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종말/등장인물
1. 주역
1.1. 심규헌[2][스포일러]
본작의 주인공. 나이는 30대 초반이며 여자친구와 함께 펜션으로 향한다. 다혈질적인 성격이라 사소한 일에도 화를 쉽게 내는 편. 과거에 조폭들한테 시달린 과거가 있었는지 양아치[4] 들을 보고는 구역질을 하며 괴로워한다. 펜션에 도착한 뒤 펜션 주인의 기행에 분노하지만 펜션 직원의 등장에 주저한다.
여자친구인 다은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나 번번이 타이밍을 놓쳤다가, 결국 10화에서 프러포즈에 성공한다.
12화에서 학교폭력을 했던 양아치 무리들과 마주치고 이 패거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받기 위해 다섯을 펜션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아직도 타인에게 폭력을 저지르며 살고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막말을 하며 시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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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은 바뀐게 없었고 황윤한마저 규헌을 기억해내 조롱을 하고, 덤벼들었지만 양아치 무리들한테 무차별 구타를 당한다.
이 뒤로 미쳐버린 심규헌은 칼을 들고 황윤한을 죽이러 가나 문병일에게 제지당하고 니인생을 생각하라는 문병일의 충고를 무시하고 문병일을 칼로 찌른다.
심규헌은 칼부림 상황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203호의 존재에 정신이 팔려 아직 늦지 않았다는 문병일의 말을 무시하고 경찰에 신고 하려던 문병일을 절벽으로 밀어버린다. 문병일은 절벽끝에 매달려 아직늦지 않았으니 살려달라 하지만 심규헌이 구하기 전에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다. 심규헌은 방에 돌아가 전현우를 급습한뒤, 이 펜션엔 우리말고 누군가있다며 너희들은 전부 죽을 거라고 말한다. 그후 다시 몸싸움을 벌이다 203호가 들어오고 203호를 시켜 전현우까지 죽이게 하고 그 광격을 지켜보며 실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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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203호가 살인을 제의하고 칼을 받는다.[5] 그후 김인식이 펜션으로 다시 들어와 전현우의 시체를 보고는 놀라 자빠져서 눈물을 흘리며 떨고 있을때 19화에서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준다.[6]
김인식이 자신에게 욕을 하자 이럴때는 살려달라고 하는거라고 말하며 김인식의 손바닥을 그어버리고 반쯤 정신이 나간상태로 이번엔 찌르겠다고 말한다. 이후 나타난 203호가 김인식을 망치로 공격하나 빗나가고, 김인식은 도망쳐서 다른 방으로 숨어버리지만 규헌이 이를 찾아내 가슴쪽을 칼로 찍어버린다. 살려달라 구걸하는 김인식을 보내지만 계속 따라간 후 김인식이 벌벌 떠는 게 재밌다면서 칼로 찌른다. 계속 자기를 헌구라고 부르는 김인식에게 자기 이름은 규헌이라고 하면서 칼로 복부를 찔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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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김인식이 살려달라고 빌자 칼을 던지고 김인식에게 박치기를 수없이 가한 이후 자신에게 왜 그랬냐며 분노를 하는 도중에 왕눈이가 망치로 김인식을 단번에 죽여버린다. 이 이후 잠시동안 등장을 안하다가 황윤한이 펜션 안으로 들어왔을때 다시 등장했다.
이때 황윤한이 구석에 있는 203호와 규헌을 도발하지만 이때 바로 황윤한에게 닥치라면서 달려들었다가 목을 잡히지만 눈옆을 손으로 그어버려서 황윤한은 상처를 입지만 그에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바로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해서 한방에 나가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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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미칠때로 미친 규헌이 일어나서 바로 황윤한의 중요부위...를 무릎으로 가격하고 박치기로 황윤한의 코뼈를 부순이후 몸으로 밀치면서 펜션 유리창이 깨지고 황윤한과 함꼐 바깥으로 튕겨져 나갔다. 그때 잠시 황윤한이 회사에 있는 자신에게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심규헌의 망상이 나오고 컷이 전환되며 황윤한에게 박치기를 장면이 나온다. 그후 황윤한을 주먹으로 가격해서 황윤한의 이빨이 부러졌고 그 이후 마운트를 타고 두들겨 패다가 황윤한에게 부러진 유리조각으로 기습적으로 찔렸다. 황윤한이 203호에게 제압 당하고 아주머니와 박군까지 오자 살려달라는 황윤한을 바라보며 자신이 원했던것이 이런것이였나 생각하게 된다. 잠시 다은과 함께 휴가를 어디로 갈지 생각하던 때를 회상하며 다은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실과 평생 함께 하자고 말하려다 그만둔것을 후회하고는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것인가 생각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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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에게 망치를 받고 감상에 젖어있지말고 즐기라는 말을 듣고는 이게 자신이 바라던것이라며 황윤한을 죽이려하자 기절했던 다은이 달려온다.
