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전기/대회
1. 개요
골판지 전기 시리즈에 나오는 LBX 배틀 대회 목록을 설명하는 문서.
2. 공통
2.1. 아르테미스
골판지 전기 시리즈 속 세계관의 LBX 대회. 매년 개최되는 LBX 플레이어들의 세계대회이다.[1] 대회 참가자 모두 여러 대회로 실력을 인정받은 LBX 실력자들이다.
A~E까지의 5개의 블록으로 나누어 예선전을 치른 후, 블록별로 살아남은 5팀의 대표자가 배틀 로얄 형식의 결승전을 벌여 우승자를 결정한다.
세계대회이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당연히 전 세계급으로 유명해진다. 평범한 소년이었던 주인공 야마노 반은 이 대회 우승 후 전세계급 유명인사가 되었으며, 많은 사람에게 동경을 받게 된다.
현실 일본에서 이 대회 이름과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 골판지 전기 PSP 게임 대회가 열렸다.
2.1.1. 대회 기록
(작중 미등장 대회는 제외하고 서술)
3. 무규칙 대회
말 그대로 어떠한 반칙도 허용되는 대회이다.
3.1. 앵글러 비시더스
개최자는 전설의 LBX 플레이어인 렉스이며, 장소는 카페 블루 캣츠의 지하. 아르테미스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유명한 듯. 고다 한조도 몇 번 출전했던듯 하다. 작중에서 반 일행은 야마노 박사가 잡혀간 곳을 알아내기 위해 출전했으며, 카이도 진은 이노베이터의 자객으로써 출전했다.
반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여 아르테미스 출전권을 획득했다.
후속작에서는 렉스와 친했던 고다가 경기장을 LBX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사용한다. 이유는 전파가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아서라고.
3.2. 앵글러 텍사스
개최자는 마담 브르혼. 골판지 전기 W에서 오덕크로스가 오오조라 히로, 하나사키 란, 제시카 카이오스 3인을 훈련시키기 위해 내보냈다. 앵글러 비시더스가 토너먼트 방식이었다면, 앵글러 텍사스는 총 10연승을 거둔 3인만이 결승 트라이앵글 배틀 로얄에 참가할 수 있다. 빌리 스타리온은 전년도 앵글러 텍사스 우승자로, 모든 배틀을 단 '''3초'''만에 끝내서 '속사의 빌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 대회 경력
- 우승: 오오조라 히로
- 준우승: 빌리 스타리온
- 3위: 제시카 카이오스
4. 기타 대회
두 대회의 공통점은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카쿠마 오쇼가 해설을 맡았다는 점이다.
4.1. 아키하바라 킹덤
뒷세계의 커다란 LBX 대회 중 하나로 개최자는 우자키 유스케. 아르테미스보다 훨씬 더 난이도가 높다. 총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루어서, 승리한 팀은 '마스터 킹'과 배틀할 수 있다. 마스터 킹과의 배틀에서 승리하면 마스터 킹의 호칭과 함께 해커 군단을 지휘할 수 있는 지휘권도 얻게 된다. 작중에서 반 일행은 갓 게이트에서의 싸움에서 박살나 네트워크 상으로 흩어진 플래티나 캡슐의 해독 코드를 얻으려고 해커 군단의 도움을 받기 위해 출전했다.
- 마스터 킹
- 2048년 이전: 오덕크로스
- 2049년: 5살 꼬마[3]
- 2050년: 야마노 반
4.2. BC-Extreas
'''골판지 전기 시리즈 역대 대회 중에서 가장 황당한 LBX 대회.'''
'''플레이어가 코스프레를 하고 출전해야 하는''' 대회로, 제작진들이 약을 빨고 만든 에피소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든다. LBX 배틀과 함께 코스프레의 완성도까지 검사하는 대회로, 완성도가 높으면 객석에서 환호가, 완성도가 낮으면 야유가 터져나오는 분위기 속에서 싸워야 하는 대회이다.
골판지 전기 W에서 26화~27화에 걸쳐 다뤄졌으며, 오오조라 히로와 하이바라 유우야가 실력을 쌓기 위해 출전한 대회이다. 25화에서 유우야는 히로에게서 센시맨에 대해 배우고 함께 출전하려 하나, 26화에서 코스프레가 너무 엉성하다는 핀잔을 들은데다 셜리의 등장으로 팀이 갈라졌다. 이에 유우야는 셜리에게서 버림받은 소녀 앨리스와 팀을 이루어 출전한다.
이후 유우야는 27화에서 유진과 함께 '팀 OTA'를 이루어 출전한 오타크로스에게서 설교를 듣고 멘붕한다. 이때 셜리의 조언에 정신을 차린 앨리스의 도움으로 결승전까지 진출, 우주영웅 센시맨 팀을 쓰러뜨리고 우승 상품으로 코스프레 디자인 책자와 마이스터 X3를 받는다. 결승전에서 셜리가 앨리스를 버리고 히로와 팀을 이룬 이유가 밝혀지는데, 소심해서 배틀을 할 때면 항상 자신의 뒤에 숨어버리는 앨리스의 성격을 개선시켜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대회 경력(2051년)
- 우승: 지옥의 복수군단 팀(하이바라 유우야, 앨리스)
- 준우승: 우주영웅 센시맨 팀(오오조라 히로, 셜리)
[1] 어찌나 큰 대회인지 골판지 전기 18화에서의 장면을 보면 경기장으로 향하는 차로 인해 '''도로 교통은 마비되었고''' 반, 아미, 카즈는 만원 전철에 낑겨서 간신히 경기장에 도착했다.[2] 결승전 진출자[3] 풀네임은 나오지 않았지만, 작중에선 '마 군'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