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클로저스)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승리 후의 한 잔은, 늘 최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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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늑대개 팀의 5번째이자 마지막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벌처스 사장의 외동딸이다. 2016년 12월 15일부터 사전 생성 이벤트로 생성, 12월 22일에 정식 출시되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하피와 출시일이 딱 1년 차이난다.
캐릭터 속성은 금수저, 엄친딸, 아가씨, 로리타 패션, 미인, 존댓말 캐릭터[6] , 장발, 처피뱅, 스트레이트 헤어, 청발, 벽안, 삼백안, 괴력, 클레이모어, 겨드랑이, 평유[7] , 두꺼운 눈썹, 전투광, 미식가, 문학소녀, 흙손[8] , 지식인[9] , 노블레스 오블리주, 중2병체
2. 배경 이야기
따로 배경 이야기를 가진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페이지를 통해 배경 이야기가 공개되지 않았다.
티나 오디오 무비 때와 마찬가지로 RESS와 넥슨 영상팀이 담당했으며, 전용테마 보컬곡이 있다. 그리고 다른 늑대개 캐릭터들은 정식 대원이 업데이트될 때 오디오 무비가 공개된 것에 반해서 바이올렛은 업데이트와 동시에 오디오 무비가 공개되었다. 곡명은 '안녕'(Adieu).
3. 승급
3.1. 정식대원
2016년 12월 29일, 티나와 마찬가지로 최단 기간(일주일) 내에 정식대원이 업데이트 되었다. 티나 때처럼 물이 들어왔을 때 또 힘차게 노를 저으려는 듯. 하피와 티나때처럼 복장의 콘셉트을 잘 살렸고 퀄리티가 높다는 긍정적인 평도 있지만 티나에 비하면 좀 밋밋한 편이라는 평이다.
다른 대원들과 달리 트레이너는 바이올렛을 심사에서 열외로 두려고 하지만, 오히려 바이올렛은 호승심을 불태우면서 더 강해지기 위해 심사에 참가하게 해달라고 요구해 심사를 받아낸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와 동일하게 유니온의 폐기된 구형 큐브를 이용해 승급 심사를 받던 도중 애쉬와 더스트와 조우하는데, '마음 속에 검은 불꽃이 있다'며 그 마음이 재와 먼지가 될때 꼭 자신들과 함께 하게 될 것이라는 식으로 모욕을 당한다.
이후 구로의 한석봉을 만나 그에게 승급심사 제출용 아이템을 전달하는데, 한석봉은 바이올렛이 기운이 없어 보이는 걸 눈치채고, 다음 승급 심사를 보기 전에 스트레스를 풀라며 게임기를 빌려주면서 무쌍 시리즈를 추천해준다. 원래 한석봉은 그녀와 어울리는 미녀 캐릭터를 추천해주려 했으나, 바이올렛은 자신의 취향을 가득 담아 대검을 쓰는 마초 스타일의 남캐릭터를 고르고, 캐릭터의 기술명까지 외칠 정도로 잔뜩 흥분해서 게임기가 부서지기 직전까지 게임을 즐긴다...[10]
신강고에서는 우정미에게 다시 자기소개를 하며, 클로저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클로저인 친구들로 인해 견해가 바뀌었다는 우정미에게 자신의 친구들은 자신과 다르게 올곧고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었다고 털어놓고, 우정미는 바이올렛에게 자학만 해서는 달라지는 게 없으며, 자신같은 평범한 여자애도 마음을 바꿨으니 마음만 먹으면 틀림없이 변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준다.
마지막 승급시험에서 더 강해진 것에 기뻐하는 바이올렛을 보고 트레이너는 그렇게 강해져서 자신을 치려 했던 것이냐고 떠보고, 이에 바이올렛이 자신이 언제 죽이러 올지도 모르는데 너무 여유가 넘치는 것 아니냐며 도발하자, 트레이너는 여유가 없기에 자신이 강한 것이라고 답한 뒤, 바이올렛을 축하하며 통신을 끊는다.
3.2. 특수대원
3.2.1. 출시 전
1월 23일 신지역의 것으로 보이는 대사와 함께 바이올렛의 특수대원 용 스킬명이 유출되는 일이 있었다. # 게다가 함께 유출되었던 신지역 관련 정보가 실제로 유니온 임시본부로 업데이트가 되었기 때문에 정말로 바이올렛이 여섯 번째 특수대원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또는 기대가 있었지만, 3월 30일 업데이트 된 여섯 번째 특수대원은 많은 플레이어들이 예상한 대로 하피가 되었다.
이후 제이, 티나 순으로 특수 요원/대원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으며 7월 19일자 개발자 노트를 통해 8월 경 업데이트 될 특수요원은 미스틸테인으로, 그리고 열 번째 특수대원은 바이올렛으로 각 확정되었다. 예상보다 빠르게 8월 3일 미스틸테인의 특수요원 패치가 진행되어 빠르면 9월 중 바이올렛의 특수대원 출시가 예상되었고, 특히 미스틸테인의 특수요원 패치에는 일러스트 열기도 없는 등[12] 사전 이벤트도 부실한데다 결과까지 좋지 못했는데 바이올렛의 특수대원 패치는 어떻게 진행될 지 여러 의미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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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1일 특수대원 이벤트페이지가 열렸다. 이벤트 페이지를 보면 9월 14일까지 관련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미스틸테인을 제외한 타 특수 요원/대원과 마찬가지로 1주 차 단서 제공, 2주 차 일러스트 열기 및 결전기 이름 맞히기 후 14일 특수요원 패치가 예상된다.
첫 주 차 이벤트는 '내 아가씨의 다이어리'로 매일 출석포인트를 모아 다이어리의 '데일리 시크릿'을 밝히고 다이어리의 주인공을 맞히는 방식. 이미 열 번째 특수대원으로 확정된 상태에서 첫 번째 공식 이벤트로 주인공 맞히기를 하고 있어서 조금 미묘한 감이 없지 않다. 힌트로는 우선 주인공이 '아가씨' 인 것과 다이어리 밑 보라색 종이에 있는 늑대개 마크, 늑대개쿠키[13] , 제비꽃 그리고 다이어리의 주인공 예시로 하이드가 나와있다는 점이 있어 주인공이 바이올렛이란 것을 짐작가능케 한다.
요일 별 다이어리의 내용은 【펼쳐보기】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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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월 7일 시작 된 2주 차 이벤트는 예상한 대로 일러스트 열기와 특수 결전기 이름 맞히기이며, 차원종 처치 포인트를 모아 가려진 일러스트를 밝히는 방식이다. 이벤트페이지가 열린지 만 3일만에 모든 인터뷰 내용과 특수대원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이벤트 제목은 공개 전 '비밀의 인터뷰' 였다가 공개 후 '늑대개와의 인터뷰'로 바뀌었다.
공개 된 인터뷰 전문과 일러스트는 【펼처보기】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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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주 차 이벤트 시작 때 같이 공개 된 특수 결전기 이름 맞히기 이벤트의 답은 '그랜드 크로스'였는데, 이 특수 결전기 '그랜드 크로스'는 1월에 유출 되었던 데이터와 그 이름이 같다. 또 이후 특수대원 패치 후 공개 된 다른 EX스킬들 모두 유출된 이름대로 출시 되었다.
3.2.2. 출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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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전 미리 공개되었던 서버선택화면은 바이올렛의 고결한 분위기와 함께 하이드와의 개그씬을 담아내는 등 특징인 반전요소를 갖추고 있다. 다만 바이올렛의 헤어와 치마의 모션이 상당히 어색하다는 평. 이어서 공개 된 프로모션 영상으로 특수스킬들도 공개되었는데 사전공개 된 특결기 '그랜드 크로스'와 함께 '동백 떨구기'와 '버스트 블레이드'가 EX스킬로 승급되고 '익시드 : 얼터에고'[14] 가 추가되었다.
인게임 모델링의 경우 무난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나 헤어는 반응이 별로 좋지 않다. 전용 특수대원 악세사리는 출시 전 헤어장식이나 허리 리본장식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것과 달리 허리에 착용하는 장식용 소형검이 되었다.
출시 직후 현재 특수대원패치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익시드/강화공격에 미친 캐릭터. 일단 강화공격에 올인하는 기존의 플레이스타일에 어떠한 변화도 주지 못하였으며 익시드 평타로의 회귀를 바라는 듯한 스킬 설계 덕분에 반 강제적으로 액티브 EX스킬은 반쪽짜리 성능에 머물고 말았다. 사실 상 효과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특수대원 패시브[15] , 컨트롤을 따라오지 못하는 분신, 낮은 계수와 긴 딜레이 등 EX답지 않은 EX스킬들로 인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공식 홈페이지에 불만과 개선 요구글이 빗발치는 중.
하나 참고할 것은 그래도 정식대원과 특수대원의 차이는 분명히 있어 전체적인 피해량에서는 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아직 승급 후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속단하는 것도 이를 수 있다. 그러나 누가봐도 나사빠진 패시브와 EX스킬을 가지고 다시 강화공격에만 올인하게 된 바이올렛의 특수대원은 그 스킬설계가 잘못 되어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리고 같은 날 신규 던전인 요드가 공개되고 그 극악한 난이도가 오히려 더 큰 이슈를 얻게 되었고, 또한 신규 실드인 '정화자 3세트'의 각성효과도 같이 공개되면서 기존에 비해 엄청난 상향을 받게 된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때문에 하피 특수대원 이벤트 때와 마찬가지로 메인 이벤트의 주인공보다 다른 캐릭터 또는 다른 던전이 더 주목을 받는 일이 또 다시 발생하고 말았다. 혹시나 바이올렛이 다음주에 개선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번주에 공개되지 않고 다음주로 미뤄진 캐릭터들의 스킬 각성이 공개되기 때문에 이 때에도 바이올렛이 주목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3.3. 태스크포스 - 소드&걸스
3.3.1. 출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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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베테라누스 다음 팀인 소드&걸스 멤버로 내정되었다. 팀원 중 두번 째 주자로 11월 23일 이벤트페이지가 공개되었고, 11월 26일 일러스트 공개에 이어 11월 29일 업데이트로 태스크포스가 출시된다.
관련 이벤트는 바이올렛이 태스크포스를 위해 어떠한 단련을 하고 있는지 추측하는 것이었는데, 이런 저런 개그성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 답은 비밀인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자세히 보기
3.3.2. 출시 후
출시 이벤트 페이지
팀명을 짓는 중 파이는 <무 림 삼 걸>, 바이올렛은 <바이올렛 검사단>, 서유리는 <소드&걸스>를 제안하고 결국 가위바위보를 통해 '''<소드&걸스>'''로 팀명이 정해지게 된다. 이후 단둘이 남아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는 바이올렛에게, D백작은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여줄 어떤 자격이 되는지 시험해본 건 사실이지만 인간을 좋아하며 도울 생각도 있다고 말한다. 바이올렛은 결국 자신들을 이용해본 것이라며 분노하는데, D백작이 말하길 바이올렛은 흑 아니면 백, 승리 아니면 패배 밖에 없는 사람이라며, 아직 어린아이같이 아버지의 뒤를 따르고 싶어할 뿐이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D백작이 바이올렛에게 선사한 꿈같은 한 때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 벌처스의 사장이 되어 평온한 나날을 보내는 것이었는데, 잠깐의 행복에 취하기도 했지만 그에 대한 과정이 기억나지 않는 것을 안 바이올렛은 곧 꿈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런 환상이 아닌 직접 자신의 손으로 이루고 싶다며 각오를 다지게 된다. 그리고 이대로 떠나려는 바이올렛에게 D백작은 아버지를 만나고 싶지 않냐고 묻고, 바이올렛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4. 특징
4.1. 비서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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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한:황창영[16] / 일:이와나카 무츠키[17] )'''"네, 아가씨."'''
'''"아가씨가 더 무거워지셨어..."'''
'''"하이드는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캐릭터 속성은 비서, 집사, 흑발, 벽안, 안경, 미남[18] , 스트레이트 헤어, 마조히스트[19] , 소설가[20] , 만능 캐릭터[21]
차를 따르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서브컬처의 집사지만 작중 언급된 직업은 비서이다. 머리는 검은색이지만 푸른 색의 눈, 실제 스킬로 나타나 바이올렛의 전투를 보조하기도 하고[22] , 플레인 게이트 메인 퀘스트에서는 바이올렛의 장비와 함께 전용 장비에 코팅을 받는 모습으로[23] 위상능력자임을 알 수 있다.
인게임에서도 던전 시작 시 칼을 준비한다던가, 사이킥 무브를 쓸 때 튀어나와 바이올렛을 던져 준다든가 [24] , 스킬을 사용할 때 나와서 추가타를 먹인다거나, 던전 클리어 후 칼을 수거한다던가 하는 걸 보면 부르면 바로 등장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양이다. 스토리 퀘스트에서 튀어나오기 직전까지 대부분의 NPC들이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간 이동이나 그림자 잠행 등의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군수공장 상공에서 미스틸이 '''보이지는 않지만 기척이 느껴진다.''' 라고 하는 것을 보아 실제로 능력을 통한 모종의 은신으로 바이올렛의 근처에 붙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25] 승리 모션이나 서브퀘스트를 보면 전투 뿐만이 아니라 평범한 비서의 업무도 수행하는 모양이다. 바이올렛이 사망하면 하이드가 바이올렛을 부축하러 뛰어나간다.
