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메 학원

 



1. 개요


'''왕립 그로메 학원'''[1]
아노마라드 왕국의 수도 켈티카 외곽 지역에 있는 교육기관으로 작중 등장하는 3개의 학원중 하나다.[2] 주로 귀족 자제들이 재학 하고 있으며 평민도 다닐 수는 있는 모양이지만 비싼 학원비로 귀족들이 주 계층이다. 신왕국이 세워진 후 '모든 학원들은 왕국 8군의 관리를 받는다'란 법에 따라 왕국 8군의 감시를 받고 있는 학원이다.[3] 타 학원들과 비슷한 과목들을 가르치는것으로 보이며 작중 논리학이 언급되기도 한다. 기본적인 무술도 가르치는 것으로 보이나, 마법은 가르치지 않는다.[4] 재학생으로는 이엔나 다 아마란스, 란지에 로젠크란츠, 패트릭 리어리드, 하일저 등이 있다.

2. 등장



2.1. 룬의 아이들 윈터러


5권에서 로즈니스 다 벨노어에 의해 한 번 언급 된다. 이후 7권에서도 보리스에 의해 란지에의 소재지로 확인된다.

2.2. 룬의 아이들 데모닉


란지에 파트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며 사실상 민중의 벗 켈티카 3지구의 본부나 마찬가지다.[5] 이엔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도 모두 학원에서 란지에에게 포섭 되어 활동하게 된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선 란지에를 중심으로 하여 테오 다 모로와 결탁, 아르님 소공작 제거 계획을 지원하였으나[6] 애나 에이젠엘모의 삽질 덕분에 란지에의 신상이 노출 될 위험에 처해지고 란지에는 학원을 떠나게 된다. 이후 왕국 8군 소속 호웰 제나스가 학원에 수사를 하러 오는데 그와중에 애나가 걸려들어 란지에가 체포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란지에 떠난 후론 이엔이 대신해서 리더역할을 맡았으며 이엔이 졸업하자 후배인 패트릭 리어리드가 차후 조직의 관리를 맡게 된다.

3. 기타


  • 기숙사제로 운영되지만 신분에 따라 은근 차별이 드러난다. 대표적으로 귀족인 이엔은 거실까지 딸린 큰 방을 혼자 쓰지만 평민인 란지에는 고시원 수준의 좁은 방을 사용한다.
  • 작중 등장하는 민중의 벗 멤버 말고도 더 많은 멤버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초판에서는 '사립'으로 나오는데 개정판에서는 '왕립'으로 바뀌었다.[2] 나머지 둘은 죠슈아가 다녔던 모나 시드, 그리고 네냐플.[3] 켈티카내 학원들은 민중의 벗의 주요 인재풀으로 묘사된다. 과거 귀족의 씨를 말리려고 한 공화정부의 삽질 때문에 지지세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걸 반성하며 현재는 공화국 치세에 어린 시절을 보낸 귀족 자제들도 포섭 가능한 대상으로 분류 하는등 많이 유화적인 전략을 짜고 있다.[4] 이것을 이용하여 란지에가 클로에 다 폰티나의 감시를 피할 수 있었다.[5] 사실 민중의 벗은 매우 폐쇄적인 성격으로 철저한 점조직화 되어 있어서 망명의회도 란지에의 신상을 정확히 모를 정도다.[6] 공화국을 멸망시킨 계획을 세운 조슈아에 대한 보복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