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전설 헤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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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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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RPG형 판타지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1990년 ~ 1991년에 TV도쿄계 민방에서 방영하였으며 당시 유행하던 가정용 게임기의 RPG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여기에 특이하게도 캐슬이라 불리는 로봇과 유사한 요소가 덧붙여지면서 분류하기 애매한 장르로 진화해간다. 기본은 RPG + 메카닉물이고 따지자면 헤포이 파티엔 전사 둘, 전투불능 캐릭터 둘. npc로 하니완 왕자나 캐슬 프린세스 등.
어린이 만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여러모로 충격적인 전개로 매니아층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덕분에 방영 당시 주 소비층인 어린이층에게 그렇게 인기가 없어서 DVD조차 나오지 않았지만, 2007년 4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DVD 박스가 발매되었다.
단행본은 총 2권으로 미완으로 끝났다. 메가 드라이브로 게임화 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결국 출시되지 않았다. 캐슬 완구도 존재. 하지만 전부 발매된 것은 아니었고 킹 캐슬과 하이퍼 드래곤 캐슬 등이 출시.[1]
등장인물이나 아이템 등에 대부분 상대되는 부분(선-악이나 라이벌 관계 등)이 존재한다.
2. 줄거리
아득히 먼 옛날, 판타G랜드에 캐슬이라고 불리는 전사의 일족이 있었다.
다크캐슬이 이끄는 강마신군, 킹캐슬이 이끄는 성기신군. 이들은 서로 세계의 패권을 두고 전쟁을 벌였다. 이들의 싸움은 선량한 백성들의 생활을 힘들게 하였고, 이에 '헤포리스의 용사'는 자신의 목숨을 걸어 캐슬족을 봉인시킨다. 그리고 용사가 있던 자리에는 용사의 검과 망토만이 남았다.
캐슬이 봉인된 지 여러 세월이 지난 어느 날......
판타G랜드의 패권을 잡기 위해 등장한, 다크 헤포리스 마스터인 마왕 드라크네스가, 강마신군의 캐슬과 다크캐슬을 부활시킨다.
드라크네스는 판타G랜드의 정복을 눈 앞에 두고 있었지만, 드라고니아에서 느껴지는 용사의 기운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드라고니아에 자신의 부하 자쿤을 파견하며 헤포리스를 감지할 수 있는 무녀 미야를 따라보내고, 미야를 통해 용사의 검을 뽑는 자가 용사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자쿤은 마을의 남자들을 모두 모아 검을 뽑게 했다. 마지막에 검을 뽑은 자가 나타났으니 그 이름은 '''헤포이''', 용사가 남긴 망토로 만들어진 봉제인형이었다.
헤포이는 동료 미야와 용인족의 왕자 류토와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마왕에 대항하기 위해 성기신군의 봉인을 풀어 나가며 헤포이는 점점 용사로서 각성을 하기 시작하고, 이윽고 마왕의 세력을 절반 이상 몰아낸 뒤 캐슬족의 성령 캐슬 프린세스를 구해낸다.
그러나 캐슬 프린세스를 빼앗은 드라크네스는 다크헤포리스의 힘으로 그동안 헤포이가 봉인을 풀어놨던 성기신군을 조종하여 판타G랜드를 다시 위기에 몰아넣는다. 모두가 헤포이의 완전하지 못한 용사의 힘으로는 마왕을 무찌를 수 없으니 참으라 하지만.각지에서 고통받는 백성들을 무시할 수 없던 헤포이와 류토는 동료들이 잠을 자는 틈에 몰래 나와 마왕을 무찌르러 간다. 하지만 그 모든건 마왕의 계략이었고 헤포이와 류토는 처참히 패배하고, 이때 용사의 검마저 부러진다. 캐슬 프린세스는 본인을 담보로 헤포이와 동료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하여, 마왕은 마무리를 짓지 않고 헤포이와 그의 동료들을 봉인하여 각지로 날려버린다.
헤포이가 눈을 떴을 때 3년이 지났고 판타G랜드는 마왕의 지배 속에 황폐화되어 폭력과 살인이 가득한 곳으로 되어 있었다.[2]
그동안 헤포이의 가족들은 모두 살해당했고 류토는 마왕군의 고문에 의해 흑화하여 살인과 약탈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마적단의 두목이 되어 있었다. 헤포이와 류토는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서로 싸우게 되고, 마왕에 의해 흑화한 배틀캐슬은 에너지빔으로 그들을 공격한다. 미야는 헤포이와 류토를 구하기 위해 그들을 밀쳐내고 대신 사망해버린다. 사망한 미야를 붙들고 실의에 빠진 헤포이에게, 단무지도인이 텔레파시를 보내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데우스 엑스 마키나), 헤포이와 류토는그걸 타고 마왕에게 패배한 직후의 세계로 되돌아 간다.[3]
헤포이는 자신을 만들어 준 펄 할아버지에게 헤포리스에 대해 듣게 되는데, 본래 펄 할아버지는 젊었을 적 헤포리스 마스터 중 한 명이었고, 세월에 의해 늙어버린 자신을 대체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헤포리스 에너지를 용사의 망토로 만든 봉재 인형에 담아 생명을 불어넣은 게 헤포이인 것이었다. 펄 할아버지는 헤포이의 헤포리스 에너지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부족한 힘을 채우기 위해 과거 용사가 되기 위해 용사견습생들이 수련하던 동쪽 바다에 있는 '''노력'''이라는 수련의 땅, 그곳에 있는 매지컬 길드로 향하라고 한다.[4]
헤포이와 동료들은 부족한 힘을 채우기 위해 과거 용사가 되기 위해 용사견습생들이 수련하던 동쪽 바다에 있는 '''노력'''이라는 수련의 땅, 그곳에 있는 매지컬 길드로 향하고, 그곳에서 스승인 매지컬 길드 오버 마스터 '''케포나스 로시'''를 만나 수련을 하게 된다. 로시는 마왕 드라크네스와 함께 수련하던 펄 할아버지의 스승이었고, 그 둘은 오래전 함께 헤포리스를 수련하던 사이였다.
