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아군 카이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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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희왕 DM의 카이바 세토와 동일한 츠다 켄지로 / 장성호 / 에릭 스튜어트.
2. 작중행적
2.1. 유희왕 GX
34화에서 세븐 스타즈와의 어둠의 듀얼에 지친 유우키 쥬다이가, 온천여행중에 동료들과 정령계에 떨어졌을 때 듀얼한 정령들의 대표자.
사용 덱은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이 들어간 푸른 눈의 백룡덱. 만죠메 쥰은 '''카이바의 덱 그 자체'''라고 했다. 일단 푸른 눈의 백룡이 전 세계에 3장 밖에 안 남아있으니 그럴만도 하다.[1] 압도적인 실력으로 유우키 쥬다이를 바른 뒤 '''"지고 나서 일어서라, 유우키 쥬다이!"''' 같은 격언과 여러 충고를 해준 대인배. 그리고 애니메이션판 유희왕 GX 후반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떡밥인 정령계와 현계는 이어져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생긴 건 카이바가 푸른 눈의 백룡 탈을 뒤집어 쓴 모습. 성우도 한일 모두 카이바와 동일하다. 또한 밑의 정황들 때문에 카이바맨의 정령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 정령계에 있던 카이바 본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정설처럼 퍼져있다.
- 잘 보면 카이바맨의 정령은 카드 일러스트의 카이바맨에게는 없는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걸고 있는데 이 펜던트는 카이바 형제가 목에 걸고다니는 것[2] 과 동일하게 생겼다. 정령이 이 목걸이를 걸고 다닐 이유가 없지 않은가?
- 카이바맨은 듀얼 중 쥬다이가 푸른눈의 백룡이 공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3] 안심하는 모습을 보고는 만수의 신을 소환 후 효과로 백룡강림을 발동하여 백룡의 성기사를 소환하는 콤보로 쥬다이를 직접 공격하면서 '네놈도 어디서 굴러먹던 범골 듀얼리스트와 똑같은거냐' 라고 발언했다. 범골은 카이바가 죠노우치 카츠야를 깔볼 때 쓰는 호칭으로, 죠노우치를 저렇게 부르는 건 카이바와 이소노밖에 없다.
- 듀얼이 쥬다이의 패배로 끝나고 다들 돌아갈 방법을 고민하자 그 방법을 알려주는데 다른 정령들은 눈 깜빡할 새에 사라졌지만 카이바맨은 걸어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정황상 이때 본인도 쥬다이 일행처럼 귀환한 것이라는 것.
- 푸른 눈의 백룡 그 자체. 이 세계에서 푸른 눈의 백룡은 카이바가 가진 3장과 무토우 스고로쿠가 가진 찢어진 1장이 전부다. 즉 카이바 외에 백룡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100% 가짜 카드. 카이바가 자신의 인생 그 자체나 다름없는 백룡 덱을 누군가한테 빌려줄 리는 만무하다.[4] 정령이라서 사용이 가능했던 것도 아닌게 백룡은 정령으로서는 그 삼환신과 필적한 존재다.
또한,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할 때 나의 심복이라 하는 것 등 카이바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부분이 많다. 게다가, 바로 다음화에 카이바 본인이 뒷모습으로 등장해서 또다시 미래로의 로드 운운한다.
카이바 세토가 오컬트적인, 즉 정령같은 과학적으로 존재 자체를 입증하기 어려운 것들을 입에도 담기 싫어하던 사람이지만,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가진 신의 파워를 직접 체험하고 과거, 정확히는 왕의 기억까지 가 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이후의 카이바라면 믿을 지도 모른다. 과학으론 절대 증명할 수 없을 온갖 사건을 겪었으니까. 실제로 왕의 기억편 막판에 유우기와 아템이 분리된 것을 보여주는 죠노우치에게 "이제와서 뭐가 어떻든 놀랍지 않다(...)."며 오컬트로 겪은 산전수전의 감정을 드러냈고, 신극장판의 카이바는 완전히 오컬트를 인정한 것도 모자라 자신이 직접 이용해서 아템을 부활시키려 한 것은 물론이요, 상대방의 오컬트 공격에 태연히 반격하고 마지막엔 아예 명계로 직접 이동한다.
