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스 하사
1. 소개
Staff Sergeant Griggs
모던워페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합중국 해병대 포스리컨 소속의 보조 캐릭터. 하지만, 미 해병대가 주가 되는 작전이 짧으니만큼, 본 소속인 미 해병대 보다는 파견 배속된 SAS측에서 더 활약이 많은 캐릭터이다.
성우는 전문 성우가 아닌 리드 애니메이터 마크 그릭스비[1] 로, 모던1의 엔딩곡도 불렀다.
2.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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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케즈 소위 휘하의 제2팀에 있었고, 무명의 중동 국가에서의 작전에서 칼레드 알 아사드가 핵폭탄을 기폭시켜 제1팀의 폴 잭슨 병장과 바스케즈 소위는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전사했지만, 그릭스 하사는 '충격과 공포' 초반에 시나이트가 착륙할 때 먼저 내린 병력 절반에 포함되어 살아서 빠져나간 것. 이후 SAS와 미 해병대의 연합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미군의 제식 분대 지원화기인 M249를 주로 사용하는데, 바이포드(양각대)를 안 쓰고[2] , 심지어 제대로 '''견착도 안 하면서''', 돌격소총처럼 사용하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사격술을 자랑한다.
이므란 자카에프가 알타이 산맥에 위치한 핵미사일 발사기지를 무단 점거해서 핵미사일을 미국에 발사했을 때, 프라이스 대위와 가즈, 존 "소프" 맥태비시와 함께 이를 막으러 출동한다.
처음 낙하할 때 엉뚱한 곳에 떨어져 포로가 되었지만 일행에게 구출되고,[3] 함께 탄도미사일의 추가 발사와 이미 발사된 미사일의 폭파를 성공한다. 그리고 반격하러 오는 국수주의 군대를 피해서 달아나다가 부서진 다리에서 부상당한 소프를 엄폐시켜 주고, 국수주의자 군대와 이므란 자카에프의 진군을 저지하기위해 M249와 M1911을[4] 꺼내 응사하다가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5]
모던워페어 마지막 미션인 '게임 오버' 브리핑 장면에서 프라이스 대위와 가즈에게 '이 양반들이 맥주 마시는 법을 모르네' 하면서 미국에 돌아가면 한잔 하기로 했는데 이게 사망 플래그가 되어버렸다.
3. 모던 워페어(2019)
리부트 작품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리부트에서는 중간에 플레이어를 지원해주는 역으로 등장. 같이 나오는 미해병대와 같이 '''적인지 민간인인지 씨발 구분을 못하겠네!'''라고 하는 등 여전히 걸쭉한 입담을 자랑한다. 대신 1편처럼 끝까지 주인공과 함께하는 역할은 아니며, 해당 파트 이후로는 해병대보단 SAS와 CIA그리고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에 시점이 더 쏠리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그릭스 하사도 원작에 비해 외형이 상당히 바뀌었다. 원작에선 힙합을 좋아하고 근육질이긴 해도 슬림한 체형에 민소매에 전술조끼만 입은 힙한 이미지였지만, 본작에선 후덕하고 큰 덩치를 자랑하는 체형으로 바뀌었고, 따로 힙합을 좋아한다거나 껄렁한 이미지가 많이 없어져서 전작과 가장 달라진 캐릭터가 되었다. 주역 중 하나였다가 단역으로 떨어지면서 캐릭터성도 죽어버렸다는 평.
멀티플레이의 연합군 진영 데몬 독 팀의 오퍼레이터인 앨리스와 사촌관계라는 설정이다. 게다가 리부트판에 들어와서 이름도 생겼는데, 바로 마커스 그릭스. 게다가 형이 바로 데몬 독 팀의 지휘관인 윌리엄 그릭스라는 인물이 존재한다.
시즌 6 트레일러에서 프라이스 대위와 무전을 나누며 목소리로만 등장했다가 블랙 옵스 콜드 워 발매 직전에 신규 오퍼레이터로 참여하게 되었다.
얼굴 생김새는 영화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주연중 한명인 마틴 로렌스의 얼굴을 참조한듯한 모양이다.
4. 기타
- 멀티플레이의 USMC측 오퍼레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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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멀티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엠블럼이 존재한다. 획득 조건은 하나의 매치에서 어벤저 킬(아군을 사살한 적 사살) 3회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