매지컬 길드에는 선배 수련생 '''미카엘 폰 라파엘도 가브리엘 3세'''가 있었는데, 헤포이가 짧은 시간에 자신을 따라 잡는 것을 보고 흑화하여 봉인된 '''타락한 천사의 검'''을 가지고 반기를 든다. 이 과정에서 라파엘과 싸우던 류토는 헤포리스의 힘을 깨달아 각성을 한다. 이에 자극을 받은 헤포이는 더욱 열심히 수련을 하지만 아무 소득이 없어 좌절에 빠진다. 로시는 헤포리스의 힘은 자연 그 자체에 있다는 힌트를 주고, 이 힌트로 인해 헤포이는 만물의 이치를 깨달아 금강불괴에 무공술과 검기를 맨손으로 날리는 헤포리스 마스터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헤포리스 마스터가 된 헤포이는 가족에게 돌아가고 펄 할아버지에게 왕자의 검에 대해서 듣게 된다. 왕자의 검은 헤포리스 마스터만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검이라는 것. 캐슬 프린세스는 가장 단단한 물질로 되어 있는 조개 껍질에 봉인되어 있는데, 조개를 베어서 캐슬 프린세스를 구해낸다. 캐슬 프린세스를 구해낸 헤포이는 마왕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성기신군을 제정신으로 돌려낸다. 마왕군의 단장들이 모조리 패배를 하자, 드라크네스는 그제야 다크캐슬을 타고 출격한다. 헤포이는 킹캐슬의 봉인을 해제하고 다크캐슬과 킹캐슬은 갑자기 판타G랜드 밖의 우주로 나가 싸움을 시작한다.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의 싸움은 처음이라 킹캐슬은 고전을 하게 되지만, 헤포이는 무공술과 바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드라크네스에게 한방 먹인다. 하지만 드라크네스는 불사신이었고 헤포이는 공격을 받아 판타G랜드로 떨어진다.
우주에서 돌아온 헤포이를 돕기 위해 캐슬 프린세스는 다크캐슬에게 고전하고 있는 킹캐슬의 위로 날아간다. 자신이 헤포이를 도울 길은 모든 캐슬을 봉인하는 것이고, 더는 캐슬끼리 싸우는 걸 원치 않는다고 말한다. 캐슬 프린세스에게 킹캐슬은 자신에게 여한은 없다며 프린세스가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말하고, 킹캐슬은 프린세스를 봉인한다. 유아용 만화라 봉인이라는 대사를 말하지만 정황상 킹캐슬의 손아귀에 으깨져 죽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신은 영원한 잠을 자게 되버린다"'''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이 방법밖엔 없습니다. 부디 저와 함께 잠들어주세요"'''
류토는 헤포이와 싸우는 드라크네스가 갑옷 껍데기일 뿐이고 실체는 다크캐슬의 숨겨진 방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드라크네스 실체와의 싸움에서 패배한다. 류토의 절체절명의 순간 헤포이가 나타나 구해주고 드라크네스와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하지만 싸움 속에 피어난 헤포이의 마음 속에 있는 분노가, 헤포이가 가지고 있는 헤포리스 에너지를 다크헤포리스로 변질화시키고, 그 에너지는 드라크네스에게 흡수되어 드라크네스는 점점 강해진다.
위기에 빠진 헤포이는 자신이 이전에 만물의 이치를 깨달았음을 잊고 있었다가 다시 깨달았고 그 깨달음으로 다크헤포리스의 에너지를 중화시킨다. 그리고 드라크네스의 에너지를 역 이용하여 공격하여 승리를 거둔다. 드라크네스는 패배를 인정하며 자신이 흑화한 이유는 자신이 그동안 신뢰할 수 있는 동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사망한다.
판타G랜드에 평화가 도래한지 1년. 시스터 케이트와 미카엘은 결혼을 했고 임신에 성공. 분자에몽은 드래고니아 왕국의 재정부를 당담하는 신하가 되었다. 류토는 국왕이 되었지만 헤포이와 미야와 함께 또 다른 여행을 떠나면서 분자에몽에게 국사를 부탁하는 편지를 남기고 분자에몽도 기껏 얻은 높은 자리를 팽개치고 자신도 데려가라며 뒤늦게 따라오고, 이를 보며 일행들이 달려가며 웃는 걸로 이야기 끝.
