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서울경부-부산
1. 노선 정보
2. 개요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잇는 고속버스 노선. 금호고속, 중앙고속, 동양고속, 한일고속, 천일고속, 삼화고속에서 운행하고 있다.
3. 역사
경부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 다음날인 1970년 7월 8일에 개통되었다. 대한민국 고속버스 노선들 중 초창기 고속버스 노선이므로, 개통일이 정확히 알려져 있는 노선이다. 최초의 고속버스 노선은 아니다. 최초의 고속버스 노선은 1969년 4월 12일에 개통되었다가 시외와 광역 전환을 거치면서 42년 뒤인 2011년 7월 1일에 폐선된 서울-인천간 인천 버스 1600. 다만 1600번은 2005년부터 좌석버스 노선으로 전환된데다가 그마저도 2011년에 폐선되었으므로 '''현존하는''' 고속버스 노선 중에서 가장 최고참급 노선인건 맞다.
이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장 후 강남터미널이 서울 측 시종착지가 되었고, 1983년에 부산고속버스터미널은 동래구 온천동으로, 2001년에는 통합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노포역 옆에 생기면서 부산측 시종착지가 두번 변경되었다.
2001년에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여주 구간이 개통하면서 신갈~김천JC구간이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경로가 변경되었다. 이후 중앙고속도로 동대구JC~부산 개통 이후 경부고속도로 동대구~양산JC를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전까지 중앙고속도로로 변경하여 운행했었다.
2005년 11월 14일 노포IC의 신설에 따라 두실역은 야간에 부산에 들어오는 시간에만 중간 하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과거에 선산휴게소를 경유하였지만, 2019년 4월 10일부터 상주영천고속도로 경유로 노선 인가가 변경되어 환승휴게소도 선산에서 낙동강(구미/상행, 의성/하행)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선산으로 가려면, 서부산으로 가야 한다.
4. 특징
- 심야 시간대에 도착하는 차량[3] 은 노포IC 대신 부산TG 및 구서IC를 찍고 두실역에서 중간 하차한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부산 시내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부산 시내로의 접근이 더디고, 택시비도 더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 수도와 제2 도시를 잇는 중요한 노선[4] 이지만 터미널 접근성 문제, 서울 ↔ 광주보다도 1시간이나 더 걸릴만큼 먼 거리, 서울 방면 철도가 잘 되있다는 등의 이유로 철도 수요에 비교한다면 많이 밀린다.[5] 심지어 노포역 ktx역도 생긴다는 얘기가 있는데 현실화 될 경우 이 노선은 더더욱 밀려나게 될것이다.[7] 하지만 공항 노선을 제외한 경부선 고속버스 노선 중에서는 막차가 가장 늦게 끊긴다.[8][9]
- 할증프리미엄(주말) 시간대의 운임은 전국 고속/시외버스 최고운임 2위(56,000원)이다.
- 장거리 노선답게 대다수 업체의 차량 연식은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하며, 중앙고속과 동양고속은 신차를 투입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전반적으로 다른회사들에 비해 차량이 좋지 않은편이며 투입차량도 다른회사들에 비해 유동적이다. 삼화고속은 프리미엄 3대와 일반고속 1대만 정규차량으로 투입하고, 우등고속은 임시차량으로만 운행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천일고속과 한일고속이 2016년식을 혼합해 넣고 나머지 업체들은 2017~2020년식 차량을 투입한다.
- 심야편성이 꽤 많다. 이 노선 심야편의 장점은 늦은 시간에 탈 경우 도착 지역의 도시철도, 시내버스 첫차 시간대 도착 후 바로 탈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0시 이후 출발 편성) 이 때문에 0시 30분~2시 버스는 서울발, 부산발 가리지 않고 평일에도 매진이 빈번하며, 임시차도 이 시간대에 많이 들어온다.
- 예전에 부산발 심야편성 중 자정 이후 출발편은 자정부터 0시 20분까지 5분 간격으로 출발했다가, 서울발 심야편처럼 새벽 2시로 통일했다.