문제라면 바이올렛을 향한 충성심이 과도하여 명백히 정상을 벗어난 수준이다. 어느 정도냐면 선우란의 코스튬 관련 퀘스트에서 안 보이는 옷을 준비했냐고 물어보는 바이올렛의 말에 "존재한다고 해도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입으시게 할 리가!"라는 말까지 할 정도다.[26] 몇몇 서브퀘스트에서는 식견을 넓힌다는 바이올렛을 보며 아가씨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기쁘기 그지없다며 그녀가 승급심사에 통과할 때 나오는 컷신에서 "아가씨의 성장, 한순간도 놓치지 않겠습니다!"하며 자신의 휴대폰으로 찰칵찰칵 찍는다. 플레인 게이트 퀘스트에서는 바이올렛의 신체검사 때 몸상태가 최상으로 나온 데다가 소녀와 다름없는 피부상태라는 말에 안도하며 아예 접사까지 요청할 정도… 이에 더해 램스키퍼 서브 퀘스트 중에 부상 당한 슬비의 임무를 대신 수행하고 온 바이올렛이 슬비와 같이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던 중, 하이드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에 슬비가 놀라자, 바이올렛은 이에 맞장구 치며 하이드가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한다는 명목으로 사생활 침해라고 볼 정도로 사진을 찍어대는 것에 대해 투덜거리면서 하이드를 한심하다는 눈치로 쳐다보는데, 이게 아주 좋다며 자신을 더 한심하게 봐달라는 M 성향까지 보인다…[27] 게다가 플레인 게이트 퀘스트 중 바이테스의 체조직을 통해 수면제 성분을 조사하면서, 만약 바이올렛이 식물형 차원종에 당해 잠들어 버린다면 자신이 어떻게든 잠을 참아 무슨 수를 써서든 깨운다면서, 자신이 깨어날 수단으로 가위와 메스를 빌려 달라는 걸 보면... 군수공장 광석 채굴 퀘스트에서는 베로니카가 하이드를 무기라고 칭하자, 자신도 원한다면 언제든 대검 대신 휘둘려질 각오가 있다고. 심지어 주인이 흑화해도 끝까지 따라가려고 한다.
바이올렛을 향한 충성심도 충성심이지만 아이돌을 대하는 팬심과 비슷한 감정도 있는 듯 하다. 플레인 게이트에서 여느 늑대개 팀원들처럼 박심현이 아이돌 제의를 하자 나타나선 "아가씬 영원히 제 아이돌이십니다."라는 멘트를 날려 바이올렛을 부끄럽게 하고 국제공항에선 생포한 테러리스트 중 한명이 바이올렛에게 반했다고 늑대개 팀에 들어오려하자 정색하며 절대로 사귀시면 안 된다고 못 박는다. 거기에 더해 트레이너랑 같이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자신들에게 먼저 알려달라며 딸바보스러운 기믹까지 보이는가 하면 샤오린의 벌레퇴치 퀘스트에선 갑자기 출몰한 벌레를 바이올렛의 명령대로 밟아 죽였는데, 바이올렛이 신발을 갈아신기 전까지 가까이 오지 말라며 기겁하자, 상처 받고서는 곧바로 갈아신을 테니 제발 가까이 오지 말란 말은 하지 말아 달라며 울먹인다. 최근 나온 그레모리 박사와의 대화에서 그레모리가 바이올렛을 곰인형으로 바꾸는데 협조하라며 바이올렛 머리에 곰인형 귀가 난 걸 보고 싶지 않냐고 하자 사람의 약점을 가지고 협박한다며 진심으로 갈등한다. 바이올렛이 넘어가지 말라고 하자 나중에 동물귀 머리띠를 한번만 써주면 안 되냐고까지 말한다.
티어매트 대책실에서는 벌처스의 알바생으로 들어온 한휘성이 자꾸 바이올렛에게 치근거리자 '''치근덕 거리는 날파리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자신이 곁에 있는 거라며 경고를 하는데, 이후 티어매트의 영향으로 한휘성이 바이올렛에게 청혼까지 하자 그때부터 한휘성의 '''두개골을 쪼개 버리기 위해서''' 제대로 벼른다. 바이올렛은 한휘성에게 딱히 벌처스 사원 이외로서의 관심은 없기에 거절하지만 그래도 찝쩍대는 한휘성을 못마땅해하며 두개골을 깨부수는 것에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다행히 바이올렛이 하이드를 범죄자로 만들기 싫어서 단호하게 거절했기에 살인자가 되는 것은 면했다.
다만 다른 건 몰라도 바이올렛의 그림 실력만큼은 커버 못 쳐준다. 오히려 바이올렛의 단점을 가리기 위해서 바이올렛이 그린 그림을 몰래 처분하고 있는 모양이다. 플레인게이트에서도 바이올렛이 오세린에게 선물한 그림도 자기가 조용히 처분하겠다고 했지만 세린이가 거절하면서 무산된다. 나중에 군수공장 상공에서 미스틸의 그림을 본 바이올렛이 들떠서 같이 그림을 그리려고 하자 두 번이나 말렸으나[28] 바이올렛이 떼를 써서 어쩔 수 없이 허락했지만, 광기로 가득찬 세계멸망이 연상될 정도의 '바이올렛 견해에서는 최고의 작품'이 나왔고 이에 직설절으로 평가했으나 오히려 칭찬으로 알아들은 바이올렛이 미스틸에게 선물하려고 하자, 또 처분하려고 했으나 미스틸이 재밌는 그림이라며 간직하고 싶다고 해서 또 무산되었다.
위에 서술한 과도한 충성심이 2차 창작에서는 덕질로 변질되어 취급은 그리 좋지 않다. 변태같은 바이올렛 덕후 아니면 그냥 변태 바이올렛 덕후. 게임 내에서 바이올렛과의 모습은 가히 개그 콤비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바로 아래 문단에 서술될 과거 덕에 이미지 청산은 일부 되긴 했지만…
이외에도 상당히 가정적인 면모를 보인다. 돌봐줘야 할 사람이 보이면 돌보는 게 버릇인지 구로 훈련 프로그램에서 나타의 도발에 걸려든 바이올렛이 싸우려 하자 차와 과자를 미끼로 두사람을 말린다. 그러고는 과자를 먹고있는 나타의 입가에 묻은 부스러기를 닦아주더니 돌봐야 할 사람이 늘었다며 약간 기분이 좋은 듯한 한숨을 내쉰다. 거기다 램스키퍼 서브 퀘스트 중에 이빛나가 차원종 잔해 폭파 여파로 더럽혀진 통돌이를 물질변환으로 나온 세제로 깨끗하게 닦았는데, 세제를 나눠주겠다는 말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바이올렛의 검을 손질하는데 매우 용이할것 같으니 꼭 필요하다고 나눠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기계공학에 있어서 재능도 어느 정도 있는 듯하다. 뻐꾸기 수리 퀘스트에서도 바이올렛이 재료를 구해올 때 임시방편이긴 하지만 사용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뻐꾸기를 고쳐 놓았고, 박심현이 보낸 영상 촬영용 로봇이 망가졌을 때도 바이올렛이 하이드를 시켜 수리하게 하려고 했다.
장신으로 보인다.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았고 이 게임에서 모델링 키를 신뢰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인게임 모델링이 남캐 중에서 어지간히 큰 제이 복붙인 걸로 봐선, 최소한 180은 넘지 않을까 추정된다.
여담이지만 중국판 이름은 세바스찬(...)이다.
4.1.1. 과거
'''"닥터...저를 아시는 겁니까? 죄송하지만, 저의 과거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플레인 게이트에서 정도연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진다. 하이드를 보자마자 정도연이 놀라는데, 하이드는 정도연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한다.'''"만약 제 기억을 알게 되어버린다면...저는 다시 그때의 괴물로 돌아가버릴테죠."'''
이후 최보나가 정도연이 갖고 있던 하이드의 신상파일을 엿보면서 전말이 밝혀진다. 본래는 아주 뛰어난 클로저였으나, 작전 중의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이 때문에 뇌에 손상을 입어, 그는 잔인하고 교활하고 사악한, 즉 '''악마'''와 다름없는 인물로 바뀌었다. 이에 정도연이 그를 되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으나 모조리 실패했으며 이후 유니온의 결정에 따라 벌처스의 시설에 격리되었다. 하지만 우연히 그를 본 바이올렛이 그를 구하기 위해 마침 벌처스 산하 처리부대에 막 들어온 두뇌의 70% 이상이 기계로 되어있는 대원의 두뇌를 참고하여 뇌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제거하고 해당 부분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게 함으로써 지금의 하이드가 된 것이다. 하이드라는 호칭은 유니온에서 그의 처분을 결정할 무렵 붙은 이름으로,[29] 현재는 뇌의 일부를 제거한 영향으로 과거 일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최보나의 말에 의하면 뇌 손상을 당하기 전 정도연과 연인 관계였다고 한다.
이후, 좀처럼 기운을 못 찾는 정도연을 보다못한 최보나가 바이올렛이 플레인게이트에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하이드와 정도연이 서로 대화를 나누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둘이 대화를 나눴다. 다만, 하이드는 기억을 되찾게 되면 예전의 악마로 돌아갈까봐 기억을 되찾는 것을 원치 않았고, 바이올렛이 하이드에게 정도연의 곁에 있어도 된다고 말했지만 하이드는 계속 비서이자 친구로써 바이올렛의 곁에 있기를 원했다. 정도연도 비록 자신을 기억하진 못하지만, 악마에게서 벗어난 현재의 하이드의 모습에 납득하였고, 두 사람이 다시금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일단 마무리가 되었다.
메피스토가 소영의 기억부활을 조건으로 인간계 정복을 권유했을 때, 바이올렛은 이를 거절하고 소영을 구하기 위해 메피스토를 몰아 내면서도 이를 받아 들였다면 하이드의 기억도 되찾아줄 수 있지 않았을까 고민하지만, 하이드는 만약 그랬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뜯어 말렸을 것이라며 괜찮다고 말한다. 이후 기억부활의 약을 써 NPC들의 기억을 되살리게 되는 이벤트인 메피스토 토벌 퀘스트에서도 바이올렛은 하이드와 대화하게 되는데, 기억부활의 약을 하이드에게 사용해 기억을 되찾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하이드는 '괴물로 돌아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자신은 바이올렛을 모시는 지금에 만족한다고 정중히 사양한다. 이로 미루어볼 때 과거의 자신이 어떤 존재였는지에 대한 판단은 이미 내린 모양.
4.2. 야망과 복수
출시 전부터 계속 강조해왔던 점으로 자신과 '''아버지'''의 계획을 위해 행동하며 이것을 위해 어떠한것도 희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바이올렛 본인의 계획은 쉽게 알아차릴수 있지만 '''아버지'''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행동한다는 점은 다소 의미심장하다. 보통 플레이어들은 현재 벌쳐스 사장인 양아버지의 계획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통해 신임을 얻어 회사를 안정적으로 물려받는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벌쳐스 사장인 양아버지와 '''바이올렛 자신의 친아버지를 동시에 지칭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라고 해석할수도 있다. 이 해석대로라면 자신과 아버지의 계획이란 아버지를 죽인 양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친아버지의 생전의 목표였던 벌쳐스의 부조리에 대한 고발, 그를 통한 벌쳐스의 개혁. 이 두가지를 지칭하는 것이 된다.[30]
게임내 스토리에서 바이올렛이 말하는 아버지의 뜻을 위해 일한다는것,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비록 오해지만) 효녀라고 칭찬하는것등 생각보다 중의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그녀의 '''야망'''의 진정한 의미가 바로 '''복수'''였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스토리를 놓고 보면 앞서 복수자 기믹이 있었지만 검은양 스토리와 리더라는 역할에 복수라는 키워드가 어느 정도 가려져 있던 슬비보다 훨씬 잘 드러나는 복수자이기도 하다. 슬비는 일단 대상이 차원종인데다 검은양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있고 해서 복수라는 부분이 극명하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바이올렛의 복수 대상은 바로 근처에 존재하는 인간인데다 스토리에 깊게 관여하는 존재이고, 바이올렛 본인은 자신의 인간성과 정의감 때문에 냉철함을 끝까지 관철하지 못할지언정 그래도 복수를 위해서라면 희생조차 마다하지 않는 강고함과 그것을 어느 정도 실현하는 무자비함을 지녔다. 그렇다 보니 복수라는 키워드가 눈에 잘 들어온다.
4.3. 신분에 비한 반전 매력
부잣집 영애인 만큼 사람들에게 격식을 차려 대하며, 항상 기품있고 냉철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사실 작중에서 그녀의 의외의 일면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다.
첫 번째는 서민들의 문화에 대한 무지함으로, 강남GGV에서 소영이 건네준 붕어빵을 처음 보고서는 진짜 붕어가 든 걸로 착각하는데 이에 소영은 재미없는 농담하지 말라고 하나 대화를 보면 진짜 몰랐던 모양이다... 하여튼 맛있게 먹고 나서는 이 맛에 빠져서 웰던 스타일로 차 한잔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디저트 삼고 소영을 쉐프로 받들며 값으로 돈다발을 지불하려고 했다.
바로 다음인 (구)구로역에서는 한석봉의 쓰는 말(알바, 게임 소프트 등등)을 알아듣지 못하고, 그 뜻을 알게 되자 한석봉을 박식하다고 칭찬한다. 역시나 보답으로 받은 편의점 과자에 대한 값으로 돈다발을 지불하려고 했으며 과자를 먹어보고 독특한 맛이라며 좋아한다. 게다가 냉장고 수리에 필요한 재료 조달 퀘스트 완료 후 대사에서 확인해보면 자판기에 일반적인 지폐가 아니고 백지수표를 집어 넣으려고 하질 않나, 황금크림 입수 퀘스트에서 크림을 압수한 홍시영이 안티 에이징을 꾸준히 해야한다고 조언해줄 때, 안티 에이징이 뭔지 몰라 되물으면서 홍시영의 어이를 날려 버리질 않나...[31] 그외에 곤경에 처하거나 고민이 생긴 NPC[32] 들에게는 항상 자신이 주로 다니는 상가를 추천해주는 등 웬만한 문제를 거의 다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리고 추천할 때마다 모두 자기 자산으로는 도저히 감당 못할 곳이라며 거절당한다.
두 번째는 괴력 기믹. 이미 사전생성 때부터 눈에 띄었던 대기실 스테이크 투척뿐만 아니라 벌서기 모션에서는 마지막에 무심코 하이드를 밀쳤는데 하이드가 날아가버리고, 등을 두드리거나 다리를 걷어차는 것도 괴력 기믹 여캐들에게 흔히 드러나는 의도치 않게 피해를 입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심지어 바이올렛이 처음 받은 수영복인 해변의 랩소디 선베드 모션(정확히는 선베드 끝내고 일어날 때)에서는 손짓을 했더니 옆에서 선풍기 틀어주던 하이드가 날아가버린다.