다은이 자신을 말리며 그만하자고 하자 돌이킬 수 없다며 소리를 지르고 황윤한을 망치로 내려치려하자 다은이 안아주며 돌아가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자고 말하며 괜찮아질거라고 말하자 정신을 차리고 망치를 떨어뜨리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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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203호가 다시 망치를 주어 건네주자 이제 그만하겠다고 하며 모두 자신이 책임지고 당신들의 존재는 말하지 않을테니 다은이만 보내달라며 부탁한다. 하지만 203호가 다은을 지목하며 죽이라고 하자 혼자서 203호를 막으며 다은을 도망치게 한다. 칼을 든 아주머니와 박군을 모두 제압하고 박군에게 제발 그만해달라고 말하고 다은을 쫒아가는 아주머니를 따라가려다가 203호에게 당신은 역시 실패작이라는 소리를 들으며[7] 황윤한에게 유리조각으로 찔렸던 부분을 쥐어 뜯겨 기절한다.
그 후 매일 꾸었던 황윤한 패거리들에게 둘러싸이는 악몽을 꾸면서 꿈 속에서 나는 늘 무서웠는데 오늘은 전혀 무섭지 않다고 독백하다 깨어난다.[8] 깨어나자마자 다은이는 어떻게 됐냐고 203호에게 물어본다. 203호에게 다은이가 죽었다는 말을 듣곤 오열하며 자기도 죽여달라고 소리지른다. 하지만 203호는 단호하게 거절하곤 당신도 우리와 함께 가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44화에서 이후의 행방이 드러나는데...'''[9]
양아치 집단과 살인마 집단중 살인마 집단과 손을 잡았고 결과는... 25화에서 칼로 사람을 찌르려는 상황을 목격한 203호를 보고도 문병일을 죽이려 드는데 멀리서 잠깐 봤을 뿐이지만 203호가 악마같은 존재라는걸 느낀것 같다.이후 펜션으로 돌아와 이 펜션에 있는 누군가로 인해 다 죽을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그때 203호는 자살시도를 하던 중이었다... 만약 203호가 자살에 성공했더라도 심규헌는 황윤한 패거리들을 살해시도 하다가 실패하고 본인과 여자친구 둘다 더 심한 보복을 당하고 끝났을 것이다. 악마와 손을 잡았기에 어떻게든 비참했을 운명.
여담이지만 댓글창에서 본명인 규헌보다 헌구라고 훨씬 많이 불린다.(...)
1.2. 다은
규헌의 여자친구. 초반만 하더라도 펜션 직원에게 염전 노예[10] 가 아니냐며 다소 무례한 말들을 자주 하였으나 규헌이 분노할 때마다 진정시켜주는 등 참된 애인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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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끔찍하게 폭행을 당하는 규헌의 모습을 보고 멘탈이 나가 규헌이 복수하겠다며 칼을 들고 나가는데도 말리지 않는다. 그 후 전현우가 들어오고 뒤에서 심규헌이 전현우를 기습하려 하자 비명을 지른다.
자신이 문병일을 죽였다는 심규헌의 말을 듣고는 이제 그만하자며 전현우의 팔을 잡고 말리지만 전현우가 찔리기 싫으면 비키라고 밀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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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3호가 들어와 전현우를 살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실신한다.
깨어난 후엔 황윤한을 죽이려는 규헌을 말리고 안아준다. 그리고 돌아가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자면서 괜찮아질거라고 말하자 규헌은 정신을 차리곤 망치를 떨어뜨리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하지만 203호가 자신을 지목하며 규헌에게 죽이라고 하자 규헌이 도망치라고 소리치며 203호를 막는다. 규헌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하곤 도망친다. 그리고 아주머니와 박군에게 쫒긴다. 쫒기던 도중 8화에서 만났던 개장수를 만나고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개장수에게 경찰에 신고 해달라고 말하던 찰나에 박군에게 개장수가 살해당한다. 개장수를 살해한 박군에게 그러고도 사람이냐며 비명을 지른다. 규헌 오빠는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자 아주머니가 203호에게 죽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곤 체념한 뒤 그냥 휴가 왔을 뿐인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거냐고 독백하다 강물로 투신한다.
