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제브몬

 



'''ベルゼブモン''' ''BEELZEBUM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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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제브몬의 문장. 폭식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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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7대 마왕 중 하나. 맡고 있는 대죄는 ''''폭식''''.[2] 이름의 유래는 유명한 파리의 마왕 바알제붑이며, 한국 팬들 사이의 별명은 '''벨젭'''이다.


1. 종족 특성


  • 세대 : 궁극체
  • 종족 : 마왕형
  • 속성 : 바이러스
  • 패밀리 : 나이트메어 솔져스(Nightmare Soldiers, NSo)[3]
  • 필살기 : 더블 임팩트
  • 통상기 : 다크니스 클로, 하트 브레이크 샷, 퀵 샷
많은 악마형 디지몬을 통괄하는 능력을 가지면서도 고고하게 존재하는 마왕형 디지몬. 7대 마왕 중 하나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여 있는 것을 싫어하고 성격은 냉혹하고 무자비하며 프라이드가 높지만 결코 무리지어 한명이나 소수의 약자를 일방적으로 린치하는 짓 따위는 저지르지 않는다. 평소엔 자신의 애마인 흉폭한 오토바이 '''베헤모스'''를 타고 다니며 강자와의 싸움을 위해 디지털 월드를 종행무진 떠돌고 있다.
자신의 눈에 띄는 강자를 보게 되면 애용하는 2자루의 2연장 산탄총[4] '''베렌헤나'''[5][6]로 적의 심장을 관통한다.
필살기는 어둠의 힘을 가진 손톱[7]으로 상대를 베어내는 '''다크니스 클로'''와 베렌헤나를 연사하는 일발필중 '''더블 임팩트''', 베렌헤나의 관통 공격으로 급소를 공격해 상대를 분쇄하는 '''하트 브레이크 샷'''이 있다.

