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 사장

 

'''ゴーハ社⻑'''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지메샤쵸 / 최현수.[1]

2. 상세


듀얼 부문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을 발전시키고, 현재는 세계적인 대기업이 된 고하 사의 사장. 그분마냥 항상 가면을 쓰고 있으며, 간부조차 그 맨얼굴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오프닝에는 흑막스러운 분위를 풍기며 나온다. '''전화를 받을 때나 명령을 내릴 때나''' '후후후' 하고 웃는 것 외에는 9화 기준 특별히 뭔가를 한 것은 없다. 단순히 웃기만 하는건 아니고 7화에서처럼 간부들한테 유가의 존재를 알리는 등 자잘한 행적을 보이기는 하지만, 이 때도 웃음소리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약간의 행동만 할뿐이다.
12화에서 드디어 웃음소리 이외의 대사가 나왔다. 키리시마 로아의 계략으로 회사에 세븐스로드 매지션이 비공인 카드냐는 문의가 쇄도하자, 전화로 아타치 미미에게 '''"66! 66!"'''이라고 말한 것. 이는 듀얼 헌장 제66조 제66항대로 처리하라는 뜻이었고, 해당 조항의 내용에 따라 오도 유가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드로우하면 패배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27화에서 앞에 나오는 사이온지 네일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긴 대사를 하였다.[2] 그리고 러시 듀얼은 이제 박살내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28화에서는 평사원으로 강등당한 것에 항의하러 사장실로 온 미미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갑자기 푹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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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드론
32화에서 '''사실은 헬멧 부분이 드론이었다는 게 밝혀진다.'''[3] 쓰러진 몸체 쪽에는 한 노인의 모습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경악하는 미미에게 드론이 날아와 그는 사장이 아니라며, 스스로를 '사장 드론'이라고 소개한다. 그러고는 사장을 보좌하는 것이 자신이 사명이라면서 다짜고짜 미미에게 고하 사장이 되지 않겠냐고 권유한다. 자신을 쓰기만 하면 사장이 될 수 있다며, 이 노인은 고하 사장으로서의 정신적 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사장이라는 말에 미미는 망설임 없이 헬멧을 쓰고, 전신에 전류와 같은 것이 흐르는 것을 느낀다.
이후 미미가 사장으로서 부하 사원에게 유가와 그 동료들을 6초로 전학시키는 것을 완료했다는 것을 보고 받는다.[4] 그리고 뭐야? 라는 말을 하자 부하가 잠시 이상함을 느꼈지만 미미가 웃음으로서 그냥 넘어갔다.
33화에선 사장 드론이 무츠바 아사나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유가 일행을 6초등학교로 전학시키고 러시 듀얼까지 없애려고 하는 흑막임이 밝혀졌다. 이 때 미미가 한 말을 변조해서 말한 것이 아니라 드론이 직접 아사나와 대화를 했다.

4. 기타


초기에는 비성우 더빙이라 우려가 있었지만, 2기까진 어째 후후후 하면서 '''웃는 것''' 말고는 대사 자체가 거의 없었다. 애초에 제대로 된 대사를 안 하다 보니 전문 성우가 아닌 사람이 연기해도 문제가 없을 거라 판단하고 캐스팅한 모양. 7화나 12화처럼 그냥 손짓을 하거나 짧게 말하면 사원들이 알아서 알아듣는 식으로 처리하곤 했다. 3기부터 제대로 된 대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럭저럭 나쁘진 않지만 포스가 애매하다는 평이 있다.
2화 최후반부에서 웬 여자아이에게 전화로 "여보세요~ 러시 듀얼 재밌나요?"라는 질문을 받고도 '''"후후후"'''로 답하는 기행을 벌인 것이 빠르게 네타화되었다. 본인이 듀얼을 관리하는 회사의 사장이란 점까지 겹쳐 거의 OCG의 "조정 중" 수준의 범용성으로 온갖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써먹히고 있다. 누군가가 후후후를 달면 꼬마의 반응이었던 '''하아?(はあ?)'''까지 달아주는 것이 암묵적인 룰.
정체가 드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래 고하 소속 엔지니어이자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는 오티스가 사장드론을 개발한 장본인이 아니냐는 설이 나왔다. 즉 오티스는 자신이 개발한 드론에게 탄압당한 기술자라는 것.[5]
[1] 전작인 유희왕 VRAINS에서 보맨 외 각종 단역들을 맡았으며 오티스도 맡았다.[2] 12화에서 웃음소리 이외의 대사를 하긴 했지만, 66만을 강조할 뿐 제대로 된 긴 대사를 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고하 사장이 대사를 하자 톱 오브 헥사곤의 멤버들이 크게 놀라는 것을 보면 고하 사장이 길게 대사를 하는 것은 매우 드물었던 모양이다.[3] 성우인 하지메샤쵸는 이 드론의 성우였던 셈이다.[4] 드론을 쓴 상태로 말을 하자 목소리가 자동으로 드론 목소리로 변화되었다.[5] 고하 시가 드론들이 관리하고 있는데, 그 드론을 다루는 고하 사의 사장도 드론이니, 고하 시는 사실상 드론의 지배하에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