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몬 크림슨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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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ュークモン クリムゾンモード''' ''DUKEMON CRIMSON MODE''
1. 도감 설정
홍련색으로 빛나는 갑옷을 몸에 두른, 듀크몬의 숨겨진 모습. 파워를 완전 개방했으므로, 갑옷 부분이 열을 받아 붉게 물들었다. 그 때문에, 크림슨 모드를 장시간 유지할 수는 없다. 가슴 부분에는 디지털 해저드를 봉인한 디지코어가 있으며, 체내의 파워를 완전 개방하면 등 뒤에서, 날개 모습의 에너지 조사를 확인할 수 있다. 실체를 갖지 않은 에너지 상태의 무기인, 빛의 신창 "궁니르"와 빛의 신검 "부르트강"을 휘두른다.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테이머즈
제로암즈 '''그라니'''[5]와 융합하여 듀크몬의 잠재능력을 모두 해방한 모습. 디지몬이 아닌 제로암즈와 융합했기에 일반적인 디지몬의 영역에서 벗어났다고 하며, 디지몬 테이머즈의 두 번째 극장판인 "폭주 디지몬 특급"에서도 등장했다. 등장 후 광역기 "쿠오 바디스"로 도시를 뒤덮은 파라사이몬 대군을 한방에 원 턴킬(....). 다만 이때는 그라니와의 융합 없이 진화했다.[6] 나름 궁극체인 디지몬이 엄청나게 바글거리는데 한 방에 다 쓸어버리는 위용.
가뜩이나 강하던 양반이 더 강해졌다.(…) 테이머즈에서의 묘사로 볼 때 듀크몬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한 모양. 대신 모든 힘을 해방한 풀파워 상태이기 때문에, 이 형태를 오랫동안 지속시키진 못한다는 설정이 있다. 그 밖에 날개를 통해 날 수 있게 됐다.[7]
그런데 처음 등장했을 때 ADR-01에게 신명나게 얻어맞았다.(…) 결국 주먹 한방에 날려버렸지만.
다만, 폭풍간지의 위용과는 다르게, 아군 최종체로서의 활약은 굉장히 미묘하다. 최종 활약은 데 리퍼 몇 체와 ADR-01 때려 잡은 것이 끝, 그나마도 세인트가르고몬이 데 리퍼 전체를 원턴 킬 해버린 탓에 사실상의 최종보스인 머더 데리바와 리퍼와는 상대도 하지 못하였다(...).
필살기는 극장판에서야 한 번 나왔으며, 단 한 방으로 파라사이몬들을 전멸시켜버렸다.
2.2. 디지몬 크로스워즈
78화에 등장. 도감 설정은 '잠재능력 해방'으로 바뀌었지만, 테이머즈에서 넘어왔으니 그대로 그라니와 합체한 모습. 그러나 진화하자마자 황제드라몬이 기가 데스로 베놈묘티스몬들을 광역삭제 해버린 탓에 필살기 한 번 못 쏘고 끝(....). 그래도 일단 오메가몬과 함께 묘티스네오몬을 썰긴 했다.
2.3.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해커스 메모리에서 추가되었다. 기존 듀크몬의 올라운더가 강화된 SS인 크림존 모드(전 스텟 10% 상승)에 '''필중 방어 관통 and 10% 확률 즉사''' 필살기인 쿠오 바디스를 가지고 있다. 애매한 쌍두형에서 물리 특화에 SS도 강화되고, 강력한 필중 관통기도 갖춘 강한 디지몬.
3. 디지몬 TCG
'''간지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은 카드다.
3.1. 부스터 14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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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카드들에 비해서 능력치가 꿀리는 것도 아니며, 출현조건은 '''자신이 듀크몬이고 상대가 궁극체일때 출현. 이 후 패에서 그라니 한 장을 버린다.''' 눈물 나게 쉽다. 물론 상대가 궁극체를 쓰지 않는 덱이면 조금 힘들겠지만. 효과도 상대의 공격력이 +나 배가 되었을 때 자신도 똑같이 그 효과를 보는 효과. 또한 상대가 그 수정을 잃어도 자신은 '''잃지 않는다.''' 이 정도면 굉장히 파격적일 정도.
