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여동생

 

僕は妹に恋をする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영화


1. 개요



아오키 코토미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소녀 코믹에 연재한 희대의 작품.[1]
내용부터 쌍둥이끼리 성관계를 다루고 있는데, 성관계 장면이 순정만화 치고는 상당히 자세하다.
거의 신조 마유급의 내용, 대사와 성관계신을 자랑하는 내용. 막장도에 있어서는 신조 마유를 능가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막장성으로 인해 대원씨아이에서 한국어판(전 10권)을 발간할 때, 1권부터 '''19세 미만 구독불가'''의 빨간 딱지를 붙이고 나와야 했다. 물론 10권 전부 다.
작가의 후속작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2. 줄거리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이란성 쌍둥이인 유우키 요리와 유우키 이쿠는 쌍둥이지만 너무도 닮지 않은 남매. 외모뿐만 아니라 오빠인 요리가 문무를 겸비한 수재임에 비해, 여동생인 이쿠는 공부도 운동도 전부 꽝이다(수학 성적이 한 자리수를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런 바보 같은 자신만을 바라보았다는 친오빠의 말에 당황하지만 그것도 잠시. 1권 중반에 성관계를 시작할 뻔 하는 초고속 전개를 보여준다(...). 여주인공의 성격이 하도 바보 같아서 보는 이로 하여금 분노와 짜증을 유발하기도.
이러한 막장성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에서는 인기가 상당히 좋았는지 2005년 OVA가 발매되었다. 감독은 테라모토 유키요(寺本幸代). 2007년에는 '''실사영화'''로도 제작되었다. OVA의 캐스팅이 특이해서 주인공 남매의 성우는 성우와 배우로 더블 캐스팅 되었다. 성우진만 놓고 보면 모리쿠보 쇼타로나카하라 마이, 토리우미 코스케, 카와카미 토모코 등으로 호화판이다.
작품 말미에 사실 두 사람이 친남매가 아닐 지도 모른단 떡밥이 뿌려지지만... 이하 스포일러 주의.
===# 결말 #===
결론은 두 사람은 쌍둥이가 맞다. 사실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 남매. 여동생인 이쿠의 친아버지는 이들의 아버지인 유우키 슌페이가 맞지만, 오빠인 요리의 친아버지는 모리 유우고라는 다른 남자였던 것. 과거 주인공들의 어머니 사키가 결혼식 바로 직전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었고, 사실 자신도 끌리고 있던 모리 유우고[2]성관계를 했었다.[3][4] 이렇게 해서 아버지가 다른 남매가 체내 중복수정이 되었다는 가히 흠좀무한 설정...[5] 남매의 어머니인 사키는 태어난 쌍둥이가 이쿠는 슌페이를 닮았지만, 요리는 유우고를 닮은 것을 보고 놀라서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 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남매의 아버지 유우키 슌페이는 사키가 모리 유우고와 서로 끌리고 있었다는 것과 더불어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남매의 어머니가 진실을 말하고 남편에게 "그동안 당신을 속이고 배신했다, 아이들이 이렇게 된 것은 내 책임이니 당신이 이혼하겠다고 해도 받아들이겠다"고 사죄했을 때에 밝힌 것.

3. 등장인물


  • 유우키 이쿠[6] - 성우: 나카하라 마이/이와사 마유코, 영화판은 에이쿠라 나나
요리의 친구이자 이해자.

4. 영화



[1] 사실, 괴작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것은 나름대로 순애물이기 때문이다.[2] 중반에 등장하는 인물. 사키에게 약간 접근하기도 했지만, 사키는 자신은 슌페이와 이미 결혼 약속을 했다며 애써 그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부정했다. 이후 결혼식 때에 같이 도망치자고 찾아왔었지만, 사키가 슌페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거절하자 그대로... 본인은 이후 따로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전아내에게서 낳은 딸이며 요리와 매우 닮은 모리 아즈사와 함께 살고 있다. 이 부녀는 요리가 자신들의 혈연이란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3] 웨딩 드레스 입고 화간 임신 테크 타는 이 만화 최고의 화룡점정. 허니문에서 슌페이에게 안기면서도 확실히 자신의 죄라고 인식하고 있다. 애당초 유우고에게 먼저 지속적으로 접근한 것까지 생각하면...[4] 객관적 내용만으로는 그냥 오랫동안 항상 곁에 있어준 사람과의 약속이라 결혼했을 뿐, 결혼 직전까지도 마음은 유우고에게 가 있었다. 슌페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했고 그를 인간적으로 좋아하긴 했지만, 연인으로서 사랑한(했)다는 표현은 잘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모리에게 16년이 지나고도 만나서 좋다고 얼굴 붉히며 포옹하기도 한다. 그냥 슌페이가 대인배. 슌페이는 사키가 자신의 곁에서 떠나지 않고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려 노력한 것에 감사하고 있었다고.[5] 근데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다. 역시 현실은 판타지를 능가한다. 만화를 능가하는 사례가 나왔다. 역시 현실은 판타지를 능가한다 2. 심지어 이를 가리키는 산부인과 학술 용어도 있는데, 복임신(superfecundation)이라고 한다.[6] AKB48의 멤버 나카노 이쿠미의 이름과 똑같은 한자를 쓴다. 실제로 나카노 이쿠미도 이 만화를 재미있게 봤었다고 쇼룸 방송에서 밝혔다. 자신과 이름이 똑같아서 더 몰입이 잘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