세 번째는 소녀감성 넘치는 허당기(백치미)와 중2병.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낭만이 있어서인지 취미로 연애소설을 읽는데, 국제공항에서의 언급을 보면 읽는 것만이 아니라 쓰기도 한다. 본인은 취미라는데 "아직은요"라는 단서를 다는 걸 보면 잘 될 경우 프로로 나갈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인지 다른 팀원들은 전부 못알아들어서 트레이너가 번역을 해준 칼바크 턱스의 구조요청을 이 아가씨는 단번에 해독해냈다. 거기다 공항에서 유리와 같이 칼바크를 쓰러뜨리려 할때 둘이서 오글거리는 대사를 번갈아가며 말해댄다. 그래도 자각은 있는지 하고나서는 상당히 부끄러워한다.
거기다 샤오린의 부탁으로 바퀴벌레를 잡기위한 살충제를 만들 재료를 모아와 주다가 가게에 출몰한 바퀴벌레에 기절할 듯이 무서워 한다던가, 송은이로부터 크레인을 맘대로 움직이는 것이 유령인 것 아니냐며 확인을 부탁받고 워헤지혹을 퇴치하는 퀘스트에서는, 완료 후 아무것이 없었다고 보고 하면서 불안해하다가 갑작스런 하이드의 등장에 아주 기겁하며 놀라는 걸 보면 유령을 무서워 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대인배적인 면모. 오랫동안 하이드 외에는 정을 나눈 상대가 없었기 때문인지 외로움을 많이 타는 모습을 보인다. 민간인인 소영과 한석봉이 자신들의 계획에 말려들 것을 염려하여 대피시키려고 했지만 연을 쌓아가면서 서민들의 문화를 알게 된 것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자신이 지켜줄 것을 맹세한다.
(구) 구로역에서 도망가려는 총기 장인을 채민우의 부탁으로 일부러 놓아준다거나, 홍시영 때문에 황금 크림을 놓친 이빛나를 위해 옥션에서 고가의 프리미엄이 걸린 황금 크림을 구매해 대가없이 내준다거나, 신강고에서는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던 우정미에 대해 공감해서 일부러 도망치게 해주려는 등 대인배적인 모습이 종종 보인다. 또한 사실상 인간 관계가 하이드 정도에 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G타워 종료 이후의 도피 생활에서 하이드를 빼주려고 하거나, 그가 정도연의 옛 연인이었다는 걸 알자 그가 원한다면 정도연 곁에 남기겠다고 하는 등 인간적으로도 하이드를 무척 신경써 주기도 한다. 비록 복수 때문에 스스로 악행을 거들긴 했어도 성품 자체는 훌륭한 편.
상인 모드로 들어서면 또 이게 반전된다. 거래, 상술의 영역에 들어서면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화법은 물론이요, 차원종에 대한 적의, 프라이드조차 최대한 죽이고 거래상대로부터 이득을 될 수 있는한 최대로 뜯어내기 위해 혈안이 된다. 경제적 약자, 선한 자들을 건들지 않아서 그렇지, 거래현장을 보는 3자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악덕상인. 경우에 따라선 차원종과도 웃으며 거래를 할 정도다. [33]
4.4. 승리를 향한 투쟁심
단순한 복수심 외에도 스토리 중 그녀의 호승심이 자주 표출된다. 첫 시작부터 검을 잡으면 성격이 바뀐다는 말을 하며 구로 훈프에서는 피가 끓어올랐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또한 구로 홍시영 보호 퀘스트에서 5명 중 유일하게 홍시영에게 제대로 어울려 주는 대원이기도 하다. 다른 대원들은 홍시영을 지켜주는데 정신이 없건만, 바이올렛의 경우는 아주 신이 나서 날뛰는데 이 때만큼은 홍시영과 절친이 따로 없다.
그리고 강한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정식 승급 퀘스트 중에 구로에서 잠시 한석봉에게 게임기를 빌려서 무쌍 시리즈를 플레이 했는데,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마초 스타일의 대검 남캐를 고르고서는 잔뜩 흥분해서 필살기명까지 외쳐가며 게임기가 부서지기 직전까지 플레이 하기도 했고, 특히나 대장인 트레이너의 전투력에 대해서 만큼은 크게 존경하고 있다. 공항에서 위상력을 못 쓰는 상태로 맨 몸으로 탈출했다는 소식에 웬만큼 강한 사람이라도 그런건 불가능하다며 놀라기도 하고, 군수 공장에서 합동 전투를 할 때 그의 강함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며 들뜨기도 했다.
그밖에도 각종 대사들을 보면 얌전한 아가씨보다는 대검을 들고 돌진하는 광전사 스타일이며 실제 인게임 전투 스타일도 그렇다. 자존심과 주관도 강하다 보니 주도적이고 도발적인 모습도 꽤 보인다. 반대로 자존심이 강한 만큼 도발에는 용서가 없다 식의 성격이기도 한데 대표적으로 구로 훈프에서는 나타가 겁쟁이냐고 도발하자 바로 넘어가기도 했다. 나타마냥 본인이 남들한테 싸움을 막 걸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걸어오는 도전은 거부하지 않는 타입. 램스키퍼 퀘스트에서도 조건부 던전 클리어 미션을 완료하고 오면, 쇼그가 바이올렛이 하이드와 같이 작전을 수행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클리어 랭크를 깎겠다고 통보해오자, 하이드에게 전투 보조를 하지 말라고 할만큼 길길이 날뛰기도 한다.
또 유독 차원종에 대한 적개심을 강하게 불태우는 편인데, 원래 차원종은 인류의 적이니 당연한 태도이긴 하지만 늑대개 멤버들 중에서도 차원종이라는 이유 자체로 맘바에게 공격적인 언사를 유지한 것은 바이올렛이 유일하다. 애초에 차원종인 레비아는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처음 적개심이 가장 강했던 나타조차도 인간 vs 차원종이라기보다는 평소 다른 사람 대하는 것과 큰 차이 없었고 오히려 힘을 서로 겨루는 라이벌에 가까우며, 맘바가 차원종이라는 사실에 대한 반발은 맘바 본인보다 트레이너 등 계획에 관련된 상관들에게 더 드러냈다. 또한 중후반부까지 홍시영의 그림자랍시고 자기 의지를 죽여온 하피나 무감정하게 '교관'의 지시를 따른 티나 역시 차원종과의 동맹에 드러내놓고 반감을 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바이올렛은 시작부터 맘바에게 심한 적대감을 표출했으며, 특히 맘바가 자신의 역린을 건드렸을 때는 계획이고 뭐고 죽여버리려 하기도 했다. 나중에야 차원종이라는 점보다도 너나 나나 똑같은 처지라는 동병상련 탓에 그런 태도가 많이 누그러졌지만.
그리고 맘바를 거의 끝까지 맘바라 부르지 않고 '차원종'으로만 불렀으며, 심지어 마지막 전까지 맘바에게 어느 정도 동질감과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을 때조차도 계속 그를 맘바가 아닌 차원종이라고만 불렀다. 사실상 그녀가 맘바라는 이름을 제대로 입에 담는 건 G타워 최종미션 즈음이다. 맘바 본인에게는 마지막 결투 때에야 겨우 맘바라고 불렀다.
4.5. 높은 신분 뒤 감춰진 정의감
비록 양녀이긴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벌처스의 NPC들은 바이올렛이 벌처스 사장의 딸인걸 알고 있다. 한기남의 언급에 따르면 기술시연회 같은 벌처스의 여러 행사에 직접 나오는 모양이며, 이때 바이올렛의 사진이 벌처스 사원들 사이에서 일종의 화보로 돌고 있는 모양. 서브 퀘스트 등에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 큰 흥미를 가지며 뭔가를 접하면 회사에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궁리한다. 이 때문에 트레이너나 홍시영에게 "지금은 임무에 좀 집중해달라"고 잔소리도 많이 듣는다.
이런 그녀의 신분 때문인지 김기태도 처음에는 바이올렛에 대해서 모르고 추파를 던지다 싫은 소리 한번 했다고 다른 대원들처럼 범죄자 주제에 건방지다고 길길이 날뛰었으나, 홍시영에게 그녀가 누군지 듣자 심히 당황하고서는 다른 대원들에게는 고압적이었던 것에 비해 바이올렛에게는 줄곧 굽실거린다.
홍시영 역시 다른 늑대개 대원들과는 달리 대놓고 무시하지는 못하고 비꼬거나[34] 민간인에 대한 기억소거나 협박도 사장에게 허락받은 거라고 말하며 "사장님 딸인데 사장님의 뜻에 거역하실 거예요?" 하면서 바이올렛의 속을 살살 긁어 놓는 편.
소영의 기억이 지워진 걸 확인한 바이올렛이 불편해 하자 바이올렛이 소영과 친하게 대화하는 걸 이미 봤으면서도 "무슨 안 좋은 일 있으셨나봐요?" 라며 일부러 바이올렛을 찔러서 자극하기도 한다. 게다가 자신은 바이올렛에게 이것저것 숨기면서도 정작 홍시영 자신이 모르는 일을 사장과 바이올렛이 알고 있다는 것에 대놓고 불쾌해 하기도 한다. 다른 대원들처럼 대해 달라는 바이올렛이 요구에도 사장 딸이니 그건 힘들거라며, 정 그렇게 같은 대우를 원하면 차원 압력 초커를 차보라고 한다. 바이올렛이 그녀에게 자신을 괴롭히고 싶은 것이냐고 묻자 홍시영은 암만 바이올렛이 입으로 같은 대우를 해달라고 해봤자 '당신은 벌처스 사장의 딸이며 결코 다른 대원들과 같게 될 수 없다'라고 알려줬을 뿐이라고 한다. 홍시영 입장에서 봤을 때 바이올렛은 그냥 아가씨가 처리부대원 놀이나 하고 있을 뿐이라고 비꼬고 있는 것.
단순히 곁에서만 떠받드는 게 아니라 바이올렛 본인도 자신이 사장의 딸인 걸 알고 있기에, 벌처스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강남에서 한기남이 기억소거를 받을 거라고 말하자 씁쓸해하며 위자료를 주기도 한다.
원래부터 클로저를 동경했다고 하며, 복수를 위해 벌처스의 악행을 묵인하며 따르지만 결국 자신의 복수보다도 사회의 정의를 우선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로역과 신강고에서 아직 증거가 충분하지 않음에도 행동을 개시한 것도 그 일례이며, G타워에서는 진실을 알기 전에도 자신의 복수를 포기하고 홍시영과 강대국의 악행을 막기 위해 돌아선다. 거기다가 강대국과 유니온이 이익 때문에 각기 부정한 일을 꾸미고 이를 은폐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면서 이들에게 심판을 내릴 결심을 하는 등 공익과 정의를 생각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얼핏 보면 별것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복수만을 위해 움직이던 바이올렛이 시즌 1에서 결국 진영을 바꾸는 결정적인 요인이자 바이올렛 스토리 라인에서 홍시영을 몰락시키는 최고의 함정이었으니... 이렇게 정의를 택한 바이올렛은 무너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재건하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하지만 그 벌처스 사장의 딸이자, 후계자 자리를 확고이 하기 위한 신임을 얻기 위해 계획의 실행에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하는등, 선량한 양심을 지니고 있기는 할지언정 본인의 선택으로 악행을 선택해 버렸으니 결국 그녀도 늑대개 팀 특유의 죄인 속성을 벗어버리지는 못했다.[35]
5. 인게임 요소
- 사이킥 무브: 우선 바이올렛이 대검을 집어던짐 > 하이드가 그 대검을 향해 바이올렛을 집어던짐 > (바이올렛이 허공에서 대검을 캐치)[36] > 대검을 서핑보드처럼 타고 내려와 검을 던져 땅에 꽂고 공중제비[37] > 마지막으로 땅에 내려서서 검을 뽑아듦. 이렇게 완성된다. 이 사이킥 무브에서 투척 외에 바이올렛 본인이 관여하는 부분은 아마도 공중에서의 미세한 위치 및 방향 조정일 듯.
- 대기실 모션
- 1번째 자리:
- 2번째 자리: 먼지에 불쾌해하던 중 선택했을 때 갑자기 날아든 무당벌레에 깜짝 놀란다.
- 3번째 자리: 다리를 꼬았다 풀었다 하며 걱정하는 표정과 행동을 보인다.
- 4번째 자리: 머그컵에 담긴 차를 마시고 있다.
- 5번째 자리: 연애소설[38] 을 읽다가 선택하면 책 뒤에 숨었다가 얼굴을 빼꼼빼꼼 내민다.
- 6번째 자리: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는다. 선택하면 화면을 바라보다가 손을 잘못 움직여 포크에 꽂혀있던 스테이크 조각이 날아가고 잠깐 뾰루퉁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 이모션
- 춤 모션 : I.O.I의 너무너무너무를 춘다. 비서인 하이드도 같이 춤을 춘다.[39] / AOA의 '사뿐사뿐'은 바이올렛 혼자 춘다. 이쪽은 공통 춤이라 그런 듯. 마이룸 댄스 게임 이모션에선 바이올렛 혼자 춤을 추고 하이드는 게임기 바깥에서 박자에 맞추어 박수를 친다.
- 인사 :
- 웃기 : 웃기 모션에서는 바이올렛이 웃으면서 냅다 하이드의 등짝을 후려친다.
- 울기 : 울기 모션에서는 하이드의 다리를 걷어찬 후[40] 그대로 주저앉아 울어버린다.
- 앉기 : 하이드가 손수건을 깔아주면 위에 앉으며,[41] 일어날 때 역시 하이드의 부축을 받아 일어난다.
- 의자 앉기 : 앉아 있다가 숨겨놨던 연애 소설을 꺼내 읽는다.