3. 등장인물
- 헤포이 - 풀 네임은 헤포이 도 푸. 국내판 로컬라이징 된 이름은 피코. 성우는 박은숙(비디오), 최덕희, 일본판 마스다 유우키. [5] 펄 할아버지가 헤포리스의 힘을 불어넣어 생명을 얻게 된 인형. 주 재료는 선대 헤포리스 용사의 망토. 전형적인 RPG의 주인공같은 성격이지만 역시나 인형이기 때문에 용사라 하기엔 한마디로 초라해 보인다. 그리고 인형이라서 물을 먹으면 몸이 무거워진다. 마을 한복판에 꽂힌 용사의 검을 뽑고 헤포리스의 용사로써 각성하게 된다. 하지만 중간에 류토와 함께 드라크네스에게 힘없이 덤볐다가 애써 구한 캐슬 프린세스는 봉인되고 동료들은 뿔뿔히 흩어졌으며, 캐슬들은 모두 강마신군이 되며 3년간의 잠에 빠지게 된다.
잠에서 깨어난 뒤, 가이바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케포나스에게 수련을 받으며, 왕자의 검도 얻어 진정한 헤포리스 마스터로 거듭나 드라크네스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 류토 - 국내판 이름은 레오. 성우는 오세홍(비디오), KBS 전반부는 최수민, 3년 후의 모습인 중반 이후는 구자형, 일본판은 쿠사오 타케시.[6] 용인족의 왕자. 만약 판타G랜드가 평화로웠다면 드라고니아의 차기 왕으로서 왕위를 물려받았어야 했는데, 드라크네스 군에 의해 양친은 죽고 양친을 보좌하던 자에 의해 길러졌으나, 그마저도 오래 살지 못하고 죽게 되고 홀로 세상을 살아나간다. 처음에는 헤포이에게 용사의 검을 빼앗기 위해 행동하며 마음을 열지 못하였으나 모험을 계속해나가면서 서서히 문을 열게 된다. 하지만 중간에 드라크네스에게 힘없이 대항했다가 동료를 잃고 3년간 지옥과도 같은 고문을 당하며 또 다시 마음의 문을 굳게 닫게 된다.
헤포이와 함께 과거로 돌아간 뒤, 여전히 자신을 존경하는 드라고니아 국민들을 보며 다시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케포나스의 수련을 통해 류토 본인도 헤포리스의 힘을 각성한다.[7] 그 후로 왕자의 검을 얻기 위해, 미카엘과 결투 도중 타천사의 검을 이용하여 성기신군의 신전을 열기도 하고, 자신의 헤포리스 파워를 잠시동안 헤포이에게 나눠주어 헤포이가 왕자의 검을 손에 넣게 도와주는 등 헤포이의 든든한 동료로 활약하며 결국 드라크네스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에는 드라고니아의 왕이 되지만 분자에몽에게 드라고니아를 맡기고 자신은 헤포이, 미야와 함께 모험여행을 떠난다. 여담으로 고소공포증이 있다.
- 미야 - 국내판 이름은 미샤. 성우는 최수민(비디오), 주희(KBS), 일본판 히사카와 아야.[8] 풀 네임은 미야 미야. 캐슬 프린세스의 요정이자 헤포리스의 용사를 선출하는 무녀라는 설정. 그 때문에 귀걸이가 헤포리스의 용사에 반응했으나 후에 가면 그 설정은 잊혀진다.자쿤으로부터 드래고니아 성을 지켜낸 이후 에도 캐슬 프린세스의 사명을 이어 받아 킹캐슬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여행을 함께한다.헤포이가 잠들어있던 3년 동안 성장하였고 류토를 신용하지 못하게 되며, 결국 강마신군이 된 배틀 캐슬에 의해 숨을 거둔다. 하지만 바뀐 과거에 의해 죽지 않는 운명으로 바뀌게 된다. 속성은 수인 & 네코미미. 참고로 개를 싫어한다. 류토와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마지막 부분엔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야가 히로인 포지션이라 주인공인 헤포이와 엮였어야 하지만 헤포이가 인형인데다가 정신적으로 꼬마여서....[9] 시스터 케이트에게 밀려 색기 담당에서 한참 밀려나버렸지만, 작은 키에 어울리는 크기의 거유와 특유의 색기 넘치는 모노키니 덕분에 지금까지도 팬아트가 종종 나오기도 한다.
- 분자에몽 - 국내판 이름은 딸기코 아저씨. 애칭은 아찌[10]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 타키구치 준페이[11] /노민. 애칭은 분짱이지만 언제나 옷짱(아저씨)으로 불리고 분짱이라 불러주면 진짜 좋아한다. 장사꾼이라그런지 여러가지 희귀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헤포이 일행에게 전부 털리지만... 장사수완으론 어느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지만(사기를 잘친다), 헤포이 일행과 만나면서 가진 돈을 전부 털리는 등 수모를 겪는다. 헤포이가 행방불명이 되어 파티가 흩어진 3개월 동안 어마어마한 부자가 된 것이 그 증거.[12] 기본적으로 돈에 대한 탐욕은 강하지만,[13] 심성은 착한 아저씨다. 나중에는 돈보다 동료가 더 중요하게 여겼는지 드라크네스를 격파한 뒤에 류토, 헤포이, 미야가 모험여행을 떠나자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나선다.[14] 어쨋든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여담으로 일본판에 한정해서 칸사이벤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 마왕 드라크네스 - 국내판 이름은 검은마왕. 성우는 국내판 김병관 일본판 이이즈카 쇼조. 본작의 최종보스이자 강마신군의 캐슬을 부활시킨 악의 정점. 사실은 펄 할아버지와 사형제간. 처음에는 헤포리스의 힘을 지닌 헤포이를 적이지만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화수를 거듭할 수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진정한 악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갑주를 입은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본체는 따로 존재한다.[15]
국내판 한정으로 목소리에 음성변조가 가해져 있다. 그래서 웃을 때 목소리가 매우 무섭다. 반면 본체는 생목소리다. 노리고 한 것인지 모르지만 어찌보면 훌륭한 복선 요소. 케이트의 말에 따르면 옛날부터 야심가였지만, 적어도 이전에는 냉혹한 사람까지는 아니었다고 한다. 본인이 힘을 키우기 위해서 스스로의 몸을 학대했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여동생인 케이트보다 유난히 삭은 외모에 나이차도 심해보이는 것이 이로 인해서 노화가 빨라졌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결국, 마지막에 헤포이에게 패한 후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며 미소지으면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니 부럽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긴 후 숨을 거둔다. 이걸 보면 약간은 인간성이 남아있기는 했던 것 같다.
