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중국 해병수색대
1. 개요
[image]
네이비 씰과 포스리콘의 선박검문(VBSS) 합동훈련.(2015년)
'''USMC Recon Marine'''
''''리콘마린'(RECONnaissance MARINE : 미 해병대 수색대)'''는 이름 자체가 '''수색대'''인만큼 선견작전부대로 해병대 본대의 상륙작전에 앞서 먼저 투입돼서 아군 진입하는 곳의 위협요소를 파악, 제거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리콘 마린(해병수색대)''''은 미 해병대의 작전 지휘를 받는 특수작전부대이다.[1]
이전부터 미국의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서 '해병대(Marine-마린)'는 강인한 정예부대로 인식되어 왔고, 그 중에서도 ''''리콘마린''''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강인한 해병대 내에서도 더욱 정예 부대로써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 냉전시대를 거쳐 80, 90년대에 할리우드 영화를 비롯하여 각종 언론이나 미디어에서도 미 육군에 그린베레, 미 해군에 네이비씰이 있었다면, 미 해병대에서는 리콘마린이 대표적인 특수작전부대 였다. 육해공 어디서든 전천후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미지는 더 강해졌다.
리콘마린은 크게 소속과 지휘체계에 따라 사단(Division)에 속하는 디비젼리콘(사단 수색대)과 함대(FMF)에 속하는 포스리컨(함대 수색대)[2] 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두 부대를 총칭해서 ''''리콘마린''''으로 지칭한다. 미 해병대 내에는 수색대에서만 복무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는 '리콘마린' 커뮤니티가 존재하며, 전역후에도 각종 전우회와 재단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있다.
2. 부대구성과 편제
2.1. 구성
- 제1리콘대대 - 제1해병사단 소속
- 본부(HQ) 중대
- A 리콘 중대
- B 리콘 중대
- C 리콘 중대
- 포스리콘 중대 -제1해병원정군(1st MEF)
(2008년에 D 리콘 중대에서 포스리콘 중대로 변경)
- 제2리콘대대 - 제2해병사단 소속
- 본부(HQ) 중대
- A 리콘 중대
- B 리콘 중대
- C 리콘 중대
- 포스리콘 중대 - 제2해병원정군(2nd MEF)
(2008년에 D 리콘 중대에서 포스리콘 중대로 변경)
- 제3리콘대대 - 제3해병사단 소속
- 본부(HQ) 중대
- A 리콘 중대
- B 리콘 중대
- C 리콘 중대
- 포스리콘 중대 - 제3해병원정군(3rd MEF)
(2008년에 D 리콘 중대에서 포스리콘 중대로 변경)
- 제4리콘대대 - 제4해병사단 소속 (예비군)
- 본부(HQ) 중대
- B 리콘 중대
- C 리콘 중대
- D 리콘 중대
- E 리콘 중대
- 제1포스리콘 중대 - 제1해병원정군(1st MEF)
2006년에 레이더스(제1해병특전대대)로 변경.
- 제2포스리콘 중대 - 제2해병원정군(2nd MEF)
2006년에 레이더스(제2해병특전대대)로 변경.
- 제3포스리콘 중대 - 제2해병원정군(2nd MEF)
현재 해병대 예비군 소속
- 제4포스리콘 중대 - 제1해병원정군(1st MEF)
현재 해병대 예비군 소속
- 제5포스리콘 중대 - 제3해병원정군(3rd MEF)
현재는 해체된 상태
2.2. 편제
[image]
사격훈련 중인 제1해병사단 제1리콘대대
'디비젼리콘'인 '''리콘대대(Reconnaissance Battalion)'''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 리콘대대(Reconnaissance Battalion)
이러한 '''리콘팀''' 3개가 모여서 지원병력들과 함께 ''''리콘소대(Recon Platoon)''''를 이루는데, '''리콘소대''' 규모는 약 23명~25명 정도이며 소대장은 '''중위'''나 '''소위'''가 맡는다.
그리고 '''리콘소대''' 5~6개가 모여서 지원병력들과 함께 ''''리콘중대(Recon Company)''''를 이루는데, '''리콘중대'''의 규모는 약 140명~160명 정도이며 중대장은 '''대위'''가 맡는다.
마지막으로 '''리콘중대''' 4개와 지원병력들을 합쳐서 관리하는 ''''리콘대대(Recon Battalion)''''가 존재하고 대대장은 '''중령'''이다.
''''포스리콘''''의 경우에는 ''''포스리콘 중대(Force Reconnaissance Company)'''' 단위로 존재하는데, 기본적인 구조는 ''''디비젼리콘''''의 리콘중대와 동일하다. 다만 차이점은,
'''포스리콘''' 중대장 - '''중령'''
'''포스리콘''' 소대장 - '''대위'''
로써 계급이 더 높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포스리콘의 병력들은 대부분 부사관(NCO) 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포스리콘 소대의 경우, 직접타격소대(Direct Action Platoon)와 장거리 정찰 소대(Deep Reconnaissance Platoon), 그리고 정찰저격 소대(Scout Sniper Platoon)로 나뉘어져 있다.
밑의 부대 역사항목에서 설명하겠지만 리콘 부대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부대해체와 재창설, 그리고 수많은 재편을 겪어왔기 때문에 정확한 규모와 편제를 아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정보 사이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020년 현재 디비젼리콘과 포스리콘을 합쳐서 약 2,000명 가량의 리콘마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3. 지휘체계
미 해병대는 해군와 유사하게 행정단위 조직과 작전단위 조직으로 구성된다. 해군이 구축함 전대와 잠수함 전대, 항공 전대와 항공모함 전대에서 등 각각의 단위부대를 차출하여 작전기동부대(TF)를 편성하듯이 해병대도 각 단위부대를 전투편조하여 해병공지기동부대(MAGTF)[3] 를 구성한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제1해병원정군(1st MEF)[4] 을 예로 들어보자.
- 태평양 함대 해병군(Fleet Marine Force, Pacific. FMFPAC) (행정부대[8] )
- 미국 해병대 중부 사령부(United States Marine Central Command) (행정부대[5] )
- 제3해병원정군(III MEF) (작전부대(이하 단위 생략))
- 미국 해병대 태평양 사령부(United States Marine Pacific command, MARFORPAC) (행정부대[7] )
- 제1해병원정군(I MEF) 사령부. (작전부대[6] )
- 제1해병사단(1st Marine Division)
- 제3해병항공단(3rd Marine Air wing)
- 제1해병군수단(1st Marine Logistic Group)
- 아래는 I MEF의 상시 편조부대
- 제1해병원정여단 (1st MEB)
- 제11해병원정대 (11th MEU)
- 제13해병원정대 (13th MEU)
- 제15해병원정대 (15th MEU)
- 제1해병원정군(I MEF) 사령부. (작전부대[6] )
- 미국 해병대 중부 사령부(United States Marine Central Command) (행정부대[5] )
제1해병사단 수색대 : 제1수색대대(1st Recon Battalion)는 제1해병원정군(1st MEF)의 지상전투병력(Ground Combat Element)인 제1해병사단(Division)에 소속되어 있으며 사단장인 소장(☆☆)의 지시를 받거나 또는 사단 내의 다른 지휘관의 명령을 받아 사단 병력들을 위한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10] MEF, MEB, MEU, SP-MAGTF에 수색대를 파견 배속한다.
