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오 만사노

 


'''그레고리오 만사노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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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레고리오 "고요" 만사노 바예스테로스
(Gregorio "Goyo" Manzano Bellestros)
생년월일
1956년 3월 11일 (68세)
국적
[image] 스페인
출신지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주 바일렌(Baillen)
감독
(1999년 이후)
레알 바야돌리드 CF (1999~2000)
라요 바예카노 (2001~2002)
RCD 마요르카 (2002~200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3~2004)
말라가 CF (2004~2005)
RCD 마요르카 (2006~2010)
세비야 FC (2010~20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1)
RCD 마요르카 (2013)
베이징 궈안 (2014~2015)
상하이 뤼디 선화 (2015~2016)
구이저우 헝펑 즈청 (2017~2018)
1. 개요
2. 지도자 경력
3. 평가


1. 개요


스페인인 축구 감독이다. 라 리가에서 활동하다가 2014년 이후 중국 슈퍼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2. 지도자 경력



2.1. 초기 경력


선수경험이 없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로, 라리가 감독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 심리학 전공자로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학교 축구 클럽을 맡으며 축구계에 데뷔했다. 1990-91년 4부리그팀인 레알 하엔(Real Jaén)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전업 감독이 되었다. 이 팀은 시즌을 4위로 마쳤고, 이후 2-3부팀을 맡으면서 지도력을 보여서 팀들을 승격,프리메라 리가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2.2. 프리메라 리가


이렇게 주목을 받아서 1999년 당시 프리메가리가에 있던 레알 바야돌리드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여러 팀을 맡았는데,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팀이 아니라 주로 저예산을 쓰는 팀을 맡아 높은 가성비를 보여주는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그리하여 2002-3년 시즌에서는 RCD 마요르카를 이끌고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했다. 이 때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 결승에서는 RC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를 꺾었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좀처럼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그 이유는 이 감독이 맡는 팀은 주로 저예산팀이었기 때문. 2007-8년에는 돈 발론 상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타기도 했다.
2006-2010년 마요르카를 맡았고, 마지막 시즌은 5위로 마쳤다. 이후 팀을 떠났다가, 2010년 시즌 세비야 FC의 감독 안토니오 알바레스가 9월에 경질되자 맡아서 5위로 마쳤지만 재계약은 하지 않았다. 2011-12시즌에 라리가 4강중 한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에 선임되었는데, 처음에 라다멜 팔카오아르다 투란의 활약에 힘입어 잘 나가다가 연패, 14위까지 떨어져 2011년 12월에 중도 해임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후임이 디에고 시메오네였고, 시메오네는 팀을 추스려 5위로 마감한다.
2013년 시즌중 마요르카 감독으로 복귀하였으나, 성적이 신통치 않아서 재계약에는 실패하였다.

2.3. 중국 슈퍼 리그


2014-15년 베이징 궈안에 부임하였다. 이때 아챔에서 한국 팀들(수원, 전북)과 상대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다. 2014년, 2015년 시즌에서 각각 3, 2위를 했고, 상당히 좋은 성적이었으나 재계약에 실패하였다. 베이징에 있을 때는 하대성을 중용했다. 2016년에는 상하이 선화를 맡았으나 4위로 리그를 마친 후 다시 해임되었다.
2016년 상하이를 나온 이후, 스페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선수들은 상명하복에 길들여져 있어서 현대 축구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사실 구단주의 조급증 때문에 해임되었긴 하지만 성적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리그에서 다시 기회를 잡았고, 2017년에는 중국 갑급 리그에서 승급된 구이저우 헝펑 즈청을 맡아서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
2017년 시즌을 8위로 마쳐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8년 전반기를 꼴찌로 마치는 부진한 성적으로 해임되었다. 후임은 1990년대 후반의 첼시 FC 전설적인 윙백출신인 단 페트레스쿠.

3. 평가


저예산팀을 맡았을 때는 특히 능력을 보여주는 감독이다. 가성비는 끝내주는 감독이지만, 우승을 노린다면 조금 생각해봐야 하는 감독이다. 나름 강팀인 세비야와 아틀레티코를 맡았을 때 죽을 쑨게 이런 평가를 고착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FC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같은 강팀의 감독이 되지 못하고 중하위권 팀에 머물다가 중국 리그까지 왔는데, 중국리그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내고는 했지만 역시 우승을 하기에는 2% 정도 모자란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