- 펄 할아버지 - 성우는키타무라 코이치/김병관. 헤포이를 만든 장본인. 초반에 석화되었지만 헤포이의 도움으로 풀려나기도 한다. 사실은 마왕 드라크네스와 함께 매지컬 길드에서 수련을 하던 사이였으며, 드라크네스가 다크 헤포리스의 결정체였다면 펄 할아버지는 헤포리스 마스터 중 한 명 이었다. 2사람 말고도 다른 많은 수련생들이 있었으나 결국 헤포리스의 힘을 마스터한 자들은 그중 소수였다. 그리고, 이들 마스터들 중에서 드라크네스와 달리 펄 할아버지는 오래사는 종족이 아니었던 걸로 보이며, 힘을 얻었음에도 자신이 너무 늙은 지라, 헤포이를 만들면서 자신이 가진 모든 헤포리스의 힘을 바느질을 통하여 헤포이에게 주입하는 걸로 물려줬다. 드라크네스가 다크 헤포리스의 힘을 사용해 많은 자들을 정배하여 부하로 삼거나, 인공생명체들을 만들었던 반면에, 펄 할아버지는 거의 헤포이한테 몰빵했다고 볼 수 있다.
작중 3년이 지난 시점에서 강마신군이 된 배틀캐슬에 의해 살해당했지만 헤포이가 가이바를 타고 과거로 넘어가 마을을 구하면서 죽지않게 된다.
- 미카엘 -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홍승섭.[16] 풀 네임은 미카엘 폰 라파엘 드 가브리엘 3세.[17] 애칭은 미카링. 매지컬 길드에서 5년간 수련하던 수련생이었으나, 성급하게 헤포리스의 힘을 얻기 위해 타천사의 검을 쥐고 다크 헤포리스의 전사로 거듭난다. 류토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기도 하지만 결국 헤포이에게 대파당하고 다크 헤포리스를 잃게 된다. 야심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 오로지 자신의 야심을 위해서 마음에도 없던 시스터 케이트에게 작업을 건다.[18] 이후엔 시스터 케이트와 맺어진 듯. 여담으로 국내판에서 이름이 유일하게 바뀌지 않았다.
- 시스터 케이트 - 국내판 이름은 버섯공주. 성우는 국내판 이선 일본판 카와무라 마리아. 마왕 드라크네스의 동생. 언제나 우유와 벌꿀 목욕을 즐겨한다.[19] 작중 에로담당인 듯. 미카엘에게 반하여 그에게 이것저것 해주지만 결국 전부 실패하고, 미카엘이 죽었다 생각하여 슬픔에 빠졌을 때, 그런 그녀의 감정을 자극하여 헤포이를 증오하게 만든 드라크네스의 농간에 넘어가서 특수한 슈츠를 입고 마왕의 검을 든채로 헤포이에게 싸움을 걸게 되는데, 이게 사실은 자폭용 슈츠였다. 어쨌든 마왕의 검때문인지 증오 때문인지 슈츠때문인지는 몰라도 하니와 캐슬의 오른팔을 자르거나 세인트 캐슬의 오른쪽 다리에 커다란 구멍을 뚫거나 헤포이와의 싸움에서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는등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헤포이를 끝장낼뻔하다가 미카엘을 보자 빈틈이 생겼고 빈틈을 이용당해 슈트가 파괴된다. 슈트가 파괴된 덕분에 죽지 않고 결국 미카엘과 잘 풀리게 되는 듯 하며 후일담에선 미카엘의 아이를 임신한다. 참고로 모자를 벗으면 미모가 급상승한다. 싸움이 끝난후엔 미카엘과 맺어졌다. 은근히 성깔부리는 면이 있지만, 침착하게 로딩킹이 조언을 하자, 열받아하면서도 따르는 걸 보면 아주 꽉막힌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참고로 작중 노출씬이 유난히 잘 나타나는 인물인데 27화 전라노출,[20] 40화 유두노출,[21] 42화 유두노출 장면이 있다. 당시는 선정성에 관련해서는 심의가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널널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 로딩 킹 - 성우는 분자에몽과 같은 타키구치 준페이. 거대한 뇌관 뚜껑을.. 쓰고 있는 마왕 드라큐네스의 심복이자 시스터 케이트의 하수인으로 뛰어난 머리를 이용해 스케어포스의 마하라 캐슬을 지배하며 헤포이 일행을 시종일관 곤경에 빠뜨리곤 했다.사악한 인공구름을 만들어 시스터 케이트와 함께 판타G랜드를 지배하는데 큰 공적을 세운다.신입주제에 마왕의 총애를 받으려는 미카엘과도 사사건건 대립했으며 드라큐네스가 헤포이들과 대치중 머신으로 캐슬 프린세스를 납치해 봉인하려 했으나 킹캐슬에게 저지당하고 드라큐네스의 배신으로 리타이어,평범한인간으로 돌아간다.이 작품이 그렇듯 작명센스가 참 괴악하기 짝이 없는데, 로딩킹의 원래 이름은 온천 금붕어다.. 뇌관역시 금붕어 어항으로 바뀌어 있다.. 최종화에선 금붕어 상인으로 돌아가 국왕을 찾고있는 분자에몽과 마주한다.여담이지만 시스터가 목욕하는 모습을 자주 엿본거 같다.
