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사정
1. 개요
김환타[1] 작가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는 성인 / 로맨스 장르의 웹툰이다. 2014년 9월 26일부터 연재되어, 매월 2일, 12일, 22일에 연재 중이다. 1부는 16화로 완결했고, 2015년 11월 22일부터 2부를 연재했으며 24화로 완결짓고 후기와 더불어 시즌 3를 예고했다. 그리고 2017년 5월 22일에 시즌 3 예고를 연재하고 있다. 2017년 11월 12일 56화로 완결이 났다.
시즌 3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눈동자가 시즌 1,2에 비해서 상당히 이질적으로 변했다.
2. 상세
그동안 귀여운 그림체로 일상물을 그렸던 김환타 작가의 첫번째 성인물로, 20대 여성들의 솔직한 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림체 특성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성인물이다. 실사영화 확정 버프때문인지 레진코믹스 성인부분에서 인기 순위 20위까지 상승했다. 혹자는 어디까지 해봤어?와 더불어 레진코믹스의 '''2대 성인 학습만화'''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 부분은 시즌 2 작가 후기에서 그 이유를 밝혔는데, 시즌 1에서는 미드나 미국 코미디쇼 같은 섹시 코미디를 노렸다면 시즌 2는 섹스 그 자체를 다루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즌 1도 충분히 학습만화 같은 느낌.
2016년 내에 영화 개봉 예정으로, 주인공 역으로 천이슬이 캐스팅 되었다. 원작은 19금이었으나 감독이 좀 더 많은 연령층이 보기 위해서 15세 상영가로 제작하였다.
3. 등장인물
일단 작중에선 주요 3인방의 등장이 잦기는 하지만 개근하지는 않고 J의 후배 Y가 남친과 함께 한 편을 채우는 경우도 있다.
3.1. 주요 3인방
고등학교 시절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친하게 지냈다. 친해진 과정은 J와 K가 서로에게 걸크러쉬 호감을 느꼈고, 여기에 S가 끼어들어 셋이 친해졌다고.
- J(실사 영화에서는 오하연): 본편의 타이틀 히로인으로 평범하지만 다분히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회사원이며, 이야기가 막 시작했을때는 아직까지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고 처녀다. 그러나 회사 동료 M과 사귀게 되면서 처녀 딱지를 뗐다. 나름 풋풋한 20대의 연애를 해나가는 중. 실사 영화에서는 천이슬이 연기한다.
- K(실사 영화에서는 이예나): 헤어 드레서로 겉보기에는 까칠하고 강해 보이지만 그래도 친구를 잘 챙겨주는 면이 있다. 형제 관계는 언니, 남동생이 있으며 언니는 결혼했다. 대화를 들어보면 연애 및 성관계 경험이 있다. 다만 대학생 때 과 선배와 잤던 일이 소문나 고생했던 경험 탓인지 원나잇에 대해서는 상당히 깐깐한 편. 미용실에 찾아오는 미중년 손님과 썸타는 관계이다. 실사 영화에서는 박태인이 연기한다.
- C(실사 영화에서는 한수아): 소아과 간호사로 거유에 미인이라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금까지 수많은 남자친구를 갈아치웠고 그만큼 풍부한 성관계 경험이 있다. 아직까지 처녀이자 남자친구가 없는 J를 은근히 약올리는 소악마적인 면이 있다. 시즌 2에서는 약혼녀가 있는 남자 의사와 섹스 파트너 관계에 있었으나 끝부분에서 병원을 그만둠으로써 그 관계를 청산했고, 쉬는 동안 간호직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기로 한다. 실사 영화에서는 한수아가 연기하며,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직업이 변경되었다.
3.2. 주변인물들
- M: J의 회사에 들어온 신입사원. J가 밴드 스타킹 고쳐 신는 뒷태와 T팬티 입었을 때의 뒷태, 수영장 사건으로 은근히 피해(?)[2] 를 보다 시즌 1 후반에 J와 키스했고, 시즌 2에서는 그녀와 사귀게 된다.
- L: J가 다니는 회사에서 3개월간 인턴을 했던 여자. 회사 이사의 친구의 딸이라 집안도 좋고 미국 유학파에 상당한 미인으로 성관계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다. 입사하자마자 사무실 남자 직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독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M을 꼬셔보기 위해 접근했다가 취해버렸고 J의 집에 맡겨졌다. 실상은 좋아하는 사람이면 여자든 남자든 따지지 않는 바이섹슈얼. 인턴이 끝난 뒤에도 몇 번 술 먹다가 J와 친해졌고, 가끔 K나 S(대개는 K)와도 어울린다.
- 손님[4] : K가 일하는 미용실의 단골. 미청년~미중년의 중간 단계인 남자로 직장에서의 계급은 과장. 시즌 1에서는 잠깐만 나오고 끝이었지만 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비중이 상승. 만만찮게 능력있고 미인인 여자와 결혼했지만 발기부전 탓에 이혼한 과거가 있다. 하지만 신사적인 외모와는 달리 은근히 BDSM이나 애널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점잖게 그런 것에 대해 물어보는 탓에 K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아무튼 발기부전은 스팽킹(...)으로 해결했고, 그 후로 K와 섹스 아니면 SM 플레이로 만나고 있다. 이후 외국으로 출장을 가면서 오피스텔을 남동생에게 넘겼는데, 그 남동생은 SM 플레이를 소재로 삼아 소설을 쓰는 소설가였다(...).
- T: Y의 3년차 남자친구. 대학원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 B: K가 일하는 미용실 직원으로 부산 출신. 순진해 보이는 외모에 L이 끌려서 친해졌지만 알고 보니 상당한 고단수의 레즈비언. 단역일 줄 알았지만 시즌 3에서 몇 번 더 등장했다. 참고로 시즌 1, 2에서 가끔씩 등장하던 왁싱샵 여직원이 그녀의 언니이다.
- 팀장: J가 다니는 회사의 싱가포르 지사가 없어지면서 본사로 복귀한 여성 커리어우먼. J가 감탄할 정도로 멋있는 여성이다. 대학 시절에 M과 사귀었으며, M이 학점 관리 미스로 한 학기 더 다니고 본인은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면서 자연히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다.
[1] 대표작으로 환타스틱 코스메틱, 환타스틱 취미백서, 빈둥빈둥 환타스틱 유럽여행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했던 유부녀의 탄생 등이 있다. 이중에서 유부녀의 탄생은 웹드라마로 만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2] 반대로 4화에서는 Y에게서 매직 핑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J가 매직 핑거 받는 것을 상상하다 M의 손을 보고 코피를 쏟았다.[3] 갑자기 생리가 터지거나 스타킹이 찢어질 것을 대비해 생리대나 예비 스타킹 등을 회사 책상 서랍에 구비하고 있다. 시즌 1 2화에서 J의 스타킹 올이 나가자 자신의 것을 빌려줬다.[4] 작중에서 정확히 지칭하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