제1해병원정여단(MEB) 수색대 : MEB는 평소 지휘부만 편성되어 있고, 예하부대는 해병사단과 해병항공단, 해병군수단에서 임의의 연대급 부대가 편조부대로 지정만 되어 있다. 파병시 임의의 단위부대들이 모여 편조부대를 구성한다. MEB 파병시 사단 수색대대에서 임의의 1개 수색중대가 배속된다.
해병원정대(MEU)[11] 수색대 : MEU는 MEB와 달리 평소 상시 전개하는 부대로 단위로 해병사단과 해병항공단, 해병군수단에서 각각 1개 대대를 임의로 차출하여 전투편조를 하게 된다. MEU 편조시 사단 수색대대(디비젼리콘)에서 임의의 1개 수색소대가 배속된다. 추가 배속되는 해병특수수색대(포스리콘)의 1개 소대는 특수작전이 가능한 MEU(SOC)[12] 라는 명칭이 붙는다.
MEU의 편조부대에 대한 설명은 제1해병원정군(1st MEU) 휘하의 상시편조 부대인 제11해병원정대(11th MEU)의 2019년 당시 편조를 예로 들어보자.
- 제11해병원정대(11th MEU) 본부.
- 제1해병사단 제5연대 제3대대(보병) - 매 편조시마다 임의의 대대가 순환 배속됨.
- 제3해병항공단 제16항공전대 163항공대대(VMM-163) - 매 편조시마다 임의의 대대가 순환 배속됨.
- 제1해병군수단 본부연대 제11전투군수대대(CLB-11) - 매 편조시마다 임의의 대대가 순환 배속됨.
제1포스리콘 중대에서 1개 소대(Platoon)가 배속되어 해병원정대(MEU) 본부(Command Element, CE)에 소속되어 원정대 수석 지휘관인 대령의 지휘를 받는다. 포스리콘 소대(Platoon)는 MEU의 해상기습부대(Maritime Raid Force, MRF)[13] 임무를 부여받아 직접타격, 인질구출, VBSS[14] 같은 MEU의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한다.
3. 선발 과정
3.1. 미 해병 수색교육(BRC)
[image]
'''미 해병 수색교육(Basic Reconnaissance Course)'''은 리콘마린이 되기위한 선발 및 체력강화와 기초해상훈련(수영/고무보트 운용/해안정찰)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캠프 팬들턴의 미 해병대 보병학교(SOI)[15] 의 고급반 보병훈련대대(AITB)[16] 에 위치한 '''수색훈련중대(Reconnaissance Training Company)'''에서 실시한다. 과거에는 버지니아주 포트스토리에 위치한 '''해안정찰학교(Amphibious Reconnaissance School)'''와 캘리포니아주 캠프 팬들턴의 보병학교(SOI) 두 군데에서 교육을 실시하였지만, 2007년부터는 캘리포니아주 캠프 팬들턴의 보병학교 한 군데에서만 실시하고 었다.
현재는 미 해병대에 입대해서 신병 교육훈련단(13주)과 보병학교(SOI- 59일)를 마치고 곧바로 해병 수색교육(BRC)에 지원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5년짜리 리콘마린 계약(주특기 0321)로 입대하는 경우도 있고, 보병학교(SOI)에 수색대 교관이 와서 모집하기도 한다. 물론 현역에서 수년간 복무하다가 수색교육(BRC)에 지원하는 이들도 많다.
해병 수색교육(BRC) 과정은 다음과 같다.
- MART (Marine Awaiting Reconnaissance Training) : 4주 동안 진행되는 과정이다. 본격적으로 수색교육(BRC)에 들어가기 전에 수영능력을 비롯한 각종 체력테스트를 통해 부적격자를 걸러내고 수색교육(BRC)이 시작될때까지 기다리는 대기 과정이다. 여기서 군복을 입고 수영테스트가 실시되는데, 500m 수영하기(평영, 횡영으로만 가능), 25m 잠영(수면에 닿지 않고), 15피트 깊이에서 무기 회수하기, 총들고 25m 수영하기, 30분간 입영하며 타워 레펠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탈락하더라도 MART 소대(Platoon)에 머무르면서 몇 차례 다시 도전이 가능하다.
- BRPC (Basic Reconnaissance Primer Course) : 5주 동안 진행되는 수색 교육 예비 과정이다. 각종 체력테스트와 3마일 달리기, 수영 테스트를 통해 체력적/심리적으로 부적격자를 걸러낸다. 탈락자들은 원래 있던 부대로 돌아가게 된다.
- BRC (Basic Reconnaissance Course) : 12주 동안 진행되는 본격적인 수색 교육이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혹독한 체력훈련과 함께 다양한 수영 훈련, 고무보트 훈련, 해상과 해안에서의 방향 잡기(네비게이션), 해상과 해안 정찰, 감시 보고, 통신 교신, 포병지원 관측, 다양한 화기교육, 레펠링, 헬기 레펠, 소부대 전술 등을 교육받게 된다.
이 수색교육(BRC)을 통과하면 드디어 ''''리콘마린''''이 되고, 디비젼리콘이나 포스리콘으로 자대 배치되어 추가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미 해병대 수색교육(BRC)은 리콘마린 지원자들 뿐만아니라 해병대 내에서 수색 교육 이수가 필요한 소수의 다른 병종(병과)들 또한 받으며, 미 해군의 특수해상수색 의무병(SARC)도 받는다. [17]
2019년에는 여성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2019년 11월에 여성 해병대원 일등병(Lance Corporal) 1명이 기본 수색교육(BRC)을 최초로 수료하였다.기사링크(영문) 이 여해병은 몇가지 추가교육을 더 받은 뒤 미 해병대 1사단 수색대대로 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9년은 수색대 뿐 아니라 미 해병대의 여러 분야에서 여자해병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해이기도 한데, 미 해병대 최초의 F-35B 전투기 여성 조종사도 같은 해에 배출되었다.[18]
미 해병대 수색교육(BRC) 교육영상.
3.2. 추가 훈련 과정
[image]
수색교육(BRC)을 통과하면 ''''리콘마린''''이 되어 곧바로 디비젼리콘(사단 수색대)이나 포스리콘(함대 수색대)에 자대 배치되고, '리콘 소대(Recon Platoon) 단위로 각자 훈련 싸이클에 돌입하게 된다. 훈련 싸이클은 대략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 1단계 : 개인별 트레이닝 (약 6개월)
- 2단계 : 유닛 트레이닝 (약 6개월)
- 3단계 : MEU(SOC) 트레이닝 (약 6개월)
- 4단계 : MEU 해외 파병 (약 6개월)
- 5단계 : 파병 귀국 & 휴가 (약 1개월)
- 모든 대원들이 받는 교육 (소대/팀원들 모두)
- 육군 공수 교육 (3주)
- SERE(생존술) 레벨 C (약 21일)
- 해병대 컴뱃 스쿠버다이버 과정 (8주) -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미 해군 잠수 교육 센터(NDSTC)에서 해병대 스쿠버 교관들이 가르친다. 미 해병대의 자체 스쿠버 교육과정이 없었던 1990년대 초반까지는 리콘마린들이 해군의 스쿠버다이버 교육과정에 입교해서 해군 교관들에게 위탁교육으로 배우거나[19] 일부 대원들은 육군 특전단(그린베레)의 컴뱃 스쿠버다이버 교육과정에 입교하여 육군 특전단 교관들에게 위탁교육으로 배웠었다. 그러나 해병대의 자체 스쿠버교육과정이 생긴 1995년 이후부터는 교육시설은 해군 잠수교육 센터를 빌리지만 리콘마린들에게 직접 가르치는건 해병대 스쿠버 교관들이 자체적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 고공 교육(HALO) - 육군 케네디 특수전학교에서 위탁교육으로 받는다. 포스리콘의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다 배우지만, 디비젼리콘의 경우에는 복무 중에 티오가 나면 받거나 짧게 복무하는 대원들은 못받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2010년대 이후로는 디비젼리콘도 대부분 다 배우는 것으로 보인다.