- 벌서기 : 하이드가 쫓아다니며 잔소리 하고 바이올렛은 이에 질려하며 귀를 막고 도망다니다가 종료시, 실수로 하이드를 밀쳐서 날려버린다. 밀쳐버리고 뒤늦게 놀라는 바이올렛의 모습은 덤. 이모션이 무한 반복되는 마이룸 벌서기 경우는 하이드 밀치기가 삭제되고, 바이올렛이 하이드의 잔소리를 피해 도망다니는 모션이 반복된다.
- 화로 버프 :
- 승급 모션: 그야말로 바이올렛과 하이드의 개그쇼. 하이드는 바이올렛의 승급에 감격하며 박수를 치다가 갑자기 스마트 폰을 꺼내들어 온갖 오두방정을 떨며 바이올렛의 사진을 찍어대고 바이올렛은 바이올렛대로 온갖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다만 바이올렛은 처음 하이드가 스마트폰을 들이댈 때 어이없어하고 사진을 다 찍은 후에도 한탄하는 듯한 모션을 취하는 걸 보면 그다지 의도한 바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 해적 대포 이모션: 대포에 앉아있던 바이올렛이 대포를 발사하는 순간에 소리에 놀라 일어나자, 하이드가 이를 진정시키고 나서 바이올렛을 다시 앉히고 신발의 먼지를 털어준다.
- 썬배드 이모션: 역시나 개그. 바이올렛이 누워서 손풍기로 바람을 쐬려고 하니까 하이드가 거대 손풍기(...)를 들고와서 온갖 오두방정을 떨며 바람을 쐬여준다. 그리고 바이올렛이 일어나면서 손짓으로 보내는 순간 손풍기를 들고 다시 잠입하러 간다.
- 하우스 키퍼 이모션: 역시 개그. 바이올렛이 스테이크가 담긴 접시를 든 채로 스테이크 한 조각을 찍어 유저에게 권하는데 갑자기 하이드가 나타나 그 스테이크를 먹고 유유히 엄지를 든 채 사라지고, 화가 난 바이올렛은 하이드가 사라지기 직전에 포크를 던져 뒤통수를 맞춘다.
- 로딩 문구: '바이올렛의 출동을 하이드가 사진으로 남기는 중...' / '바이올렛이 출동 전의 차 한 잔을 마시는 중...'
- 일반 코스튬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 수영복 :
- 온천 :
- 전용 코스튬
5.1. 대사
6. 스킬
[1] 본인이 붙인 인식명. 트레이너가 인식명을 부여하기 직전에 자신이 제비꽃을 좋아하니 바이올렛으로 해 줄 것을 부탁한다. 어떻게 보면 그녀에게 어울리는 인식명이기도 한데, 포르피로게니투스부터 Born in purple이란 관용구까지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보라색은 예로부터 고귀한 태생을 나타내는 색이었다.[2] 공식 인터뷰[3]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최고령 성우다.(보이스 자체는 2017년 8월 17일에 패치 되었다.) 다만 평이 안좋은데 한국이 강해보이고 우렁찬 목소리라면 일본은 꽤 얌전한 느낌이라 전투할 때 다소 안어울린다는 평가가 있다.(바이올렛은 평상시에는 냉정침착하지만 전투 때는 전투광스러운 면모를 보이기 때문이다.)[4] 한일 성우 페어리 테일에서 쥬비아 록서(파이널 시즌 한정), 클라나드의 후루카와 나기사를 맡았다.(김연우는 미라지판 한정)[5] 캐릭터 컨셉 컬러는 하늘색이다.[6] 다만 하피의 존댓말과는 조금 다르다. 하피는 인간은 물론 차원종까지 아울러 존댓말을 쓰는 반면, 바이올렛은 차원종들, 특히 맘바에게는 편하게 반말을 쓴다. 또한 김기태와의 첫 만남에서도 김기태의 작업공세에 불쾌함을 느끼고 '꺼져라, 속물' 이라고 말한다거나, 자신의 스킬 대사 일부에 반말로 차원종을 대하는 것으로 보아 명확한 적개심을 유발하는 대상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7] 일반적으로 보면 제법 글래머러스한 편이지만, 다른 거유 캐릭터들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8] 플레인 게이트 메피스토 퀘스트에서 밝혀지는 사실. 메피스토에 대한 정보입력을 위해 그림을 그려달라는 오세린의 부탁을 듣고, 아예 예술작품을 탄생시킬 심상으로 하이드를 시켜 전문 도구까지 갖추고 메피스토를 그렸는데, 본인은 메피소토의 위광을 표현한 거라고 하지만 정작 결과물은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소의 맑은 눈동자가 연상될 정도였다고.[9] 악덕기업의 딸임에도 인성 자체는 선하며, 작중에서 유니온의 기술을 벌처스에 이용한다든가 구로를 개발할 생각을 갖는 걸 보면 지식 자체는 풍부한 편.[10] 진지하게 따질 순 없지만 현재 무쌍 시리즈 최신판인 진 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에서 대검을 주무기로 쓰는 캐릭터는 관평이 존재한다. 물론 마초 스타일의 남캐나 가련한 여캐가 대검을 드는것도 가능하니 바이올렛이 실제로 어떤 캐릭터를 했는지는 미궁 속으로...[11] 변경 전 일러스트 2018년 6월 21일 패치로 변경되었다.[12] 아예 3일만에 특수대원 사전 이벤트가 지나간 레비아를 제외하면 처음이다.[13] [image][14] SP로 레벨업하는 패시브형 스킬, 특수대원 패시브와는 별도. 이 스킬이 EX를 대체한 것이기 때문에 바이올렛의 EX 액티브는 2개밖에 없다.[15] 세미 익시드로 충전되는 '광권'에 한하여 피해량 증가효과를 받는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6] 하이드의 성우 황창영과 바이올렛 성우 김연우는 훗날 모 라노벨에서 주인공과 히로인 중 한명으로 같이 나오기도 한다.[17] 일판 보이스가 어색한 바이올렛과는 달리 이쪽은 꽤 어울리는 편.[18] 작중에서 알파퀸이 드라마에 나오는 집사 같다고 했고 아들만큼은 아니지만 잘생겼다고 언급했다.[19] 램스키퍼 함교에서 바이올렛이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자, 아주 좋다며 좀 더 한심하게 쳐다봐달라고 한다. 유저들에게도 그렇게 인식되었는지 두 명이 등장하는 팬 만화에서는 바이올렛이 째려보자 하이드가 두근거리는 묘사까지 있다. 작중 대사나 스토리를 보면 거의 확정.[20] 바이올렛 특수대원 이벤트 참고[21] 쉽게 확인 가능한 것만 봐도 우선 위상능력자, 제과, 요리(차), 수행비서능력, 기계공학, 잠행, 사진찍기&편집, 인기소설작가까지… 소설은 출판작가가 아니라 인터넷 소설일 뿐이지만 바이올렛의 언급으로 미루어보면 꽤 인기는 있는 듯 하다.[22] 하이드가 스킬에 등장할 때의 공격 속성은 텍스트 오류를 무시하고 보면 일반 스킬(버스트 블레이드, 스팅어, 리인포스 블로)에선 물리, 토큰스킬인 '부탁해요 하이드!'에서는 마법속성이다.[23] 정작 게임 내에서 스킬로 등장할 때는 장비로 추정되는 물건은 전혀 없고 체술만 쓴다. 던전 내에서 맨손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최서희와 비슷한 부류인 듯 하다. 스킬모션도 제이의 스킬모션에서 가져다 쓴 것들이 많이 보인다.[24] 램스키퍼 서브 퀘스트 중 평판을 높이기 위해 차원종들을 처리하고 온 바이올렛에게 유하나가 보답으로 받은 부식을 나눠 먹자고 제의하나, 하이드가 최근 체중이 많이 늘었으니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잔소리하면서 무마된다. 아예 바이올렛의 신체 상태에 대해서도 줄줄이 꿰고 있으며 신체상태가 최고라는 말에도 혹시 모르니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충고하는 등 생활 개선에 대해서 잔소리도 빼먹지 않는 모양이다. 사이킥 무브 대사도 하이드가 '아가씨께서 더 무거워지셨어…'라고 중얼거리는 대사가 있다.[25] 작중에서 하이드의 기척을 눈치챈 건, 미스틸과 송은이가 유이하다.[26] 이후 구로에서 코스튬 관련 퀘스트만 하면 바이올렛이 선우란과 대화하기 전에 일단 하이드 보고 벌서라는 명을 먼저 내리고 대화를 시작한다. 심지어 정도연에게 가는 중에도 벌을 선채로 오라고 하는데, 이 모습에 선우란이 좀 봐주라며 동정했다…[27] 2016년 겨울 이벤트 스크립트에서 바이올렛은 하이드와 선물 교환을 하는데 바이올렛은 서툴게나 직접 짠 넥타이를 하이드에게, 하이드는 직접 찍은 바이올렛의 사진집을 준다. 근데 문제는 사진들 내용이 명백히 사생활 침해건으로 한 가득이었다. 바이올렛이 사진들을 보고 부끄러워 하는 한편 하이드에게 화를 내자 하이드는 아가씨는 화를 내는 모습도 아름답다며 되려 황홀해 한다.[28] 미스틸과 협동전투를 보내면서 아가씨의 이상한 콜렉션이 늘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29] 이름의 유래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등장인물 에드워드 '하이드'. 여담이지만 바이올렛 출시 전, 실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바이올렛의 다른 인격이 하이드라는 식의 농담이 나왔었는데 그게 전혀 다른 형태로 나타난 셈. 참고로 바이올렛 암광이 출시되면 이런 잔인한 성격의 하이드로 변할 것을 기대했지만 그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30] 오디오 무비에서 복선 하나가 나오는데 바이올렛이 친아버지를 '진짜' 아버지라고 칭한다. 해석에 따라선 벌처스의 사장을 속으론 아버지로 여기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31] 참고로 최보나의 신체검사에서 드러난 사실이지만 바이올렛은 지극히 젊고 건강하고 튼튼하다. 만나이로는 19세도 되지 않은 소녀가 맞긴 하지만, 굳이 안티에이징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었다는 것. 본인의 위상력이 신체강화라 그런 쪽으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2] 심지어 홍시영에게도.[33] 부산 스토리에서 늑대개의 진입을 막는 부산 시정 민수호에게 "아머드 특경대의 장비에 결함이 있지 않냐?"며 떠보면서 민수호가 이 떡밥을 물자 벌처스의 기술력으로 결함을 해결해주겠다는 거래로 부산에 늑대개가 진입한다. 후에 던전에서 나타가 무슨 결함이 있는거냐며 묻자 "'''그런건 모르고 그냥 던져봤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그거 사기아니냐는 일행에게 "이쪽은 결함을 해결해준다고 했지, 그걸 파악하고 있다고는 안했다."라는 바이올렛이 압권.[34] 이런 긴급 상황에 차를 마실 수 있다니 높으신 분의 딸은 다르네요 등등[35] 작중 늑대개 팀 중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악행을 저지른 전적이 없는 것은 오로지 레비아 하나뿐이다. 게다가 그런 레비아조차 차원종 & 폭주로 인한 대량 살상이라는 죄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36] 이 과정은 실제로 구현되어 있지는 않다.[37] 약간 모션은 다르지만 10레벨 이상의 공중 스팅거를 사용해도 비슷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38] 제목이 차원세계에 핀 꽃이다. 참고로 실제로 존재하는 책인 암흑세계에 핀 꽃을 모티브로 했는데, 이 책은 연애소설이 아니라 김남숙의 자서전이다.[39] 중간에 깨알같이 박자가 엇나가는 모션도 볼수 있다. [40] 문제는 하이드가 "분이 풀리신다면 더 때려주십시오."라는 대사를 한다.[41] 이 때 하이드의 대사: "제 등에 올라타셔도 되는데..."
7. 평가
'익시드'를 위주로한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타입의 스킬 세트를 보유한 캐릭터로 버프 및 강화 공격 충전 등 모든 플레이요소가 익시드와 연계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출시 당시 본격적인 기본 공격 강화형 캐릭터로 등장했으나 2020년 시점부터는 신생 클로저 팀이 전부 강화 공격 기믹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유의 매력은 조금 떨어진 상태. 하지만 바이올렛은 강화 공격의 근본이 되는 캐릭터답게 강화 공격만 3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기본 평타 공격까지도 강화되므로 '강화 공격'은 바이올렛만의 고유 아이덴티티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바이올렛을 제대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익시드'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가 선결되어야 하며, 숙련 후에는 커맨드 입력을 통한 강한 한방 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이다.
여러번의 개편을 통해 2021년 2월 기준으로는 상위권으로 올라가 있는 상태. 전임인 현문수 PD시절부터 '''바이올렛은 건드리기가 어렵다'''고 공언한 만큼 스킬 구조적인 변경점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대신 조작감 개선, 고정 피해, 스택식 버프 추가, 계수 증가의 밸런스 패치가 여러번 이루어졌다. 반면 보조적 성향이 강한 액티브 스킬들, 숙련되더라도 불편한 것은 변하지 않는 초월 대시, 도약기 부재, 강화 공격 시 강제 낙하 등등과 같이 다른 캐릭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 자체가 일종의 진입장벽처럼 굳어져 있다.
7.1. 장점
- 높은 기동성과 방어력
익시드 사용 시 기본 이동 속도가 20% 증가하면서도 이동기인 익시드 : 아츠, 스팅어-알라스토르의 기동성이 상당하며 강화 공격 중 지상 대시 공격 또한 상당한 거리를 돌진하는 기술이다. 특히 익시드 : 아츠는 스택형 스킬이라 전투 중 수시로 사용가능하며 이것으로도 부족하다면 결전기 초월의 강화 이동까지도 사용할 수 있어 남부럽지 않은 기동력을 자랑한다. 거기다 초월 버프의 추가 방어력과 높은 대미지 감소로 인해 단순한 딜링패턴이나 잡몹들의 대미지는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튼튼해진다.