이 만화의 '''최대 피해자'''다. 남자친구가 프러포즈를 했더니만 양아치들을 만나 구타당하고 자신도 험한 꼴 당하더니 나중에는 남자친구는 미쳐서 사람을 죽인 걸 실토하고 전현우가 203호에게 칼로 난자당하는 모습을 생으로 보고 기절한다. 묘사상 성폭행까지 당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전현우가 심규헌의 기절 후 저 여자도 데려오라는 말과 똥 밟았다 치고 헌구 챙겨서 나가라는 말, 김인식이 손을 대는 묘사나 피눈물 등 반쯤 멘탈이 나간 상태를 보니 패거리들이 멀쩡하게 놔둔 것 같진 않다. 더군다나 203호가 다은을 죽일 확률도 높아서. 하지만 강물로 투신해서 살아남을 가능성도 생겼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살아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어느 한 부부의 집에 있었다. 하지만 워낙 큰 일이라서 정신이 완전히 나가 버렸고 후에 경찰이 언급하길 PTSD 증상으로 실어증, 기억 상실증까지 걸렸다고 한다. 타인은 지옥이다의 완결 시점에서 9년후, 고벤져스와 비슷한 방식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사건을 담당하게 된 정형사[11] 는 9년 전의 사건과 무언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래서 정형사는 수사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며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윤종우와 다은[12] 에게 연락했고 두 사람 모두 적극적으로 돕고싶어 했다고 말한다.
2. 조역
2.1. 펜션주인
썸네일을 차지하고 있는 대머리 아저씨.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추정되었었다.[스포일러2] 2화에서 첫등장하는데 펜션 직원[13] 한테 욕설을 퍼붓거나 규헌이 말을 걸자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과 지저분한 손 등 수상한 낌새를 비친다. 바베큐 준비를 해달라고 하자 욕을 해 규헌이 화를 내려 하자 기계가 고장이 나서 그렇다고 능청스럽게 대꾸하고 단 둘이 있는 규헌과 다은을 쳐다보거나 그들이 있는 방에 노크도 안 하고 막무가내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등 규헌의 심기를 건드린다.[14]
다은이 다쳤을 때, 박군이 허락도 없이 약을 준 것에 대해 화를 내며 뺨을 때리고 욕설을 퍼붓고는 진정이 됐는지 돈을 쥐여주고 이발이랑 식사도 하라고 돈을 쥐여주고 읍내로 심부름을 보낸 뒤 황윤환 패거리가 오자 긴장을 하고 그들을 맞이하고, 그날밤 황윤환 패거리가 규헌을 폭행하는 모습을 보고도 외면한다. 이후 박군이 머리를 삭발하고 나타나자 반항하냐며 까칠하게 나오고 황윤환 패거리가 벌인 소동에 대해 걱정하다 3층의 모자가 신경이 더 쓰여 박군을 보내서 무슨 일이 있는지 확인하게 한다. 방에서 연탄냄새가 난다고 하자 연장을 들고 문을 따 기절한 여자를 인공호흡으로 깨워내지만, 이번에도 자살이 실패하면 원하는대로 날뛰기로 한 203호는 기다렸다는 듯이 연장으로 그를 후려치고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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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돌아오는 건 조롱과 구타 뿐이었고 검은 머리 짐승 거두는 게 아니었다며 한탄을 하며 박군의 손에 사망한다. 자기가 박군한테 폭력을 쓴 탓에 죽긴 했지만, 그래도 자기 딴엔 나름대로 박군을 믿긴 한 모양이다. 박군이 싸이코패스여서 문제였지..