  • 디지몬TCG
Bo-640: 고고하면서 냉혹! 고결하면서 무자비! 베히모스를 몰고다니는 마왕!
Bo-821: 사냥감의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장렬한 마탄의 난사!
Bo-1060: 암흑의 숙명에 검게 물든 필살의 더블 임팩트!
Bo-1139: 마탄으로 전장을 제압하는 무자비한 흉왕!
Bo-10j: 고고한 사악! 마의 탄알을 채우는 암흑계의 마왕!!
Bo-50t: 황야를 달리는 반역의 기마왕!
Bo-44t: 냉혹하고 무자비한 고고한 마왕!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테이머즈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8] / 홍승섭.[9]
더빙판에서는 '''베르몬'''으로 개명되어 원판에 비해 이름이 초라해졌다는 느낌을 준다.
'''성장기'''인 임프몬이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해 힘을 갈망할 때 데바가 자신과 계약하는 조건으로 '''성숙기와 완전체를 뛰어넘고''' 바로 궁극체로 진화시켜준 형태. 진화한 직후 힘을 시험하기 위해 떼거지로 모여있던 크리사리몬을 전부 박살내고 적절한 주인을 찾지 못해 폭주를 일삼던 바이크 베헤모스를 컨트롤하며 힘을 과시하였으며 후에 데바와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하여 주인공 일행에게 정면으로 덤벼들어 주인공들의 디지몬을 전부 발라버린다. 이후 그나마 임프몬 때 친분이 있던 구미호몬(=레나몬)이 덤벼들자 시끄럽다며 구미호몬을 죽이려 들지만 레오몬이 대신 공격을 받으며 배가 뜷려 구미호몬 대신에 로드당했다.
그대로 나머지도 죽이려 들었지만 레오몬의 죽음에 분노의 힘으로 길몬이 진화한 메기드라몬에게 밀린다. 이에 마쿠라몬도사몬, 래피드몬의 데이터를 흡수하여 대항하려 했지만 소룡과 세나가 응급조치를 취해서 테리어몬, 레나몬 상태로 돌아가버려 완전체의 힘만을 빼앗고 완전히 흡수하진 못 한다. 그렇게 완전체들의 힘을 흡수하자 메기드라몬을 압도하는데 레오몬과 이번에 흡수한 완전체들의 힘이 튀어나오려고 한다. 그걸 억누르면서 본인을 신이 아닌 악마라고 선언하고, 인간 아이들까지 죽이려고 소룡 일행에게 총을 겨눈채 다가가면서 오유민에게 총을 쏜다. 그러나 오유민이 깨달음을 얻으면서 다시 정신을 찾은 길몬이 유민과 메트릭스 에볼루션을 통해 듀크몬으로 진화하고, 같은 궁극체지만 베르제브몬이 압도적으로 밀리면서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린다. 그러다가 데바가 테이머즈 일행을 기습하면서 듀크몬이 빠진 사이에 도주했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듀크몬에게 데이터화 된 데바의 데이터까지 흡수해 파워업하며 덤볐지만 듀크몬은 테이머즈 일행을 지키면서도 베르제브몬을 압도한다. 그나마 듀크몬보다 더 오랜기간 궁극체를 유지해왔고 전투경험이 더 많다는 걸 이용해 근접전투를 하면서 시간과 거리에 여유가 생긴 것으로 듀크몬에게 유효타를 먹이면서 다시금 밀어붙인다.[10] 허나 가드로몬에게 기습공격을 받아 듀크몬을 놓치고 듀크몬의 공격으로 또다시 패배하여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황주연의 '누구라도 죽는 걸 보고싶지 않다'는 외침 덕분에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후 황주연에게 어째서 자신을 감싸냐고 묻고, 황주연이 '네가 죽어도 레오몬은 되살아나지 않는다.'라고 울면서 답하자 그 말에 충격을 받고 그대로 디지털 월드로 도주.
이후로 멍한 상태로 힘만을 쫓아가다 미쳐버린 자신에 대한 허무함과 레오몬을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에 디지털 월드를 정처없이 떠돌던 중 자신이 죽여버린 크리사리몬의 동족들에게 공격당한다. 허나 베르제브몬은 이미 삶의 의지를 많이 잃었기에 '힘 따위 아무 의미도 없었다.'고 말하며 반격하지 않고 맞기만 하다가 다시 임프몬으로 강제 퇴화, 다행히 크리사리몬에게 죽기 전에 동글몬의 힘으로 크리사리몬들이 단체로 디아블로몬으로 진화해서 소집되었기에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 후 레나몬에게 구출되어 리얼 월드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레나몬에 의해 다시 리얼 월드에 돌아온 임프몬이 정처없이 떠돌던 중 자신을 맡아주던 쌍둥이 남매와 만난다. 이전 듀크몬들과 싸우고 황주연에게 들은 말을 떠올리며 쌍둥이들을 지키면서 레오몬을 죽인 것을 포함해 이때까지의 악행을 속죄하겠다며 결심하고, 쌍둥이 중 남동생쪽이 힘내라는 의미로 주었던 광선총이 계기로 '''베르제브몬 블래스트 모드'''로 각성하는 데 성공한다. 이 때의 진화씬은 본작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싸움이 일단락 된 후, 래피드몬이 임프몬이라고 부르자, 발끈하는데 이 모습에 재미가 들린 래피드몬은 계속 임프몬이라 부른다.
사건해결 이후 아이들과 다시 조우, 쌍둥이 남매가 걸고있는 디지바이스를 보여주면서 자신에게도 테이머가 있었다고 말하고 디지털 월드와 리얼 월드의 경계가 다시 두꺼워지면서 유년기인 야몬으로 퇴화하고[11] 그대로 디지털 월드로 돌아간다.