3.2. 부스터 24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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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길몬에서 디지털 게놈 한 장으로 진화하는 대신 턴 종료 시 어둠의 땅으로 가는 디메리트가 있다. 상대가 "전술적 후퇴!"를 쓰지 못하게 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성장기, 성숙기 메인 덱이 전투를 피하지 못하게 한다.[9]
4.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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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miruka0816/status/756512929713836032?s=19
[image]"나, '''전지전능'''하며 궁극의 생명체일지니"
인간이 만들어 준 디지털 생명병기, 제로암즈 '그라니'와 듀크몬이 융합한 모습. 그 능력은 네트워크의 수호단 ''''로얄 나이츠' 중에서도 탑 클래스!'''
'''전지전능의 궁극홍련기사 -CRIMSON HYLANDER-'''
테이머즈 당시만 해도 가히 최강 클래스를 자랑했다. 같은 초궁극체 디지몬인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에 비견되면서[10] 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종체답게 종결자스러운 설정만을 가지고 나왔다.【B14 : BACK STORY】
그것은, 인간과 디지털 생명체가 일으킨 기적이었다.
성기사형 디지몬=듀크몬과, ZERO-ARMS=그라니의 감응. 그 매개가 된 것은 틀림없이, 인간=디지몬 테이머의 『정신력:스피릿』.
패공(覇空)의 준마 그라니는 그 모습을 갑옷으로 바꿔, 듀크몬은 데이터 구조를 그라니와 일체화시켰다. 찬란히 빛나는 천익으로 감싸진, '''『최종궁극홍련기사:듀크몬 크림슨모드』'''의 탄생일지어니.
그 양 손에 쥔 『빛의 신창:궁니르』와 『빛의 신검:부르트강』에 의해 세계는 붕괴의 위기를 다시 한 번 모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인간의 『정신력:스피릿』에 의해 디지몬을 새로운 진화로 이끄는 『초융합:하이브리드』의 시대가 막을 올리기 시작하는데….
디지몬 시리즈가 최강이 새롭게 변할 경우 그 이전 최강자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띄워주는 경향을 생각하면[11] 듀크몬 크림슨 모드도 한 시기의 최강자 중 하나였던 만큼 공식에서의 대우와 세계관 내에서의 입지는 실로 굉장하던 디지몬이었다.
5. 여담
- 세간에 알려진 듀크몬 크림존모드는 크림슨의 일본발음을 직역한 것이다.
- 위의 잡지의 『초융합:하이브리드』의 시대라는 언급과 아래의 아그니몬을 보면 디지몬 공식설정세계관에서 십투사의 스피릿을 인간이 사용해 진화한다는 발상은 듀크몬 크림슨 모드의 탄생 이후 이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듯하다.
[1] 애니로는 파워디지몬 시기다.[2] 애니로는 테이머즈 시기다.[3] 애니로는 프론티어 시기다.[4] 북유럽 신화의 신 헤임달의 뿔검.[5] 한국에선 '가디언'으로 개명. 방송사가 달라진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도 해당 번역이 유지되었다.[6] 오메가몬이나 워그레이몬 등의 궁극체들도 이와 비슷하게 바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듀크몬의 경우, 듀크몬의 데이터에 제로암즈 그라니의 데이터가 융합된 상태라 언제든 크림존 모드로 변하는 게 가능하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7] 여러장의 날개가 테이머즈 초반부터 오유민이 길몬에게 자주 사용하던 카드인 하얀 날개를 떠올리게 하는데 아무래도 노린 것인 듯하다.[8] 듀크몬의 경우 원래 바이러스종이지만 애니판 디지몬 테이머즈의 길몬에 한정하여 듀크몬으로 진화했을 때 백신종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과거 디아크 구매 시 동봉되던 듀크몬 카드의 경우도 백신종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정작 그 디아크 내부의 데이터에서는 여전히 바이러스종이지만...[9]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전술적 후퇴가 전투 회피 카드 중 가장 쓸 만하다.[10] 출처 : https://twitter.com/Ulforce_Soul/status/975248408930803712[11] 예시로 벽돌 시절 최강자였던 진화의 정점, 궁극의 디지몬이던 디지타몬, 그 이후로 펜들럼 시절 최강자였던 무한대의 힘을 가진 무겐드라몬, 그리고 테이머즈(D-아크) 시절의 전지전능이라는 최고의 서술을 가진 듀크몬 크림슨 모드 등등 디지몬 시리즈는 그 시작인 벽돌부터 공식적인 최강 갱신이 끝난 그리고 새로운 제작진이 들어오기 이전 시리즈인 펜들럼 x까지 최강자들의 대우를 어떻게 해줬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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