부모를 잃고 오갈데 없는 박군을 몇년 본 인연으로 거둬주는 등 나름대로 챙겨주면서도 폭력을 가하는 모습,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내면서도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면 그래도 살리려고 노력하는 등 선악을 구분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살인범은 아니고 자신의 펜션에서 죽으면 여러 귀찮은 일이 생기므로 살린 것이겠지만 사람을 살린 점이나 살린 사람에게 살해당한 점, 귀찮은 티를 내면서도 일단 기본적인 펜션 주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데다 양아치 무리의 폭행을 신고도 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소심하다.', '신고를 안 한 것은 문제가 있지만 나 같아도 무서워서 일단은 숨겠다.' 등의 의견 역시 존재해서 인간쓰레기는 맞는데 학교폭력 가해자보단 인간적이기에 여론이 이상할만큼 좋은 축에 속한다. 타인은 지옥이다로 따지면 질이 더 나빠진 신재호 정도로 볼 수 있다.[15]
마을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본래 펜션 주인이었던 사람의 조카였으며 성격이 원래 괴팍하다고 한다.
강약약강인지, 규헌이 세게 나오자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황윤환 패거리를 처음만났을 때 쫄더니 황윤환 패거리가 심규헌을 집단폭행 하는걸 목격하고도 못본 체한다.
다은이의 임팩트를 묻혀서 그렇지 이 만화의 피해자 중 한명이다. 자살시도 하려는 주인 아주머니와 203호를 구했지만 오히려 그들한테 죽임을 당하고 자기 나름대로 챙겨줬던 박군에게 배신 당했으면서 최종화에서는 일가족 살인사건의 살인 용의자로 찍혔다.
2.2. 황윤한 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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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인식, 전현우, 황윤한, 문병일, 유호영.
1화에서 휴게소에서 나왔던 양아치들. 펜션으로 간다는 언급이 있었고 결국 8화에서 재등장하는데, 과거 학생시절 주인공을 폭력했음이 드러난다. 그런 만행들을 저질러 놓고도 아직도 주인공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2.2.1. 황윤한
큰 덩치에 상어처럼 눈동자의 검은 부분이 많은 무서운 얼굴을 한 패거리의 우두머리. 과거에는 날씬했다.[16] 이미 학생일 때 팔뚝에 문신을 했다. 술자리에서 심규헌이 계속 성질을 긁는 발언을 해도 반응을 안했는데 단순히 규헌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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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하라며 눈물을 흘리는 규헌을 알아본 뒤 본색을 드러낸다. 과거에 규헌의 이마에 흉터를 만든 게 황윤한이라는게 밝혀졌다. 적당히 겁만 주고 끝내려던 걸 뒤늦게 나타난 황윤한이 진짜로 이마에 담배를 지진 것이다. 그런데 규헌이 당한 거보다 더 심하게 당한 피해자들이 많다는 걸 보면 상상이상으로 악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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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헌이 달려들자 손쉽게 제압하고 "넌 죽을 때까지 평생 우리 장난감이야"라며 조롱한다. 규헌이 기절하자 협박용 나체사진을 찍을것을 지시하고 본인은 혼자 차에 들어가서 잔다.
심규헌의 학창시절 학교의 짱이었고 이 웹툰의 최종보스답게 굉장히 강하다. 초반엔 괴기한 눈 모양과 더불어서 갱생 불가능한 사디스트 성향 때문에 팬들의 평가는 최악이었지만 압도적인 강함으로 타인은 지옥이다에선 볼 수 없었던 고벤져스들이 얻어터지는 모습을 연출해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켜서 팬층이 좀 생긴 캐릭터이다. 단순히 무력만 강한 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하고는 다르게 어떤 상황에서도 표정변화 없이 침착하며 의외로 상황판단도 빠른 지능캐다.
31화에서 유호영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차 안에서 보고있다. 유호영의 비명에 깬 걸로 추정. 처음에는 덜 깬 상태였다가 유호영이 맞는 모습을 보고 도망가다 유호영이 차를 받고 살려달라고 하자 타든가 비키라고 한다. 그러나 키위와 아줌마가 황윤한을 죽이러 차까지 쫓아오자 욕을 쓰며 '''그대로 풀악셀을 밟아 유호영을 으깨버린다.''' 10년지기 친구 유호영의 도움을 무시하고 차로 깔아뭉개 죽이고 피 때문에 앞이 안 보인다고 욕을 하는 미친 소리를 하며 4명과도 격이 다른 악마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시야가 가려진 바람에 나무에 박고 정작 본인도 도망을 못 가게 되어, 결국 고시원 패거리랑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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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이랑 아주머니를 아주 손쉽게 제압한다. 김인식마저 죽으면서 34화 기준 현재 패거리의 유일한 생존자다. 본인의 패거리를 딱가리라고 칭하는 면에서 아직도 정신적으로 불량하다는 것을 드러낸다. 사람이 죽었고 살인마들까지 제압하고 나서도 아주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며 사고친 거 알면 사무실에서 난리칠 거라는 언급을 통해 현직 조직폭력배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있다.