2.1.1. 평가


'''자신의 잘못과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비상한 최강의 다크 히어로이자 또 다른 주인공.'''
성장이 주요 테마인 디지몬 테이머즈에 있어서, 주제를 가장 잘 드러냈던 캐릭터 중 하나. 세컨드 히어로 캐릭터인 곽소룡 대신 라이벌 기믹을 맡았다. 이후에 라이벌 기믹은 세컨드 히어로의 기믹으로 고정되었다.
베르제브몬으로 진화한 뒤 간지와 흑화 보정, 개심한 후 츤데레 모드(...)에 팬이 많이 늘었지만 역시 디지털 월드에서 악마화된 후 주인공 일행에게 저지른 악행 때문에 너무 쉽게 용서해줬다며 매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무래도 '''레오몬을 죽여버린''' 돌이킬 수 없는 원죄가 있는데다 베르제브몬의 원죄가 황주연의 멘탈붕괴와 인질극으로 이어져 버리는 나비효과를 낳았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애초에 자신들을 다 죽이려 들었는데 쓰러진 임프몬을 데리고 돌아간 세나와 레나몬이나 같이 함께 싸우자 진정성을 바라봐주고 단번에 받아들인 나머지 테이머들과 디지몬이 대인배다.
단, 베르제브몬이 회심하고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결코 여타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남발하는 작품들처럼 가볍게 그려지지 않았다는 건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다. 일단 레오몬이 죽고 나서 괴로워하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심리와 변화 과정을 현실성과 함께 매우 큰 비중으로 다뤘다는 점이 그렇다. 당장 황주연의 경우만 해도 데리파를 통해 실은 베르제브몬을 '''매우 원망하고 있었다는 것'''을 작품에서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있고, 그런 원망의 눈빛을 받으며 혼자 괴로워하며 용서받고자 노력하는 베르제브몬의 모습도 잘 드러나 있다. 베르제브몬은 주연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데리바들에게 뛰어들어 고군분투했고 도중에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갔었다. 덕분에 마지막화 가서 주연에게 진정으로 용서받을 수 있었다. 과연 이것이 너무 쉽게 용서해준 것인지는 각자 판단하길 바란다. 다만 레오몬을 죽인 업보인지 결국 마지막화에서 시가이의 부작용으로 인해 유년기로 퇴화 후 자신의 테이머들과 강제로 헤어지게 되었다(이는 테이머가 있는 다른 디지몬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적어도 임프몬(베르제브몬) 본인의 입장에선 테이머의 파트너 디지몬을 죽인 대가로 본인 또한 자신의 테이머들과 강제로 헤어지게 된 셈이다.
여담이지만 공식 테마곡이 존재하는데 제목이 'Black Intruder'로 중2병이 넘쳐나는 곡이라(...) 팬들에게 놀림받기 일쑤다.

2.2. 폭주 디지몬 특급


왠지 취급이 좋지 않다. 베히모스를 타고 나오자마자 로코몬의 바퀴 변형 공격에 베히모스가 박살나 구르면서 나가떨어졌다. 나중에 블래스트 모드로 재등장해서 패러사이몬들을 청소하고 곽소희를 구한 게 활약의 전부. TV판에서의 베르제브몬을 보고 나서 극장판에서의 베르제브몬을 보면 위화감이 들 것이다.

2.3. 디지몬 크로스워즈


시달소에서 소라와 팀을 맺어 쿼츠몬의 분신을 쓰러뜨리러 가는 실루엣으로 출연. 블래스트 모드는 아니지만 베히모스를 탑승하고 있다.

2.4. 디지몬 크로니클 X


10장에서 등장. 루체몬이 자신의 부하를 보내 지금의 전장에 참가하라고 권유하자 루체몬은 마음에 안들지만 딱히 할 게 없어서 참전하기로 한다.(...)
베르제브몬의 성격상 루체몬에게 순순히 따를리 없어서 한판 붙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단 '''심심하니까!라는 이유로''' 무야유야 넘어갔다.
이후 제스몬X와 일기토를 벌인다. 루체몬이 간쿠몬의 발목을 붙잡고 도와주러와서 같이 필살기를 날리지만, 대신 달려온 간쿠몬이 공격을 막는 방패가되어 제스몬을 지키고, 후에 달려온 3마리의 로얄 나이츠와 대치한다.[12]

2.5.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사이버 슬루스의 DLC 시나리오인 디아나몬 해금 관련 칠대마왕 토벌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보스로서의 패턴은 몇턴간 대기하며 힘을 모으다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타입. 강하긴 하지만 관통 필살기를 가진 백신형 궁극체(워그레이몬, 오메가몬 등)으로 계속 때리다보면 패턴도 보기전에 잡을 수 있다.
클리어 후 베르제브몬의 육성트리가 열리며 인펠몬과 데드메라몬에서 진화할 수 있다. 진화시 매우 높은 HP를 요구하기에 자연 능력치만으론 진화가 힘들고 적절히 런닝머신으로 노력치를 쌓아야 진화가 가능하다.
필살기는 연타계 공격인 더블 임팩트이며 간지나는 외모에 비해 실성능은 영 별로인편. 하지만 블래스터 모드로 진화 시 강력한 관통 필살기인 카오스플레어를 가지고 있어 리리스몬, 벨페몬과 함께 7대마왕 최강캐릭 중 하나다.
외전인 해커스에서는 13챕터의 서브 의뢰에서 등장.
설정대로 약자를 건드리는 짓을 혐오하며 이 탓에 자기보다 약한 디지몬이나 상대로 학살을 즐기던 데드메라몬을 타겟으로 지정, 그를 죽이기 위해 추적했으나 하필 타이밍 나쁘게 디지털 게이트가 열리는 바람에 놓쳐버린 것으로 보인다.
결국 데드메라몬은 신주쿠의 끝방까지 도망친 끝에방화벽까지 만들어 베르제브몬의 추격을 뿌리치지만 이에 베르제브몬은 주인공에게 방화벽을 해제해달라는 의뢰를 하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패배한 데드메라몬이 다시 달려들자 베히모스를 타며 등장, 설마 데드메라몬을 밀어붙일 줄은 몰랐다며 이 빚은 나중에 부르면 도와주겠다며 감사를 표하고 데드메라몬을 더블 임팩트로 끔살시킨다.
이 의뢰를 클리어하면 베르제브몬을 도미네이션 배틀에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참고로 사이버 슬루스의 설정상 7대 마왕은 평행세계당 각각 한 개체 씩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즉, 해커스에선 엄연히 동료로 나오는 이 베르제브몬은 후에 사이버 슬루스의 주인공에게 끔살 당하게 된다. 다만, 그 이후에 개변이 일어난 만큼 부활했을 가능성이 높다.