- 단무지 도인 - 국내 로컬라이징 된 이름은 산삼 도사.[22] 성우는 카츠타 히로시. 헤포이에게 적을 사랑하라고 가르쳐준 도인. 하지만 결과적으론 쓸모없는 가르침이었다. 게다가 갑자기 헤포이가 잠들어 있던 3년 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초 사기 아이템 가이바를 넘겨준다. 이건 뭐 세이브/로드 기능도 아니고...
- 캐슬 프린세스 - 국내판 이름은 샤샤 공주. 성우는 국내판 이선 일본판 니시하라 쿠미코. 강마신군과 성기신군, 중립에 관계없이 모든 캐슬들의 영혼의 근원. 즉, 캐슬의 성령이다. 드라크네스마저도 손을 댈 수 없는 절대불가침의 영역.[23] 작품 시작시점에선 브리자디안에 있는 데빌 산맥 산기슭에 존재하는 브라크 바위산의 욕심많은 마을 중심에 있는 블랙홀 탑에 감금당해 있었다. 체스 말의 퀸에 해당한다. 다만 전투력은 없다. 캐슬들의 싸움을 막기위해 결국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캐슬들을 봉인한다.
- 케포나스 - 매지컬 길드에서 헤포리스의 용사들을 가르친다. 로시라고 불리며, 펄 할아버지도 드라크네스도 미카엘도 모두 매지컬 길드 출신이니 따지고 보면 이 사태의 근원. 한국판 더빙 기준으로 드라크네스가 출세(?)한 후에도 스승인 자신에게 선물 하나 안보낸다며 서운해하기도 했다.[24] 헤포이를 마지막으로 매지컬 길드와 함께 잠들게 된다.[25] 생긴건 아무리 봐도 스타워즈의 요다. 헤포리스도 어쩐지 스타워즈의 포스랑 비슷한 느낌이다.[26]
- 펄 할머니 - 펄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으며, 초반에 헤포이에게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용사의 칼집을 줬다. 헤포이가 잠들어있던 3년후 배틀캐슬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 페페코 & 포포코 - 헤포이의 여동생들로 이 둘도 인형이다.
4. 등장 캐슬
자세한 설명은 캐슬(RPG전설 헤포이) 항목으로.
5. 지역
- 드라고니아: 판타지 랜드의 동쪽에 있는 나라. 처음 모험이 시작된 곳으로 챠챠 마을이 있으며 헤포이, 류토의 고향이기도 하다. 원래 드래곤족(용족)이 왕으로서 다스리고 있었다. 드라크네스 때문에 강마신군이 부활한 후론 자쿤이 지배하고 있었다.
- 가이스톤: 드라고니아가 해방된 후 브리자디안을 거쳐 찾게되는 두번째 여행지. 이 나라에 있는 간콘 마을에는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용자의 링과 현자의 링이 있으며, 이 두개의 귀걸이는 간콘의 석상에 달려 있다. 두 개의 링이 떨어질 때 사람들은 우정과 신뢰를 잃고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증오하게 된다고 한다. 간간지(한국명: 늑대바람)가 담당하는 지역.
- 나사탑 마을: 이름 그대로 건물들이 나사로 된 탑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마을의 제일 큰 나사탑 밑엔 드라크네스가 봉인한 배틀캐슬이 잠들어 있었다.
- 스케어포스: 가이스톤과 이어져 있어 육로로 갈 수 있지만 그 길이 험난한 산맥이라서 바다로 가는 게 편한 곳. 로딩킹의 지배하에 있었다.
- 그래이브란도: 정의의 나라라고 불리고 있다. 원래는 하니완 왕자가 왕위 계승자이지만, 오소레 오쿠모 브리킹 3세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 타란츄리아: 구름 위에 있는 나라로 시스터 케이트의 지배하에 있었다.