쥬다이를 보고선 블루아이즈가 싸우고 싶다고 했다던가 블루아이즈를 실망시키지 말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블루아이즈들이 부탁해서 온 걸지도? 정령계로 간것도 블루아이즈 정도의 정령이라면 의외로 쉽게 가능할지도 모른다.
단역이지만 컬트적인 인기가 많아서, 각종 유희왕 게임에 은근슬쩍 등장한다. 게다가 니코니코 동화의 매드 시리즈에서는, 카이바가 변신해서 카이바맨이 된다(안구테러주의)라는 통설이 지배적이라 심심치않게 나온다. 드물게 카이바와 카이바맨이 싸우는 영상도 있다.
여담으로, 카드의 정령이 있단 것과 이걸 사용했다는 건 이런 카드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건데 페가서스 J. 크로퍼드는 이 변태적 테이스트의 카드를 이미 만들어 놓았단 소리가 된다. 카이바가 직접 디자인했다면야 상관 없지만. 애초에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로지 카이바만 가지고 있는 푸른 눈의 백룡 서포트 카드라는 점과 백룡 사랑이 지나친 그의 성격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도 아니다. 애초에 페가수스건 카이바건 '''충분히''' 이런 카드를 만들고도 남을 위인이라는게 공포. 하기사 범골의 의지라는 죠노우치 패러디 카드가 이미 DM시절부터 있었던걸 보면 안 만드는게 오히려 이상하다. 일단 카이바 랜드에서 카이바맨이라는 특촬을 공연하는 걸 보면 카이바맨이라는 캐릭터는 카이바가 먼저 만든게 분명하다.
매드무비에서 주로 사용되는 '''"강인! 무적! 최강!!"[5] "분쇄! 옥쇄! 대갈채!!"'''의 주인공.
유희왕 5D's의 안티노미의 첫등장시 날리는 대사들이 묘하게 카이바맨틱하다.
2.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
실제 유희왕의 룰과는 조금 다르게, 만화판/애니판의 룰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인 GBA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 파멸의 대사신 - 에서는, 놀랍게도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놀이공원 '''카이바 랜드의 특촬 쇼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특촬 쇼의 히어로인만큼 대사 하나하나에 간지가 흐르며,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은 모양. 그리고 그 배우를 맡고 있는 사람의 정체는...
2.3.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
닌텐도 DS용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에서는 질서의 세계에서 듀얼을 하며 놀다 보면 하단 구석에 낮은 확률로 나타나 '듀얼 중 푸른 눈의 백룡을 1번이라도 소환해서 이길 것'이라는 조건이 달린 듀얼을 건다.
카이바맨 자신이 사용하는 덱은 물론 푸른 눈의 백룡 덱. 이겨도 보통 듀얼이 아닌 테마 듀얼 취급인지라 300DP밖에 받지 못하지만, 카이바맨에게 이기는 것이 월드 챔피언십 모드에서 카이바 세토가 등장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한번은 도전해야 한다. 카이바 세토 등장 이후에도 계속 등장하지만 물론 이때부터는 카이바맨의 팬이 아닌 이상 그냥 시간 낭비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카이바맨과 카이바 세토는 듀얼 중 대사가 똑같고, 카이바 세토를 10번 이기면 카이바맨이 쓰던 듀얼 디스크를 얻을 수 있다. 또 카이바맨을 이겼을 때 '다음에는 지지 않겠다'라며 떠나는 동시에 카이바 세토가 추가되는지라 이래저래 의미심장하다.
3. 주요 대사
'''"부끄러운줄 알아라! 네놈이 정점을 노린다면, 바로 나를 뛰어넘어 가라!!"'''
'''"강인! 무적! 최강!"'''
'''"분쇄! 옥쇄! 대갈채!"'''
'''"끝없이 이어지는 싸움의 길, 그것이 네놈의 미래가 될 것이다!"'''