- 조건부 대미지 보정
같은 하이브리드 클래스인 서유리가 고유 패시브로 하이브리드 역보정을 해결한다면 바이올렛은 확정 조건부를 통해 역보정을 보완하게 된다. 따라서 주력기인 장미 꺾기, 아츠류 강화공격, 광권/초광권에다 결전기인 백화요란검무와 그랜드 크로스에 에어리얼/체이스/백어택 3중 보정을 받을 수 있으며 부탁해요 하이드!를 제외한 모든 하이드 소환스킬과 익시드 평타콤보에도 확정 에/체/백 보정이 적용되고 그 외에 확정 백어택을 받는 스킬도 3개나 된다. 조건부 보정이 없는 스킬마저도 익시드 : 아츠의 기동력을 활용한다면 백을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7.2. 단점
- 기묘한 기동성
결전기 초월 사용시 기본 대시가 초월적인 기동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인한 문제점이었으나 2020/11/05 패치로 아래키 입력 시 초월적인 기동 효과 OFF가 가능해져 PVE 한정으로는 기동성 문제와 조작 난이도 문제가 어느 정도는 해결되었다. 그러나 초월대시를 끄면 초월적인 기동 상태에서 들어가는 강화 이동 공격이 사라지기 때문에 최적의 딜링을 위해서는 여전히 초월 대시를 사용해야만 한다.
- 강화 공격의 구조적 결함 및 커맨드 입력의 복잡함
바이올렛의 주력기인 강화특수공격(광권/초광권, 대시 공격, 대시 점프 공격)과 강화기본공격은 정식대원 패치로 크게 개선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딜레이 문제가 있다. 기본적으로 평타이기 때문에 강제연결이 되지 않는다. 즉 스킬의 후딜을 캔슬하고 강화공격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계수는 높지만 그 계수를 때려박는 시간이 남들보다 느리다는 결점이 존재한다. 또한 강화 대시 공격은 위 방향키를 제외한 모든 방향키+공격키, 강화 점프 대시 공격은 점프+공격키, 초광권은 지상 위 방향키+공격키/공중 아래 방향키 공격키로 커맨드 입력이 복잡한 것도 바이올렛의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는 문제점으로 꼽힌다.
- 스킬포인트 부족
남들은 찍지 않는 '기본공격수련'을 찍어야 하는 것이 문제.[42] 대신 특수대원 패시브형 승급스킬인 익시드 : 얼터에고로 인해 19 SP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지만 충분하지는 않으며 레벨 상한이 풀릴 수록 차이는 다시 벌어져 얼터에고로 인한 절약분은 9 SP로 줄어들게 되고 기본 공격 수련도 변함없이 찍어줘야하기에 다시 약 50 SP정도가 더 필요하게 된다. 이 정도면 훈련/수습 결전기는 10레벨까지, 일반기는 20레벨까지 찍을 수 있는 SP라는 것을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
그 밖에 바이올렛은 익시드 강화 스킬들[43] 의 스킬포인트가 다른 스킬들처럼 2 SP가 아니라 4 SP~5 SP 이기 때문에 육성중에는 더 빡빡해진다.[44]
그 밖에 바이올렛은 익시드 강화 스킬들[43] 의 스킬포인트가 다른 스킬들처럼 2 SP가 아니라 4 SP~5 SP 이기 때문에 육성중에는 더 빡빡해진다.[44]
- 너무나도 부족한 무적기
공용스킬인 강제캔슬과 긴급회피를 제외하고 무적스킬이 고작 두 개뿐인 고 난이도 캐릭터다. 심지어 하나는 결전기인 백화요란검무. 사실상 무적기라고는 후의 선 하나만 믿어야하는데, 이조차 익시드 무한 유지를 위해 쿨타임마다 시전캔슬하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무적기는 없는 셈 쳐야 하는 수준. 초월 버프로 높은 대미지 감소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고 쳐도 후반부 지역이나 보스 몬스터들은 대부분 트루대미지 패턴과 높은 슈퍼아머 파괴 공격을 가지고 있어서 무적과 댐감의 실질적인 안정성 차이는 감히 비교할 수 없다. 타 캐릭터들이 편하게 다수의 무적기로 장판들을 무시하며 딜하는동안 초월과 아츠, 강화평타의 빠른 기동성으로 패턴을 피하면서 딜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 바이올렛 난이도 상승의 주 원인.
8. PVP : UNION ARENA
9. 작중 행적
9.1. 인간관계
겉보기에는 창작물 특유의 아가씨와 집사 클리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더 복잡한 관계다. 과거 하이드 본인이 바이올렛의 비서가 되기까지 여러 사연이 있었고 그것에 바이올렛 본인이 관계가 있었음이 플레인게이트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막상 자신이 그 때 하이드를 비서로 삼은 것으로 인해 지금 발생한 또 다른 문제에 대해 여전히 자기 일처럼 고민하는 등 고용주로써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써도 어느 정도 신경은 써 주는 모습. 그래서 G타워에서의 일을 모두 마무리한 뒤 늑대개 팀의 '인질'이 되기로 하여 재해 복구 지역으로 떠나면서도 하이드에게 신서울에 남아도 된다고 해 주기도 한다.
물론 하이드 역시 자신에게 제 2의 인생을 부여해 준 바이올렛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사실상 사지로 가는 것을 그대로 따라가기로 하는 등 서로 간의 신뢰 관계는 매우 높다. 이후에도 플레인게이트에서도 하이드에게 고민이 있다면 이야기하라고 하는 등 배려를 해 주는 모습을 보인다. 묘하게 헬싱의 인테그라와 아카드의 관계와 유사한 편. 하지만 가끔식 살짝 어긋나거나 과한 행동은 좀 창피한 듯 하다.
하지만 이런 변태적인 면모가 못마땅해도 바이올렛에게 있어서 하이드는 아버지를 잃고나서 만난 인연이기에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가족같은 존재다. 특수요원 패치로 생성된 승급심사 퀘스트에서 바이올렛이 메피스토에게 패배해 내기의 대가로 힘의 절반을 뺏기자 이때 하이드의 힘 역시 빼앗겼는데 하필 하이드의 뇌를 대체하고 있던 인공지능 제어 및 조절용 칩에 위상력을 공급하지 않으면 하이드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지자 하이드를 살리기 위해 자존심과 명예를 내려놓으면서 메피스토에게 패배를 바로 인정해버릴 정도였다.[45]
반면 이런 클리셰라면 십중팔구 등장하는 연애감정이라든가 하는 것은 (일단 플레인게이트까지 밝혀진 바에 따른다면)거의 없는 모양으로, 정말로 딱 정석대로의 아가씨와 집사 관계를 유지한다. 끽해야 트레이너와의 대화에서 잠깐 이야기가 나온 것이 전부이며 그마저도 부정했다.
물론 전투 중에는 가차없이 사용인으로 써먹으며, 하이드 역시 부르는 대로 등장해서 싸워도 주고 옮겨도 주고 구해도 준다. 또 바이올렛은 아무래도 자신의 사용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듯한데, 선우 란과의 코스튬 관련 대화에서는 해당 내용을 하이드가 자신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우란에게서 이야기를 듣기도 전에 하이드를 벌 세우고, 무슨 벌을 줬는지는 몰라도[46] 그 자세 그대로 데리고 가는 모습도 보여준다.
트레이너와는 초반에 괜찮은 사이를 보여주며, 유일하게 "대장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47]
트레이너 역시 하피와 마찬가지로 처음 만났을 때 외부인사로써 존댓말을 하며 존중해주는 대원이었으나, 바이올렛이 다른 늑대개 대원들처럼 평등하고 똑같게 대해달라는 발언에 곧바로 그렇게 행동하며, 이 모습에 바이올렛이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실제로는 트레이너가 바이올렛에게 어울려 주는 것에 가깝다. 똑같은 외부인사인 하피와 바이올렛의 코드네임 건만 비교해도 트레이너가 바이올렛을 늑대개 대원이 아닌 처리부대에 체험 학습하러 온 아가씨로 여기고 있음을 잘 보여 준다. 트레이너 입장에서 보면 정말 어이없는 상황인데, 좀 전만 해도 다른 대원들과 똑같이 대해 달라고 하더니만 그 말이 나오고 얼마 안 되어서 인식명 건에서 곧바로 트레이너의 말을 중간에 끊어 먹고 토를 달았다. 다른 늑대개 시나리오를 보면 알듯 본래 처리부대 대원에게 발언권 따윈 없다.(나타나 하피의 경우 인식명 가지고 슬쩍 불평한 것 가지고 트레이너에게 엄청 갈굼을 당했을 정도니.) 즉 이 건은 바이올렛이 처리부대원들의 사정을 잘 모르고 있었다는 증명이 되는 셈.
그리고 이걸 안 트레이너 입장에서도 곤란한 상황이다. 분명 잘못을 저질렀는데 초커처럼 제재할 수단도 없고 다른 대원들처럼 인신공격 수준으로 갈굴 수도 없고. 인식명이 바이올렛으로 결정된 이후 트레이너의 상태를 보면 떨떠름하는게 그 고충이 절실히 드러난다. 애당초 벌처스의 노예나 다름없는 처리부대원들과 금수저 오브 금수저인 벌처스 사장의 딸을 동등하게 대한다는 것 자체부터 비현실적인 이야기다.[48] 결국 중간관리직인 트레이너만 죽을 맛인 셈. 심지어 아예 대놓고 트레이너가 '''아가씨의 놀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도 바이올렛이 그냥 넘기는 것을 보면 일부러 봐주는 것에 가깝다. 그래도 그녀가 벌처스 사장의 딸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점에 대해서 주의를 주는 것[49] 외에는 눈에 띌 만한 갈등은 없었으나...
트레이너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둘의 사이는 파탄나고 바이올렛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초커 리모컨을 넘겨받는 대가로 홍시영의 계획을 자청해서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클로저를 동경하는 본인의 정의감이 각성하면서 복수를 포기하고, 이후 김시환의 메일을 통해 친아버지의 죽음이 아버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트레이너가 사고가 일어났던 장소에 친아버지를 살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두사람을 구하기 위해 갔었다는 진실을 알게되며, 극적으로 화해한다.
그 후로는 서로가(트레이너는 바이올렛의 친아버지에게, 바이올렛은 트레이너에게)은혜를 입은 관계인 만큼 좋은 관계를 보여준다. 또한 트레이너는 팀에 위기가 처할 때마다, 자유로워 질 수 있는 몸인데도 자신을 따라온 바이올렛을 배려해 도주시켜 주려고 하며, 바이올렛은 그럴 때마다 팀을 배신 할수 없다며, 트레이너와 팀을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한다.
군수 공장에서 트레이너와 합동 작전을 갖게 되었을 때, 바이올렛이 대장님의 실력을 이런식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잔뜩 들뜬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보면 트레이너의 실력이나 강함 등등 자세한 점은 아무것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바이올렛 본인이 강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한수 가르쳐 달라며 신나해한다.[50]
이후 군수 공장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는 바이올렛의 강한 체력에 대해 대단하다는 말을 해 주다가, 둘이서 미스틸테인의 훈련 모습을 구경하게 된다. 뜬금없이 나이를 속일 수는 없다면서 자조하는 트레이너와 그 표정을 읽어내는 바이올렛의 모습이 구경거리.
여담으로 트레이너가 하이드와는 정말로 연인관계가 아니냐고 묻는 발언에 바이올렛이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면서 혹시 하이드와 제가 그런 관계면 당신이 곤란하냐고 물었는데, 트레이너는 작전에 지장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말한 것이라고 하자 꽤나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답했다. 아마 순진한 구석도 있는 모양.
트레이너와 마찬가지로 형식적으론 처리부대원으로써 합류한 만큼 명령과 지시를 주고받는 상사와 부하의 관계를 유지하지만 트레이너도 처음엔 아가씨의 놀이라고 비꼬며 이에 형식적으로 어울려 주는것일 뿐이었듯[51] 홍시영 역시 "당신더러 초커를 차라는 말은 아니지만, 초커도 안 차면서 다른 대원들과 똑같은 대우를 해달라는 부탁에는 어폐가 있다." 라며 그래봤자 결국은 사장 딸이라는 태도를 견지하며 형식적으로 지령을 내리기만 할 뿐이다. 나타와 레비아처럼 자신의 사적인 감정을 쏟아부으며 괴롭히는 관계도, 하피와 티나처럼 왜곡된 애착을 보이며 종속시키려는 관계도 아닌 서로 선을 지키면서 존중해주는 관계로 나오기 때문. 물론 홍시영 자신이 아주 필요한 경우엔 당장 현재의 상하관계라는 명분이나 아버지인 사장의 명령 및 대의를 핑계로 대며 어느정도 강압적으로 따르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52] 하지만 바이올렛 본인도 단순한 VIP의 영애를 넘어 회사 내에서 홍시영 못지않은 간부급 영향력을 가진 실권자 중 하나인 탓에 [53] 다른 대원들을 대하는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의견을 묻거나 자신과 동등하게 대하는 것으로 봐선 사내에서도 공공연한 미래의 사장님으로 점쳐지는 탓에 대장인 트레이너보다 더 높은 서열로써 대우해주는 모습이기도 하며, 숙부인 김가면을 가르키면서도 둘이 사장자리를 놓고 경쟁해야되는 관계임을 주지시키며 이간질하는 모습등도 보인다. 한편으론 다스베이더와 타킨 총독의 관계와 매우 흡사한 모습.