- 번개의 나라: 타란츄리아보다 상공에 떠 있는 나라로 번개의 문을 통과해야 안으로 들어갈수 있으며, 이 나라엔 바람부는 족과 번개족이 있다. 이들은 3개의 신기를 수호하며 바람주머니로 바람을 일으키고 빛나는 거울로 번개를 내리고 우르륵 징으로 천둥소리를 내서 천공을 지배했다고 한다. 바람부는 족의 왕으론 쿠진이 있고 그의 아들인 카제트 왕자가 있으며, 번개족엔 왕 라이징과 딸인 히카리 공주가 있다. 원래 카제트 왕자와 히카리 공주는 약혼한 사이였지만 우르륵 징 도난 사건 때문에 두 일족이 적대시 하고 있었다. 이 후에 문지기가 훔쳐간 게 헤포이에 의해 밝혀지고 사건이 해결되고 나선 두 일족이 화해하게 된다.
- 브리자디안: 드라크네스가 다스리고 있는 적의 본거지로 다크 캐슬과 킹 캐슬이 있는 곳.
6. 아이템
6.1. 장비품
- 용자의 검: 헤포리스의 용사가 사용했다는 검으로 용사만이 뽑을수 있다. 드래고니아의 챠챠마을 광장에 꽂혀 있었다. 중간에 드라크네스에게 덤볐을때 부러진다. 로컬라이징 된 국내판으로는 '태양의 검'.
- 용사의 검의 칼집: 펄 할머니가 헤포이에게 준 것으로 가문대대로 내려오던 것이라고 한다. 사이즈가 작은 칼집으로[27] 용사의 검을 칼집에 대면 단도 수준으로 줄여주는 마법의 아이템 칼을 뽑으면 다시 길어진다.
- 파사의 검: 타천사의 검을 찾아낼 수 있다. 류토가 사용하며 타천사의 검이 부러질 때 같이 부러진다. 국내명은 '빛의 검'.
- 타천사의 검: 타락한 천사가 지상해서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검. 미카엘이 훔쳐서 사용하게 된다. 국내명 '어둠의 검'.
- 왕자의 검: 마왕의 검에 상대되는 헤포리스 마스터만이 다룰 수 있다는 검. 국내명은 용자의 검과 싸잡아서 태양의 검이었다. 드라고니아의 성스러운 산인 킹 마운틴 호수 밑 바닥에 존재하는 킹캐슬 머리 조각상이 달려있는 성기신군의 신전 안에 봉인되어 있었다. 여기에 존재하는 문은 힘으론 절대 열리지 않고, 킹캐슬 조각의 양쪽 눈에 파사의 검과 타천사의 검을 꽂아 넣어야 열 수 있다. 그리고 왕자의 검이 있는 마법진 속에 들어가려면 헤포리스의 힘을 갖고 있어야 되며, 헤포리스의 힘을 지니지 않는 자는 검이 튕겨낸다.[28]
- 마왕의 검: 국내명 '검은 태양의 검'.
- 정의의 검: 하니완 왕자가 다스리는 정의의 나라를 지켜주는 검. 시라즈야와 합체해야 무기로서 기능을 할 수 있다.
- 갑옷 구슬: 제대로 다루기가 어렵지만, 성공하면 자동으로 몸에 맞는 갑옷을 만들어 낸다.여담으로 드라크네스와 첫 결전때 류토 역시 이 구슬의 힘을 빌려 변신했었지만..곧바로 드라크네스의 손가락 광선을 맞고 리타이어..
- 시라즈야: 드라고니아 왕국에 전해지는 무기. 부메랑처럼 사용한다. 정의의 검과 합쳐질 수 있다. 나중에 드라크네스에게 덤비다가 녹아 없어진다.
- 그랜드 시라즈야: 3년 후 류토가 사용하는 무기로 두개의 단검으로 이루어져 있다. 붙여서 시라즈야처럼 날릴수 있으며, 중간 부분이 긴 봉으로 늘어나기도 한다.
- 마법 가방: 얼마든지 물건이 들어가는 가방으로 아무리 많은 물건을 넣어도 부풀어오르지 않는다.[29] 원래 미야의 물건이였지만 도둑맞았다고 함. 왠지 모르겠으나 분자에몽이 갖고 있었다. 미야의 협박으로 인하여 헤포이가 반강제로 사게 된다. 이 후 중간에 드라크네스에게 깨지고 난 후부턴 보이지 않는 아이템.
- 3개의 신기: 번개의 나라에 존재하는 3대 아이템. 바람주머니/빛나는 거울/우르륵 징으로 예로부터 바람주머니로 바람을 일으키고 빛나는 거울로 번개를 내리고 우르륵 징으로 천둥소리를 내서 천공을 지배했다고 한다. 나중엔 바람주머니와 빛나는 거울로 순간이동을 할때 도와주며, 드라크네스의 명령으로 시스터 케이트가 친 인공구름을 바람주머니로 날려버리는 등 헤포이 일행에게 큰 도움을 준다.
6.2. 소모품
- 풍선 열매: 위 아래로 붙어 있는 줄중 에 하나를 떼어내면 부풀어 오르면서 날 수 있다. 하지만 바람의 영향을 쉽게 받는 지라 바람부는 대로 날아간다.
- 이나즈마 풀: 번개 모양인 지그재그로 생긴 파. 국내명 '번개풀이'. 몸이 사방으로 튀겨지다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다만, 목적지에 생각을 집중해야 하는 걸로 보이며 중간에 딴 생각을 하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는데 헤포이는 간콘의 석상의 말을 끝까지 안듣고 사용해서 결국 목적지가 아닌 곳으로 가버렸다.