이후 심규헌과 재회하고 왕눈이에게 시비를 거나 규헌이 급발진을 하자 그냥 둘 다 덤비라고 한다. 당연하게도 규헌은 바로 목을 잡히지만 황윤한은 방심하다 오른쪽 눈을 찔린다. 다른 양아치들 같았으면 소리 지르면서 난리 쳤을 테지만 웃으면서 바로 규헌의 죽빵을 갈긴다. 하지만 방심한 틈을 타서 심규헌에게 '''무릎으로 낭심을 맞고''',[17] 아무리 황윤한이라도 낭심 타격은 어찌 할 수 없어 패닉 상태가 되었고, 박치기를 맞으며 마지막에는 규헌에게 뒤의 유리벽이 깨질 정도로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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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규헌에게 오른쪽 안면을 맞고 치아 하나가 골절되고 그대로 규헌에게 마운트를 내주고 두들겨 맞지만 끝까지 소리 한번 안 지르면서 부서진 유리조각으로 규헌을 찌르고 일어나서 죄책감을 가지기는커녕 자신의 악행을 이상한 논리로 쉴드치면서 규헌에게 욕을 하는데 그 때 203호가 뒤에서 말하다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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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왕눈이와 대치하고 왕눈이에게 도발을 당하지만 본인도 처음에는 똑같이 받아치는데, 자신에게 다가오는 왕눈이에게 발끈해서 먼저 헌구를 찌른 유리조각을 들고 달려들지만 왕눈이가 휘두른 망치에 손가락 뼈가 아예 골절이 돼버렸다.[18] 그 이후 분노하여 왕눈이에게 달려들지만 왕눈이에게 코를 심하게 물어뜯겨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고 그 이후 분노하여 왕눈이에게 달려들어서 오른손이 망가져서 왼손으로만 왕눈이를 때리며 쓰러트리고 마운트를 타서 심하게 두들겨 패나 개의치 않는 왕눈이에게 바로 측두부를 망치로 가격당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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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려서 심규헌에게 살려달라는 등 졸렬한 행동을 하지만 결국 4명에게 둘러싸인다. 그래도 여타 일반 양아치들하고 다른 최종보스답게 눈 찔리고 급소맞고 오른쪽 손 박살나고 코까지 찢겼는데도 불구하고 맨주먹으로 왕눈이에게 타격을 입혔다.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체념하고 입털지 말고 죽이려면 죽이라고 규헌을 조롱하다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2.2.2. 김인식
패거리 중 긴 머리. 심규헌을 가장 먼저 눈치 챈 인물이다.[20] 여자에 미쳐있는 캐릭터성을 보여주는데 과거처럼 돌변하고 나서는 다은의 몸에 손을 대며 성적으로 희롱하는 묘사가 나온다. 사건의 발단이나 다름없는 인물.[21] 유호영과 함께 문병일을 찾다 문병일의 시신을 발견하고 전현우를 부르러 팬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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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현우는 이미 죽어있었고 전현우의 시체를 보자마자 놀라 자빠져 벌벌 떤다. 직후 심규헌이 김인식을 조롱하며 등장한다.
심규헌이 자신의 손바닥을 그어버리고 위협하면서 칼로 찌르려하자 도망치나 하필 마주친게 203호... 어찌어찌 피해서 숨지만 규헌이 숨은 방문을 박차고 들어오고 규헌에게 실컷 농락당하다 칼에 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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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헌구라 일관성있게(...) 부르다가 복부에 칼을 찔리고, 그제서야 헌구가 아닌 규헌이라고 부르며 목숨을 구걸한다. 그 후 분노한 규헌에게 박치기를 수차례 맞으면서도 끝까지 살려달라는 말을 하지만, 203호에게 망치로 머리를 가격당해 사망.
