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서울호남-완도
1. 노선 정보
2. 개요
서울특별시와 전라남도 완도군을 잇는 전환고속 노선으로, 금호고속에서 운행한다.
3. 특징
- 편도 운행거리만 무려 430km[2] 에 달하는 초장거리 노선이기 때문에, 휴게소에 두 번 정차한다. 정안알밤 휴게소, 함평천지휴게소에 정차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몇몇 동호인들의 시승기를 보면 함평천지휴게소가 아닌 영광주차장(임시 휴게소)에 정차하는 경우도 있다.[3] 다만, 서울방향 차량의 경우 막차나 막전차는 완도에서 정안까지 무정차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 과거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직행 노선이였지만 1995년 고속버스로 전환되었다.
- 경부고속도로 - 논산천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정안에서 휴식한 다음, 서천공주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죽림JC -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을 이용하고 강진무위사IC로 진출한다.[4]
- 우등고속 3회, 일반고속 1회로 운행한다.
- 편도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 실제로 시승한 버스 동호인들의 후기를 보면, 대부분 맨정신으로 타기 힘든 노선이라고 한다.
- 이용할 때 보면, 차내 모니터에 나오는 도착안내 정보에 나오는 목적지 도착예정 시간의 널뛰기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특히 이 노선은 소요시간이 5시간이나 걸리는 데다가 휴게소도 2번 방문하고, 국도까지 1시간 가량 이용하다 보니 교통상황은 둘째치고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 노선을 탈 때 도착예정 시간은 거의 믿지 못한다고 보고 타야 한다. 거짓말 안 하고 진짜로 5시간 걸린다![5]
- 평소에는 매진이 잘 안 나오는 편이다. 매진이 나오는 것은 주로 주말이나 휴가철, 그리고 명절 기간이다. 평소에는 12~16명 정도만 타도 나름 선방하는 수준이라고. 가끔 수요가 많다 싶으면 임시차도 부르는 듯하다. 명절 특송 기간에는 임시차가 3~4편 정도 투입된다.
- 하루에 4회 밖에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광주로 가서 시외버스를 타고 가는게 훨씬 더 이득이다.
- 전산망 등에는 원동이 나오지 않지만, 무조건 정차한다.
- 코로나19의 여파로 현재 한시적으로 일반고속을 폐지하고, 1일 2회로 감축운행 중이다.
[1] 영광주차장(임시휴게소)에서 휴식하는 경우도 있다.[2] 인가거리 단축 전의 서울 ↔ 부산 노선이 대략 432km였다. 중부내륙선, 노포IC, 상주영천선 등의 개통 후 현재는 380km까지 단축됐다.[3] 2번째 휴게소 정차의 경우에는 대략 7~10분 정도만 쉰다. 기사도 화장실만 갔다 오라고 한다.[4]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가 개통되기 전에는 경부고속도로 - 논산천안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 13번 국도를 이용했다. 현재 이용하는 루트보다 거리가 짧지만, 광주 이남 구간부터 국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속력을 낼 수가 없어서 소요시간이 더 걸렸다.[5] 적어도 서울 ↔ 광주/대전/동대구/부산은 얼추 비슷하기는 하다. 그런데 이 노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