- 꿈자리 풀의 가루: 가루를 뿌려 그 향기를 맡으면 유체이탈을 하여 다른 사람의 꿈 속에 들어갈 수 있다.
- 썰렁 약초: 안에 시원한 액체가 들어있어 뜨거운 것에 데인 곳을 문질러주면 좋다.
- 봉인마석: 캐슬을 부활시킬 수 있는 캐슬다임을 봉인 시켜두는 것으로 완력으론 부술 수 없고 특별한 힘 혹은 퀘스트를 클리어할 경우 깨진다.
6.3. 매지컬 다임
원래 다임은 이세계의 화폐 단위로 이중에 마법이 깃든 동전을 통틀어 매지컬 다임이라고 한다. 생김새와 빛깔 때문에 한국판에서는 이따금 '금화'라는 명칭으로 바꿔서 부르기도 했다.
- 히토라: 자세히는 나오지 않았지만 헤포이의 상처를 낫게 해준 걸로 봐선 치료하는 다임인 것 같다.
- 로쿤: 부딪히는 대상을 돌로 만들 수 있다. 돌이 된 사람은 다시 이 다임의 뒷면을 향하게 한 뒤 주문을 영창하면 석화가 풀린다.
- 바티라: 용사의 검에 끼우면 공격력이 상승한다. 처음엔 20이라고 쓰여 있었으며, 나중에 용암캐슬과 빙산캐슬의 수련 후 50으로 오르며 바티라스가 된다. 나중엔 100까지 오른다. 헤포이가 아직 자유롭게 헤포리스의 힘을 쓰지 못하던 시절에는 용자의 검과 이 다임을 통해서 몸 속에 잠재된 헤포리스의 힘을 끌어내서 사용했다.
- 스트로라스: 간콘의 석상이 거슬러준 다임 속에 섞여 있던 것으로 상처나 병을 낫게 하고 독을 제거하는 해독다임.
- 도휸: 한번 가본 적이 있는 곳까지 아주 빠르게 갈 수 있다.
- 도도휸: 도휸과 같으나 캐슬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
- 캐슬다임: 특정한 캐슬을 부활시킬 수 있는 다임이다. 대부분 해당 캐슬을 수호하고 있는 MD가 가지고 있는 봉인마석 안에 봉인되어 있다. 봉인마석의 한국판 명칭은 황금캡슐이었다.
7. 한국 방영
한국에선 '''전설의 용자 해포이'''라는 이름으로 비디오가 먼저 발매되었고 후에 KBS 2TV에서 '''태양의 기사 피코'''라는 제목으로 개명되어 1996년 10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평일 오후 6시마다 방영하였으며, 이후 1999년 7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수~목 오후마다 재편성됐다.[31] 그리고 하니와 캐슬 관련 몇몇 에피소드라든가 류토가 잔혹하게 고문당하는 장면 등의 다소 선정적인 씬이 삭제된 채 방영되었다.[32] 원작은 전 50화지만 국내판은 전 40화로 완결. KBS판 녹음연출은 <돌고래 요정 티코(원제: 7대양의 티코)>의 더빙연출을 담당한 바 있던 허이선 PD였고, 번역은 허상희였다.
8. 주제가
OP 『컴 온! 헤포이(カモン! ヘポイ)』
作詞: 広井王子 / 作曲: 工藤崇 / 編曲: 松井忠重 / 歌: 草尾毅、久川綾、増田裕生
ED 『다이너마이트 캣(ダイナマイトキャット)』
作詞: 久川綾 / 作曲: 実川俊晴 / 歌: 久川綾
국내판 주제가: 작/편곡은 <천사소녀 네티> 주제곡 등을 만든 나영호가 맡았다.
9. 회차 목록
[1] 참고로 이 만화의 메인 스폰서는 세가... 캐슬거인 완구화는 세가의 첫 완구사업 도전이었는데 이후 세가의 완구사업은 초광전사 샹제리온을 거쳐 슈팅 바쿠간 시리즈로 이어진다.[2] 그 전에도 헤포이가 용사로 각성하기 전까지 거의 장악한 상황이긴 했지만, 그 지역의 정서와 생활을 힘들게 어지럽게 만드는 정도로 만족하고, 대놓고 파괴와 살육을 벌이진 않았는데, 헤포이를 패배시킨 후 다시 장악한 후에는 더 노골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3] 여기서 두 사람이 과거로 돌아갈 경우 과거의 시점에 있던 본인들은 어떻게 되는 지는 의문이다. 아마도 별다른 언급은 없지만 과거의 자신들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4] 등장인물중 한 명이 왜 헤포이를 미리 안 보냈냐고 물어보는데 할아버지가 말하길 "모든 것이 시련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 할배 때문에 몇 명이 고통받고 죽었는지. 아마도 펄 할아버지는 해포이가 여행을 하는동안 해포리스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다룰수있게 성장할걸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결과는 해포이가 해포리스 에너지를 성장시키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고 결국 마왕 드라큐네스에게 패배했고 이로인해 시간의 건너온 해포이를 보고 해포이를 제대로 수련시켜야 한다는것을 깨달은것 같다.[5] 마스다 유우키가 헤포이를 더빙한 시점은 초등학생 시절로 완전 어린아이 목소리가 난다. 그래서인지 감정이입이 부족하고 한국어판의 연기력이 훨씬 좋다는 평이 많다.