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성성 특무분실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트리니티 블러드에 등장하는 조직.
정식 명칭은 '''교황청 국무성성 특무분실'''. 라틴어로는 '''A'''rcanum cella e'''X''' dono dei로 표기되며, 이름이 긴 관계로 보통은 '''Ax'''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그 의미는 '''교황의 칙명으로 만들어진 기밀과 작은 방'''.[3]
이름 그대로 교황의 칙명에 의해 만들어진 국무성성 산하의 비밀 첩보기관으로, R.O.M.으로부터 10년 전에 창설되었다. 창립멤버는 카테리나 스포르차, 아벨 나이트로드,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 케이트 스코트, 바츨라프 하벨. 그 뒤 트레스 이쿠스, 레온 가르시아 디 아스튜리아스, 위그 드 바토, 카야 쇼카, 모니카 아르젠토 등이 추가로 영입되었다.
국무성성 장관 카테리나 스포르차의 직접적인 지휘를 받는 조직으로 주업무는 대외적으로 알려지면 교황청에 추문이 될 사건들의 처리, 흡혈귀 관련 범죄사건 처리, 로젠크로이츠 올덴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것 등이다. 당연히 이러한 일처리가 까다롭거내 매우 비밀스럽게 처리되는게 우선되기 때문에 '''파견집행관'''이라 불리는 10명의 에이전트들이 담당하며, 다루는 일의 내용이 정치적으로 대단히 위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제든지 교황청 명부에서 이름을 지울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 외엔 사무나 잡무를 처리하는 일반 직원도 어느 정도 있으며, 에스델 블랑셰도 처음에는 일반 직원의 신분으로 교황청에 들어왔다. 참고로 에스델은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Ax 특성상 아벨의 추천을 받았다.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파견집행관에 영입된 이들이 대부분. 다만 모니카의 경우에는 카테리나를 암살하러 왔다가 거꾸로 잡혀서 그 능력을 부려먹히는 상태. 그래서 기본적으론 대단히 비협조적인데, 임무달성시 카테리나가 막대한 보수를 주니 일처리는 제대로 한다. 이단심문국과는 상관들의 대립 관계, 근무 방침의 차이, 구성원들 사이의 알력 등으로 인해 이래저래 완만한 관계가 못 된다.
파견집행관 개개인의 전투력은 상당하지만 한편으로 개성도 지나치게 강하기 때문에 팀 플레이 쪽은 약하다. 위그는 아예 제 멋대로 행동했으며,[4] 트레스가 아벨을 '''죽이려고''' 든 적도 있었고, '성녀 사건' 때는 아예 에스델을 보호하려는 쪽과 에스델을 잡아가두려는 쪽으로 나뉘어서 서로 쌈박질을 한 적도 있다! 더 웃기는 건 당시 에스델 쪽에는 교황청의 열혈돌격바보가 가세해서 싸운 적도 있다(…). 이쯤되면 콩가루 수준. 그래도 일이 닥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같이 뭉쳐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잠깐의 충돌은 종종 벌어지지만, 그래도 아벨을 중심으로 하는 멤버들의 유대감은 매우 높은 수준. 이단심문국은 서로를 무시하거나 그냥 같은 부서 사람이라는 경향이 Ax보다 강하고, 로젠 크로이츠 올덴은 지들끼리 '어떻게 하면 저 얄미운 놈을 조질 수 있을까?'라며 흉계를 꾸미기 일쑤다.
2. 구성원
- 수장
- 교황청 국무성성 장관 카테리나 스포르차
- 파견집행관
3. 관련 문서
[1] 왼쪽부터 unknown, 케이트 스코트, 아벨 나이트로드, 카테리나 스포르차, 바츨라프 하벨 당시 이단심문관,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 Unknown(알비온 왕국 4대 천재 중 한명인 캐서린 랭으로 추정), Unknown.[2] 왼쪽부터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 케이트 스코트, 카테리나 스포르차, 바츨라프 하벨, 아벨 나이트로드.[3] 위에 표기된 라틴어를 직역하면 '신의 선물에서 나온 비밀(신비)과 방'. 하지만 and의 의미를 갖는 접속사 et이 빠져 있어서 Arcanum cella를 통째로 해석하면 '비밀의 방'이 된다.[4] 사실 위그의 단독행동은 카테리나가 4도시 동맹 흡혈귀 씨족들을 박살내기 위해 알면서도 내버려둔 케이스.[5] Ax 내에서, 아니 바티칸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신앙심 깊은 사람이기에 Know Faith(신앙을 아는 자). 그의 능력이 투명화임을 생각해보면 No Face라는 언어유희도 가능.[6] R.A.M.의 시점에서는 AX에서 은퇴했고 성 메르세데스 수녀원 소속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