2.2.3. 전현우
패거리 중 검은 머리. 황윤한 다음으로 질이 안 좋은 인물로 의자로 규헌을 뒤통수친다든지 살고 싶으면 예전처럼 옷 벗고 웃겨보라든지 하는 행동을 하는 등 쓰레기 같은 짓을 하는 인물이다. 맷집이 상당한지 짱돌로 얼굴을 몇 차례 가격당하고 규헌에게 미친듯이 두드려맞음에도 멀쩡히 맞서고 반격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병일이 사라지자 김인식과 대화를 나눈 후 펜션 밖을 보라고 하고 본인은 펜션 안을 찾아본다는 말과 함께 펜션을 탐색한다. 그러다 옆 방에 문이 열려있었으며, 웅크리고 있는 다은을 보고 헌구 챙겨서 조용히 집에 가라며 똥 밟았다 생각하고 조용히 살라는 반협박성 말을 한다. 그러나 다은은 전현우를 보고 계속 소리를 지르고 화난 전현우는 닥치라고 일갈하지만 다은이 본 것은 문병일을 떨어뜨려 죽이고 피투성이가 된 규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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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규헌에게 미친듯이 두들겨맞고, 헤드락을 당한다. 이 상태에서도 규헌의 다리를 칼로 찌르고 헤드락을 푸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펜션에 악마가 있다는 규헌의 말에 오타쿠냐며 황당해하다 문병일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분노해 규헌을 죽이려 하지만 3층에서 주인을 죽인 203호가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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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들고 위협해보지만 무서워하고 있구나! 라는 왕눈이의 말과 함께 눈을 깊숙히 찔리고 패닉 상태가 되어, 칼에 안구 부분을 수차례 찔린다. 패거리 중에서는 2번째로 죽으며 문병일보다도 상당히 잔인하게 죽었는데 안구 부분만 집중적으로 찔려서 그런지 시체를 보면 얼굴이 생각보다 멀쩡하다.
2.2.4. 유호영
패거리 중 파마 머리. 다은에게 뺨이라도 맞은 황윤한과 달리 유일하게 한대도 안 맞았다. 머리 작화가 유독 대충 그려진 편이다. 배경의 풀보다도 작화가 덜해서 나올 때마다 머리 작화로 댓글이 달리는 편.
김인식과 함께 문병일을 찾다 문병일의 시신을 발견하고 황윤한을 깨우고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황윤한의 차 앞엔 주인 아주머니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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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후 206호에게 기습당한 다음 주인 아주머니와 206호에게 수차례 칼로 찔리고 지렛대로 얻어맞는다. 그럼에도 어찌어찌 차에 있는 황윤한에게 도움을 요청하나 황윤한이 그를 차로 짓이기면서 전현우보다도 더 끔찍하게 죽는다.
2.2.5. 문병일
패거리 중 짧은 머리로 황윤한 패거리중에서 그나마 개념인이다. 학창 시절 심규헌을 괴롭힌 것에 사과를 하고 규헌이 황윤한을 죽이려 들때 실수하지 마라고 조언하는 등 선한 기질도 존재하지만 괴롭힘 당하는 규헌을 보면서 방관하면서 비웃는다던지 규헌에게 죽기 직전 얼떨결에 규헌을 괴롭히며 쓰는 별명인 헌구라고 부르는 등 이 캐릭터도 완전 깨끗한건 아닌 전작의 안희중이나 신재호 사장의 포지션에 속하는 캐릭터다.
아이가 있는 가장이며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죽기 직전 딸이 있는 발언 등을 통해 그나마 많이 착해진 문병일은 역시 착해진 명분이 있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독자들도 많다.
17화 끝자락에서 규헌의 어깨를 잡더니 담배 한 대나 태우자며 말을 건넨 뒤 18화에서 규헌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다. 용달 일을 하고 있으며 한 집안의 가장이 되었다고. 그러면서 규헌에게 다은이의 안위를 봐서라도 자리에서 피하라는 경고를 한다. 이후 회상 장면에서 규헌을 비웃는 모습이 나오며 병일 역시 똑같은 가해자였음이 드러나고, 너도 똑같은 양아치라며 일갈하는 규헌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지만 감정이 북받친 규헌에게 멱살이 잡힌다. 먼저 들어간 규헌을 따라 들어오는데 역시나 사단이 일어났다. 황윤한이 심규헌에게 해코지를 하려는걸 말리려다 맞고 약점을 빌미로 협박당해 결국 도와주는걸 포기한채 자리를 떠난다. 상황이 종료되고 한참뒤 마음에 걸렸는지 규헌의 뒤를쫓아 숙소로 돌아온다. 그리고 김인식을 만나 패거리와 손절을 선언하고 황윤한이 자고있는 차로 가보는데 규헌이 칼을 든채 문앞에 서있다.[22] 도와줄테니 이거 말고 다른 방법으로 복수하자며 말리려다 되려 칼에 찔린다. 이후 화가나 규헌을 구타유발자라며 일갈한다. 자신이 실수한걸 깨닫고 규헌에게 사과를 하지만 이과정에서 규헌을 헌구라 부른다. 이후 규헌 대신 경찰에 신고를 하려하나,[23] 규헌에게 밀쳐져 절벽밑으로 떨어지나, 간신히 나뭇가지를 붙잡고 생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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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헌에게 딸이 기다린다며 목숨구걸을 하고 이에 규헌이 병일을 구하려 하나, 그 순간 병일이 잡고있던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결국 추락하면서 패거리중 먼저 사망한다.
