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할 수 없잖아!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할 수 없잖아!'''
'''장르'''
미스터리, 학원
'''작가'''
스토리: 마사토끼
작화: 느루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2014. 03. 27. ~ 2014. 05. 22.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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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진코믹스 웹툰. 아무 이유도 없이 실연당한 친구 주리를 도와서 주리의 전 남자친구에게 치밀한 복수를 계획하는 지수의 이야기.

2. 줄거리


그 녀석을 어떻게 해버렸으면 좋겠어! 헤어진 남친을 향한 은근한 복수. 마사토끼와 느루 콤비의 코믹 단편.

이주리는 황태명에게 차인 뒤 강지수에게 태명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자신이 죽는다면 태명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싶다는 극단적인 발언까지 한다. 분해서 그렇다는 거지 정말로 자살할 마음까지는 없는 듯... 친구 지수는 태명에게 확실하게 복수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주리에게 계책을 알려준다. 태명에게 주리가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 다음 그녀랑 다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 실낱같은 가능성을 제시한 뒤, 철저하게 그 기대를 무너뜨리는 것이 주된 내용.
황태명은 본래가 허황된 망상과 착각이 심한 인물로, 작중 내용의 대부분은 황태명이 혼자 착각에 빠지는 장면이다(...). 이 포인트를 지수가 절묘하게 잘 공략한다. 주리랑 헤어지고 민지랑 사귀지만 지수의 계략에 따른 주리의 변한 모습을 보고 끝없는 근자감에 빠지며, 심지어 민지에게 노골적으로 거만하게 대하다가 차이고 만다.

3. 연재 현황


매주 목요일마다 연재되며 총 12화. 마사토끼 스토리, 작화 담당은 느루다. 기존에 블로그에 연재되었던 만화를 리메이크 했다. 2019년 시점에서 첫 5화는 무료 공개중이다.

4. 특징


마사토끼 담당 스토리답게 인간 군상의 심리를 이용한 주리와 지수의 계획적 작전이 주된 내용이다. 그런 한편으로도 연애를 소재로 하고 있고 사람들의 심리 묘사가 메인이라는 점에서 마사토끼의 다른 작품과는 느낌이 사뭇 다른 작품이다. 심리전이기는 심리전인데 서로 맞받아치는 식이 아니라 한쪽이 계속 당하기만 한다는 점도 독특한 점.
그림체의 선이 무척 유려하며 이주리의 인상은 그간 마사토끼 작품에서 보기 드문 타입의 스타일이다. 약간 순정만화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실제로 작가가 학창시절에 순정만화가를 목표로 해서 이 만화를 윙크에 투고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마사토끼와 함께 24[1]). 다만 내용이 순정만화였다기보다는 '순정지에 올라가면 순정만화'라는 논리(...)[2]

5. 등장인물


  • 이주리
짙은 속눈썹이 인상적인 교내 최고의 미녀. 처음에는 장발이었지만, 태명에게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아직도 태명에게 미련이 남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는 지수의 계책에 따라 단발머리로 자른다.
  • 강지수
주리의 친구. 태명에게 차인 주리의 고민을 들어준다.
  • 황태명
별명은 동태눈이지만 본인은 모르고 있다.[3] 자뻑 심하고 여자를 우습게 아는 여자들의 적.
  • 김민지
태명의 새로운 여자친구. 주리와 사귀는 태명을 꼬셔서 바람나게 한 장본인. 애초부터 태명에게 큰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 유명한 주리의 남친이란 사실에 혹한듯. 하지만 태명이 계속 주리에게 마음을 두고 자신에게 노골적으로 무례하게 행동하며 주리랑 비교하자 결국 태명과 헤어진다.

6. 기타


  • 1화에서 마사토끼 본인이랑 다른 작품을 홍보하는게 보인다. 주리와 지수가 있는 햄버거 가게 이름이 Masatokki고, 메인 등장인물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이름이 가후(...) 고등학교다.
  • 마사토끼 작품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문장형 제목이다.[4] "그렇게까지 말하면 어쩔 수 없잖아" 같은 다른 문장이었었는지 제목이 좀 헷갈리는 편. 작가도 그렇고 독자들도 "그말할"로 줄여서 부르곤 한다.#
  • 2019년 6월 시점에서 문서명이 '그렇게까지'로 시작하는 문서는 이 문서뿐이다.
  • 보통 레진에서 연재 페이지 주소는 제목의 단어를 일부 따오는 식인데(탐정 메모리즈 - detective 등) 본 작품은 그냥 문장형 제목이라 달리 따올 게 없었는지 "Better than revenge"(복수보다 낫다)로 되어있다. 오히려 이 제목이 작품 내용과는 더 직접 관련이 있는 듯도 싶다.

[1] 현재 이 에피소드는 포스타입에서 부분 유료화되었다.[2] 사실 순정만화도 그 경계가 매우 애매하다. 장르만 가지고 결정하기에는 순정만화가 호러나 SF, 심지어 배틀까지 포섭하고 있다보니... 일단 현재로서는 그림체나 분위기 정도로 파악하는 정도.[3] 아마 이름인 '황태'도 동태눈에서 따온 듯하다.[4] 누가 울새를 죽였나?도 문장형 제목이기는 하나, 본래 이 제목으로 유명한 시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