- 거리는 총 380km[13] 이고, 경부선 제 1의 노선이다.[14] 본래 인가 거리는 대략 432km[15] 였으며, 중부내륙선, 노포IC, 상주영천선 등의 개통으로 점차 거리가 단축됐다.[16] 다만 2000년 초반에는 실운행거리가 440km를 넘어갔던 적이 있었는데, 부일외고 수학여행 버스 참사로 인해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되자마자 남해고속도로 ~ 통영대전고속도로로 가도록 경로가 변경되었기 때문이다.[17]
4.1. 운임표
[18]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심야시간대), 노포역
[1] 금호 7대 중앙 9대 동양 14대 한일 5대 천일 5대 삼화 4대[2] 부산행 중간 하차 한정[3] 서울발 노선 기준 19시~0시 30분 출발 차량. 가끔가다 새벽 1시 차량도 경유하기도 한다. 그러면 노포역에서 출발하는 도시철도 첫차를 타러 갈 수 있다.[4] 2004년 KTX 개통 전까지만 해도 서울 ↔ 광주 노선만큼이나 자주 다녔었다. 평시에도 거의 5~10분 배차였을 정도.[5] 당장 버스끼리 비교해봐도 부산사상행 시외버스, 부산사상행 고속버스와 용원행 시외버스에 밀린다.[6] 이후 부산김해경전철이나 127번 등을 타고 부산으로 들어간다.[7] 당연히 서울 ↔ 서부산 노선이 압승이며 부산노포행 노선은 운행 횟수, 차급을 제외하면 탈 만한 노선이 절대 아니다. 노포동터미널은 동대구터미널이나 서부산터미널에 비해 훨씬 외곽에 있고 시내까지 가려면 한참 가야된다. 그래서 이용객 수, 인지도는 서울 ↔ 대구>서울-부산(노포)이다. 서울 ↔ 대구는 경쟁 노선이라고는 ktx 말곤 없어서 경쟁이 덜한 편인데 부산행 경쟁 노선은 정말 다양하다. 서부산행 고속/시외버스, 해운대행 시외버스, 서울남부-용원 노선, 심지어 서울경부-김해[6] 노선에 전부 다 밀린다. [8] 그 다음으로는 서울 ↔ 대구 노선이 막차가 늦게 끊긴다.[9] 서울역발 철도보다도 막차가 늦게 끊기는데, 서울발 부산행 철도는 밤 10시 30분에 출발하는 KTX #173편이 막차다.[10] 코버스 상으로는 4시간이라고 안내하지만, 이는 심야 시간대에 가능한 수준이다.[11] 주로 0시~2시 출발 편성은 4시간 이내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12] 중간열 12석이 빠졌으며 해당좌석은 휠체어 고객이 우선적으로 예매할 수 있게 막혀있으며 좌석 색깔도 다르게 표시되어 있다. 코버스나 고속버스 모바일로 예매시 잔여석이 33석으로 표시되어있고 옆에 휠체어 마크가 있다.[13] 서울 ↔ 광주 노선은 노선 루트를 자세히 보면99%는 일직선 구간인데, 이 노선은 돌아가는 구간이 많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거리 및 소요시간이 늘었고 만약 이 노선도 서울 ↔ 광주 노선처럼 거의 일직선이었다면 거리 320~330km, 소요시간 3시간 50~4시간이 되었을 것이다.[14] 2번째는 서울 ↔ 대구 노선이다.[15] 서울 ↔ 완도 노선이 430km다.[16] 심지어 경부고속선 KTX는 물론이고(417km), 경부고속선 SRT(400.1km)보다도 운행 거리가 짧다. 물론 고속열차 쪽이 운행속도가 3배 정도 더 빠르고, 특히 KTX는 서울 도심에서 출발하므로, 도심 출발 부산행 승객은 KTX를 타는 것이 소요시간상 더 이득이다. 또한 부산의 구도심에 있는 부산역과 달리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부산 동북부 끝의 양산시 경계 근처에 있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17] 인가는 그대로 올경부로 유지되었는데, 참사 이후 기사들이 마음대로 경로를 바꿨거나, 운수회사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도록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다.[18] 주중 할인 요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