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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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어: Գյումրի
러시아어: Гюмри
터키어: Gümrü
아르메니아 북서부에 있는 제2의 도시로 시라크 주의 주도이다. 해발 1,500m에 위치한 고원도시로 연교차가 심하며[1] , 냉대습윤기후(Dfb)에 속한다.
본래 이름은 쿠마이리였다. 19세기초 제정 러시아가 페르시아로부터 이 곳을 탈취하였고, 1837년 니콜라이 1세가 황후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2] 의 이름을 따 알렉산드로폴로 개칭하였다. 1920년 터키군에 의해 11개월간 점령되었다가 카르스 조약으로 소련 치하에 들어갔다. 1924년 블라디미르 레닌의 이름을 따 레니나칸으로 바뀌었다가 1992년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88년에는 인구 20만 이상을 자랑하였으나, 1988년 아르메니아 대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소련 붕괴 이후 인구가 감소하여 2011년 기준으로 121,976명. 이 곳 주민들은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한편 유머감각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가 1995년부터 제 102기지를 설치하여, 5000여 명의 러시아군 병력이 주둔하며 S-300과 MiG-29로 무장했다. 원래 25년 기한이었지만, 2010년에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의 아르메니아 방문 때 49년(만료기간 2044년)으로 연장했다.
1996년에 방영된 영창피아노 〈평화의 소리〉편이 규므리시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관련 기사.
아르메니아어: Գյումրի
러시아어: Гюмри
터키어: Gümrü
아르메니아 북서부에 있는 제2의 도시로 시라크 주의 주도이다. 해발 1,500m에 위치한 고원도시로 연교차가 심하며[1] , 냉대습윤기후(Dfb)에 속한다.
본래 이름은 쿠마이리였다. 19세기초 제정 러시아가 페르시아로부터 이 곳을 탈취하였고, 1837년 니콜라이 1세가 황후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2] 의 이름을 따 알렉산드로폴로 개칭하였다. 1920년 터키군에 의해 11개월간 점령되었다가 카르스 조약으로 소련 치하에 들어갔다. 1924년 블라디미르 레닌의 이름을 따 레니나칸으로 바뀌었다가 1992년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88년에는 인구 20만 이상을 자랑하였으나, 1988년 아르메니아 대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소련 붕괴 이후 인구가 감소하여 2011년 기준으로 121,976명. 이 곳 주민들은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한편 유머감각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가 1995년부터 제 102기지를 설치하여, 5000여 명의 러시아군 병력이 주둔하며 S-300과 MiG-29로 무장했다. 원래 25년 기한이었지만, 2010년에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의 아르메니아 방문 때 49년(만료기간 2044년)으로 연장했다.
1996년에 방영된 영창피아노 〈평화의 소리〉편이 규므리시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