- 임무, 주특기에 따라 받는 교육 (소대/팀 마다 1~2명씩)
'''2단계'''인 유닛 트레이닝 과정(약 6개월)에서 리콘 소대(Recon Platoon)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은 다음과 같다.
- 장거리 정찰 통신 심화 교육과정 (3주)
- 무기, 전술 사격 교육 과정(3주)
- 소화기 사격 교육 과정
- 적국 무기 친숙화 과정 (1주)
- 해상, 공중 화력 지원 요청 과정 (2주)
- 해상 네비게이션, 잠수함 하해측량 훈련 과정 (2주)
- 폐쇄회로식 호흡장비(LAR-V)를 이용한 전투 잠수 과정(2주)
- 사막지역 차량 기동 정찰 과정
- 컴뱃 트라우마(부상자 대처 교육) 과정
- 산악지역 / 사계절 기후 지역 / 사막지역 풀 미션 정찰 훈련
- HAHO 과정 (3주) - 포스리콘 대원들 중 일부가 육군 케네디특수전학교에서 위탁교육 받는다.
- 다이나믹 CQC과정
- 폭발물 브리쳐 과정
- 인가 폭발물 과정
- 시가전 저격수 과정
- 시가전 교육
- 시가전 정찰&감시 교육
- 산악 침투조 훈련
- 보트 레이드 훈련
- 함대 경호 병력 훈련 과정
- 깊숙한(Deep) 침투, 그리고 퇴출팀 과정
- 항공기를 이용한 고립된 인원 구출과정
- 해병대 맨손 격투 프로그램(MCMAP)
- 함대(Fleet) 합동훈련
- 항공모함 합동훈련
'''5단계'''에서는 파병에서 귀국 후 약 1개월간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이렇게 한 싸이클이 끝나면 1단계 개별 트레이닝 과정을 제외하고 '''2단계''' 유닛 트레이닝 과정부터 다시 싸이클이 돌아간다.
3.3. 디비젼리콘과 포스리콘의 차이점
디비젼리콘(사단수색대)과 포스리콘(함대 수색대)의 차이점은 사실 미국의 밀리터리 관련 사이트에서 입대 예정자들이나 군사매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질문이 올라오는 내용 중 하나이다. 그런데 디비젼리콘, 포스리콘은 둘다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부대가 계속해서 변화를 겪어왔기 때문에 전역자들의 답변도 복무시기마다 큰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위에서 설명한 지휘체계, 임무의 차이점 외에 가장 많은 질문이 올라오는 것은 '포스리콘에는 어떻게 선발되는가' 그리고 '디비젼리콘과 포스리콘이 받는 훈련에 차이가 있는가.'이다.
3.3.1. 포스리콘 선발과정
이점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따로 포스리콘을 위한 별도의 선발과정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날 미 해병대 수색교육(BRC)에 입교하는 교육생들은 2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처음부터 수색대 주특기 계약(0321)으로 바로 입대한사람, 두번째는 현역 복무중인 해병대원들중 수색대 전입을 희망하는 사람 2가지이다. 전역자들의 사례를 보면 처음부터 수색대 주특기 계약(0321)으로 입대하여 신병 교육훈련단과 보병학교(SOI)를 마치고 바로 수색교육(BRC) 과정을 수료한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디비젼리콘(사단 수색대대)으로 배치되었다. 반대로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3~5년 이상 복무중인 상태에서 수색교육(BRC)에 지원하여 수료하면 디비젼리콘으로 가는 경우도 있었고, 포스리콘으로 바로 배치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디비젼 리콘(사단 수색대대)에는 사병 계급들과 부사관 계급들이 골고루 있는 반면, 포스리콘에는 주로 고참 부사관(NCO) 계급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어쨋든 일반적인 경우로 볼때, '''디비젼리콘(사단 수색대대)에서 먼저 최소 2~3년 정도 복무하고 포스리콘으로 전출가고 싶으면 신청해서 옮겨 가는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물론 처음부터 수색대 주특기 계약(0321)으로 입대해서 사병계급으로 포스리콘으로 바로 배치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며, 해병대에서 수년간 복무하고 전투파병도 몇번 다녀온 베테랑 고참 부사관(NCO)이 해병수색교육(BRC)에 지원하여 수료한뒤 디비젼리콘(사단 수색대대)으로 가는 경우도 매우 많다. 거기다 군생활동안 장기간 수색대에서만 복무하는 해병대원들은 대부분 양쪽부대를 왔다갔다 하며 복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한다. 어쨋든 확실한 사실은 수색교육(BRC)을 통과한 순간부터 모두가 엘리트 '리콘마린'이라는 점이다. 디비젼리콘에서 포스리콘으로 가기위해 또 별도의 선발훈련을 통과해야 한다거나, 디비젼리콘에서 체력 좋은 엘리트들만 추려내서 포스리콘으로 보내준다던지 하는건 전혀 아니라고 한다. 단지 포스리콘이 짬밥 좀 먹은 부사관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훈련을 좀 더 다양하게 받는다고 한다. 디비젼리콘에서 복무하는 사병계급의 신참 리콘마린들 중에서 포스리콘에서 복무하는 고참 부사관들보다 체력이나 능력이 훨씬 좋은 사람도 있으며, 디비젼리콘에서 복무하는 부사관 계급의 리콘마린들 중에서도 포스리콘에서 복무하는 같은 부사관 계급의 동료들보다 결코 군경력이나 개인능력에서 떨어지지 않는 괴물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어쨋든 정리하자면 수색교육(BRC)를 수료하는 순간 다 같은 리콘마린이며, 단지 디비젼리콘에는 사병계급과 고참 부사관 계급이 골고루 있지만, 포스리콘에는 주로 부사관 계급들만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해외 사이트에서도 현역이나 출신자들은 두 부대를 구분하지 않았다.
추가로 이 수색대 주특기 입대계약(0321)에 대해 잠깐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 계약은 원래는 없었다가 2000년대 이후에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의 여파로 당시 미 해병대의 현역 3개 사단에 있던 사단 수색중대(디비젼 리콘)가 사단 수색대대로 확대 개편되면서 인력 충원을 위해 생겨난 것이다.(밑의 리콘부대 역사에서 다시 설명.) 예를 들어서 1990년대에 디비젼리콘이 사단 수색대대가 아니라 사단 수색중대로 존재하던 시절에는, 이때는 해병 수색교육(BRC) 지원 자격 자체가 해병대 부사관(NCO) 계급자만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90년대 당시에는 디비젼리콘(사단 수색'중대')이나 포스리콘 중대나 모두 부사관(NCO) 계급으로만 이루어져 있었다는 이야기다.