반면 명예와 품위를 중요시 여기는 바이올렛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홍시영의 명령에 표면적으론 동의했지만, 그녀의 비열한 일처리 방식에 대해선 꺼림직해하거나 다소 혐오감을 느끼기도 하며, 소영의 기억을 지운 것을 두고 언젠가는 홍시영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벌쳐스 기밀과 비리를 폭로해 사장 실각에 관여한 모반계획이 역으로 홍시영이 사장으로 취임하게되는 사태가 되어버렸고, 바이올렛의 모반내용이 발각되면서 새로운 사장인 홍시영에게 제거당할 위기에 빠지게 되지만, 홍시영은 트레이너가 아버지를 죽인 또 다른 범인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줌으로써 바이올렛의 복수심에 불을 지피게 하였고, 이어서 아버지의 원수인 트레이너를 비롯한 늑대개 대원들을 제거할 수 있는 초커용 리모컨을 넘겨주어 복수를 실현시켜주겠다는 조건으로 벌쳐스의 계획을 돕도록 바이올렛과 거래를 한다. 하지만 이내 정의감에 눈을 뜬 바이올렛은 이후 헌신적이다할만큼 자신의 복수를 도왔던 홍시영의 동기가 실은 복수심에 빠져 복수귀가 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즐기기 위함이었다는것과, 과거 자신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정보를 흘려 자신을 복수귀로 만든 배후가 홍시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홍시영한테서 받은 리모콘을 파괴하고 홍시영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 이에 대해 홍시영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하며 자신 역시 벌쳐스의 사장에게 복수심을 품고 있었고, 바이올렛을 자신과 같은 동류로 여겨 자신과 같은 복수귀로 태어나기를 기대했었다면서 복수를 포기한 그녀에 대해 비난한다. 그리고 최후엔 지옥에서 기다리며 언젠가 자신과 똑같이 만들고 말겠다는 말을 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바이올렛이 자신과 같은 대상을 증오하는 동지로써 자신과 같은 복수귀가 될 것이라 기대했던 홍시영은, 끝내 지배하지 못한 인형이라는 티나나, 종속시키려던 그림자에게 반대로 자신이 종속되어 버린 하피의 경우와는 다르게 바이올렛을 동등한 파트너라고 부르며 어느정돈 진심으로 함께 회사를 경영해 나갈 동료로 인식했었던 모양이다. [54] 그런만큼 하피와는 또 다른 배신감을 느끼며 그녀를 비난하는데, 홍시영 입장에선 모든 세상을 증오할 수밖에 없게 된 자신의 처량한 신세에서 바이올렛이라는 자신의 닮은 꼴을 만들어내 외로움을 떨쳐내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이해자를 곁에 두며 자기위안을 느끼고 싶었 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홍시영은 바이올렛에게서 자신을 투영하며 동질감과 동료의식을 느낀 반면, 바이올렛은 반대로 동족혐오감을 느끼며 거기에 대해 성찰하고 한층 더 발전할수 있게 되었으니 바이올렛에게 있어 성장을 위한 반면교사였던 셈.
나타는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벌처스를 혐오하고 바이올렛은 그런 벌쳐스의 사장의 딸이어서 사이가 좋아 보이진 않는다. 워낙 자존감이 낮아서 무조건 사과부터 하는 레비아, 유연하게 대처하는 하피,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티나와 달리 워낙 자존감이 높다보니 나타의 도발에 계속 넘어간다. 구로역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고 차를 마시려던 중에 처음 조우하는데, 처음에는 시비를 거는 나타를 무시하려고 했으나, 나타가 겁먹었냐며 비꼬자 이에 발끈해 싸우기 직전 하이드가 난입해 과자와 차를 내밀며 둘을 진정시키고 같이 티타임을 가진다.
서로 자존심이 높아 싸우기 일쑤일 것 같지만 하이드처럼 중간에서 중재해줄 사람만 있다면 의외로 친하게 지낼지도 모른다.[55]
그래도 서로 생각이 없는 건 아닌지, 군수 공장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는 레비아의 과자를 계기로 서로 일시휴전을 하기도 하는 등 무턱대고 싸워 대는 관계는 아닌 모양이다.
유니온 임시 본부 훈련 프로그램에서도 대화를 나눈다. 훈련 프로그램 입장 전, 먼저 수료한 나타에게 지쳐보인다며 쉬라고 하고, 다른 지역의 대화같이 나타가 도발을 하지만 이번엔 도발에 응하지 않고 계속 나타에게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며 쉬라고 말하며, 나타가 계속 거부하자 소리까지 지른다. 이번엔 죽을지도 모른다는 바이올렛에게 나타는 자신은 절대 죽지 않을 거라 하며, 관계도 없는 네가 왜 신경쓰냐는 투로 말하자 아직 결판을 내지 못했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언젠가 결판을 낼 때까지 절대 죽지 말라고 서로 말하며 끝난다.
성격차이같은 이유로 티격태격하지만 의외로 또 죽이잘맞는 부분도 있어서 같이 놔두면 사이좋은 악우 정도로 비추어지는 경우가 많다.덕분에 바이올렛 주의 2차창작에서 하이드 다음으로 바이올렛이랑 자주 엮인다. 또한 둘 다 마침 취미가 독서인지라 독서가 기믹으로 엮이는 경우도 있으며, 언터쳐블 결전 프로그램에서 이 기믹이 재현된다. 바이올렛이 나타에게 책 한 권을 읽어보라면서 건네주는데 알고 보니 이게 바이올렛이 쓴 자작소설이었다. 소설을 다 읽은 나타는 바이올렛이 쓴 소설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도, 마지막 결말[56] 은 맘에 들었다면서 아마추어가 쓴 소설은 오랜만에 읽었으며 다음에 실력이 좋아지면 한가할 때 읽어줄테니 더 가져오라고 한다.
G타워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 중 대화를 하게 된다. 훈련 종료 후 만나서 다과를 대접하는데, 레비아의 생각을 확인한 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무난한 스크립트다. 반면 차원종이 과자를 먹고 기뻐한다든가, 사레가 들린다든가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이것은 애초에 과자를 먹는다든지 사레가 들린다든지 하는 것들은 본래라면 인간이 목격할 일이 없는 모습이다 보니 그런 듯. 실제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이미 참전용사인 제이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차원종이 말을 하는 것만 보고도 놀라움을 표한 바 있다. 심지어 같은 차원종인 레비아조차도 자기가 특이 케이스일 뿐이라 여겼는지 맘바가 말을 했을 때 놀랐다 [57]
이후 군수 공장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는 하이드에게 과자 만드는 법을 배웠다면서 만든 과자를 들고 오다가 말싸움이 칼싸움으로 번지기 직전인 나타와 바이올렛 사이에 끼어들면서 부딪쳐 쏟아 버렸는데, 나타와 바이올렛이 이걸 보고는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주워먹으며 휴전을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유니온 임시 본부에서는 레비아에게 선물을 주는데, 다름아닌 '''레비아의 실험 데이터'''가 든 외장하드. 벌쳐스가 레비아로 실험한 데이터를 전부 넘긴 것이었으며, 백업 데이터도 전부 폐기했다고. 레비아의 동의를 얻지 않고 억지로 진행했던 실험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온건히 레비아의 의지에 맡기겠다고. 그 자리에서 폐기하는 것도 레비아의 자유였지만, 레비아는 이것 역시 언젠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남겨둔다. 바이올렛은 레비아의 이타심과, 인간에 대한 마음에 인간의 대표로서 감사한다.
신강고 훈련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되지만, 정작 바이올렛 본인은 훈련 이후 피곤해서 하이드가 준비한 의자에 앉아 잠들어 버리고, 하이드와 하피가 대화하게 되는 특이한 상황이 발생한다. 평소대로 하피가 술이나 한 잔 하자면서 한 번 추파를 던져 보지만 아쉽게도 아가씨 일직선인 하이드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고, 하피는 하이드야말로 바이올렛의 최고의 보물이니만큼 다음에는 꼭 하이드를 훔쳐가겠다고 말하고 퀘스트 종료. 하이드를 찾으며 잠꼬대하는 바이올렛이 묘하게 귀엽다.
이후 램스키퍼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훈련을 먼저 끝낸 하피와 티타임을 가지려다, 차를 싫어하는 하피가 술을 싫어하는 바이올렛에게 술을 먹이려고 하며 의견차로 대립하게 되고, 급기야 서로 자신이 준비한 최고의 차/술을 대접하려고 하나, 하이드가 바이올렛에게 그건 술을 먹이려는 계략이라고 알려줌으로서 티타임으로 일단락된다. #
유니온 임시 본부 전까지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플레인게이트에서는 바이테스 토벌 퀘스트에서 등장하며, 또 싸우기 시작하던 나타와 바이올렛에게 무뚝뚝하게 그만 두라는 말을 한다. 서로 한 판 붙으려던 둘은 무기를 하피에게 도둑맞고 군수공장에 이어 다시 휴전. 임시본부에서 흑막을 무찌르고 나서 자신들과 달리 늑대개에 종속될 이유가 없는 바이올렛이 지금까지 따라와준 것에 감사를 표하자 그녀도 저택에서는 배울수 없는 것을 배웠다며 뜨거운 것을 먹지 못하는 티나에게 아이스티를 대접하려고 하나 티나가 됐고 얼음이나 달라는 드립을 치는 것에 당황한다. 이에 티나가 관계 진정을 위한 농담이었다고 얼버무린다.
신강고에서 처음 대면하게 되는데, 처음 보자마자 굉장히 예쁜 외모와 예쁜 이름을 가졌다며 칭찬한다. 곧 바이올렛이 고치를 파괴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바이올렛을 막기 위해 싸우는데, 이때 바이올렛은 서유리를 '솜씨가 정돈되어 있지는 않지만 야생동물 수준의 감각을 가졌다'며 좋게 평가하고 서유리 또한 이 싸움을 대련으로 생각할 정도로 즐거워한다. 이에 바이올렛은 유리에게 큰 호감을 갖고 스스로 후퇴하며, 후에 숙부의 명으로 방침이 바뀌어 유리에게 칼바크의 혈청을 전달해 줄때, 둘 다 다음에 다시 대련을 하고 싶다고 밝힌다. 순수하게 검과 검으로써 승부하는 경쟁자로써 라이벌의 면모가 돋보이는 부분.
반면 국제공항에서는 바이올렛 희대의 실책이 나오는데, 서유리와 동행 퀘스트로 칼바크 턱스를 제압하러 가던 중 난데없이 서유리에게 "돈을 줄 테니 늑대개의 스파이가 되어라"라는 이야기를 꺼내든 것. 물론 서유리의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늑대개의 상황도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이었지만, 이 수는 국제공항에서의 검은양 팀의 상황을 생각하면 꺼낼 수 있는 최악의 수였다. [58] 그래서 이에 마음이 흔들린 둘은 칼바크 턱스의 첫번째 체포에 실패하게 된다[59] . 이 내용의 전말을 김유정에게 듣고 자신이 일을 그르칠 뻔했다는 것을 안 바이올렛이 먼저 사과하게 되고 서유리와 화해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다시 칼바크 턱스와 교전할 때 바이올렛과 서유리가 승리한 기세를 타고 들떠서 "우리가 곧 정의다"라는 등의 중2중2 한 대사를 날리고 나서 서로 부끄러워 하는 등, 그 후의 상황으로 볼 수 있듯이 바이올렛도 꽤나 서유리 뺨치는 허당끼를 느낄 수 있다.
국제공항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는 훈련을 마치고 하이드가 준비해 둔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으려다가, 서유리가 이를 부러운 듯이 바라보자, 같이 먹자고 상으로 초대한다. 이때 유리가 하이드의 몫까지 챙겨주자, 하이드가 아가씨와 친구분의 식사에 손을 댈수는 없으니 괜찮다며 정중하게 거절하는데, 자신도 모르는 새 바이올렛의 친구가 된 사실에 놀란 서유리는 자신은 서민인데 상류층인 바이올렛과 친구가 된다는 것에 부담스러워 하나, 바이올렛은 자신은 신분과 재력에 상관없이 능력과 인성을 높이 봤다며 정식으로 친구신청을 하고 유리는 당연히 이를 승낙한다.
램스키퍼 훈련 프로그램에서 첫 등장. 인사를 하려고 들렸으나 바이올렛은 연애 소설에 푹 빠져있던 차라 하이드랑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무심결에 세하가 연애물은 재미를 하나도 못 느끼겠으며 그래서 게임에서도 로맨스 파트는 그냥 스킵한다고 중얼거리자, 이에 반응하며 게임에 조예가 깊은 세하한테서 삼국지 시리즈 같은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한 전략 게임을 추천받고, 보답으로 세하에게 평소 가장 아끼는 연애소설을 빌려준다. #
이후 유니온 임시 본부에서 유니온이 비밀리에 모친인 서지수의 클론을 비밀리에 만들었었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클로저를 때려치울 생각까지 한 세하에게 자신이 클로저가 되고 싶었던 계기가 바로 차원전쟁의 영웅 서지수에 대한 동경이었기에 영웅에게 험한 취급을 한 것에 함깨 분노해주며, 소중한 동료인데 걱정해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냐며 세하를 위로해주기도 한다.
볼프강 결전 프로그램의 세하 스크립트에서 세하가 미소녀 게임을 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는데 자기가 읽는 연애소설과 세하가 하는 미소녀 게임 중 어떤 것이 훌륭한지 시비가 붙었고(...) 세하가 결전 프로그램을 다녀올 동안 한 번 해보라고 게임기를 빌려줘서 결국 플레이해보게 된다. 그런데 바이올렛은 그 게임을 상당히 재밌게 한 모양이고[60][61] , 그를 계기로 각자 서로의 작품을 무시했던 발언에 대해서 서로 화해하기도 한다. 덤으로 세하로부터 자신이 추천한 연애소설을 읽어볼 것을 약속받는다.
램스키퍼 메인 스토리에서 첫 등장. 명목상 늑대개팀의 인질로 동행하고는 있다만, 원래 '''클로저 지망생'''이었던 만큼 '''클로저'''라는 주제로 얽히며, 바이올렛 역시 티나와 마찬가지로 이슬비를 클로저의 귀감으로 본다. 반면 이슬비는 바이올렛이 벌처스 사장의 딸이라는 신분 빨로 병역비리를 저지른 주제에 클로저를 존경한다는 것에 기분 나빠하며, 복수도 끝났는데 어째서 클로저를 하지 않고 범죄자인 늑대개 팀의 인질을 택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바이올렛의 복수 이야기까지 운운하며 갈등을 빚기도 한다. 그래도 이때마다 타당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갈등을 풀어갈 수 있었고, 이후 칼바크 턱스에게 잠시 조종 당했을 때 구원 받은 것을 계기로, 이슬비는 바이올렛 역시 클로저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인정해 준다.