3. 바리에이션



3.1. 베르제브몬 블래스트 모드


해당 문서 참조.

3.2. 베르제브몬 Ver. 크로스워즈


해당 문서 참조.

3.3. 베르제브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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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 궁극체
  • 종족 : 마왕형
  • 속성 : 바이러스
  • 소속 필드 : 나이트메어 솔져스(Nightmare Soldiers, NSo)
  • 필살기 : 세븐즈 풀 클러스터, 글러트니 플레어
베르제브몬의 데이터가 X항체로 인해 다시 쓰여진 결과 명계 '다크에어리어'에서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는 홍련의 불꽃 '엘 에반헬리오'를 소환하는 능력을 손에 넣었다. 엘 에반헬리오란 다크에어리어에 떨어진 죄인의 영혼을 심판하고 구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사를 지닌 화염이다. 본래대로라면 마왕형인 베르제브몬은 디지코어채로 소멸해 버린다. 그러나 X항체를 몸에 깃들인 베르제브몬은 그 몸이 불타오르는 일 없이 엘 에반헬리오의 의사를 억누르고 자신의 힘으로서 다룰 수 있다고 한다. 베렌헤나에서 엘 에반헬리오를 마탄으로 만들어 발사하는 '글러트니 플레어'는 마치 화염이 적을 집어삼키듯이 흔적도 없이 데이터를 불태운다. 또한 글러트니 플레어를 폭식의 관을 통해 위력을 증폭시켜 발사하는 일격 '세븐즈 풀 클러스터'를 몸에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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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트 모드처럼 날개는 생겨났으나 블래스트 모드와 달리 블래스터가 없으며 눈도 통상과 같은 적안이다. 본래는 7대 마왕들 중, 베르제브몬만 X항체가 출시되었고 대죄의 관에 대한 설정이 없었으나 크로니클 X에서 나머지 7대 마왕들이 X항체가 출시되면서 대죄의 관에 대한 설정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엘 에반헬리오는 스페인어로 복음서라는 뜻으로 신세계 에반게리온의 에반게리온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

3.4. 베르스타몬



4. 디지몬 TCG


인기있는 디지몬이라 많은 카드가 나왔고 일러스트들도 언제나 간지폭풍을 자랑했다.
특히 부스터 24편의 베르제브몬은 간지, 성능 무엇하나 떨어지지 않는 강력한 카드. 초기에는 임프몬에서 출현조건으로 진화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13] 나중에는 '''질주하는 마탄의 왕'''이라는 전용 진화카드가 등장. 루체몬과 함께 '''최소한의 소모로 최고속도로 진화하는''' 강력한 디지몬이 되었다.
카드의 성능도 카드가 발매될 때마다 꾸준히 강화. 결정타는 부스터 2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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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능력을 갖지 않은 상대 디지몬을 어둠의 땅으로 보낸다.''' 거기에 오토바이인 베히모스도 옵션카드로 훌륭한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이 카드들로 덱을 짜면 상당히 강력한 덱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루체몬과 달리 궁극체라 지고의 커넥션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매리트.
다만 단점은 공격력. 낮은 편은 아닌데 메이저치고는 낮다. 레드프레임 디지몬의 초월적인 공격력에 비하면 이쪽은 공격력 800라인을 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X진화를 거친 레드 프레임 베르제브몬은 위와 동일한 초간편 진화에 공격력까지 강화해서 다시 등장했다.'''