3.3.2. 훈련과 임무의 차이점
포스리콘은 임무상 깊숙한(Deep) 수색작전과 직접타격(Direct Action) 작전을 위해 원칙적으로는 육해공의 여러 특수교육들을 우선적으로 배운다. 디비젼리콘의 경우에는 고급교육들은 필수가 아니라 예산 여유와 시기에 따라 그리고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다르다. 디비젼리콘보다 포스리콘이 예산 배정이나 장비보급이 좀 더 좋은 편이고, 각종 특수훈련 위탁교육을 받을 기회 면에서 우선권을 가진다고 한다. 90년대 포스리콘 복무자들 중에는 그린베레(육군 특전단)의 Q코스를 위탁 받고온 사례들도 있을 정도.[24]
1988년에 입대해서 해병대 보병을 거쳐 리콘부대(디비젼리콘, 포스리콘)에서 10년 넘게 복무하다가 2006년에 포스리콘에서 델타 포스에 지원해서 작전장교로 복무한 뒤 전역한 토드 오팔스키(Todd Opalski)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이 복무하던 시절을 기준으로) 디비젼리콘과 포스리콘의 차이점은, 포스리콘은 기본공수와 스쿠버는 물론이고 고공강하(HALO)까지 무조건 배우지만, 디비젼리콘은 기본공수와 스쿠버까지만 배우고 고공강하는 티오가 나면 받는 형식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포스리콘은 직접타격(Direct Action)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격 훈련량도 디비전리콘보다 훨씬 많고 그외 추가적으로 받는 훈련이 더 많다고 한다. (다만 고공강하의 경우 최근 2010년대로 넘어와서는 디비젼리콘도 대부분 다 배운다고 한다.)
또 다른 리콘마린 계약(0321)으로 입대해서 2013년에 전역한 사람의 인터뷰를 보면 본인은 디비젼리콘(3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할 동안에 기본공수와 스쿠버다이버 이외에도 고공강하(HALO)까지 모두 받았으며, 2년정도 있다가 부소대장의 권유로 포스리콘 중대로 옮겨간 뒤 전역했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스쿠버나 고공강하(HALO)는 단지 작전수행을 위한 침투수단 중 하나일 뿐이라서 이런 훈련을 받는지 여부가 꼭 특수부대인지를 판가름하는 건 아니다.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제일 돈 많고 예산 지원을 풍족하게 받는 미국의 특수부대들조차도 고급교육이나 다양하게 세분화된 훈련들이 처음부터 다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교육 이수가 원래부터 다 필수였던 것도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각종 훈련과 교육과정들이 개발/편성/완비/변화/발전되어 오고, 특수부대 할당 예산도 갈수록 증가되면서 자연히 각종 특수교육 이수자 비율도 계속 높아져 온 것이다. 현재의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 소속 육, 해, 공, 해병대 특수부대원들은 거의 모두가 의무적으로 고공강하(HALO)를 배우는데, 예전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시간이 흐를수록 고공강하(HALO)교육을 받는 범위와 인원이 늘어나 온 것이다. 예를들어 육군 그린베레와 해군 네이비 실은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보니 2010년대 이전엔 고공강하(HALO)교육을 일부 대원들만 우선 받고 나머지는 군생활 중 티오가 나면 받는 형식이었는데, 2010년대 이후에는 선발훈련을 마치고 전 대원들에게 의무적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그리고 미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에 속하지도 않고 특수부대로 분류되지도 않는 부대들도 임무상 습득이 필요해서 그런 훈련들을 받는 경우도 많다. 예를들어 미군의 육군 공병 다이버, 해군 EOD, 해군 잠수부(Diver) 대원들도 스쿠버를 배우고, 미 육군의 군단/사단 수색대인 장거리 정찰대(LRSU)의 대원들도 스쿠버나 고공강하(HALO)를 배운다.
4. 리콘 부대 소개
4.1. 디비젼리콘(사단 수색대)
4.1.1. 역사
[image]
미 해병대 디비젼리콘(사단 수색대)은 1941년 제1해병사단 5연대장 윌리엄 웨일링 해병중령이 최초로 창설한 스카웃(Scout) 중대[25] 에서 기원한다. 이들 스카웃 중대는 사단(Division) 차원의 수색작전을 수행한 최초의 부대로써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각 해병사단마다 사단 본부대대, 탱크대대 또는 해병 보병연대마다 중대 또는 소대 단위로 존재하였다. 이후 이들은 사단 수색 중대(Division Reconnaissance Company)로 이름을 변경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에 제1~4 해병사단 소속의 스카웃(수색) 중대는 그대로 남거나 해체되었다가 이후 1950~60년대에 각 해병사단별로 해병수색대대로 재편또는 재창설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제5,6 해병사단은 2차대전이 끝나고 해체됨에 따라 휘하의 스카웃(수색)중대도 해체되어 사라졌다.
4.1.2. 부대구성 및 활약상
'''제1수색대대(1st Reconnaissance Battalion;1st Recon Bn)'''
[image]
1941년, 제1해병사단 휘하의 3개 해병보병연대에 각자 1개씩 창설된 스카웃 스나이퍼 중대를 기원으로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과달카날, 뉴브리튼, 펠렐리우, 오키나와 등지에서 활약했다. 한국 전쟁때는 부산상륙, 인천상륙작전 참가를 비롯 원산, 흥남 지역에서 활약했다. 베트남 전쟁에서도 맹활약 하였고, 90년도 걸프 전쟁에도 참가했다. 92년도에 제1수색대대는 '제1수색중대'로 축소되었고, 휘하 병력들은 사단으로 퍼져나가 일부는 소말리아에 파병되었고, 이후 2000년도에 제1수색대대로 다시 재편되었다. 2001년 9.11 사건 이후에는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 로테이션으로 전투파병 되었다. 2010년에는 7개월간의 로테이션 전투파병기간 동안 아군 피해없이 300명 이상의 적군을 사살하여 제임스 매티스 장군으로부터 '지금 아프간에서 가장 끝내주는 부대'라는 칭찬도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캠프 팬들턴의 제1해병사단에 위치해 있다.
'''제2수색대대(2nd Reconnaissance Battalion;2nd Recon Bn)'''
[image]
1941년에 창설된 제2해병사단 휘하 제2탱크대대 D중대(스카웃)를 기원으로 하며 1950년에 오늘날의 제2수색대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이판, 타라와 등지에서 활약하였고 이후 한국 전쟁에도 참가했다. 이후 65년 도미니카, 베트남 전쟁, 82년 레바논 평화유지군, 83년 그레나다 침공작전, 90년 걸프 전쟁에도 참가했다. 94년도에 제2해병사단 본부대대 소속의 제2수색중대로 규모가 축소되었다가, 98년도에 다시 제2수색대대로 재편되었다. 2003년도 이후에는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 로테이션으로 계속 전투파병 되었다. 2004년에는 아이티에도 한번 파병되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캠프 리젼의 제2해병사단에 위치해 있다.
'''제3수색대대(3rd Reconnaissance Battalion;3rd Recon Bn)'''
[image]
1942년에 창설된 제3해병사단 제3탱크대대 E중대(스카웃)를 기원으로 하며, 이듬해인 43년에 사단본부대대 제3스카웃중대로 변경, 44년에는 다시 본부대대 수색(Recon)중대로 변경되었다. 이들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뉴질랜드와 괌, 마셜제도 지역에서 활약하였고, 1945년 전쟁이 끝나고 난 뒤에는 해체와 재창설을 거듭하였다. 이후 1958년에 오키나와 캠프 슈왑에서 오늘날의 제3수색대대로 재창설 되었다. 이후 베트남 전쟁에서도 맹활약하였고 이 시절 명예훈장(메달오브아너) 수훈자도 4명이나 나왔다. 서태평양의 많은 곳에 파견되었으며, 90년 걸프 전쟁에도 참가하였다. 92년도에 제3수색대대는 잠깐 해체되어 휘하의 수색중대들은 제3해병사단의 3개 보병연대로 분산 배치되었다가, 이후 2000년도에 제3수색대대로 다시 재편된다. 2005년도 부터는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 로테이션으로 계속 전투파병 되었다. 일본 오키나와의 제3해병사단에 위치해 있다.
