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읍역
古邑驛 / Koŭp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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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의선의 철도역. 평안북도 정주시 오산동 소재.
원래는 정주시 고읍면[1] 에 역이 있었기 때문에 고읍역이라고 했다. 이후 역사를 서쪽인 갈산면 광동리로 옮겨 지금까지 그 위치에 있으며, 이 부근 지역도 고읍(古邑)으로 불리었다. 부근에는 오산학교가 있어 일종의 학원도시이기도 했는데, 6.25 이후 서울 용산구에 오산고등학교로서 학교를 재건했다.
2. 역 정보
이 역도 다른 많은 역과 마찬가지로 그냥 지나가는 역 A일 뿐이다(...) 다만 광동리와 오산리가 합쳐져서 오산로동자구가 되었다가 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로동자구가 모조리 동으로 쪼개졌던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이 역은 과거에나 현재나 인근 마을의 스케일이 작지는 않은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아주 큰 건 아니고, 0.1㎢ 정도로 여의도의 1/50 정도의 크기 정도이지만.
승강장은 2면 4선. 헌데 승강장이 엄청나게 얇다. 이 역부터 평야 지대를 벗어나게 된다는 것을 말해 주기라도 하듯.
[1] 1939년 고덕면(古德面)으로 개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