5. 기타


원래 듀크몬과의 라이벌 기믹이 있어서 그런지 듀크몬도 크림슨 모드로 진화하고 베르제브몬 역시 블래스트 모드로 진화한다. 게다가 듀크몬 역시 X진화를 한 덕분인지 베르제브몬 역시 7대 마왕 중 처음으로 X진화한 모습이 공개.
동인 및 2차 창작 내에선, 주로 엮이는 디지몬으로는 같은 마왕인 리리스몬이나 크로스워즈에서 공식 커플링이었던 메르바몬이 있다. 당연히 공식 커플링인 멜바몬과의 커플링이 인기가 많다. 픽시브에서도 그녀와 같이 있는 짤이 많다. 메르바몬의 영향으로 미네르바몬과도 엮이는 모습도 가끔 보이나 이 경우 철컹철컹이라... 대놓고 노린 베르스타몬과의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간지가 풀풀 넘치는 스타일과 어떤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성격 덕분에 7대 마왕 중 가장 인기가 좋다. 그 인기에 힘입어 2011년 반다이 액션 피규어 D-Arts 시리즈로 2011년 6월 출시되었다.#
참고로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인 와타나베 켄지의 사랑을 받는 디지몬. 그의 취향이 잔뜩 들어간 디자인이라고 한다.
폭주족 느낌에 7대 마왕 타이틀을 지녔지만 테이머가 꼬맹이들이고, 극장판에서도 곽소희를 구하기에, 2차 창작물에서는 '''꼬맹이 돌보는 자상한 애아빠(...)'''로 그려지기도 한다.

[1] 이름의 모티브와 표기를 고려한다면 한국에선 벨제브몬 또는 베엘제브몬이 알맞은 표현이지만 디지몬이라는 작품자체가 일본이 원전인 작품이기도 하고 거기에 시간마저 오래 지난 현재는 베르제브몬이라고 굳어진 상황.[2] 첫 출연작인 테이머즈의 행적을 보면 여기서의 폭식은 단순히 식욕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몬의 데이터를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3] 카드 부스터 시리즈 마다 소속 패밀리가 더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가장 대표적인 패밀리가 NSo이므로 이것만 적는다.[4] 장총의 형태를 한 일반적인 샷건이 아니라 더블배럴 샷건의 소드오프 타입이다.[5] Berenjena. 스페인어로 '''가지'''라는 의미.[6] 참고로 총의 제작자는 올림푸스 12신불카누스몬으로 스패로우몬의 "사나오리아"와는 동시에 만들어진 형제총이지만 볼카누스몬이 말하는 것을 보면 무기로서의 격은 베렌헤나측이 높은것으로 보인다.[7] 디지몬 테이머즈 작 중에서 베르제브몬을 제지하여 충고함으로써 베르제브몬 본인의 악행을 멈추게 하려고 시도한 레오몬을 자신의 손톱을 이용하여 복부를 관통시켜 살해했다.[8] 우연인지 아니면 노린 것인지 벨제바브에서 베르제브 3세를 맡았다.[9] 일본판 더빙은 베르제브몬의 외형이나 역할에 맞게 걸걸하여 불량배같은 느낌을 주어 인기가 좋았지만 한국 더빙에선 연약한 도련님같은 목소리로 바뀌며 괴리감이 크다며 싫어하는 팬덤이 상당히 있다.[10] 여기서 그의 힘이 변화무쌍하게 변한 이유를 베르제브몬의 대죄가 폭식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쓴 흥미로운 연구글이 있으니 참고바란다[11] 경계를 닫으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거기 있던 마린엔젤몬(이쪽은 초면부터 궁극체였다.)을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너 디지몬들이 유년기로 퇴화했다.[12] 매그너몬, 듀나스몬, 두프트몬[13] bo-640의 경우 자신이 임프몬이고 상대가 완전체나 궁극체일때 출현할 수 있다. 출연후 Nso에 속하는 성숙기 한장을 어둠의 땅으로 보낸다는 조건을 가지고있다. 참고로 바이러스 종의 보조 디지몬으로 활약하는 이블몬이 성숙기인 데다가, C타입인데 C의 효과로 A가 0이되지 않는 내성에 바이러스종에 대해 +300되는 효과 덕분에 마타돌몬의 카운터 용으로 쓰기 좋아 이쪽도 충분히 강한 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