'''제4수색대대(4th Reconnaissance Battalion;4th Recon Bn)'''
[image]
1943년에 창설된 제4해병사단 제4탱크대대 D중대(스카웃)를 기원으로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이판, 이오지마, 티니안, 콰절린, 에니위탁 섬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1945년에 해체되었다가 1962년 제4해병사단(예비군) 소속 제4수색대대로 재창설된다. 이후 예비군으로써 90년도 걸프 전쟁, 2003년도 이라크 전쟁 초기와 그 이후에도 몇차례 더 이라크로 파병되었다. 수색대대 본부는 텍사스주 안토니오에, 휘하의 4개 수색중대들은 각각 텍사스, 조지아, 뉴멕시코, 일리노이스 주에 퍼져있다.
4.2. 포스리콘(함대 수색대)
4.2.1. 역사
[image]
오늘날 포스리콘의 기원은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일시적으로 생겨났다가 종전 후 해체된 부대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먼저 2차대전 시기인 1941년부터 1943년까지 존재한 육군과 해병대의 합동부대인 대서양함대해병군(FMFLANT) 소속의 '관측단(Observer Group)'[26] 이 있었고, 이를 이어받아 1943년부터 종전해인 1945년까지 존재한 태평양함대해병군(FMFPAC) 소속의 '함대해병군 해상수색대대(FMF Amphibious Reconnaissance Battalion)'가 있었다. 이 부대는 앞의 '관측단(Ovserver Group)' 출신의 해병대 장교가 43년에 중대(Company)로 창설, 44년 대대(Batallion)로 확대개편 되었으며 태평양전쟁에서 활약하였다. 같은 시기 활동하던 육군의 특수 정찰대 '알라모 스카웃(Alamo Scout)', 육군 '전략사무국(OSS)', 해군 '수중폭파대(UDT)'와도 긴밀하게 협력했던 부대였다. 물론 이들은 1945년 2차대전이 끝나고 모두 해체되었는데, 1950년에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 측에서는 다시 함대해병군(FMF) 차원의 지휘를 받는 수색부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된다. 그리하여 1950년 12월에 미국 동부 대서양함대해병군(FMFLANT) 소속의 '제2해상수색대대(2nd Amphibious Reconnaissance Battalion)'가 재창설되고, 이듬해인 1951년 3월에는 미국 서부 태평양함대해병군(FMFPAC) 소속의 '제1해상수색중대(1st Amphibious Reconnaissance Company)'가 재창설된다.
한편 1954년에 미 해병대에서는 함대해병군(FMF)을 넘어서 해병대사령관(해병대장)의 직접지시를 받는 특수부대인 'MCTU#1'[27] 의 시범운용이 있었다가 1957년에 해체된다. 이 1957년에 해체된 'MCTU#1'의 수색소대 출신 인원들이 미국 서부 태평양함대해병군(FMFPAC) 소속의 '제1해상수색중대'로 가서 해당부대를 해체시키고 1957년 6월에 ''''제1포스리콘 중대''''를 창설하게 된다.[28] 그리고 새로이 창설된 '제1포스리콘 중대'의 인원중 절반이 이듬해인 1958년 1월에 미국 동부 대서양함대해병군(FMFLANT) 소속의 '제2해상수색대대'로 넘어가서 해당 부대를 해체시키고 ''''제2포스리콘 중대''''를 창설하게 된다.[29]
[image]
1957년 창설 당시의 제1포스리콘 중대의 부대 마크.
4.2.2. 부대구성 및 활약상
'''제1포스리콘 중대(1st Force Reconnaissance Company;1st FORECON)'''
[image]
1957년 6월에 태평양함대해병군(FMFPAC) 휘하 제1해병원정군(1st MEF) 소속으로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의 캠프 펜덜튼에서 창설되었다. 1965년부터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는데, 제1포스리콘 중대의 1개 소대(23명)마다 육군 특전단 그린베레 1개 A팀(12명)이 함께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1970년까지 약 2,200회 이상의 수색, 기습작전을 수행하였다고 한다. 이후 제1포스리콘은 1974년에 해체되고 남은 인원들은 제1해병사단 수색대대로 들어가게 된다. 1987년에 MEU(SOC)가 만들어지자 제1포스리콘 중대는 재창설되었고, 제1해병원정군(1st MEF) 휘하의 MEU(SOC)에 배속되어 1990년 걸프 전쟁에 참전하여 쿠웨이트에서 수색작전을 실시하였다. 역시 같은해에 네이비 씰과 함께 이라크 유조선 나포작전도 수행하였다. 이후에도 1991년 소말리아 대사관 철수작전, 1998년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철수 작전 같은 비전투임무를 몇 차례 수행했다. 2001년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3년 이후 이라크 전쟁에 계속 전투파병 되었고, 2004년에는 이라크 나자프전투와 팔루자전투에도 참가하였다. 2006년에 해병특전사령부(MARSOC)가 창설되면서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의 제1해병특전대대로 변경되었다.[30]
'''제2포스리콘 중대(2nd Force reconnaissance Company;2nd FORECON)'''
[image]
1958년 1월에 대서양함대해병군(FMFLANT) 휘하 제2해병원정군(2nd MEF) 소속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잭슨빌의 캠프 리젼에서 창설되었다. 이후 베트남 전쟁에서 활약하다가 1970년대 중반에 해체된다. 1987년 MEU(SOC)가 만들어지자 재창설되어 제2해병원정군(2nd MEF) 휘하의 MEU(SOC)에 배속되어 활동한다. 1990년 걸프 전쟁때 네이비씰과 대사관 철수작전, 1993년 소말리아 모가디슈, 1994년에는 보스니아 내전때 공군 파일럿 구출작전에도 참가했다. 2001년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3년 이후 이라크 전쟁에 계속 전투파병 되었다. 2006년에 해병특전사령부(MARSOC)가 창설되면서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의 제2해병특전대대로 변경되었다.
'''제3포스리콘 중대(3rd Force Reconnaissance Company;3rd FORECON)'''
[image]
1965년에 노스캐롤라이나주 캠프 리젼에서 제2포스리콘 중대의 도움을 받아 창설되었고 1966년에 캘리포니아주 캠프 팬들턴으로 부대를 이전하여 태평양함대해병군(FMFPAC)에 소속되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다. 1974년에 해체되어 해병대 예비군으로 존재하다가 1990년 걸프 전쟁때 다시 현역부대로 복귀, 파병된다. 이듬해인 1991년에 다시 해병대 예비군으로 전환되면서 앨라배마주 모바일로 기지를 이전, 대서양함대해병군(FMFLANT) 휘하 제2해병원정군(2nd MEF) 소속으로 오늘날까지 예비군으로 존재하고 있다. 2003년에는 예비군 소속으로 제1포스리콘(현역) 중대와 함께 이라크 전쟁에 파병되었다. 이후 2006년, 2009년에도 이라크에 파병되었다.[31]
'''제4포스리콘 중대(4th Force Reconnaissance Company;4th FORECON)'''
[image]
태평양함대해병군(FMFPAC) 휘하 제1해병원정군(1st MEF) 소속으로 1962년, 캘리포니아주 산 버나디노에서 해병대 예비군(Marine Forces Reserve)으로 창설되었다.[32] 70년대에는 하와이 진주만과 호놀룰루로 중대 전체를 몇번 옮겼다가, 현재는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에 중대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하와이에 분견대를 남겨두고 있다. 오늘날까지 예비군으로 존재한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 제1포스리콘 중대와 함께 참전하였다.