시신은 유호영과 김인식에게 발견될듯하다. 대체적으로 과거 회상을 보면 학교폭력 가해자였지만 일행 중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한 모습보다 방관자에 가까웠고 아이가 있는 집의 가장이라는 점, 주인공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거나 사과를 하는 등 철들었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주인공의 심기를 거스르는 말 한 마디로 죽었다는 점에서 대체적으로 독자들의 여론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오히려 가장 죄가 가볍고 타인은 지옥이다의 살인마 중 셋이 펜션에 풀려났다는 것과 주인공도 이미 이 캐릭터의 죽음으로 살인마가 되어버렸기에 다른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절대 곱게 죽지는 않을 것 같아서 작가가 죄를 지은 것은 맞는데 가장 양심적이라 칼빵 1회+추락사로 가장 곱게 보내준 것이 아니냐는 - 의견 또한 많다.[24]
3. 전작 인물
3.1. 주인 아주머니
3.2. 203호
3.3. 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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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펜션 주인에게 욕을 먹는 모습으로 2화부터 등장. 긴머리에 모자를 깊이 눌러써서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으며 펜션 주인의 말로는 고향 후배라고 한다. 부모도 친구도 없는 걸 펜션 주인이 1~2년 본 인연으로 밥도 주고, 잠도 재워주며 일을 시키는 상황. 펜션 주인의 기행을 참다못한 규헌이 따지려고 할 땐 하필 펜션 주인의 곁에 서서 렌치를 들고 있는 탓에 본의 아니게 규헌을 쫄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도 다은이 다쳐서 약을 찾는 규헌에게 대신 약을 건네주는 등 펜션 직원다운 업무는 잘하는 편이다.
펜션 주인의 심부름을 받아 잠시 시내에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주인의 지시와 다르게 아예 머리를 밀어버렸고 이 때문에 잠시 잔소리를 듣다가 수상함을 감지한 펜션 주인의 지시를 받아 203호와 고시원 아주머니가 지내는 3층으로 향했다가 역시나 연탄 냄새가 난다고 펜션 주인에게 알려 둘을 구조한다.
어눌해보인다는 점과 요상한 걸음걸이, 종종 노래를 흥얼거리는 점, 15화에서 펜션주인에게 뺨을 맞고 모자가 벗겨져 하관이 공개됐는데 206호와 특징이 같았던점 등 독자들은 전작 타인은 지옥이다의 206호가 아닌지 의심했고 26화 마지막 장면에 얼굴이 드디어 제대로 드러나는데 역시 전작 타인은 지옥이다에 등장했었던 206호다. 이후 행적은 문서 참조
3.4. 204호
3.5. 윤종우
3.6. 정형사
이름이 서형사로 바뀌는 오류가 있다.
4. 기타 등장인물
4.1. 개장수
개를 잡는데 과격하게 잡아서 놀란 다은에게 항의를 듣는다. 그러다 혼자 열받아서 다은을 끝까지 쫓아가 자신이 만만하냐고 따지다가 약가지러 갔다 다시 돌아온 규헌에게 기선제압당해 자리를 떠난다.
이후에 다은과 다시 만나는데 또 툴툴거리다가 규헌이 죽어가니 도와달라는 다은의 말을 듣고 도와주려고 하나 박군과 아주머니에 의해 죽는다.
4.2. 미진
다은이 아는 언니. 규헌과도 과거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규헌과 다은에게 본작의 배경이 되는 팬션을 추천해준 장본인이다.''' 물론 팬션 주변 경치가 좋았던 것은 맞지만, 이 팬션에 황윤한 패거리와 전작의 살인마들이 모이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기 때문에 고의는 아니지만 주인공 커플을 위험에 빠트렸다. 당연히 독자들에게는 만악의 근원으로 취급받는다.