[6] 최수민과 쿠사오 타케시 모두 NG기사 라무네&40의 바바 라무네와 VS기사 라무네&40염의 초대 라무네스와 바바 라무네도를 맡았으며 구자형과는 로도스도 전기의 판를 맡았다.[7] 갑자기 없었던 힘이 각성한건 아니고 사실 이전에도 어느 정도 떡밥이 존재했다. 초반에 용사의 검을 뽑을 때 미야의 귀걸이가 류토에게도 어느 정도 반응한게 대표적. 이 후에 미야가 "헤포리스의 힘을 조금 느꼈지만 용사가 헤포이였나 보네"란 말을 덧붙였다. 뽑지 못한건 용사가 아니었던 것과 더불어 당시 헤포리스의 힘이 부족했던 것도 한 몫 했던거 같다.[8] 첫 주역이다. 참고로 최수민과 히사카와 아야 둘 다 마물헌터 요코의 주인공 마노 요코를 연기했다.[9] 다만, 헤포이도 어쨌든 수컷인지라, 여성의 몸에 대한 관심 정도는 있는 것 같다. 분자에몽이 시스터 케이트의 슴가를 상상하며 망상을 할 때, 류토와 함께 므흣한(...) 얼굴로 뭔가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10] 일본판에서는 분짱.[11] 중간에 요시무라 요우가 한번 한 적도 있다. 그리고 노민과 타키구치 준페이는 원피스의 넬슨 제독을 맡았다.[12] 다만, 욕심많은 마을에서 헤포이가 상어지느러미 장군을 속이면서 상당한 액수의 돈을 받았고 그걸 나중에 분자에몽에게 준 적이 있다. 때문에, 대부호가 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할 때 그 기초자본은 헤포이 덕분에 마련했다고 볼 수도 있다.[13] 중간에 드라고니아에서 브리자디안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비밀통로인 용암에 시스터 케이트의 장신구를 떨어트렸는데 문이 열렸다. 참고로 미야가 떨어트렸을 땐 열리지 않았다. 악당만 열 수 있지만 분자에몽이 나쁘다기보단 그의 돈과 값비싼 제물에 대한 욕심에 반응하여 문이 열렸다고 보는 게 맞다. 일단, 헤포이와 류토, 미야는 '악한 마음을 품고 떨어트려야 하는 것 같다'고 추측한 걸 보면 드라크네스 패거리의 물건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떨어트리는 걸로 문이 열리는 것 같다. 어쨌든 '탐욕'도 부정적인 감정의 일종이니까...[14] 참고로 이 때 그 동안 여러가지로 고생한걸 류토도 인정한건지 드라고나아에서 축제가 열릴 때 국왕의 신하가 된 모습으로 나온다.[15] 정확히는 캐슬 안에서 다크 헤포리스로 갑주를 조종했던 것.[16] 둘 다 사우르스 팡팡의 모살과 슬레이어즈의 가우리 가브리에프 역을 맡았다.[17] 3대 천사의 이름이 모두 들어간다.[18] 다만 케이트 성깔 때문에 일시적으로 미야가 더 좋지 않았을까란 후회도 한다.[19] 목욕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20] 음모와 유두 노출만 없을 뿐이지 다 표현되어 있다.[21] 핑크색 유두를 대놓고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바스트모핑과 함께 가슴유출.[22] 사실 생긴것도 단무지보다는 삼에 가깝게 생겼다.[23] 이 때문에 드라크네스도 어찌할 수 없어 가둬두는게 고작이였고 나중엔 토지조개(국내명칭 조개캡슐) 속에 봉인하는 게 최선책이였다.[24] 일판에서는 그냥 펄과 드라크네스가 수련생이던 시절 자신의 반찬을 많이 담아줬다며 푸념하는 정도로 말한다.[25] 매지컬 길드가 있는 동굴 자체가 그의 헤포리스로 생긴지라 수명이 다함과 동시에 무너졌다[26] 다만, 작중에서 헤포리스/다크 헤포리스의 '마력'이란 표현이 나오는 걸 보면, 마법적인 힘에 더 가까워 보이며, 다크 헤포리스는 땅속 지하에서 뽑아낼 수 있고, 헤포리스는 하늘과 대지에 존재한다는 작중의 언급을 보면, 음양오행의 양기/음기가 연상되는 느낌도 있다.[27] 칼보다 작아서 처음에 이걸 본 류토는 그게 칼집일 리가 없다며 비웃었다.[28] 헤포리스의 힘을 갖고 있어도 튕겨내려는 힘을 이겨내고 들어가야 된다.[29] 덤으로 무게도 안 변하는 모양. 사자마자 미야가 엄청나게 많은 물건을 집어넣는데 그냥 들고 다니는 게 그 증거.[30] 금요일은 종전의 18:05에서 변경됨.[31] 초기에는 저녁 6시 15분이었으나, 9월 1일에 <요리왕 비룡>이 수~목요일까지 확장하자 다음날부터 목~금으로 변경돼 5시 45분이 됐다가 10월 20일부터 시간만 그대로 둔 채 수~목으로 환원됐다.[32] 그런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메카닉을 소개하는 가타카나 캡션이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나온 적이 있었다. 당시 일본어 같은 경우 편집기술이 떨어졌으니까 모자이크 처리라도 해서 나오는게 관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