'''제5 포스리콘 중대(5th Force Reconnaissance Company;5th FORECON)'''
[image]
태평양함대해병군(FMFPAC) 휘하로 베트남 전쟁 시기인 1966년에 창설되어 활약하다가 1969년에 해체되었다. 이후 1987년에 MEU(SOC)가 만들어지면서 제5포스리콘 중대는 재창설되었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 버틀러에 위치했었고 제3해병원정군(3rd MEF) 휘하의 MEU(SOC)에 배속되어 활동했다. 현재는 해체된 상태이다.(2001년 이후 해체된걸로 추정.)
2006년에 해병특전사령부(MARSOC)와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가 창설되면서 제1, 제2 포스리콘 중대가 각각 제1, 제2 해병특전대대로 바뀌게 된다. 이때 참가하지 않은 제1, 제2 포스리콘 중대의 몇몇 인원들은 각각 제1, 제2해병사단 수색대대(디비젼리콘)의 D중대로 흘러들어가서 장거리수색소대(DRP)[33] 를 형성하였다. 이로써 함대(FMF)의 지휘를 받는 현역 포스리콘 중대는 2006년에 모두 사라지게 된다. 남아있는 포스리콘 부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해병대 예비군 소속인 제3, 제4 포스리콘 중대뿐이었다. (제5포스리콘 중대는 2000년대 초반에 이미 해체된 상태)
그러다가 이후 2008년에 미 해병대에서 함대해병군(FMF) 및 해병원정군(MEF) 사령관 차원에서의 직할부대 재창설 계획에 따라 포스리콘 중대를 재창설하기로 하고 제1, 제2, 제3해병사단 수색대대(디비젼리콘)의 D중대를 포스리콘 중대로 이름을 변경하고 지휘체계를 각 함대(FMF)의 원정군(MEF) 소속으로 바꾸었다. 2006년 이전에는 사단 수색대대와 포스리콘 중대가 서로 별도로 존재하였지만 2008년 재창설 이후에는 사단 수색대대안에 A, B, C 중대(디비젼리콘)와 포스리콘 중대(예전의 D중대)가 서로 같은 건물을 쓰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2006년 이전에 존재했던 (오리지널) 포스리콘 중대와 2008년에 재창설된 사단 수색대대의 포스리콘 중대(예전의 D중대)가 서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애초에 지휘체계만 다를 뿐 똑같은 리콘마린이기 때문이다.
[image]
오늘날 사단 수색대대의 포스리콘 중대 마크.
따라서 정리하자면 2006년에 해체된 포스리콘 부대는 다음과 같다.
- 제1포스리콘 중대 - 제1해병원정군(1st MEF)
- 제2포스리콘 중대 - 제2해병원정군(2nd MEF)
- 제5포스리콘 중대 - 제3해병원정군(3rd MEF)[34]
- 제1사단 수색대대의 포스리콘 중대 - 제1해병원정군(1st MEF)
- 제2사단 수색대대의 포스리콘 중대 - 제2해병원정군(2nd MEF)
- 제3사단 수색대대의 포스리콘 중대 - 제3해병원정군(3rd MEF)
- 제3포스리콘 중대(예비군) - 제2해병원정군(2nd MEF)[35]
- 제4포스리콘 중대(예비군) - 제1해병원정군(1st MEF)
4.3. 해군 특수해상수색 의무병(SARC)
[image]
해군 SARC(Navy Special Amphibious Reconnaissance Corpsman;해군 특수해상수색 의무병)은 1994년에 창설된 '미 해군(US Navy)' 군사주특기로 한 마디로 '마린 리콘 메딕(Medic)'라고 할 수 있다. 미 육군이나 해군과는 달리 미 해병대에는 의무병과나 의무주특기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 해군의 의무병(HM:Hospital Corpsman)이 해병대로 파견되어 그 역할을 담당한다.[36] 특수작전부대인 육군의 레인저, 그린베레나 해군의 네이비 씰에는 별도의 특수전 의무담당 주특기가 존재하지만 해병대의 특수작전부대인 리콘(포스리콘, 디비젼리콘)이나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에는 별도의 특수전 의무담당 주특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바로 이 해군 SARC(특수해상수색 의무병)가 해병대의 특수작전부대에 파견되어 해병대 특수전 병력들의 메딕(Medic) 역할을 수행한다. 해군 SARC 주특기는 약 150~200명 가량 존재한다. 자신의 담당부대인 디비젼리콘이나 포스리콘,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의 특전대원들과 훈련을 모두 똑같이 동일하게 받고 거기에다 1년이 넘는 특수전 메딕 훈련까지 추가로 받은 인원들로, 작전팀 내에서 포인트맨이나 심지어 팀리더까지 맡기도 한다. 한마디로 그린베레의 18D(의무부사관)나 같은 해군 소속의 네이비 씰 의무 주특기 담당 대원과 매우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4.3.1. 선발과정
(해군 SARC의 홍보영상)
- 해군 신병 훈련소 (Recruit Training Command, Great Lakes)
일단 해군 소속이어야 하니 일리노이주의 신병 훈련소에서 8주동안 기초 군사 교육은 받아야 한다.
- 해군 의무병 학교 'A' (Navy Hospital Corpsman "A" School)
16주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해군 의무병(Hospital Corpsman)이 되기위한 과정이다. 텍사스주 포트 휴스턴에 위치해있다.
- 전장 의무 훈련 대대 (Field Medical Training Battalion)
8주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제1해병사단이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캠프 팬들턴과 제2해병사단이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주 캠프 리젼 두 군데에서 실시한다. 해군 의무병(Hospital Corpsman)이 해병대 보병(Infatry) 부대와 함께 작전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후엔 리콘마린 교육과 동일하다.- MART (Marine Awaiting Reconnaissance Training) : 4주 동안 진행되는 과정이다. 본격적으로 수색교육(BRC)에 들어가기 전에 수영능력을 비롯한 각종 체력테스트를 통해 부적격자를 걸러내고 수색교육(BRC)이 시작될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이다. 여기서 군복을 입고 수영테스트가 실시되는데, 500m 수영하기(평영, 횡영으로만 가능), 25m 잠영(수면에 닿지 않고), 15피트 깊이에서 무기 회수하기, 총들고 25m 수영하기, 30분간 입영하며 타워 레펠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탈락하더라도 MART 소대(Platoon)에 머무르면서 몇 차례 다시 도전이 가능하다.
- BRPC (Basic Reconnaissance Primer Course) : 5주 동안 진행되는 수색 교육 예비 과정이다. 각종 체력테스트와 3마일 달리기, 수영 테스트를 통해 체력적/심리적으로 부적격자를 걸러낸다. 탈락자들은 원래 있던 부대로 돌아가게 된다.
- BRC (Basic Reconnaissance Course) : 12주 동안 진행되는 본격적인 수색 교육이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혹독한 체력훈련과 함께 다양한 수영 훈련, 고무보트 훈련, 해상과 해안에서의 방향 잡기(네비게이션), 해상과 해안 정찰, 감시 보고, 통신 교신, 포병지원 관측, 다양한 화기교육, 레펠링, 헬기 레펠, 소부대 전술 등을 교육받게 된다.