4.3. 가족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언급된 일가족 살인 사건의 피해자. 아들의 이름은 현웅. 고벤져스가 지른 불에 휩쓸려 사망했다.
4.4. 노부부
물에 휩쓸려 온 다은을 거두어 준 노부부. 딸을 잃었다고 한다.
[1]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6화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던 회상 장면이 지나가며 '심헌구'라고 불렸다. 33화에서 직접 자신이 규헌이라고 했다.[스포일러] A B 201호[2]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6화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던 회상 장면이 지나가며 '심'''헌구''''라고 불렸다. 33화에서 직접 자신이 규헌이라고 했다.[3] 2000년대 중후반으로 추정[4] 양아치들의 대사에서 펜션에 간다는 얘기가 있다.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5] 203호에게 이젠 내차례냐고 무덤덤하게 말하는걸 보면 자신이 죽는것은 별로 상관없는 듯하다.[6] '''김인식, 질질 짜냐?'''[7]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판에서 서문조가 유기혁을 죽이며 했던 말과 같다.[8] 옆에 황윤한 패거리의 시체가 있는 걸 보면 규헌도 죽은 줄 알고 같이 처리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9] 그의 짧았던 머리는 길고 거칠어져 있었고, 폐인에 가까운 상태로 고벤져스의 명령에 순종하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윤종우가 온날 밤 자신에게 흥미를 잃은 203호에게 살해당한다.[10] 이후 그냥 노예로 수정되었다.[11]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화에 나왔던 형사다.[12] 경찰들이 다은이가 심규헌의 여자친구였단 사실과 강가에 투신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걸로 보아 9년 동안 어느 정도 회복하여 기억을 되찾고 펜션 살인 사건에 대해 증언한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2] 그러나, 웹툰의 메인 빌런은 황윤한 패거리와 전작의 살인마들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28화에서 206호에게 죽는 바람에 일찍 퇴장했다.[13] 고향 후배라고 한다.[14] 이런 식의 기행으로 사람을 괴롭게 하는 건 작가의 전작인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204호와 206호가 하던 행동과 거의 흡사하다. 그러나 어느 목적을 가지고 고의로 기행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었고, 규헌이 노크도 안 하냐고 지적하자 다음부터는 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성격이 안 좋은 사람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15] 신재호는 꼰대에 살인현장 방관 등을 했지만 예의도 은근 좋은 편에 자기 사람들은 기가막히게 잘 챙겼다. 박군에게 엄청난 학대를 했던 것만 빼면 아래의 문병일보다도 더 신재호에 가까운 포지션이다.[16] 스무살 때 브레이크 고장난 오토바이를 훔쳤다가 사고가 크게 났고 이 때 입원하면서 살이 쪘다. 그 후유증으로 말도 줄고 어눌해졌다고.[17] 여담으로 표정과 대사가 상당히 웃기다. "끄으윽.. 이 X끼.. 내 남성을..."[18] 얼마나 심하게 골절이 됐냐면 손가락이 부서진 모양이 "ㄱ", "ㄴ", "ㄷ"이 됐다...[19] 실제로 이곳에는 주먹을 맞아도 다리가 쓰르륵 풀린다. 이 짧은 틈에 급소를 때린 왕눈이의 경험이 얼마나 뛰어난 지 알 수 있다.[20] 원래 규헌과는 같은 동네 출신에 중학교 때부터 아는 사이였다보니(33화 내용) 먼저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21] 김인식 본인도 자신이 사건의 발단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나중에 괜히 헌구를 아는 척 했다고 후회한다.[22] 과거 패거리와 손절을 했다가 황윤한이 사무실로 찾아와서 폭행을 했다는 발언으로 보아 패거리와 함께하는 이유도 이들과 친해서가 아니라 가족과 사업이 인질로 잡힌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따라다닌 것으로 보인다.[23] 이때 자신을 위협하던 규헌을 두고 뒤로 돌아서 전화를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 장면 전까지 칼에 찔린 상황에서도 규헌의 공격을 어렵지 않게 막아내는 묘사가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이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24] 정말이다. 전현우, 유호영, 김인식은 시체가 처참하며 고통스럽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