅰ 교과서가 상, 하로 나뉘어 있었고 그것들을 문과는 고교 3년에 걸쳐서 배웠고 이과는 거기에 추가해서 수학Ⅱ를 배웠다. 이로써 당시 수학Ⅰ은 단원이 집합과 명제, 수와 식 (실수와 복소수, 이항연산과 연산법칙, 닫힌 연산, 항등원과 역원, 다항식과 인수분해,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유리식과 무리식), 방정식과 부등식, 지수와 로그, 수열 (점화식, 알고리즘 포함), 도형의 방정식 (이차곡선 4가지 (원, 포물선, 타원, 쌍곡선) 모두 포함), 함수, 삼각함수, 수열의 극한,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법, 다항함수의 적분법, 확률 (경우의 수, 순열, 조합 포함), 통계로 총 14개에 달했다. 당시 수학Ⅱ는 방정식과 부등식 (분수 · 무리방정식, 고차 · 분수부등식), 벡터, 행렬, 일차변환, 평면기하의 공리적 구성,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복소평면, 미분법, 적분법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 제4차 교육과정의 경우, 수학Ⅰ에 해당했다.
- 제5차 교육과정의 경우, 일반수학에 해당했다.
- 제6차 교육과정의 경우, 공통수학에 해당했다.
- 제7차 교육과정의 경우, 수학 10-가/수학 10-나에 해당했다. 1학년부터 순번을 이을 때 10학년에 해당하는 학군이 고등학교 1학년이기 때문.
- 2007 개정 교육과정의 경우, 수학에 해당했다.
-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경우, 수학Ⅰ, 수학Ⅱ에 해당했다.[2]
-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목명은 수학이다.
4. 관련 문서
[1] 모든 1학년 학생이 공통으로 배우는 과정이라는 뜻으로 '공통수학'(줄여서 공수) 라고 하기도 한다.[2] 다만, 이례적으로 대다수가 생각하는 2, 3학년 과정으로 생각하는 그 '수학Ⅰ', '수학Ⅱ'가 아니라 그냥 고1 수학을 두 권으로 찢어놓아 네이밍만 옮겨왔을 뿐이다. 선수과정처럼 여러 내용이 혼합된 이것과 대조적인, 그 다음 과정의 엄밀한 과목명(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이 이러한 명명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