- 해군 생존교육(SERE:Survival, Evasion, Resistance, and Escape)
3주간의 생존교육.
- 육군 기본 공수 학교(Army Basic Airborne School)
3주간의 기본 공수 교육 과정.
- 해병대 컴뱃 스쿠버다이버 과정(MCDC:Marine Combatant Diver Course)
8주간의 스쿠버 다이버 과정. 미 해군 잠수 교육 센터(NDSTC)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 해군 해상수색 의무병 과정 (USN Amphibious Reconnaissance Corpsman Course)
5주간의 과정으로 주로 해상 관련 사고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훈련.
- 육군 특수전 컴뱃 메딕 과정(SOCM:Army Special Operations Combatant Medic Course)
24주(6개월)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브래그에서 실시하는 육군 특전단 그린베레의 18D(의무부사관) 주특기의 교육과정이다. 원래 그린베레가 받는 교육은 36주 과정인데 타군 위탁 교육생들은 축약된 24주 과정으로 받는다.
이후에는 함대(Fleet)에 3년간 파견되어 근무하게 되는데, 전쟁터로 파병되는 디비젼리콘이나 포스리콘의 1개 소대나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의 해병특전팀마다 1명씩 배치된다. 리콘이나 해병특전대원과 완전히 똑같은 훈련을 받으며 그들과 동일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고공강하(HALO)와 스나이퍼 스쿨, 레인저 스쿨 등 추가 교육도 역시 동일하게 받는다. 3년간의 함대(Fleet) 근무를 마치고 나면,- Special Operations Independent Duty Course (SOIDC)
4.3.2. 이야깃 거리
[image]
해병특전단 대원들 사이의 SARC. 해군 예복을 입고 있다.[38]
[image]
해군 예복을 입고 훈장을 수여받는 SARC 대원.(우측)[39]
해군 SARC 주특기는 결국 해병대를 위한 주특기이다. 같은 해군 소속의 네이비 씰 의무주특기 대원과 사실상 같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수 있으며, 따라서 미 해군에는 'Navy SARC'와 해군특수전사령부(NSWC) 소속의 'Navy SEAL'의 2가지 특수작전 의무주특기가 존재하는 셈이다.[40] 해군 SARC는 별개의 통합부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의 1개 특전팀(14명)이나 포스리콘, 디비젼리콘의 1개 소대(23명)에 파견되어 복무한다. 그러니까 해병특전팀(14명)이나 리콘소대(23명)의 인원 자체가 해군 SARC 대원 1명이 포함된 편제이다. 당연히 전투파병도 소속부대와 함께 가며 파병지역에서 다른 SOCOM 소속부대인 그린베레나 네이비 씰과 함께 작전하기도 한다. 그런데 해군 SARC는 결국 해군(Navy) 병력이고 네이비 씰과 능력치가 거의 흡사함에도 불구하고 해군의 티어1급 부대인 데브그루에는 지원할 수 없다. 데브그루는 오로지 기존 네이비 씰 대원들 중에서만 선발하기 때문이다. 다만 해군 EOD나 해군 특수전투주정부대(SWCC) 처럼 데브그루의 서포트 유닛에는 지원이 가능하다. 데브그루 항목을 보면 해군 EOD나 SWCC도 데브그루에 지원 가능하다고 써놓았는데 이들은 정식으로 OTC(그린팀) 과정을 통과하고 작전대원(오퍼레이터)으로 배치된것이 아니라 따로 서포트유닛 선발과정을 통과하고 지원 병력으로 배치된 것이다. 물론 지원병력들도 실제 작전대원들과 함께 훈련하고 실전도 같이 뛰지만 엄연히 말해서 OTC(그린팀)를 통과한 데브그루 소속 씰 대원은 아니다. 예를 들어 BUD/S를 통과하지 않은 해군수병 (Sailor)이 지원병력으로써 해군특수전사령부에 배치되어 네이비씰과 같이 현장에서 작전을 뛴다고 해서 그 수병을 네이비씰 대원이라고 부를 수는 없듯이 말이다.
5. 오늘날의 리콘마린
2018년에 나온 Marine Corps Times 기사(영문 링크)에 따르면 최근 미 해병대 리콘 커뮤니티가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2018년에 기본 수색 과정(BRC) 지원자가 거의 절반이나 감소하였는데, 그 이유는 낡은 장비 뿐만 아니라 고된 선발훈련과 비싼 고급 교육들을 받은 리콘대원들을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서 마치 보병들처럼 쓰는 해병대 지휘부의 행태에 불만이 있기 때문이라고.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리콘부대들은 거의 바뀐게 없다고하며, 특히 미드 제너레이션 킬에서 이부분을 잘 말해주고 있는데, '수색대는 보병이 아니다(Recon isn't the grunts.)'라고 전역자들은 말한다.
6. 대중매체의 리콘마린
- 영화
- 더 록(영화) 1996년작
험멜 준장 휘하로 나오는 부대가 바로 이 포스리콘이다. 걸프 전쟁과 알려지지 않은 불법적인 임무에 휘하 부대원들이 현지에 사전 투입되어 여러 극비 임무를 수행했으나, 작전 이후 그대로 버려져 전멸하자 이들을 포함하여 과거부터 극비의 군사작전을 수행하다 전사한 장병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해줄 것을 의회에 호소하나, 이는 묵살되어,[41] 불만을 품고 반기를 드는 설정이다. 초반부에 무기 창고 털어서 화학무기 탈취, 알카트라즈 섬을 무단 점거하여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몸값을 요구한다. 영화 중반부에 함정을 파서 수중 침투한 네이비 씰을 몰살시킨 장면은 당시 수많은 밀덕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였다.
- 게임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서 튜토리얼 격인 부트캠프를 실행하면 교관 앞에 부동자세로 서 있는 내무반 동기(?)들이 RECON이라 적힌 셔츠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해병 수색대(Force Recon) 대원들을 차출해 구성한 것 같기도 하다.
원작에서는 단순히 군대(Military),군인(Trooper)로 불렸다.
원작에서는 단순히 군대(Military),군인(Trooper)로 불렸다.