'''"망설임은 떨쳐냈나, 유우키 쥬다이? 네놈이 걸어온 듀얼의 길은 아직 입구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에는 아직 미지의 듀얼이 있지! 보게 될 거다. 끝없이 이어지는 싸움의 길을! 헌데 네놈은 이런 곳에서 멈춰설테냐?!"'''
(쥬다이 : 멈출까보냐!)
'''"그렇다! 네놈의 듀얼을, 네놈의 덱을 믿고 나아가라! 그렇게 밟아온 길, 그것이 네놈의 미래가 되는거다!"'''
'''"정의는 JUSTICE! 언제나 MUST VICTORY!"'''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 파멸의 대사신
4.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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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8이라 몬스터 2장을 릴리스해야하는 푸른 눈의 백룡을 이 몬스터 하나로 소환시켜주는 푸른 눈의 백룡 서포트 카드. 나이트 오브 화이트 드래곤이 덱에서 푸른 눈의 백룡을 특수 소환하는 것과 달리, 얘는 패에서만 꺼낼 수 있으므로 좀 활용도가 낮은 편. 그래도 나이트 오브 화이트 드래곤과 달리 그 턴 내에 공격이 가능하며 전사족이라는 선택받은 종족이기 때문에 증원으로 서치도 쉽고 낮은 스테이터스로 샤이닝 엔젤로 리크루트하거나 리미트 리버스같은 소생계에도 대응한다.
릴리스하기 때문에 매크로 코스모스에도 방해받지 않는 점도 알아둘 점이다. 대신 제물봉인 가면, 킹 미스트 또는 배너티 스페이스 같은 게 나오면 답없다.
과거에는 백룡덱에 하나쯤은 넣어줘야 되는 카드 정도로 인식이 되었지만, 게임동봉 내지는 하이 그레이드 팩 4 시크릿 레어라 귀하기도 귀할뿐만 아니라 가격이 최소 0.8~3.0을 호가한다. 이게 활용도의 발목을 잡는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드래고닉 군단에서 복각되어 이제는 별 문제 없다.
사실 서포트는 많이 받을 수는 있어도 단순히 패에서 푸른 눈의 백룡을 특수 소환한다는 취지에서 보면 그냥 일소권 없이 고대의 룰을 쓰는게 더 편하다. 요새는 푸른 눈의 아백룡으로 백룡보다는 아백룡을 소환하는게 대세다. 애초에 백룡덱은 드래곤덱의 형식으로 짜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사족이라 서포트 카드를 공유할수가 없다는 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다. 토템 드래곤, 전설의 백석,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용의 거울 등의 카드는 백룡덱에 아주 유용한 카드인데 전부 덱의 드래곤족 비중이 높으면 높을수록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들이다.
카이바가 원작에서 크리보를 공격력이 300밖에 안되는 이유로 최약의 카드라며 욕했던 적이 있는데, 정작 카이바 본인(이 카드)의 공격력은 200밖에 안되는지라 MAD 등지에서 까인다.[8] 주로 카이바가 공격력이 낮다는 이유로 카드를 쓰레기 취급하면 이 카드를 보여주면서 '''"네가 말하지마!"'''라고 하는 패턴이다. 심지어 일본 위키에서는 저주받은 하인, 크리보, 심지어는 '''알'''에게까지 진다고 깐다. 비슷한 카드로 붉은 눈의 흑룡 전용인 아기 흑룡이 있는데, 이 아기 흑룡에게도 진다. 다행히도(?)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에서 새로 등장한 신부에게는 이기지만, 공격하면 백룡이 튀어나오고 공격조차도 무효화된다.
파란 눈의 무녀를 시작으로 푸른 눈이 카드군이 되면서 활용도가 사실상 사라졌다. 새로운 푸른 눈의 서포터인 파란 눈 시리즈는 전부 레벨 1, 빛 속성, 마법사족, 튜너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서로를 서포트하고 있기 때문. 드래곤 족인 전설의 백석도 드래곤족이라는 점만 빼면 다른 것은 전부 파란 눈 시리즈과 공통되기때문에 연계하기가 더 편한 반면 카이바맨은 레벨 3 전사족에 튜너도 아니라서 혼자 따로 노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사실 이런걸 다 둘째치고라도 파란 눈의 호인이 '릴리스'와 '묘지로 보낸다'의 차이점만 빼면 혼자서도 이 카드 이상의 일을 할수있어 완전한 하위 호환이 되어 문제. 듀얼링크스에서도 카이바의 특수 대사를 듣는 목적이 아니면 딱히 쓸일이 없는 카드가 되었다.