다른 늑대개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국제공항 훈련 프로그램에서 첫 조우. 처음에는 빈부격차를 들먹이면서 바이올렛의 차 대접을 거절하던 제이가 혹시 바이올렛이 복수심에 눈이 완전히 멀어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떠 보는데, 바이올렛 본인은 이렇다 할 대답을 할 수 없어 어쩌지 못했으나 하이드가 대화에 난입하여 아가씨께서는 정의를 위해 복수심을 꺾으신 분이라며 변호해 준다. 이에 제이 역시 한 발짝 물러나며 사과를 하고, 다음 번에 자기가 만든 녹즙을 한 잔 대접하겠다며 퀘스트 종료.
볼프강 결전 프로그램엔 약속대로 녹즙을 대접받는데, 바이올렛이 녹즙의 비주얼에 놀라고[62] 레비아가 결전 프로그램에서 나오자 바로 들어간다(...). 결전 프로그램을 끝난 뒤엔 레비아를 제이와 함께 둔 것을 미안해하나, 오히려 레비아는 녹즙이 맛있었다며 한 잔 더 마신다[63] . 그리고 바이올렛이 녹즙을 마실 차례가 오자 하이드가 나타나 대신 마시고 그 자리에 쓰러진다.
군수공장 메인 스토리에서 첫 등장. 미스틸의 귀여움에 평정심을 잃을 뻔 하거나 친동생으로 삼고 싶다는 말까지 할 정도로 미스틸을 아끼며, 한편으로 미스틸에게 어린아이 답게 행동할 때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해주기도 한다. 상류층이라서 그런지 미스틸이 만든 커리부어스트를 알아보는데, 같이 식사를 하려다가 미스틸이 하이드의 기척을 알아채고 식사에 초대하자 이에 놀라기도 하며, 독일을 그리워 하는 미스틸에게 램스키퍼로 독일에 같이 가자는 약속도 잡는다.
초커라는 수단으로 조종했던 나타와 레비아, 죽은 홍시영을 겹쳐보고 먼저 돌봐줬던 하피, 일시적으로 명령권자를 조종했던 티나와 달리, 초커라는 붙잡아둘 만한 수단도 없고 인질이라는 명분이 있어서 하나는 바이올렛을 섣불리 잡아두지 못한다. 이때다 싶어 바이올렛은 리모컨을 뺏을 때를 보기위해, 시급 6만원으로 계약되어 유하나를 단숨에 빚쟁이로 만들고 이후 당시 썼던 계약서에 있던 '불의에는 따르지 않으며 원하면 갑은 얼마든지 계약파기가 가능하다.'는 지문을 들어 계약을 파기하며, 간단하게 하이드를 시켜 리모컨을 빼앗아 데꿀멍 시킨다. 하지만 이후 하나가 칼바크에게 배신당하자 능력을 높게 사 자신에게 빚진 돈을 갚아야 될 것 아니냐며 명분을 만들어 잡아둔다. 일단 능력은 높이 인정하고 인간적인 면에는 흥미는 있다만, 인성이 부족한 걸 알기에 친구로써는 인정해주지 않은 유일한 케이스.
유하나에 이은 벌처스 사원 2호. 티어매트의 정신조작에 의해 조종당하는 한휘성에게서 '나와 결혼해 준다면 전세계에 티어매트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을 그만두겠다'라는 말을 듣고 청혼을 승락해버리는 것으로 방심시켜 제압하면서 그대로 본격 초고속 파혼을 시전한다. 의외로 클로저스 내에서 진지하든 아니든 본격적인 결혼 이야기가 나온 사례...긴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그대로 넘어가게 된다. 게다가 이 일 이후 바이올렛의 충직한 비서 하이드가 한휘성을 말 그대로 분쇄해버릴 뻔한데다가 이후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게 되는 사태가 발생해버리기도 하고...
다른 늑대개 팀 캐릭터와는 달리, 둘 사이에는 '''하이드'''라는 접점이 있어서 상당히 복잡한 관계다. 한때 정도연의 소중한 연인이었으나 자신의 선택으로 하이드를 자신의 비서로 만들면서 기억을 잃게 해버린 것에 굉장히 미안해 하며, 하이드와 정도연을 위해 여러가지로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다시는 뇌 손상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잃게 하고 싶지 않기에 인공지능 수술을 개량하고 싶다는 정도연을 이해하여 하이드의 뇌수술 기록을 공유해 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늑대개 팀원 중에서도 가장 맘바를 적대했고 그가 자신의 마음속 복수심을 꿰뚫어보았을 때는 진심으로 죽이려 했다. 그때 우정미가 그 모습을 엿보고 도망치는 바람에 미완에 그쳤을 뿐 그것만 아니었다면 정말로 죽였을지도 모른다. 그 뒤에도 계속 역대 늑대개 팀원들 중 가장 큰 적개심을 보였으나, 복수 때문에 홍시영의 악행에 휘둘리는 자신의 모습을 면류관에 휘둘리는 맘바의 모습에 겹쳐 보기 시작하면서 일종의 동병상련을 느끼게 된다. 이후 서로의 처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점 초기의 벽을 허물어간다. 그리고...
'''"그래, 시작해보자."'''
'''"적에게 죽음을, 그리고... 친구에게 안식을...!"'''
'''"맘바, 나의 친구. 나는 마지막까지 기억하겠어."'''
'''"누구보다 현명하고 긍지 있는 왕이 있었음을. 그리고 그가 나의 친구였음을."'''
마지막에는 결국 '''친구에게만 대접하던 차를 맘바에게 주면서 그를 친구로 인정'''하고 맘바와 처음이자 마지막 티타임을 가진 후, 전사 대 전사로서 마지막 결투를 치른다. 최후에는 맘바를 친구이자 누구보다 현명하고 긍지 있는 왕으로 기억하겠다는 말로 그의 마지막을 배웅한다.
여담이지만 늑대개 팀원들 중에서도 '''맘바를 왕으로서 인정하고 대접한''' 유일한 인물이 바이올렛이다. 다른 4명은 따지고 보면 지성체로서의 1:1에 국한되어 있었던 반면, 바이올렛은 원래부터 지위가 높은 생활을 영위했고 그만큼 자존감이 높아서인지 맘바를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한 군단을 통솔하는 왕으로서 인정하고 경의를 표한다. 흡사 적국 장수와 우정을 나누는 듯한 모습.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10.1.1. MV
10.1.2. 가사
11. 기타
- 물마공 속성 개편 이후 하이브리드를 주 공격 속성으로 하는 두 번째 캐릭터다.
- 늑대개 팀 5명 중 유일하게 범죄 특히 살인을 한 적이 없는 인물이다. 나타는 유니온에 실험당할 때부터 시즌1에 이르기까지[65] , 레비아는 폭주했을 때, 하피는 홍시영에게 잡힌 이후, 티나는 안드로이드로 개조된 이후부터 타의로 인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묘사가 나온다.
- 여태까지 나온 늑대개 멤버들의 이야기 중에서, 벌처스의 홍시영을 빼고는 그다지 벌처스 내부의 이야기가 드러나지 않았다가 바이올렛의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벌처스의 내부 사정들을 다루는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트레이너를 벌처스의 고용한 것이 바이올렛의 친아버지였다거나 바이올렛의 친아버지를 죽게 만든 것이 현재의 양아버지인 벌처스의 사장이었고, 트레이너가 바이올렛의 친아버지의 죽음에 깊게 연관되었다거나 등등…. 그외에 사장의 계획에 반대한 이사진들의 숙청이라던지 홍시영이 후임 사장이 되는 것이 벌처스 사장의 계획의 일부였다던지 홍시영이 처음부터 벌처스 사장을 배신할 생각이었다는 사실을 바이올렛에게 대놓고 드러낸다거나 시즌1 종결 이후 벌처스 사장의 비참한 처후의 언급 등 이제까지 늑대개 시나리오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를 하지않아 불확실했던 내용들을 확실시 하는 경향도 있다. 마지막 늑대개 멤버의 스토리였던 것만큼 보다 확실한 내막을 다루는, 마지막을 위한 피날레, 또는 해답편에 걸맞는 전개가 중점이 된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1에서 대부분의 떡밥이 풀리고 스토리가 해소 되었기 때문에 시즌 2부터의 스토리 평은 좋지 않다.
- 라이벌인 유리와 비교해서 빈곤한 소녀가장 vs 풍족한 부잣집 영애, 기술과 센스로 커버하는 위상력 운용의 초보[66] vs 체계적으로 훈련된 위상력 운용의 달인[67] , 바보 vs 높은 교육 수준의 천재 등으로 극도로 대비되는 속성이 부각되고 있다. 라이벌 관계들 중에서도 유사점보다는 대척점이 극명하게 강조되는 케이스다. 공통점이라면 둘다 다른 위상능력자들과는 다르게 늦게 위상력에 각성했다는 공통점이 있고, 바이올렛 본인도 서유리 마냥 순진하고 어수룩한 모습도 보여 신강고나 국제공항에서 만났을 땐 죽이 잘 맞아 친구까지 먹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바이올렛은 공속의 영향을 전혀 받지 못하기 때문에 공속상승인 서유리의 지원효과를 전혀 받지 못한다. 바이올렛의 지원효과도 아이템 획득 확률 상승이라 결과적으로 서유리의 스펙에 별 이득이 없다.
- 초반부터 예쁘다는 묘사를 타인이 자주 해 준다. 김기태도 신분이 아니라 얼굴만 보고 먼저 꼬시려고 들었다. 벌처스 사원들은 바이올렛 사진을 찍어서 돌려본다고 하는 거 보면 보통 미인이 아닌 모양이다. 일단 클로저스의 모든 여성 캐릭터는 전부 미인 취급이긴 하지만, 스크립트로 이 점이 자주 언급된다는 것이 특징.[68]
- 옆으로 보이는 가슴 라인이 다소 노출이 심해 보였는지, 출시 전 사전계약 페이지로 가는 광고 배너 중에는 검은 브래지어를 추가하여 가슴 밑에 접힌 부분을 가린 것도 있다.
- 이름인 바이올렛은 친아버지의 묘에 제비꽃을 바치는것으로 보아 색상의 보라색이 아닌 제비꽃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실제 인게임 스토리에서도 트레이너가 인식명을 지어주려고 할 때 다짜고짜 제비꽃을 좋아한다면서 인식명을 바이올렛으로 해달라고 선수를 쳤다.[69]
- 범죄자 출신이 아닌 부잣집 아가씨라 그런지, 늑대개 팀 중 유일하게 코스튬 미착용 시의 기본 아바타가 죄수복이 아니다.
- 사이킥 무브 시 집사 하이드가 바이올렛을 높이 날려준다. 사이버네틱 대사를 들어보면 하이드가 날려주는 것이 더 편하고 더 정확하다며 하이드가 날려주는 것을 고집한다. 정작 제이나 사냥터지기들은 바뀌는걸 보면 단순히 기술력 부족으로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출시 기념 코스튬 세트는 로열 로즈 세트. 뭔가 묘하게 공주기사틱한 세트[70] 로 A는 흰색 기조에 레드 액센트, B는 옅은 녹색 베이스에 금색 강조[71] , 통돌이 한정인 C는 흰색과 하늘색을 기반[72] 으로 한 화사한 컬러링이다. 전용 무기 아바타가 소울 칼리버 4의 소울 칼리버와 거의 똑같이 생겨먹었는데, A는 밝은 붉은색, B는 옅은 녹색, C가 소울 칼리버와 유사한 하늘색이다. 여담이지만 로열 로즈 일러스트는 노팬티처럼 보이나 실제 인게임 코스튬에는 심의 때문인지 속바지가 추가되어 있다.
- 넥슨캐시 이벤트와 방학시즌의 힘인지 3일째 되는 크리스마스 이브(24일) 클로저스의 PC방 점유율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최고치인 17등에 올랐다. 이는 티나 출시 후 성우 교체 사건으로 인해 18등까지 올라갔던 최고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 위상력 특성이 신체강화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인지 어렸을 때부터 한번도 아파본 적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신체 상태가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써, 피부상태도 소녀수준이라고 한다.[73]
- 아가씨 속성과 투희 속성, 소녀 취향의 갭 모에가 적당히 드러나서 클로저스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비교적 캐릭터성 평가가 좋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담당 성우인 김연우 성우 역시 비교적 짧은 경력에 비해 꽤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한 덕분에 호평이 많다.
- 유니온 임시 본부 챕터2 종료 이후에 늑대개 팀의 수배령이 백지화 되고 정식으로 클로저로 임명된다. 즉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꿈을 이루었다.
- 출시 직후 유니온 아레나 루키리그에서 바이올렛의 강제캔슬 쿨타임이 3초가 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한 적이 있다. 무한 무적까지 되는 치명적인 버그였지만 하는 사람만 하는 대전인데다 루키 리그라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았고, 일주일 후에 수정되었다.
- 눈썹이 두꺼운 편인데, 이에 대해 호불호가 꽤 갈리는 모양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눈썹도 좋아하지만, 역으로 눈썹 때문에 얼굴 모델링이 예쁘다기보다는 잘생겼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짧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남캐처럼 옷을 입히면 더욱 부각된다.
- 클로저스 갤러리에서는 누군가 바이올렛의 놀라는 얼굴을 좌우대칭 버전으로 만든 것이 오랑우탄을 닮았다고 해서 보랑우탄, 보숭이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모델링 개편을 받은 후에는 빈도는 줄었지만 아직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남아있다.
- 2017년 7월 27일, 바이올렛의 암흑의 광휘 레어 코스튬이 출시되었다. 암흑의 광휘가 이미 단종 된 후에 바이올렛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얻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많은 유저들이 바라기도 했던 만큼 이례적[74] 으로 지난 차수의 레어 코스튬을 제작해준 것이다. 이후 정책이 바뀌었는지 사냥터지기 팀 전원의 암흑의 광휘가 제작되었다.[75]
- 오른손잡이인지 클레이모어를 오른손으로 쥐고 공격한다. 때문에 광권계열은 모두 왼손으로 공격한다.