[1] 레이더스(해병특전단)는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의 작전 지휘를 받는 특수작전부대이다.[2] 포스리콘(Force Reconnaissance)의 포스(Force)는 함대해병군(Fleet Marine Force)의 Force를 의미한다.[3] Marine Air Ground Taskforce. 지원사령부, 지상병력, 항공병력, 군수지원병력으로 구성되는 미 해병대만의 전투부대 구성 방식을 말한다. 해병원정군(MEF), 해병원정여단(MEB), 가장 작은 규모인 해병원정대(MEU)가 있다.[4] Marine Expeditionary Force. 현재 제1, 제2, 제3 해병원정군(MEF)이 존재하며 각 원정군 사령관은 해병중장이다. 원정군(MEF) 휘하에는 해병사단 1개에 항공단, 군수지원단을 포함하고 있으며 상시 편조부대로 해병원정여단(MEB) 1개, 해병원정대(MEU) 3개를 두고 있다. 1개 원정군(MEF)의 총 병력 규모는 4만명이 넘는다.[5] 미 해군 인도-태평양함대 작전지역 중 미 해군 제5함대 작전지역 해병부대에 대한 군정권을 행사[6] 기본적으로 미 해군 인도-태평양함대 작전지역 중 미 해군 제3함대 작전지역 해병부대에 대한 군령권을 행사. 군령권 관련 상급부대는 미 태평양사령부 및 미 해군 제3함대(상륙작전 또는 해상 및 해안작전 시에 한정)[7] 미 해군 인도-태평양함대 작전지역 중 미 해군 제3함대 작전지역 해병부대에 대한 군정권을 행사[8] 미 해군 인도-태평양함대 산하로 인도-태평양 지역 해병부대에 대한 군정권을 행사[9] 미 육군 군단(Corps)에 직할로 소속된 장거리 정찰중대(LRSC;Long Range Surveillance Compnay)와 흡사하다고 하겠다.[10] 미 육군 각 사단에 소속되어 있는 장거리 정찰분견대(LRSD;Long Range Surveillance Detachment)와 흡사하다고 하겠다.[11] Marine Expeditionary Unit. 해병대 대령이 지휘한다. 해병공지기동부대(MAGTF)의 최소 부대 구성단위로 '해병대의 꽃'이라고 불린다. 1개 MEU의 총병력은 1개 해병보병대대와 전차, 장갑차, 항공병력을 포함한 2000명 이상 규모로 상륙모함과 2척의 상륙지원함과 함께 1개의 상륙전단을 구성한다. 1개 MEU가 상륙함정에 탑승하여 전세계를 돌며 대기상태에 있다가 상황 발생시 바로 투입된다. 현재 미 해병대에는 7개의 MEU가 편성되어 태평양함대와 대서양함대에 나뉘어져 있고, 이중 3개 MEU가 전세계를 상시 순찰 중이다.[12] 포스리콘 이외에도 각 단위부대 또한 민간인 후송작전이나 인도적 재난구호작전 등의 자신들의 임무에 맡는 특수작전 관련 훈련을 이수해야 한다.[13] 과거에는 해상특수목적부대(Maritime Special Purpose Force, MSPF)라는 명칭을 사용했다.[14] Visit, Board, Search, and Seizure. 선박 검문검색.[15] School Of Infantry.[16] Advanced Infantry Training Battalion.[17] 이외에 미 육군의 사단/군단 정찰대인 장거리 정찰대(LRSU)의 해상팀 대원들 중 일부도 위탁교육 받은 적이 있었다.[18] 다만 육군 레인저 스쿨을 여군 장교가 최초로 수료했던 때와 마찬가지로, 해병 수색교육(BRC) 최초 여성 수료자도 해외 베테랑 사이트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19] 여기서 말하는 해군 다이버 교육은 네이비씰의 선발과정인 BUD/S 교육이 아니라 별도의 해군 스쿠버 교육과정이다.[20] Joint Terminal Attack Controller[21] Joint Fire Observer[22] Army Pathfinder School[23] Amry Reconnaissance and Surveillance Leaders Course. 월남전 때 베트남 현지에서 그린베레 제5특전단이 운용하던 Recondo School을 계승한 훈련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월남전 시절의 리콘도스쿨은 미육군 장거리수색대(LRRP)의 간부들, 그리고 그린베레를 비롯해 월남전에 파견된 미 특수부대들 및 동맹국 특수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베트남 특수정찰작전 적응훈련 과정이었다.[24] 하지만 포스리콘도 디비젼리콘보다는 예산이나 장비가 좋다는 이야기일 뿐이고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 소속 타군 특수부대들에 비하면 열악하다.[25] 또는 스카웃 스나이퍼 중대(Scout and Sniper Company.)라고 한다.[26] 제1해병사단과 육군 제1보병사단 출신들로 이루어진 부대로 유럽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해안 정찰임무를 수행했다.[27] Marine Corps Test Unit-1. 냉전이 시작되고 핵전쟁 시대의 각종 특수작전을 대비했던 부대.[28] 1951년 3월에 재창설된 태평양함대해병군(FMFPAC) 소속 '제1해상수색중대(1st Amphibious Reconnaissance Company)'는 1957년 6월에 해체된 것이다.[29] 1950년 12월에 재창설된 대서양함대해병군(FMFLANT) 소속 '제2해상수색중대(2nd Amphibious Reconnaissance Battalion)'는 1958년 1월에 해체된 것이다.[30] 포스리콘 중대와 해병특전대대는 모두 중령이 지휘하며, 전체적인 규모도 약간 비슷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 창설비화 부분 참조.[31] 예비군 포스리콘은 우리의 상근예비역과 같이 민간에서 바로 예비역으로 지원하며 평소 사회생활을 하다가 방학이나 휴가 때만 훈련 소집되는 파트파임 군인이다.[32] 이전에는 제4해병사단(예비군) 소속 보병중대, 사단 수색중대였다. 1962년 함대(FMF) 소속으로 바뀌면서 포스리콘 중대가 되었다.[33] Deep Reconnaissance Platoon.[34] 제5 포스리콘 중대의 경우 2000년대 초반에 이미 해체된 상태였음[35] 위의 '제3사단 수색대대의 포스리콘 중대(예전 D중대)'와 혼동하지 말것.[36] 미 해군에는 대략 26,000명의 의무병(HM)이 있으며 그 중 8,800명 가량이 해병대에 파견된다.[37] 육군 특전단에서는 16주간의 특수부대 의무 부사관 과정(SFMS:Special Forces Medical Sergeant Course)이 있으며 이것과 흡사하다.[38] 해병대 소속 수병은 정복은 해병대 정복을 착용 가능.[39] 해당인물은 SARC 주특기인 저스틴 A. 윌슨 해군중사이다.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의 해병특전팀(MSOT 8113)에 배속되어 2011년 9월 28일, 아프가니스탄에서 급조폭발물(IED)의 공격 속에서 영웅 적인 행위로 해군 십자훈장(Navy Cross)을 받았다. 해군 십자훈장(Navy Cross)은 명예훈장(메달오브아너) 다음 두번째로 높은 훈장이며, 저스틴 A. 윌슨 해군중사가 받은 2014년을 기준으로 해병레이더연대(해병특전단)에서는 7번째 수훈자였다. 사진 중앙의 훈장 수여자는 해병특전사령관인 조셉 L. 오스터만 해병소장이다.[40] 물론 Navy EOD까지 해군 특수작전부대에 포함시킨다면 3가지가 되겠다. 미 해군 EOD는 별도의 사령부가 존재하며 사실상 네이비 씰과 겹치는 훈련이 많은 부대이다. 나무위키에서는 다루는 문서가 없는데 누가 작업해주기 바람.[41] 북라오스, 중국, 걸프 전쟁 이전 사전 침투 등, 미군이 공식적으로는 개입한 바 없는 작전이다. 미국이 정부 차원에서 절대 인정할 수 없는 더럽고 치사한 일을 도맡은 특수부대원들은 죽었는지 생포되었는지조차도 기록에 남지 못하고 토사구팽당한 것이다. 이런 대테러 특수부대원들과 정보기관 블랙옵스/스파이들은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극비 작전을 하다가 죽으면 유가족들에게는 그냥 좀 거칠고 위험한 임무 중에 장렬히 순국했다며 얼버무리는(더러는 영화의 설정처럼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안 알려주고 보상도 없는) 경우가 많다. 당사자들은 팽당해도 나라를 원망하지 않겠다고 각서 쓰고 조직에 들어갔지만 그 처자식들은 영문도 모르고 청상과부, 고아 꼴이 되는 셈. 험멜 장군의 말에 따르면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예우조차 받지 못했다고 나온다. 오프닝에서 굳이 알링턴 국립묘지 장면이 나오는 건 이 때문이다.