현역이었을 당시에는 공격력이 200에 레벨이 3이기 때문에 백룡 소환용 제물로 썼다가 나중에 위급해지면 데브리 드래곤으로 불러내서 블랙 로즈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 필드를 날려버리는 사용법도 있었지만 이제와서는 이런 용도로 쓰자고 백룡덱에 이 카드와 데브리 드래곤을 넣기엔 미묘하다.
'''수록 팩 일람'''
4.1. 관련 카드
4.1.1. 푸른 눈의 백룡
5. 여담
이 카드 이외에도 주역의 모습을 닮은 몬스터 카드가 다수 발매되었다. 주로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군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발매된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아닌 경우도 다수 있다.
- 전설의 기사 -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애니메이션 등장당시 각각 주인과 동일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 죠노우치 카츠야 - 범골의 의지, 범인의 자비, 로드 오브 더 레드[9]
- 키사라 - 파란 눈의 소녀, 파란 눈의 무녀
- 샤디 신 - 밀레니엄 시커
- 묘지기 - 전원 묘지기 카드를 사용한 적은 없지만 해당하는 인물들이 모두 원작에서 묘지기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 원작반영이 되었다.
- 카지키 료타 - 전설의 어부 2세
- 무사신 - GX와 관련이 없는 카드군이지만 디자인을 GX 주역캐릭터들에게서 따왔다.
- 후도 유세이 - 시그널 워리어
- 잭 아틀라스 - 절대왕 백 잭
- 렉스 고드윈 - 지박초신관
- 칼리 나기사 - 포츈 레이디 패스티
- 브루노 -TG 스타 가디언
- 홍련의 악마의 종 - 스카레드 패밀리어
- 츠쿠모 유마 - FNo.0 미래황 호프
- 제알 - 희망의 창조자, 승리의 방정식, 기적의 창조자, SNo.0 호프 제알
- 텐조 카이토 - 넘버즈 헌터
- 오비탈 7 - 오비탈 7, 포톤 오비탈
- 오보미 - 오보미
- 프린세스 코론 - 프린세스 코롱
- 오쿠다이라 후야 - 이차원 에스퍼 스타 로빈
- 후야의 어머니 - No.83 갤럭시 퀸
- 데멧토 할아버지 - 데멧토 할아버지
[1] 중간에 만수의 신 효과로 백룡강림 서치를 하는 장면에서 코스트 다운, 데블의 성역, 스워드 스토커, 카이저 씨호스, 트와이라이트존 드래곤이 나온다. 패에 있던 침묵의 죽은 자까지 전부 카이바 세토가 사용한 카드들이다. 다만 데블의 성역은 카이바가 소유만 했었지, 실제 사용은 어둠의 유우기가 했다.[2] 서로의 사진을 넣어둔 그 목걸이 맞다.[3] 카이바맨은 멸망의 폭렬질풍탄을 사용한 턴이였기 때문에 당시 필드에 있던 푸른눈의 백룡은 공격선언이 불가능했다.[4] 어렸을 때 부터 이 카드를 가지고 싶어했고, 고대편 전생에서 키사라와의 인연이 엮여 있다.[5] 이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카이바가 사용한 적이 있으며 아예 함정카드로 나왔다.[6]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정의의 편 카이바맨'으로 번역되었다.[7] 태그 포스 스페셜,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소환시 대사.[8] 카이바맨 자체는 원작에서 등장도 안했으니 그렇다쳐도, 원작 코믹스 초반에 매직&위저드 로 유우기에게 져서 죽음의 체감을 당할때 카드화 된 카이바의 능력치는 '''레벨 1'''이다. 능력치는 가려져 있었지만 아마도 100.[9] 이 카드의 경우 카드 자체는 죠노우치와 닮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죠노우치 본인이 직접 로드 오브 더 레드가 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