- 대검을 사용하고 커맨드 공격을 한다는 콘셉트에 걸맞게 주 콘셉트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 공격 모션의 상당 부분은 갓이터 시리즈의 블레이드 계열 모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갓이터 2의 버스터 블레이드 계열의 일부 모션은 거의 빼다 박은 수준. 그 밖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창세기전 시리즈, 테일즈 오브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서 모션과 콘셉트 등을 차용하였다. 자세한 것은 스킬 항목 참고.
- TS버전은 바이오와 전속메이드인 하이디. 다크 히어로콘셉트에 외모도 훈남인 바이오도 괜찮은 편이지만, 전속메이드인 하이디의 인기가 훨씬 높다. 훈남 대검캐+전속메이드라는 정석조합이라서 오히려 '이쪽이 출시되었다면' 하고 바라는 유저도 상당하다.
- 어릴적 간직하던 꿈은 작은 꽃집 주인이다.
11.1. 모델링 개편
바이올렛 모델링 개편 페이지
출시 후 일러스트에 비해 모델링이 아쉬운 캐릭터로 항상 뽑혔으며, 일러사기의 대표주자이기도 했다. 2세데 모델링의 열화버전이라는 둥 외형으로 놀림을 받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모델링 문제가 시급한 검은양 팀 멤버들을 제치고 늑대개팀의 마지막 캐릭터가 두번째로 모델링 개편을 받게 되었다.
5월 개발자 노트를 통해 모델링 개편이 예고 되었고, 이후 20/06/25 업데이트로 모델링이 개편되었다.
[image]
개편 후 반응은 그야말로 '''개떡상'''. 예전의 넓적한 얼굴이 갸름하게 빠지고 볼이 봉긋 솟아올라서 얼굴형이 매우 예뻐졌고, 눈매와 눈동자가 가다듬어져서 전체적인 인상이 좋아졌다. 게다가 같은 날 밸런스패치와 점핑이벤트까지 진행한 데다 밸런스패치도 잘 받아 복귀 유저, 점핑 유저들이 몰리며 코스튬값이 갑자기 치솟기도 했다.
===# 등장 이전 #===
공개 직후부터 또 다시 여캐를 출시한 것에 대해서 논란이 발생했다. 레비아, 하피, 티나 3연속으로 여성 캐릭터가 나왔으니 유저들은 남성 캐릭터를 기대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2016년 12월 10일에 남자 실루엣이 새로 나타나며 남성 캐릭터로 확정되는 분위기였다. 거기에다가 12월 11일에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초반에 '하이드'라는 이름의 남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클로저스 공식 페이스북에 갑자기 '바이올렛'이라는 여성 캐릭터의 사전예약 이벤트 관련 글이 올라오자 유저들은 혼란에 빠졌다.[77] 이후 오프라인 행사에서 공식으로 티져 영상이 나오면서 결국 여성 캐릭터로 확정되었다. 공개되었던 '하이드'는 사실 일러스트 뒤에 작게 그러져있는 비서였다! 이에 얼마 전 터졌던 나타 푸대접 논란과 함께 남캐 차별 논란이 격화되었다.
결국 GM노트 146화에서 나타가 늑대개 팀의 청일점이라고 언급한 것이 복선이 되었다.
이에 실망한 유저들도 있는데, 남성 유저 비율이 높은 게임 특성 상 여캐를 반기는 반응이 많고, 나딕 측도 이를 위시해 남캐 등장이 유력했던 상황에서 남캐를 내놓을 거라는 떡밥을 깔았다가 여캐를 공개하는 반전을 노린 것이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사실 바이올렛을 포함해도 남성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의 비율이 4:6으로 그렇게 심각한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그건 게임 전체를 놓고 볼 때 이야기다. 남캐 4명 중 미스틸테인은 여자로 만들어놓고 남자로 우기는 캐릭터인데다 늑대개팀만 놓고 보면 1:4의 성비가 나오기 때문에 4연속 여캐 업데이트라는 배치와 합쳐져 비판받고 있다.
몇몇 유저들은 늑대개 팀은 나타나 트레이너의 하렘이냐는 비아냥을 보내고 있다. 즉, 남성향 게임에서 여캐의 인기가 높은 건 사실이지만, 남캐를 선호하는 유저와 안정적인 성비를 중시하는 유저도 분명히 있으며, 무엇보다 나타가 등장한 2015년 7월 이후로, 거의 1년 반 동안 남캐는 전혀 추가되지 않았기에 남캐의 등장을 예상한 사람이 많았다 해도 그냥 처음부터 여캐라고 대놓고 공개를 했더라면 4연속 여캐 추가에 대한 약소한 논란은 있었을지언정 씁 어쩔 수 없지 라는 심정으로 그냥 넘어가거나 일부 유저들이 야유 꽤나 보내고 마무리를 맺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일부 유저들은 하이브리드 속성 서유리의 라이벌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몇몇 유저들은 하이드와 바이올렛을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제로나 엘소드의 루시엘과 같은 듀얼 캐릭터가 아니냐는 예상을 하기도 했으나 바이올렛이 출시되면서 하이드의 포지션은 스킬을 쓰면 나가는 사출물로 확정되었으며 나딕의 기술력과 예산을 감안하면 차후 정식이나 특수가 나와도 캐릭터 교체가 아니라, 스킬에 등장하는 포지션을 계속 유지할것으로 보인다.
벌처스 연말파티에서 공개된 영상[78] 에 따르면, 그 벌처스 연말파티 주최자가 바이올렛이라고 한다.
12월 15일 공개된 사전생성시 캐릭터 설명창에서 벌처스 사장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79] 아마 예고된 야망이라는 것이 자신이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는 것일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2월 15일, 클로저스 갤러리에서 그녀가 사용하는 무기가 대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클래스명은 발키리로 밝혀졌다. 티저 영상도 나왔는데 이슬비 특수요원이나 티나 티저 영상과 비교되며 비판받고 있다.
인게임 모델링이 별로라는 평가도 있다. 얼굴이 조금 길고 모델링 최악으로 평가받는 서유리와 비슷한 모습때문에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클로저스 갤러리의 모 유저가 모델링 샷을 수정해서 올리니 원본보다 낫다고 호평을 받았다.
어느 정도 정보가 풀리고 유저들도 여캐임을 납득한 이후에도 여전히 남는 의문이 있으니, 하이드는 대체 어떤 역할인가 하는 것. 단서 이벤트에서 세 가지 단서 중 무려 두 가지가 하이드를 가리키는 단서이고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이드의 실루엣까지 공개했던 것을 보면 하이드의 비중이 적지 않음은 틀림없는데, 정작 그런 하이드의 정보는 꼭꼭 숨겨져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것으로는 던전 시작 모션(으로 추정되는)에서 바이올렛에게 검이 든 상자를 내미는 것과 사이킥 무브로 추정되는 바이올렛 투척(?)뿐이다. 다만 음지에서 바이올렛을 지원해왔다는 배경설정과, 서버 선택 화면에서 극명한 음영대비를 만들어놓고 하이드를 그림자 속에 배치한 것을 보면 확실히 하이드의 콘셉트 자체는 은밀한 지원이나 암약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런 식으로 내보였다는 것은 하이드의 비중을 강조하는 행동이기도 하며, 하이드에게 인게임이든 스토리든 어떤 역할이 부여될 것은 확실해보인다.
12. 밸런스 패치의 역사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42] 시궁쥐 팀 또한 강화평타의 계수상승을 위해 기본공격수련을 올려주긴 하지만, 시궁쥐 팀의 경우 EX스킬이나 태스크포스 긴급투입 스킬처럼 특정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전단계 스킬에 일정이상의 SP를 투자해야 되는 개념이 없다. 즉 시궁쥐팀은 기본공격수련에 투자할만한 SP의 여유가 있지만, 바이올렛은 여유가 없거나 빡빡하다는게 문제. [43] 익시드 : 차치, 익시드 : 아츠, 익시드: 스트라이크, 익시드 : 얼터에고[44] 물론 마스터레벨이 10이라서 전체 스킬포인트는 다른 캐릭터와 다르지 않다.[45] 알다시피 바이올렛은 투쟁심과 자존심이 상당히 강한 귀족 아가씨 타입의 캐릭터인 만큼 어느 누구에게라도 굴복이나 패배를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는 편이다. 그런 바이올렛이 자존심조차 버릴 정도면 하이드가 바이올렛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보여준다.[46] 묘사를 보면 물구나무나 엎드려뻗쳐 정도로 추정된다.[47] 나타는 꼰대, 레비아는 트레이너 님, 하피는 트레이너 씨, 티나는 교관 또는 트레이너로 편하게 부른다.[48] 실제로 홍시영도 차원압력 초커 정도는 차 줘야 동등해질 거라며 비꼬기도 했다.[49] 이것도 나타, 레비아, 하피에게 주는 경고의 강도에 비하면 정말 별거 아니다.[50] 그리고 바이올렛의 취향은 겉으로도 강해보이는 마초남인데 트레이너는 외모만 보면 이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한다.[51] 물론 바이올렛이 원한다면 언제든 이러한 설정놀이를 그만두고 다시 VIP로 대할 수 있었지만, 대원으로써 대하고 있는 동안은 VIP고 뭐고 끝까지 대원으로써 대할려고 한다. 물론 다른 대원처럼 초커로 고문한다던가, 인신공격을 한다던가, 위상력으로 쥐어팬다던가, 살해겁박을 준다던가하는 조치등은 안하지만은..사실 설정놀음에 어울려 주고 있는 것 맞다.[52] 물론 그렇다해도 사장 딸인건 변함없어서 황금 크림건을 두고도 다른 대원들처럼 이리 내놓으라며 강압적으로 뺏는것이 아니라, '그래도 당장 여기선 내가 당신의 상관으로 있는 처지니 내 말을 들어줘야 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비교적 정중하게 설득한다.[53] 사장의 최측근 홍시영조차 모르는 공격용 궤도위성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 이를 두고 홍시영이 소외감을 느끼며 다소 섭섭해 하기도 한다.[54] 사실 홍시영 의도대로라면 본래 시한부 수명인만큼 적당히 즐기다 바이올렛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홍시영이 원하는 건 시한부인 자신의 수명 연장이 아니라 남은 수명동안 자신이 하고싶은 걸 마음대로 해보는 것이다. 어떻게보면 바이올렛 입장에선 회사를 훨씬 빨리 물려받을 수도 있었던 상황.[55] 둘다 독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도 있으니 후에 이것을 계기로 더 친해질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취향은 정반대인지라...[56] 주인공이 복수에 성공하는 결말인데, 이 이야기를 들은 바이올렛은 나타의 상황이 떠오른듯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57] 다만 이쪽은 무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을 인간으로 여기고 있었다.[58] 다만 바이올렛이 정말 진지하게 서유리를 늑대개의 스파이로 만들려는 것은 아니었으며 마음을 떠보기 위한 의도로써 제안한 것이었다. 하지만 서유리 입장에서는 그런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며 당시 배신당한 경험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태라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것.[59] 그래도 서유리는 이 제안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며, 일단 제안을 거절은 하되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던 모양이다.[60] 그걸 지켜보던 서유리의 말에 의하면 감동적인 스토리를 보고 울었다고 한다. 이에 바이올렛 본인은 그냥 훌쩍였을 뿐이라고 둘러댄다.[61] 세하가 추천한 게임의 후속작이 취소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이올렛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후속작에 투자했다고...[62] 하이드 曰: '''아가씨를 독살하시려는 겁니까?'''[63] 이 때 나오는 일러스트가 레비아가 폭주할 때 나오는 일러스트다.[64] 17년 9월 24일 NECORD 유튜브https://www.youtube.com/necordmusic를 통해 공개.[65] 실험체일 당시에는 살기위해서 같은 실험체들을, 유니온에서 탈출할려할때 감시요원을, (구)늑대개에서는 임무로 몇번 살인을 한적이 있다고 나온다.[66] 유리는 위상력을 다루는데의 경험부족을 본인의 전투 감각으로 커버하는 타입이다.[67] 신체강화계통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어린시절부터 위상력 운용에 대해 영재교육을 받아 자기 키보다 큰 대검을 자유자제로 다룬다.[68]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바이올렛도, 그리고 설정이나 스크립트로 미인이라는 점이 한 번씩 언급되는 라이벌 서유리도 공통적으로 인게임 모델링에 대한 평가는 매우 나쁘다는 공통점이 있다(...)[69] 바이올렛 시점의 늑대개 초반 스토리를 보면 바이올렛 본인이 벌쳐스 사장의 외동딸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가명으로 활동하기 위해 트레이너에게 불러달라고 자신이 정한 가명이다. 트레이너는 자기 나름대로 코드네임을 따로 생각해 둔 것이 있었던 모양이었지만 말이다. [70] 헤어 스타일은 옆동네의 붉은 머리의 기사랑 거의 흡사하다. 여담으로 둘이 무기 이름이 같다![71] 전체 색은 이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72] 전체 색은 그냥 이 캐릭터다.[73] 시즌 2,3 시점에선 이미 성인 아니냔 말도 나왔지만 시즌3의 시점은 2020년 11월 19일이다. 그와 별개로 나이는 고3이지만 학교에 다니는지 아닌지는 불명인데, 신강고에서의 언급을 보면 학교를 그만 둔 모양이다.[74] 앞으로 출시 될 신규캐릭터들에게 단종된 레어 아바타를 출시할 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75] 하지만 암광에 비해 돈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인지 루나 이후 신캐릭터들의 사이버네틱 레어 코스튬 출시는 미정인 상태..[76] 별 기능도 없는 그저 단순한 대검에 불과한 클레이모어가 왜 포격 가능한 건 블레이드의 후계형인지는 의문이다.[77] 오프라인 행사에서 공개하면서 동시에 글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실수로 먼저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글이 올라오고 잠시 후 글이 내려갔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신캐가 공개되자 다시 올라왔다.[78] 54분 49초부터 [79] 사전생성과 함께 공개된 배경이야기에 따르면 아버지의 계획과 자신의 야망을 위해 움직인다고 한다. 즉 자발적이든 타의에 의한 것이든 간에, 바이올렛의 늑대개 활동은 아버지 즉 초기 벌처스 사장의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