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니
'''グラニ''' ''GR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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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테이머즈에 등장하는 듀크몬의 제로 암즈, 쉽게 말해 디지몬 병기. 정식 명칭은 '''제로 암즈 그라니'''. 더빙판에서는 가디언으로 개칭.
1. 개요
디지털 월드 탈출 때 사용된 아크를 기반으로 만든 기체. 인공지능은 디지몬의 코어 프로그램과 같은 것을 사용했기 때문에 일종의 인공 생명체가 되었다. 입 내부에는 유고스 블래스터를 장비. 전설의 기사 지크프리드의 애마에서 이름을 따왔고 듀크몬을 그 등에 태우고 활약했다.
~디지몬 시리즈 메모리얼북 디지몬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의외로, 공격기가 존재하는데 내장된 유고스 프로그램을 입에서 발사하는 '''유고스 블래스터'''(더빙판에서도 동일)가 그것이다. 실제로, 애니에서 베르제브몬 블래스트 모드도 깨지 못했던 ADR 9를 이 포 한방에 개발살내는(...) 비범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블래스터는 초반에 휴프노스에서 사용하던 디지몬 소거 프로그램인 유고스를 개조하여 탑제시킨듯하다.
작중 언급으로는 머리, 꼬리, 날개등의 소재는 크롬디지조이드로 구성되어있는 모양
분명히 자유롭게 비행할 수 없는 듀크몬을 서포트하기 위해 등장했는데 정작 테이머즈 이후의 미디어믹스에서는 듀크몬이 잘만 날아다녀서 잊혀졌다.
1.1. ZERO-ARMS
Zero '''AR'''tificial '''M'''on'''S'''ter. 인간이 만들어낸 디지털생체병기인 ARMS 중에서도 '''최초의 생체병기'''인 ZERO-ARMS로 현재까지 설정상 존재가 밝혀진 제로 암즈는 듀크몬의 '''그라니'''와 스사노오몬의 '''오로치'''가 유이하다.「패공의 갑옷창기사 BACK STORY」
컴퓨터네트워크상에 초자연적으로 출현한 디지털 생명체 "디지털몬스터"
연구자들은 탄생초기의 "디지몬"의 세계를 정비하고 "넷의 바다"에 다양한 섬과 대륙을 띄워 관찰했다.
후에 디지털월드라고 불리게 되는 세계에서 디지몬은 서로 포식하고 여러가지 진화를 거쳤으며, 그리고 디지몬의 신이 탄생하기까지 그들의 역사가 이어졌다.
이윽고 디지몬 세계에 대변혁이 찾아왔다. 인간과 감응해 자신을 진화시키는 디지몬이 출현한 것이다.
고대디지몬월드의 종언, 즉 디지몬신시대 "디지몬 테이머기"의 도래이다.
이 시대, 또다른 큰 사건이 일어난다.
디지몬을 연구하는 인간이 디지몬의 진화프로세스를 모방해 디지몬과는 다른 존재 "디지털생체병기"를 완성시킨 것이다.
이 의사를 가지지 않은 강력한 힘을 가진 인공생명체를 사람들은 "ARMS(ARtificial MonsterS)"라고 부르며 그 실용성을 칭찬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동시에 그 위험성에 대한 두려움를 느꼈다.
그러나, 디지몬의 군사이용이라는 새로운 위기가 오는 가운데 사람들은 어떤 "기적"을 보게 된다.
넷의 수호를 담당하는 임무를 가진 어느 강력한 디지몬과 인간이 만들어낸 최초의 생체병기 "ZERO-ARMS"가 감응을 시작한 것이다.
선한 의사에 이끌린 두 디지털생명체는 긍지높은 기사가 울부짖는 준마를 몰듯이 하늘로 달려가 평화를 꺾는 악을 단호히 가로막았다.
그리고 인간=테이머라는 매개자의 힘이 그들을 예상밖의 진화로 이끄는 것이었다.
설정상의 언급을 보면 ZERO-ARMS가 ARMS의 일종인 것으로 보이는데 의외로 딱히 언급은 없지만 디지털월드에서 쓰이는 디지몬이 아닌 디지털생체병기[예를들어] 는 ARMS일수도 있다.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테이머즈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아크시절에는 단순히 아이들을 현실세계로 돌아오게할 날틀이였지만, 만일을 위하여 디지털 세계의 환경에 대응하기위해 디지몬의 디지코어를 참고하여 AI를 짜넣은 결과 길몬이나 아이들의 말을 듣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1] 아이들을 돌려보내고 디지털월드에 방치되었으나 오유민이 남긴 통신기를 사용해 현실세계의 와일드 번치와 통신을 시도하며 디지털 세계의 현황을 알려주었고 이를 본 와일드 번치는 아크를 개량하여 리얼라이즈 시키기로 한다.
이후 개조된 그라니는 아이들을 리얼 월드로 복귀 시킬 때 사용된 아크를 휴프노스와 와일드 번치 팀이 힘을 합쳐 제로 암즈의 형태로 개량한 디지털 생명체로서 완벽하게 자아가 생겼다. 날지 못하는 듀크몬의 날개 역할을 해주며 리월 월드에 침공한 데리파에 맞서게 되고 베르제브몬을 구하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
그후 최종결전 때 재등장 하여 듀크몬과 함께 데리파존에 돌입한다. 그러다 데리파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던 듀크몬에게 나를 하나의 생명으로 대해줘서 고마웠다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듀크몬과 융합, 듀크몬 크림존 모드로 각성한다.
극장판 폭주 디지몬 특급에선 듀크몬이 그라니 없이 크림슨 모드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 이미 그라니와 데이터가 융합 돼 있다는 추측으로 넘길 수 있다. 그런데 이 추측대로 라면 후의 크로스워즈에서 재등장에 모순이 생기게 된다.(...)[2] 페러랠 월드로 무마 할 수는 있지만.
2.2. 디지몬 크로스워즈
듀크몬과 재회하여 재융합, 크림존 모드로 각성해 잡졸들을 쓸어버렀다. 그후 다시 듀크몬과 분리된후 헤어진다.
아마도 츠와몬의 성우가 정석도 맡았고, 그라니도 맡았기 때문에 출연한 듯 하다.
2.3. 디지몬 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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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TCG 로도 발매 되었다.[3]
[예를들어] 메가드라몬이나 스컬그레이몬의 유기체계 미사일[1] 아크의 AI가 디지놈에 의해 진화했다는 묘사가 있다.[2] 사실 굳이 패러랠 월드설정을 쓰지않아도 크로스워즈에 나온 오유민이 테이머즈 완결과 폭주특급사이의 시간대에서 왔다고 하면 테이머즈완결 이후 크로스워즈 세계로 갔다온 뒤 어떤 일이 생겨 그라니의 데이터가 융합되었고 그 뒤에 폭주특급사건이 있었다고 하면된다.[3] 모습은 꼭 RPG전설 헤포이의 가이바의 모습을 닮았는데... 아무래도 가이바가 모티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